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Jun 2020 Hyatt Regency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아직도 불안한 시기이지만, 저의 출장이 시작되면서 호텔 투숙도 다시 시작입니다.
요즘은 직원들을 보내기도 힘든 시기라, 가능하면 저희가 가는게 맘 편해서, 저희가 많이 더 나가게 되었네요.
이번 하루 묶은 호텔은 LAX 공항 바로옆 Hyatt Regency입니다.
이번 하얏 트리플 프로모션때문에, 하루 일찍 공항근처에 와서 자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에도 트리플 프로모션때문에 하루 집근처에서 자고, 그 이후에 코로나로 모든 출장이 취소되는 관계로 쓸데 없는 하루만 호텔서 보냈는데, 이번에도 역시! 다시 하루 묶었습니다. (이렇게 포인트가 무섭습니다 ㅋ)
그래도 이번에 다행인게, 하루 자는 것으로 2500 보너스 포인트도 받으니,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일단 예약은 레비뉴로 미리해서 tax까지 다해서 $135불정도에 예약했습니다.
오기전에 라운지 이용할수 있는지 연락 해봤더니, 아직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실 여기 라운지를 꼭 가보고 싶었는데…
호텔 뒷문 사진입니다. 뒷문으로 들어가서요..ㅋ
일단 이 hyatt 호텔이 공항에서 제일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저희가 가끔 long term parking을 할 경우, 잘 이용하는 주차장과 같은 셔틀을 사용합니다.
그 이유가 제가 본 셔틀중에 제일 자주 옵니다. 공항과 가까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렛을 해주는데, 제일 빨리 꺼내놓습니다. 셔틀 출발시 미리 말해놓으면, 차를 미리 다 빼놓습니다.
여러 주차장 가격 비교해보시면서 사용해보세요.
셔틀 모습입니다. 파킹장과 호텔 뒷문이 같이 마주보고 있어, 파킹장에서 나온 셔틀이 호텔 후문에서 다시 손님을 태우고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10-15분 간격으로 다닌다고는 하나, 요즘은 손님을 많이 태우지 않는관계로 주차장에서 손님이 좀 타면, 호텔에서는 많이 태우지 않으니, 조금 서둘러서 나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전 좀 미리 나가서, 주차장에서 탔습니다. 거리는 10m정도 밖에 안 떨어져 있습니다. ㅋ
lobby 입니다.
프론트에는 아크릴판으로 다 설치를 해놓았고, 당연히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방에 들어와서 창을 여니, 활주로가 떡 하니…
창밖으로 활주로가 다 보입니다.
터미널 7 옆입니다.
근데, 정말 공항에 비행기가 없네요.
오면서도 보통 공항 근처에 오면 하늘에 떠있는 비행기가 엄청 많은데, 오는 길에 하늘이 휑~ 했습니다.
오르고 내리는 비행기를 보기도 힘들었습니다.
T7에도 항상 united 비행기로 꽉 차있는데, 오늘은 4대가 서있네요… 정말 코로나를 실감하네요.
방은 별거 없는 무난한 방입니다.
냉장고에 음료는 저희가 넣은것입니다.
매운 떡볶이를 먹겠다고 맥주랑 음료를 집에서 가져갔습니다. 물두병은 호텔에서 받은것이구요.
나름 ㄴ자 쇼파가 편합니다.
식탁을 질질 끌고와서 편히 앉아 밥을 먹으면서 티비를 봤습니다.
욕실입니다.
이런…샴푸와 컨디셔너, 비누만 있네요.
뭐 이런….. 바디 로션도 없고….
하루 자는거라, 가지고 온것으로 쓰겠습니다.
저 여기서 물 온도 맞추는데, 좀 보태서 30분은 걸렸습니다.
샤워도, 싱크탑도… 뜨거운물 나오는데까지도 오래 걸리고, 나오기 시작하다보면 뜨거워서 데일정도입니다. ㅠ.ㅠ
힘들더군요.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notcie입니다.
