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my Booking으로 볼 수 있는, 기존 오퍼보다 더 좋은 크레딧 카드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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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Booking으로 볼 수 있는, 기존 오퍼보다 더 좋은 크레딧 카드 오퍼

Bookmark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항공사 이용 항공권 발권시 혹은 호텔공홈 이용 예약시에 보실수 있는, 기존 오퍼보다 더 좋은 크레딧 카드 오퍼에 대해서 얘기를 조금 해 볼까 합니다. 

아주 가끔 있는 일이긴 하지만, 이렇게 예약을 진행하면서 보이는 크레딧 카드의 오퍼들이 퍼블릭 오퍼보다 더 좋게 나오는 현상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주에만 제가 경험한것이 두건이나 되네요. 게다가 최근에 새로운 오퍼를 내 놓은 카드들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우리가 알고 가야할 사항인것 같아요. 

이렇게 하는 방법은 이미 여행블로거들과 카드블로거 사이에서 많이 논의가 되고 있던것인데요. 이를 Dummy Booking 중에 찾아낸다고 보통들 그렇게 말합니다. 

원래 Dummy Booking의 정의는, 외국입국시 Visa 획득 혹은 갱신의 목적으로 “실제로 가지 않는 예약을 진행”하는데서 유래가 된 단어인데, 저희 블로거들은 이 용어를 들여와서 이럴때 이거다… 라고 사용을 하는듯 합니다. 

그럼 몇가지 예제와 함께 같이 가 보시죠. 

 

Amex Delta Gold Business

연회비 $99(첫해 면제)의 비지니스 카드 입문 카드,  Amex Delta Gold Business Credit Card예요. 

 

퍼블릭 오퍼

9월 16일에 모든 아멕스 델타카드의 오퍼가 업데이트 되면서 아래 오퍼로 바뀌었습니다. 이때 나온 아멕스 델타 골드 비지니스 카드의 오퍼는, 

American Express Gold Delta SkyMiles Business Credit Card

3개월에 $2,000 사용시에 7만마일을 받으면서 $50 스테이트먼트 크레딧을 제공합니다. 지난 7월인가 나왔던 오퍼보다 조금은 못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상당히 훌륭한 오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더미부킹에서 보이는 오퍼

제가 이번주에 델타항공에서 레비뉴 티켓 발권을 하는데, 최종 결재하기 전에 자꾸 이게 보이는거예요. 🙂

텍스트, 스크린샷

3개월에 $2,000 사용하면, 7만마일과 함께, $2000 스테이트먼트 크레딧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316.80의 제 티켓카격에서 $200을 빼준다고 해요. 

7만마일 + $50 오퍼보다 무려 $150이나 더 받을수 있네요?

그런데, 이것을 받으려면 꼭 저 티켓을 사야 하나요? 

아니거든요. 위의 화면까지만 가서 apply now 버튼까지만 간다면, 카드 신청은 되면서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만약에 꼭 구매를 해야한다고 하더라도, 요즘에 델타는 12월 31일까지 비행하는 일정의 티켓이 무료 취소입니다. (Main 캐빈 이상 구매시).

퍼블릭으로 나와있는 Fly with Moxie의 오퍼 7만마일 + $50보다 $150을 더 주는데 이 오퍼를 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흠… “저는 개인카드 하려고 하는데요~”..

아래를 한번 보시죠. 

 

Amex Delta Gold Personal

역시 아멕스에 개인카드 입문카드라고 할 수 있는 연회비 $99 (첫해 면제)의 개인 골드카드입니다. 

 

퍼블릭 오퍼

9월 16일에 델타카드 오퍼들이 업데이트 되면서 이 카드도 오퍼가 올라갔습니다. 

