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Mar 2021 Delta 어워드. Vacations 바우처 사용 및 프로모션 추가 적용 후기
2019년 8월에 Delta Vacations 패키지 예약을 했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예약을 취소하고, 델타 바우처를 받았었습니다.
유효기간이 12/31/2021년까지인 관계로, 연말 표 풀리는 것 보고 최근에 예약 완료했고요.
프로모션
Delta Vacations 홈페이지를 접속하는데, 프로모션이 진행중입니다.
프로모션은 up to 70k 포인트 적립 또는 up to $350 off 입니다.
Delta Vacation을 자주 확인하는 편이 아니라서, 평소보다 좋은 프로모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Fairmont Mayakoba
3박 4일 일정으로 Fairmont Mayakoba 예약했는데요.
룸 2개에 조식 포함입니다.
1인당 $80씩 추가하고, 직항 선택했고요.
최종 가격 $4,280.09 에 프로모션 코드 입력하니 $200 off 되더군요.
저는 4만 포인트 받는 옵션으로 바꿔서 예약 진행했고요.
Payment
여러 방법을 혼합해서 페이먼트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아래 4가지 옵션을 사용했습니다.
1. 마일리지 사용
2. 기프트 카드 사용
3. 델타 Vacations 바우처 사용
4. 크레딧 카드 사용
1. 돌려받을 4만 포인트 중 일부인 3만 포인트 미리 사용해서 $300 결제했고요.
2. 에어라인 크레딧으로 돌려받았던, 기프트 카드로 $200 결제했습니다.
3. 바우처 $3,757.81 사용했고요 (188k 포인트 +$100).
4. 나머지 자투리 금액은 크레딧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예약 취소
다음날 아침 가격 체크 해봤더니, 1인당 $50씩 내려갔네요?
Delta Vacation에 전화하니 가격 매치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화 통화하는 사이 가격이 올라가서 나중에 다시 전화하랍니다.
가격 매치 가능한 것 확인했으니 나름 수확은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 사이 호텔에 몇 가지 문의를 했는데요.
앗! 지금 호텔 renovation 중이랍니다.
저희 숙박하는 시기에도 계속 공사를 한다고 하네요.
겸사 겸사해서 예약 취소하고, 델타 바우처로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이메일로 3-4주 걸린다고 하는데 이틀만에 들어왔네요.
유효기간은 여전히 올해 연말까지네요.
재예약
역시 캔쿤은 올인클루시브로 가야하나 보다 싶어서, Hyatt Ziva를 알아봅니다.
문득 같은 가격으로 다른 리조트 스위트룸으로 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Royalton Riviera Cancun (Junior Suite 룸)이 Hyatt Ziva (Dolphin View 룸)보다 1인당 $220 가량 저렴한데요.
Luxury Chairman’s Two Bedroom Suite Ocean Front 룸으로 업그레이드하니, 1인당 $205 정도 추가되었습니다.
룸 사진이랑 동영상 봤는데 좋아보이더라고요.
아이들 워터파크도 좋아보이고요.
https://www.royaltonresorts.com/royalton-riviera-cancun/gallery
룸 rate에 다이아몬드 클럽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혜택 중 하나로 버틀러 서비스가 있고요.
다이아몬드클럽 딱히 쓸모 없다는 리뷰들도 있던데…
레스토랑 예약 해주는 서비스만 사용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 좋아보이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가 뭘까 싶은데요.
일단 호텔 존에 위치하지 않은 이유가 하나 있는 것 같고요.
뭔가 음식 또는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정도 이유라면 저희는 별로 개의치 않아서 가볼만 할 것 같아요.
투숙객들 디멘드가 많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가능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희가 예약한 스위트룸은 호텔 홈페이지에서 날짜를 바꿔봐도 하나만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아마도 그 스위트룸은 딱 하나만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침 최근에 메리엇에서 올인클루시브 호텔들을 추가한다고 발표했었는데요.
https://all-inclusive.marriott.com/
Royalton Riviera Cancun 도 그 중 하나입니다.
다녀와서 후기 쓸 이유가 또 하나 생긴 것 같아요.
실제 결제 금액: 218k 포인트 + $160
바우처 $4,280 + 4만 포인트 + $35로 결제 완료했고요.
최종적으로 이번 예약에 사용한 포인트는 188k + 30k +40k – 40k = 218k 포인트이고요.
현금 지출 부분은 $360 정도 되지만 에어라인 크레딧으로 돌려받은 $200 감안하면, $160 정도 되네요.
나름 델타 포인트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2배 프로모션 돌아오면 그때도 활용해야겠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칸쿤여행을 꿈꾸고있는데 잘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이런 캐리비안 여행지는 호텔이 올인클루시브가 아니면 시티나 호텔에서 따로 사먹을텐데 가성비/satisfaction 면에서 어떻게 비교가 되나 궁금합니다!
정말 맛 없는 음식만 아니면 왠만하면 맛있게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애들 데리고 올인클루시브 가면 세상 편하더라고요. 다만 저는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데 올인클루시브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단점이 있고요. 개인적으로 신혼때 호텔이나 밖에서 원하는 음식 사먹었던게 가격과 만족도 둘다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맞아요 캔쿤은 올인클루시브가 최고죠~~
늘푸르게님이 2019년도에 알려주셨던 정보로 바로 10월달에 캔쿤 다녀왔었는데…
저도 모르게 델타베케이션 가서 괜히 여기저기 찍어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로스카보스 가볼까 기웃기웃 했는데, 캔쿤보다 비싸서 포기했습니다.
가격만 좀 더 저렴했으면 비행시간 더 걸려도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말이에요. ^^
저는 BA 바우처가 몇장 있는데, 이걸로도 글 한번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ㅎㅎㅎ 근데 델타 vacation은 정말 좋은 듯 해요~! 아쉽지만 ㅠ.ㅠ; 언제 갈 수 있으려나요? ㅎㅎㅎ
스테이케이션 많이 하시잖아요. ^^
이제 대가족 되시면 호텔 숙박이 만만치 않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