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Jan 2021 Marriott Bonvoy Program Update (AGAIN) in 2021 – 메리엇 본보이 프로그램 2021년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은 이번주에 메리엇 본보이에서 발표한 2021년에 실행되는 몇가지 변화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보시고 나면 생각보다 괜찮은 변화인것임을 알 수 있으실텐데요. 메리엇의 기본적인 방침은 기존의 로열회원들을 다른곳으로 잃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듯 합니다.
새해 첫주에 발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여러곳의 분석도 나오고 있기는 한데, 다른 호텔체인에서 어떤 변화를 내놓는가 한주넘게 기다려보다가 발표했다는 얘기들이 지배적인듯 하네요.
여러분들께서 취한 개개인의 상황이 다 다르겠지만, 전체적인 그림으로는 2021년에도 현재티어 유지, 혹은 한단계 더 높은 티어로 가실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 합니다.
몇가지 설명과 함께 가보겠습니다.
2021년 50% Elite night Credit 추가
작년에도 잡히지 않는 코비드19으로 2019년 달성 티어를 기준에서 Elite Tier Night 크레딧을 준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 줬을때, 2019년 골드티어였던 저에게 13박이 들어왔었습니다.
크레딧 카드 소지로 최대 30박까지 적립이 가능했기에, 작년에 카드로 30박, 거기에 13박을 받은후에 단 7박을 더하고 플래티넘으로 한해를 마쳤었어요.
그때 해줬던 그대로 2021년에도 아래와 같이 계좌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Silver – 5박 추가 적립
Gold – 13박 추가 적립
Platinum – 25박 추가 적립
Titanium – 38박 추가 적립
Ambassador – 50박 추가 적립
(2020년 달성 티어 기준-2월 28일까지 계좌에 들어올것으로 예상합니다)
작년에 한번 이렇게 해봐서, 저는 플래티넘 티어로 올라갔기에 25박이 들어올것으로 예상되고요.
반면에 크레딧카드중에 체이스 개인 메리엇카드를 취소했어서, 30박이 아닌 15박만 현재 받은 상태입니다.
올해도 같은 조건으로 계신분들은 크레딧카드에서 30박을 받으셨을텐데요. 그 경우에는 플래티넘까지는 티어 자동 연장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되겠습니다.
저는 15박만 받아서, 15박 + 25박을 받으면 40박으로… 2021년에 10박만 더 하게되면 플래티넘 티어를 한번 더 갱신하게 되겠어요. (카드 한장을 괜히 취소했네요. ㅋ)
여기에 또 한가지, 제가 라이프타임 플래티넘 숙박일수를 매번 신경쓰는것도 아실텐데요.
이렇게 (공짜로) 받는 Tier Night은 라이프타임 숙박 카운트에도 포함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카드소지로 받은 15박에, 25박을 받으면 600박에 한발짝 다가설듯 합니다.
Ambassador 달성 스펜딩 조건 축소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아마도 앰버서더 회원들의 숫자도 많이 줄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인데, 메리엇에서는 2021년 한해는 기존에 $20,000 사용해야하던 스펜딩 조건을 $14,000로 내렸습니다. 하긴 요즘엔 호텔 현금숙박비도 약 20~30% 가격이 내렸는데.. 그것과 같이 가는 변화인듯 하네요.
기존 조건: 1년동안 100박 숙박과 $20,000 사용
개선된 조건: 1년동안 100박 숙박과 $14,000 사용
Double Point, Double Elite Night 프로모션
크레딧 카드 두장으로 받는 30박과 작년 티어혜택으로 받는 무료 숙박기록을 다 받아도 몇박을 더 해야 하는 회원들을 잡기위해서, 아래와 같이 프로모션도 병행합니다.
숙박 포인트 두배, Elite Night 두배적립 프로모션이예요. 각자의 상황에 맞게 계산 한번씩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프로모션 기간: 2021년 2월 16일부터 4월 27일까지
프로모션 등록 링크: https://www.marriott.com/loyalty/promotion.mi?promotion=DD21
프로모션 내용: 프로모션 기간동안 “2박이상 현금숙박시”, 적립 포인트 두배, Elite Nights 두배씩 적립 (2박이상이라는 조건과, 어워드 숙박은 제외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Off-Peak 차감율 10% 축소
얼마전에 메리엇에서 비수기/성수기 기간별로 차감율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좋은 변화로 작용하는 경우도 보이긴 하는데요.