American Express Gold Delta SkyMiles Credit Card

3개월에 $2,000 사용하면 7만 델타마일… (그 뒤에 뭐 더 없을까? 아쉽네)

이 오퍼도 기본카드인데 7만마일을 주면 괜찮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더미부킹에서 보이는 오퍼

어제 제가 조만간 어디 좋은데 좀 가려고 델타마일로 발권을 했는데요. 그러면서 또 이게 보이는데… 이번엔 델타 아멕스 개인 골드카의 오퍼가 이렇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3개월에 $2,000 사용하면 7만마일을 주는것은 맞는데, 마일리지 리뎀션을 하면서 보이는 이 오퍼에서는 추가로 20,000 마일을 리베이트 형식으로 준다고 합니다. 이러면 26,000마일 사용할것을 6,000마일만 내고 간다고…

이 오퍼가 위에 보셨던 비지니스 카드의 $200 크레딧 오퍼와는 성격이 조금 다른건, 카드오픈 3개월 내에 실제로 마일리지 발권을 하셔야 여기서 얘기하는 2만포인트가 되돌아 옵니다. 

즉… 마일리지 리뎀션 계획이 있으셨던 분들께 이 오퍼는 7만마일 오퍼가 아니고, 갑자기 9만마일 오퍼가 되어버렸어요. (이 오퍼도 예약을 하셨다가, 취소 수수료나 Re-deposit Fee를 피한다면 그렇게 하셔도 되는데요. 그렇게 하실 경우는 Claw-back을 당할수도 있기는 합니다.)

개인 골드카드로 9만마일 받으시면, 거의 끝까지 갔다고 보시면 될 정도의 좋은 오퍼랍니다. 이런건 하시는게 맞아요. 

리퍼럴 오퍼부터, 이런 떠돌이 오퍼들이 가장 많은 카드들이 아멕스 카드이고요. 그래서, 매번 제휴회사 링크를 업데이트 하는데 참 헷갈립니다. 

이런 현상을 볼 수 있는 다른 카드들도 몇장 더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카드 두가지만 간단하게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Bank of America Alaska Airlines Credit Card

귀하디 귀한 알라스카항공마일을 얻을수 있는 Bank of America 에서 나오는 비자카드도 이런 모습을 가끔 보입니다. 지금 해보니까 예제 스샷을 찍을수 없어서 설명으로만 해 볼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라스카 항공 BOA 카드의 경우에는 가장 많이 보이던 기본 퍼블릭 오퍼가 3개월 $1,000 사용시 4만마일을 주던가, 3개월 $3,000 사용시 45,000마일을 주던가 하는게 보편적인데요.

알라스카 항공 웹사이트에서 Dummy Booking으로 들어가보면, 중간과정 어딘가에 더 좋은 오퍼들이 보입니다.
스펜딩 조건은 같은데, 마일을 5천마일씩 더 준다던가.. 제가 봤던 최고의 오퍼는 3개월 $3,000 사용시 65,000마일을 주는 오퍼도 봤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알라스카 항공 카드는 워낙에 우편물 오퍼들도 난무하고요. 이렇게 항공사 싸이트에서 예약하다가 중간에 나오는 오퍼들이 꽤 좋습니다. 

좋은지 안좋은지 구분을 하려면 평상시 오퍼들을 잘 알고 계셔야하긴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면 저희 게시판에 질문해 주시면 가이드 해드리겠습니다. 

 

Chase IHG Premier Credit Card

작년 언젠가부터 IHG 공홈에서 호텔 검색하고 예약을 할까, 말까 할때마다 올라오던 오퍼가 있습니다. 이것은 꼭 Dummy Booking을 이용한다고 하기엔 좀 그런것이, 호텔 예약이야 했다가 취소규정이 허용하는 기간내에 최소만 하면 되니까, 의외로 상당히 쉬워요. 

그동안에 이 오퍼는 어떤일들이 있었나….

