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Sep 2023 [IHG 전략] 이제는 물 건너간 Ambassador을 통한 Diamond Tier 연장에 대한 고뇌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얼마전 One Mile At a Time에서 기재한 게시글에 따르면 (약간의 꼼수인) IHG ambassador를 이용한 diamond tier 연장이 더이상 불가능하다고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솔직히 많은 분들이 IHG에 대한 이용횟수나 perference가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별로 그닥 중요하지 않은 소식같이 들리시겠지만, 이 소식은 저희 집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데요, 이유는 아내의 최애호텔이 하얏도 아니고 힐튼도 아니고 IHG의 Kimpton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가 여행다닐 때, Hyatt globalist tier 가지고 있었을 때도, option이 가능하면 Kimpton으로 다녀갔던 이유가 이러한 이유였는데요, 정말 운이 좋게 작년에 한시적으로 trial promo로 diamond tier 부여한 부분에 대해서 ambassador 가입을 하면 1년(혹은 2023년 1월에 가입한 사람은 정말 운 좋게 2년까지)을 diamond tier 연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youngwife, IHG 다이아몬드 업그레이드 (올해말까지 한정)
@youngwife, IHG Diamond – NEW LINK
이러한 이유로 제(저뿐 아니라 다른 @늘푸르게님)가 diamond tier를 받고 호텔에 갔던 후기들을 몇번 올렸던 것이 있었습니다.
@otherwhile, IHG Diamond Tier가 가져다 준 혜택 (+찔러나 보자 51, 역쉬~! 다이아는 더 잘 주네!)
@otherwhile, IHG Diamond Tier 가지고 갔던 @Kimpton Pittman Hotel
@otherwhile, 다시 가본 Kimpton Fontenot @New Orleans (Secret Password 후기 + Sandestin 후기도 맛배기로 쪼금~!)
@늘푸르게, Kimpton Shane Hotel (Feat. 다이아몬드 티어 무료 조식), 스테이케이션 #24
@늘푸르게, Kimpton Monaco Pittsburgh 후기 (Pittsburgh Pirates, 앤디 워홀 뮤지엄, 루빅스 큐브 내셔널대회)
1. Ambassador 등록과 Diamond tier의 상관관계
–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수도 있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요, IHG 호텔의 약간의 loophole이 존재 했던 것이 Intercontinental Ambassador 가입을 하면서 diamond(과거, spire) tier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일전에 @늘푸르게님이 한번 공유해 주신 부분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시적으로 받은 diamond tier이지만, ambassador 가입과 동시에 1년 더 연장이 가능했는데요, 이런저런 이유로 $200 혹은 40,000포인트를 내고 ambassador를 가입하시는 분들이 diamond tier를 획득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2. 문제는 이제는 이 Loophole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
– 그런데, 문제는 앞서 언급한 One Mile At a Time에서 기재한 게시글에 따르면 더이상 이 loophole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면서 더이상 diamond tier 유지가 실제숙박(70박 혹은 120k 포인트)이 아닌이상 불가능해졌다는 말입니다.
저희 가정의 경우 2023년 12월 31일까지 유효기간이 정해져있고요, Chase IHG 카드 보유만으로 부여되는 platinum tier 정도밖에 내년에는 유지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또한 ambassador은 조식을 주지 않습니다. 딱히, 제가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는 부분은 거의 미비한데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고뇌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ㅠ.ㅠ;
3. 현재 나의 상태는?
– 사실, IHG 숙박에는 대부분의 경우 Kimpton hotel 투숙으로만 사용을 해서 preference가 확실하게 저희의 경우는 있는 상황이고, 현재 보유마일의 양은 작년에 거의 대부분 다 털어서 1박정도(40,000 포인트)와 숙박권 2장, 그리고 아내는 숙박권 1장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걸 올해 안에 최대한 터는 쪽으로 생각하고 diamond tier 혜택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여기서 IHG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몇가지 tier에 대한 policy가 상당부분 flexible합니다.
1. 혜택 적용이 tier holder뿐 아니라, 투숙객 중에 tier holder가 있으면 적용해준다 (호텔재량에 따라서)
(예전에 괌[Guam]에서는 제 이름으로 그냥 reservation하고 3자가 check-in 하는데도, 그냥 breakfast coupon voucher 줬습니다 ㅋㅋㅋ 이런 경우가 항상 있는 건 아닌 듯 하네요~!)
