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Review – Hyatt Regency Schaumburg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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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Review – Hyatt Regency Schaumburg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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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2월말에 걸렸던 코로나로 한동안 고생도 했었고, 그 후에도 뭔지 모를 후유증으로 좀처럼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블로그 포스팅도 쉬어가면서 휴식의 시간을 지내고 있었어요.

이제는 더이상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오늘부터 그동안 남길수 있었던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 해볼까 해요. 한참을 쉬었기에, 예전의 속도가 나려면 시간이 조금은 걸릴것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부지런히 따라잡아 볼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3월중에 시카고에 잠시 갔었다가 있었던 호텔리뷰를 해 볼까 합니다.

지난 몇년간 자주가던 호텔이라서 블로그에 리뷰가 있었겠지 했는데, 어디있는지 못찾겠네요. 하얏 리젠시중에서 전국에 카테고리가 낮은 호텔중에 꽤 괜찮은곳이 시카고에 있어요.

오늘 보시는 Hyatt Regency Schaumburg 가 바로 그 호텔입니다.

출장이여서 저는 현금을 내고서 4박을 하고 왔는데, 오랜만에 Moxie와 함께 이 호텔로 같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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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멋진 로비입니다. 저 멀리 체크인 데스크를 기준으로 왼쪽은 호텔의 정문 입구, 오른쪽으로 좀 걸어나가면 호텔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이고…

로비의 모습에서 보시면 아실수 있는데, 호텔의 객실이 5층 건물에 사각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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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금으로 숙박을 했지만, 이 호텔의 카테고리를 보면 이렇습니다. 자그마치 Cat 1 이예요. (얼마전까지 Cat 2였던것 같은데, 언젠가 내렸나보네요)

지난번에 왔을때는 위에 사진에 보이는 Executive Suite에 있어봤는데, 별것 없고, 뷰도 좋지않았고요. 이번에는 스윗은 아니였는데, Courtyard View의 코너룸을 주었습니다. (코트야드 뷰는 보통… 반대편의 다른방이 보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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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별 문제없이 방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생수 2병은 일단 방에 있다고 하고, 매일 2병씩 또 가져다 놓겠다고 했어요. 조식은 로비에 있는 조식당에서 먹을수 있는 쿠폰을 주기에 (글로벌리스트 혜택) 거기에 팁만 주면서 먹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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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다시보는 로비. 층고가 높게 다 뚫려있어서, 가끔 로비 가운데 테이블에서 일을 하기도 했고요.

저 멀리에 보이는 Gallaghers라는 호텔 바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면서 티비를 보기에도 괜찮은곳입니다. 나중에는 바텐더하고 친해져서… 무료로 두어잔 받아먹었습니다. 🙂

이 호텔은 3개의 항공사 크루들이 숙박하는 호텔인데요.

JAL, Emirates, Qatar 항공사. 이렇게 세곳의 기장/승무원분들께서 단체로 숙박하시는 곳이였습니다.

5일동안 있으면서 JAL 몇분과 Emirates 몇분과 얘기도 해 봤습니다. ㅋㅋㅋ

 

방으로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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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코트야드뷰의 4층 코너방입니다. 여기는 리빙룸.

일반방보다 따로 되어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기는 했는데, 방 조명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어두웠어요.

오래된 호텔이기는 하지만, 방안의 히터가 올리면 올리는대로 잘 작동을 했고요.

이때도 코비드 후유증을 관리하는 중이라서, 호텔에서 주는 생수 외에도 더 필요할것 같아서 조금 더 사와서 5일동안 Tea 잘 끓여먹었습니다. EmergenC 도 많이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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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렌트 아파트의 리빙룸같은 침실.

깨끗했고, 티비가 리빙룸에 하나, 침실에 하나 있어서 그것도 편했고. 침대도 편했습니다.

참, 방에 냉장고도 있었어요. 나름 신경을 써서 좋은 방을 준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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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약을 할때에 보통 기본 세팅이 1인 숙박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4장의 조식쿠폰을 줬는데… 제가 이번 숙박은 2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8장을..ㅋㅋㅋ

실제로 회사 직원중에 한명이 디스커버리스트의 티어로 같은 호텔에 숙박을 하게 되어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직원의 조식을 이런식으로 챙겨줬습니다.
(매번 메리엇만 가는 친구인데, Hyatt의 Bonus Journey 2022 포인트 받는것과 AA만 타는 이 친구에게 두 계좌 링크라하고 하면서 하얏으로 꼬셨습니다. ㅋㅋㅋ)

게다가… 나중에 두장이 남았는데, 그건 어디에 사용하면 좋으냐 하면요.