퍼블릭 오퍼가 15만포인트에 연회비 $89이였다면, 더미부킹중에 보였던 오퍼는 아래 두가지…

  • 15만포인트 + 첫해 연회비 면제
  • 15만포인트 + $50 스테이트먼트 크레딧

 

이외에도 싸우스웨스트 공홈에서 발권하다가 보이는것도 있었기도 했고요… 뭐, 이정도로 보였던것 같습니다. 한동안에는 퍼블릭 오퍼도 첫해 연회비 면제가 있어서 여러분들 많이 하셨고, 또 이카드의 큰 장점중에 하나가 Global Entry 수수료 $100 크레딧인데, 연회비나 전체적인 분위기로 봐서는 이카드도 상당히 좋은 카드라서, 위에 보시는 어떤 오퍼로 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Dummy Booking에서 보이는 오퍼의 몇가지 주의 사항

온라인상에서 보이는, 퍼블릭 오퍼가 아닌 오퍼들을 받으실때 보통 신경쓰셔야 하는 주의사항이 여기에 모두 포함됩니다. 몇가지만 적어보면 이래요. 

  • 오퍼에 대한 스페셜 코드가 있으면 따로 적어놓는다
  • 신청하는 오퍼의 스크린샷을 꼭 찍어놓는다
  • 아직 Dummy Booking시에 받았던것을 다시 빼앗아가는 DP들이 눈에 띄이게 보이지는 않는데, 그래도 전혀 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다. (특히 아멕스 카드들)
  • 신청후 카드를 받고나서, Customer Service에 연락하여 받은 오퍼를 확인한다.

 

주의사항은 뭐 이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Fly with Moxie는 여행 블로그이지만, 다행이 우연한 기회로 제휴사와 파트너가 되어서 신청링크 사용시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싸이트의 이익을 지향하는 카드링크 신청은, 웹상에 어디를 찾아봐도 최고의 오퍼가 싸이트의 오퍼와 동일하거나 더 좋을때, 플막을 도와주시는 분들께서 사용해주시기에 그에 정말 감사하고요. 그렇게 적립되는 수익은 연말이벤트나 평상시 싸이트 유지비로 잘 사용되고 있고, 다음에 일어날 더 큰일을 대비하는데 저축이 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어딘가에 숨어있을듯한 더 좋은 오퍼를 찾아서, 그 정보를 같이 나눠서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싸이트 내에 일반 회원들의 리퍼럴 링크를 어떻게 공유하는가에 대한 방법은 아직도 연구중이지만, 이에 대한 의견도 동일합니다. 이런 정보는, 신청하시는 여러분들께서 더 많은 포인트와 혜택을 받으시는것이 당연히 우선이라 항상 생각하고요. 우리의 이런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간단하게, Dummy Booking시에 찾아볼 수 있는 일반오퍼보다 더 좋은 크레딧카드 오퍼에 대해서 얘기해 봤습니다. 

한번씩 해 보시고, 우리가 모르는 보물을 어딘가에서 보신다면, 게시판에 나눠주세요. 같이 해요~~~!!! 

얼마전에 베가스를 다녀와서 아직 다 마치지 못한 포스팅이 있는데요. 베가스에서 먹었던 음식 업데이트를 해야할것 같고요. 그리고, 어제 아주 오랜만에 맘에 드는 좋은 여행 예약을 했습니다. (이코노미석을 타고 짧게 가는거라서 “좋은 발권”이라고 안하고 “좋은 여행예약”이라 했습니다.) 그 내용도 다음 포스팅으로 나눠볼게요. 엇그제 @otherwhile 님의 글에서, 제 블로그 포스팅 주제가 계속 나온다고 하셨는데. ㅋㅋㅋ 키보드 앞에 앉을 시간이 적을뿐이지, 어째 나누고 싶은 내용들은 줄어들지가 않네요. 부디 이런 포스팅들이 읽으시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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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hile
09/24/2021 1:30 pm

보통 더미부킹에서 정말 좋은 오퍼들이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아멕스 같은 경우 리퍼럴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예전만큼은 더미부킹을 통해서 신청하는 숫자가 많이 줄긴 했네요! 그래도 여전히 BOA나 다른 카드들은 너무 좋은 옵션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