24 Feb 2020 Review: 아틀란타 릿츠 칼튼 숙박후기 (The Ritz-Carlton, Atlanta)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일년에 다섯번씩 있는 아틀란타 출장에, 매번 가던 호텔만 가다가, 이번에 다른 호텔에 한번 가봤습니다.
Ritz Carlton이 이번 출장 hotel list에 포함되어 있길래, 웬일니냐~ 하도 재빠르게 예약했습니다.
Down town Peach tree 길에 있으니, 뭐 위치야 말할 필요가…. Peach tree 길에 호텔이 워낙에 많아서, 이 근처 호텔은 정말 입맛대로 가시면 됩니다.
Peach tree 길에서 보이는 입구입니다.
이쪽 입구는 계단이 많아서 짐을 들고 들어가기엔 불편합니다. 코너 돌아서 가면 차를 세울수 있는 곳과 멋진 bellman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첵인 시간이 너무 늦어서, 멋진 bellman은 첵인시에는 보지 못했고, 다음날 아침에나 봤습니다.
코트에 모자까지 쓰고, 아주 멋지게 맞아주시고, 보내주시고 하더군요
들어서면 프론트 데스크가 있습니다.
프론트 데스크 맞은편으로 젤리를 준비해놨습니다.
피치맛과 크림맛이 있었는데, 피치맛이 무지 맛있었습니다. 작은 봉지에 담아간걸 금새 다 먹어버렸습니다. ㅋ
첵인할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라운지 이용 물어봤더니, 메리옷 엠버서더 베네핏에는 라운지 이용이 안되고, 할인 가격으로 하루에 150불씩 더 내면 해준다고 하더군요…ㅋㅋ
역시 리츠입니다. 매번 물어만 보고 비싸서 맘을 비웁니다.
방은 그냥 king bed room으로 예약했는데, 가기 이틀전 앱을 보니, 코너방으로 바뀌었더군요. 저 끝방입니다.
방 사진입니다.
침대가 있고, 긴 쇼파가 있습니다. 쇼파가 나름 편합니다.
코너라 입구쪽만 좀 더 깁니다.
침대와 이불….정말 좋았습니다.
여기오기 바로전에 hyatt place에 있다 왔는데, 거기 있을땐 몰랐는데…여기 눕고나니, 갑자기 왜 다들 좋은 호텔 가고싶어하는지가….
하얏플레이스에 미안하지만, 정말 이불과 침구가 너무 좋았습니다.
욕실은 뭐 특이한건 없이 무난했습니다.
리츠 베쓰 어메니티 괜찮습니다.
슬리퍼가…Frette거 입니다. 역시 너무 느낌이 좋습니다, 부들부들~ (더 챙겨오고 싶었는데, 리필은 안 해주더군요 ㅋㅋ)
방에 네스프레소 머신 있고, 하루에 6개씩 줬습니다.
라운지 사용이 안되어서 매일 4개씩 빼서 드셔줬습니다. ㅋ
첵인할때 물 줄까해서 받아오고, 방에도 똑같은 물이 있길래…받은것 위에 올려놓고, 네스프레소 옆의 물로 커피 만들어 먹었는데…
룸차지가 되었더라구요.. 물론 나중에 다시 수정해줬습니다. 담부턴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냉장고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되어 있어, 문을 열면 같이 열리는데… 술병들이 보이는 저 위는 냉장고가 아닙니다.
안에 그 위쪽에 음식 놓지 말라고 적어놓았네요.
근데, 아래도 안 시원합니다. (말할래다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ㅋ)
방에 있는 honor bar 입니다. 별건 없네요.
침대 양쪽에 시계가 있는데, 한쪽 시계가 이뻐서 사진한번 찍어봤습니다.
특별한건 없어도,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친절했습니다. 특히 침구와 수건등등의 어메니티가 너무 좋아서, 기회가 되면 다시 가서 묶고 싶긴합니다.
언젠가는 라운지도 한번 가보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런 호텔은 출장이 아니라, 휴가로 가서 하루종일 호텔안을 즐길수 있어야 하는데, 출장이라 자고만 나가기 너무 아까웠어요.
저희 플막회원중에 아틀란타 분들 많으신데, 한번쯤 가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역시 정갈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네요.
가격 좋을 때 스테이케이션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
역시 리츠더라구요~
리츠칼튼이면 너무 좋죠..하얏플레이스와는 비교가 안되는 곳이긴 합니다. 그래도 하얏은 사랑입니다. 쭈욱~
네~하얏은 사랑이죠!ㅋ
리츠 칼튼 한번 숙박해 보고 싶은데 항상 가격 때문에 좌절합니다 ㅎㅎㅎ
고급스런 객실… 역시 이름값 하네요.
가격은 좀… 전 다행히 컨퍼런스 레잇으로… 좀 싸게~그래도 좋긴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