여기 호텔 로비에 조식당 말고, Market Place에 Grab & Go 식으로 조식을 받아갈수 있어요. 조식을 두번 먹은건 아닌데, 그 Market Place가 문을 여는 동안에는 위의 쿠폰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받을수 있습니다. 캬라멜 마키아토 Vente 같은거 스벅에서 사먹으면 비싸잖아요? 저는 이 쿠폰으로 그 Vente 커피를 받아서 갔습니다.

이 호텔에 가셔서 이렇게 쿠폰 받으시려면, 그것 기억하시고 Market Place를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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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한창 March Madness 2 라운드 경기를 할때라서, 바에서 티비보면서, 술 한잔(혹은 두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나중에는 잘 알게된 바텐더도 친절했고, 제가 응원하는 팀은 졌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게다가 이 주말에 이 호텔에서 행사 하나는 주최해서, 그 행사로 온 (춤추러 오신) 분들과도 적절한 교류를 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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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바 옆에 있는 조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지난 몇년동안 이곳에 글로벌리스트로 가면서, 상당히 좋은 조식을 먹을수 있었는데요. 그게… 아제는 코비드를 핑계로 조금 바뀌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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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차려져 있습니다. 며칠 먹어보니까, 고기종류(소시지의 종류)를 매일 바꿔주는건 다양성을 추구하는거라서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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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빵의 종류도 괜찮았습니다. 커피는 일반 커피를 주문하면 바로 따라주고, 카푸치노나 라떼를 주문하면, 옆에 Market Place 기계에서 받아 가져다 줍니다.

오렌지 쥬스도 주문하면 추가비용 없이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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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져다 먹었는데요. 이곳 조식이 좋다고 기억에 남았다는 이곳에… 훈제 연어가 이제는 없어요. 이러면서 나름 비싼 가격을 받는건, 조금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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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차려놓고 1인당 $23.95를 받습니다. 물론 쿠폰으로 해결은 되는데, 팁은 따로 줬고요.

3일차부터는 훈제연어가 없는 조식이 이만큼의 가치를 못하는것 같아서, Market Place에서 제일 큰 Vente 스벅 마키아토 한잔씩 꽉꽉 눌러서 받아갔습니다.

 

Bonus Journey 포인트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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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4박을 했더니, 2박마다 2022 포인트씩 주는 요즘의 Bonus Journey 프로모션에 모두 해당되었습니다. 추가로 제 계좌에 하얏 카드가 있는것이 인식되어서 1,000 포인트로 들어왔고요.

4박으로 거의 9천포인트가 들어왔네요.

거기에다가…

The World of Hyatt Credit Card

얼마전에 와이프 이름으로 개인 하얏카드를 한장 받았습니다. (하얏 비지니스 카드를 하고 싶었는데, 하지도 않는 비지니스로 카드 만든다고 자꾸 와이프가 뭐라 하네요)

그래서 이 호텔 숙박도 하얏 개인카드로 계산을 했고.. 거기서 $1당 4포인트씩 받으니까… 하얏 포인트가 막 올라갑니다. 이렇게 적립해서 어디 좋은데 사용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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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었던 주말에 Chicago Classic이라고 Dance 경연대회가 이곳에서 열렸었습니다.

구경을 가려했는데, 외부인 입장료는 하루에 $40이나 받네요. 바에서 이 행사로 오신분들과 친교를 하면서 슬쩍 끼어들까 했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참, 이곳 호텔이 원래는 under $100로도 잘 나오는데요. 제가 갔을때는 이 행사때문이였는지는 모르겠는데, 거의 $140/nt으로 있다가 왔습니다.

무료 주차에, 무료 조식에, 무료 생수에… 라운지는 없는데, 그래도 글로벌리스트 회원들을 나름 잘 챙겨주는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에 붙어있는 식당도 기억에 남는데요. City Works라고, 오랜동안 공사후에 문을 열은것 같아요. 이번에 한번 다녀왔는데, 아주 괜찮은 미국식 식당/Bar입니다. 이런 변화도 이 호텔이 더 좋아지는것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호텔 리뷰 한번 적어봤습니다.

전세계 어디를 가던지 Hyatt Regency 브랜드 호텔을 가실수는 있는데요. 이정도 시설에 Cat 1이라는거, 상당한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치는 Schaumburg 에 있는데, 이곳 주변에 Woodfield Shopping Center가 있어서, 맛있는곳들도 많이 있고, 샤핑도 할 수 있는 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도 좋은점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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