2. 예약 갯수와 상관없이 tier holder아래에 예약이 있으면 tier benefits이 각 방에 적용된다 (이건 호텔재량보다는 그냥 일반적으로 해주는 것 같습니다!) – 예를 들면, 같은 일정에 방 2-3개를 잡으면 각 방마다 tier benefits을 적용해줍니다. Hilton의 경우는, 같은 tier holder benefit을 한방에만 적용해주고, 나머지는 미적용! Hyatt은 호텔재량이고요, 미주는 그래도 관대하지만,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얄짤없어 보입니다 ㅠ.ㅠ;
3. 보통은 complimentary voucher식으로 주는데, 가족수에 따라서 때로는 하위개념의 voucher도 같이 attach해주기도 합니다. (관련 블로그 링크)
그래서 올해 대략 3-4번의 기회를 diamond tier가 적용되는 상황에서 다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10월에 예약을 잡아버렸습니다 ㅋㅋㅋ 호캉스~! 요건 40k 짜리 숙박권(구, IHG 카드라서 숙박권+포인트 예약이 불가능 것)를 얼른 썼습니다. 그리고 바로 호텔에 연락해서는 complimentary upgrade 요청을 했고, 숙박일 전날에 다시 한번 연락 달라고 하네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텔… 이곳에서 diamond tier의 조식혜택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을 듯 하네요~! ㅎㅎㅎ diamond tier 획득 후에 한번도 간적이 없는지라 ㅠ.ㅠ;)
4. 앞으로의 계획은?
– 아무래도 특별한 promo event가 없는 이상 diamond tier를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특히, IHG의 loophole이었던 ambassador 가입을 이용한 diamond tier유지는 더이상 불가능한 상태에서 하얏(총 60박)보다 어렵다는 70박을 달성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듯 하고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매해 나오는 숙박권(3장)으로 가까운 호캉스 가능한 곳 정도만 가야할 듯 합니다! (요즘 너무 비싸요 ㅠ.ㅠ; 숙박권으로 왠만한 곳에 숙박이 거의 극강의 상황이네요!!!) 아님, 과감하게 churning 전략으로 카드 없애고 다시 만들까? 생각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지금의 계획은 11월 Portland, OR에 갔을 때, Kimpton 2곳 중에 한곳을 갈까 생각하고 있고, 또한 기회가 되면 12월에 보스턴 지역을 한번 물색할까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이 때 사용가능한 곳이 있다면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털어버리고 새롭게 다른 호텔체인에 올인하는 편이 더 좋은 방법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혹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이러한 IHG의 상황에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들의 의견도 한번 듣고 싶네요~!
내년에도 또 promo 깜짝 이벤트를 기대해보며, 오늘 블로그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IHG계열 호텔에서 최대한 많이 숙박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하얏트 취소하고 인터컨 예약하러갑니다~
ㅎㅎㅎ 저도 올해는 몇번 없는 기회이지만 ihg로 몰빵 들어갑니다^^ ㅎㅎㅎ
다이아몬드까지는 못하더라도, 지난 후기들을 보면요…. 카드소지로 인한 플래티넘 티어 + “찔러나보자”. 이거면 다이아몬드 정도 하는것 같던데요? ㅋㅋㅋㅋ
요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 항상 찔러나 보자가 있으니 사실은 그리 어렵지 않게 뭔가를 받은지라~! 뭐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낼 수가 없네요 ㅋㅋㅋ
아.. 막혔군요. 내년 무료 조식은 바이 바이네요.
좋은 거는 오래가지 못한다가 맞는 말이긴 하네요 ㅠ.ㅠ; 조식 가능한 diamond tier 등장하자말자 결국은 막히고 마는 ㅠ.ㅠ; ㅋㅋㅋ 사실 아침 없어도 뭐~! ㅎㅎㅎ 상관 있나요? (
속으로는 속쓰린 상황이네요 ㅠ.ㅠ;)이걸 제가 못봤네요! 소식 감사합니다. 평생 다이아 유지되나 했는데 슬픈 소식이네요 ㅋㅋ
솔직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듯 해요~! 좋은 건 오래가지 못하는게 맞는 말 같습니다 ㅠ.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