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away Sarah

갑자기 아버지의 호출로 급하게 한국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가자니 너무 심심할것 같아서 남편과 동행하기로 했고 함께 시간을 맞추려다보니  아주 기대가 컸던 그랜드캐이먼 여행을 취소하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3년만에 가는데 고작 9일의 한국행 ㅠㅠ  델타 플래쉬세일때 아주 좋은 가격으로 Grand Cayman 비행기를 예약했었는데 눈물을 머금고 취소를 강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