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Nov 2020 Chase UR Mall Portal의 좋은 서비스 경험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우리가 유알포인트로 파트너 항공사나 호텔을 이용하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오늘 포스팅은 그것말고 체이스 자체내에 있는 UR Mall Portal을 사용하는 내용입니다.
원래 유알몰에서 렌터카는 많이 사용을 했었고요. 항공권도 이코노미석으로 저렴한것은 가끔 발권을 하기는 했었습니다. 최근에 예약했다가 취소했던 로드트립 예약에서 한가지 확실하지 않았던 문제를 전화로 커스터머 서비스에 물어봤는데요. 그 직원의 놀랍게도 친절한 서비스와, 다른 직원의 뛰어난 이메일 follow up 에 솔직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파트너사로 포인트 전환해서 사용하는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크게 생각하지 않기 쉬운 방법이 바로 Chase UR Mall Portal 인데요. 이곳에서 항공, 호텔, 렌터카, 크루즈 등등의 주요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언젠가부터 UR Mall Portal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Expedia와의 제휴로 몇가지 장단점을 가져오는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예약했다가 취소한 일정에 San Antonio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해서 아틀란타 공항에서 리턴하는 예약이 있었습니다.
One-Way Rental이라서, pickup하는 주에서 drop하는주로 차량이 이동하게 되면… 꽤 많은 원웨이 렌탈 수수료를 내게 되어있습니다. 이동을 원하지 않는 차량 인벤토리가 사용자에 의해 다른곳으로 가는것이라서 이런 수수료가 붙는데요. 이것은 UR Mall을 사용하면서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였어요.
아래 예약당시 스크린샷을 남겨봅니다.
Thrifty Car Rental과 Dollar Car Rental에서 보여주는 원웨이 렌탈 수수료 입니다.
포인트는 포인트대로 다 받고서, 추가도 거의 $500을 내라고 하는데요. 이 수수료는 포인트로 낼 수가 없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 원웨이 렌탈 수수료를 받지 않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꼭 이들을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렌트카 회사”라고 정의하기는 무리가 있을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눈치로 봐서는 그럴법 한 생각인것 같아요.
큰 회사들은 렌탈카 인벤토리가 넉넉해서, 어느정도 구간에서 원웨이 렌탈은 수수료 없이 허용한다. 맞는 말인듯 합니다.
이때 예약시 실제로 예약을 하면서 또 찍어봤던 스크린 샷인데요.
National Car Rental, Alamo, Enterprise 이렇게 세곳의 렌탈카 회사에서는 그 수수료가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Las Vegas에서 San Antonio까지 National에서 원웨이 렌탈에는 약 $350의 One-way Fee가 있었습니다. 즉, 이게 허용해주는 구간이 따로 있는듯 했고요. 그것은 그당시 두곳(픽업/드랍)의 차량 인벤토리와 상관이 있는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위와 같이 보이는데, 그래도 밑에 작은 글씨로… 어쩌면 원웨이 드랍챠지가 있을수도 있다는 문구가 있어서, 예약을 한번 더 확인하기로 합니다.
예약 계좌가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라서, 카드 뒤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800-436-7970)
첫 통화부터 생각보다 뛰어난 이들의 서비스가 시작되는데요.
통화 직원이 제 설명을 모두 들어보고서 저를 잠시 홀드 해놓고, 몇가지 액션을 취합니다.
- 픽업장소, San Antonio 공항 National Car Rental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전화통화가 안된답니다.
- 그래서 드랍장소, Atlanta 공항 National Car Rental에 직접 전화해서 또 물어본다는데.. 여기도 연락이 잘 안되나봐요.
- 계속 홀드를 시켜도 다른 방법이 없을것 같은데, 이 직원이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한번 확인한 후에… 24시간 이내에 세곳(San Antonio 공항, Atlanta 공항, 그리고 National Rental Car 메인 CS)에 연락해서 확인한 후에 가장 적합한 연락방법(제가 이메일로 달라고 했어요)으로 답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끊으면서 원하는게 해결이 안되었지만, 그래도 나름 체계적으로 해결해 주려고 하는 이 직원의 서비스에 놀랐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니까, 아래와 같은 이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이메일의 내용으로는… Rental Car Vendor에 연락을 해 봤더니, “no separate drop off fee”라고 확인을 해 줬어요.
이렇게 Something in Writing으로 확답을 받았으니, 나중에 (실수로) 청구가 되더라도 체이스에서 해결해 줄 방법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
이때 이렇게 준비했던 여행은 New Mexico주의 Statewide Lockdown으로 취소를 하게 되었지만, 이렇게 예약과 취소를 해보면서 렌탈카 회사와, 또 체이스 유알몰의 서비스를 한번 경험해 보게 되었네요.
여러분들께서 어쩌면 가장 많이 적립하시는, 그렇게 하기에 가장 편한 포인트가 체이스 유알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항공이나, 호텔은 다들 여러가지 다른 방법을 겸비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게 렌탈카를 사용하는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지난 몇번의 유알몰 이용 렌탈카 경험이 모두 좋았습니다.
여행시에 돈 안내고 포인트로 할 수 있는 항목에 렌탈카도 꼭 넣어두세요. 이렇게 잘 알고 사용하시면 많은 절약을 하실수 있어요.
오늘은 이번 휴가에 여행가려고 했다가 취소하면서 겪었던 체이스 유알몰 트레블 포탈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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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없는게 costco travel도 없더라구요~! 근데, 이런 방법도 있다니… 한가지 옵션이 더 생긴 셈이네요^^
이번에 그래서 거기서도 알아보긴 했는데요. 아무래도 포인트가 있는데 현금쓰기 싫어서 유알물을 더 쓰게 되는건 사실입니다. Costco가 자체 포인트 시스템을 만들어내면 그것도 또 좋을텐데요. ㅋ
안그래도 다음달 어디 여행갈까 들썩이고 있는데 좋은 정보네요. 렌트카는 유알몰에서!
저는 특히 사용하는곳이 내셔널이라서 요즘에 하듯이 일시적으로 엔터프라이즈에서 이용하게 해주지 않으면 공항까지 가서 픽업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유알몰에서 하면 그것도 상관없고, 그냥 동네에 차량 가능한곳에서 하니까 그것도 좋고, 어차피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나,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잉크 프리퍼드 카드등으로 연결된 계좌로 하니까 보험도 커버되고 더 좋은게 없더라구요
UR도 앞으로 열심히 모아둬야겠네요.
요즘에 프리덤 언리미티드 그로서리 5배로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써도써도 좋은게 유알포인트는 맞는듯 합니다. 사파이어 프리퍼드 처닝도 해야하고, 잉크 비지니스 카드도 두장 더 해야하는데, 스펜딩이 요즘에 예전같지 않다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