엘리베이터에 두명만 타라는데, 지켜지지는 않더군요.
이렇게 하루를 자고, 포인트를 3257 받았습니다. 보너스 포인트까지 해서, 다음날 잘 들어왔네요.
2500포인트를 더주니, 아주 좋네요.
공항과 가까워서 한번 가고팠던 호텔인데, 라운지를 경험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그런대로 잘 지낸 하루 숙박이였습니다.
하얏트리젠시 LAX의 조식이 미국의 모든 하얏트 호텔들중에서 최고로 맛있다고 하던데 호텔의 조식을 못 드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조식메뉴로 커피,오렌지쥬스에 에그베네딕트를 포함한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으면 세금포함해서 120불정도 나옵니다(하얏 글로벌리스트는 하얏트리젠시 LAX의 120불짜리 조식을 공짜로 먹을수있습니다)
리젠시 LAX가 미국의 모든 하얏중에 조식이 제일 맛있다는건 저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그럴리가요? ㅋㅋㅋ
보통 리젠시 조식이 다 좋아요. 저는 8천포인트에 잘수있는 시카고 샴버그 리젠시에서 조식을 먹어도 좋던데요 뭐. (호텔은 진짜 후졌습니다) ㅋㅋ
언젠가 다시 라운지와 식당이 오픈하면 가서 먹어보고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가끔 이른 비행이나, 늦은 비행에 하루정도 묶기에 나쁘지 않더라구요
저는 맨날 여기는 현금숙박시 주차비가 비싸서 못가봤고, 주변에 깨끗한 하얏플레이스 있어서 맨날 거기에 가요.
느낌으로는 그냥 편한 리젠시에, 공항까지 보이니까 아주 좋기는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이 조금 생긴게… (미국 감옥 건물같이 생겨서 싫어요. 아틀란타에 이렇게 생긴 감옥건물이 있다니까요. ㅋㅋ)
주차비가 좀 그렇죠? 저흰 차를 두고 가거나, 차를 가져가도 그 옆 셔틀같이 쓰는 주차장에 장기로 세워서…
전 공항 갈때마다 보는 건물이라, 저 하얏은 저렇게 생겼구나 했는데…. ㅋ
포조동님 안녕하세요? 1박 저렴하게하시고 포인트 받으셨으니 그래도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라운지 가봤는데 그렇게 엄청 좋지는 않아요. 그냥 미국 다른 리젠시와 비슷했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큰기대는 하지 마히고 한번 가보셔요~
망고빙수님~ 그런가요? 담엔 그럼 굳이 안 가는걸로~ ㅋㅋ
하얏트리젠시 LAX의 조식이 최고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I have been there many times but the club was still a work in progress and was closed. On the other side, this gave me frea breakfast at the morning buffet. And this buffet is amazing. I would say one of the best I have seen. I hope the lounge can keep up with that….
그리고이 조식 뷔페는 훌륭합니다. 나는 내가 본 것 중 최고라고 말할 것이다.
https://milestomemories.com/review-hyatt-regency-los-angeles-international-airport/
하얏트리젠시 LAX의 조식 Buffet에 한번 가보고 2017년과 조식의 퀄리티(quality)가 달라졌나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ㅎㅎ
게시판 후기중에 이 호텔 라운지 모습을 볼 수 있는 후기가 있네요.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2505
싸이트 내에서 검색해보고 생각보다 전세계에 있는 하얏 리젠시 호텔 리뷰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ㅎㅎㅎ
한국에 가기전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면 잠시 들렸다 가도 되겠네요.
LAX에서 가까우니 좋네요. 아이들과 셔틀타고 이동하기 편하겠어요..
셔틀은 많이 편합니다. 제일 가까워요
Park and fly 로 하얏 포인트 받으시니 좋네요.
포인트나 티어용으로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저에게는 발상의 전환이네요. ^^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물 온도 조절하는게 요즘 쉽지 않나봅니다.
막시님도 한번 그랬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