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away Sarah

Reims, Champagne, France  개나리색 레이블의 샴페인 Veuve Clicquot 제가 제돈으로 사먹을수 있는 샴페인중 제일 좋아하는 샴페인 이에요.  지난 땡스기빙에 다녀온 파리여행중 가장 기대되는 일정이었어요.  파리 발권후기에도 잠시 소개해드렸었는데요  https://flywithmoxie.com/board/214563 파리 시내에서 80마일 정도 떨어진 Reims 라는 도시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랭스에는 뵈브클리코 뿐만 아니라 Mumm, Taittinger, Pommery 샴페인 하우스도 위치해있는 샴페인의 도시...

갑자기 아버지의 호출로 급하게 한국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가자니 너무 심심할것 같아서 남편과 동행하기로 했고 함께 시간을 맞추려다보니  아주 기대가 컸던 그랜드캐이먼 여행을 취소하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3년만에 가는데 고작 9일의 한국행 ㅠㅠ  델타 플래쉬세일때 아주 좋은 가격으로 Grand Cayman 비행기를 예약했었는데 눈물을 머금고 취소를 강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