여기에 더.. 비수기 차감율에 10%을 더 깎아줍니다. 🙂
위의 기존 메리엇 차감율에서 일정기간동안 예약과 숙박시 10% 포인트 절감하실수 있습니다. (Off-Peak 차감율에만 적용됩니다)
예약기간: 2021년 1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숙박기간: 지금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이번에 메리엇에서 내놓은 몇가지 변화가 많은부분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것 같기는 합니다.
아직도 숙박이 많으신 분들께는 여러가지 다른 옵션을 볼 수 있는 여유를 주게 되었고, 호텔 티어는 생각도 안해보시던 분들께도 그 높은 조건의 선이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얘기도 더하기 싫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만간 없어질것이라 생각하고요. 그와 더불어 이렇게 호텔체인에서 풀어주는 각종 프로모션을 잘 이용하시되.. 그래도 여전히 조심히 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얏을 하라는 얘긴가요, 메리엇을 하라는 얘긴가요? – 이왕 하시는거 둘 다 하세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둘다 하려구요. 더블 프로모 할때 오 박 하던지… 아님 아멕스 본보이 카드 내던지… 어쨋든 올해는 프래트 이니까요. 그런데 이나저나 어디 여행 갈수 있을라나요?
저도 두개를 다 하긴 할텐데, 초반에 몰아서 하기가 좀 그래서 천천히 할것 같습니다. 이제는 여행 가야죠. ㅋㅋ
프로모기간에 5박 매트리스런 하시면 될듯합니다.
T&C 잘 읽어보시면 (?) 꼼수(?)를 캐치 하실 수 있을 꺼에여
Double Elite Night 줄때 5박하면 되는데, 그거말고 뭐가 다른 꼼수가 또 있나요? 뭔가 아시면 알려주세요.
자세히 읽어보면 어워드 숙박이 제외가아니고, at least one paid night 라고 써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5박포인트+1박캐쉬 묶어서 스테이하면 토탈 12박 들어올꺼같습니다.
https://help.marriott.com/s/article/Article-27593
포인트 숙박으로 엮어도 된다니 신기합니다. ㅎㅎ
프로모션 활용하면 플래티넘은 쉽게 달성할 수 있겠네요.
여름부터 여행 가능했으면 했는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쉽지는 않을것 같아서 전반기에 프로모션은 이용하지 못할것 같고요. 여름 지나면 괜찮을거예요. (4월 여행 발권을 취소해야겠어요. ㅠㅠ)
COVID-19의 여파로 호텔 투숙객 급감으로 직격탄을 맞은 호텔업계가 티어 SM(스테이터스 매치)를 통해서 엘리트 Tier를 마구 뿌려대는 중인데요..
작년에 메리어트 엠버서더(Ambassador) 회원들 중에서 엠버서더 회원의 특권인 your24(하루 중 언제든 구애받지 않고 체크인을 해서 24시간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서비스)가 대부분의 메리어트 호텔들에서 거부되자 메리어트에 실망해서 메리어트 Tier는 티타늄(titanium)으로 낮추고 하얏트 글로벌리스트(Globalist)를 같이 달린다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올해 2월말까지 하얏트 호텔에서 15박을 하면 2023년2월까지 글로벌리스트(Globalist)를 유지할수있는데 한국에서 15박을 하실 분들에게 해피아워에 대게가 나오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클럽룸을 추천합니다(대게가 나오는 해피아워는 추가요금 300US$를 내야하는 리츠칼튼의 클럽라운지에서나 볼수있습니다ㄷㄷㄷ)
주말(금토일)을 제외한 평일에 GH 인천의 클럽룸에 투숙하면 클럽룸 고객이 적어서 1층 그랜드cafe에서 디너buffet의 콜드섹션과 디저트섹션을 해피아워로 이용할 수 있는데 1층 그랜드cafe에서 진행되는 디너buffet의 콜드섹션에서 대게가 나옵니다++
(주말에는 클럽룸 투숙객들의 숫자가 많아서 12층 그랜드클럽에서 간단하게 해피아워를 진행해서 해피아워에 대게가 나오지않습니다..)
해피아워에 진행하는 메뉴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므로 대게를 먹고싶은 분들은 메뉴가 바뀌기 전에 GH 인천의 클럽룸을 한번 이용해보세요^^
그랜드 하얏은 포인트 숙박도 저렴한데, 클럽룸에 있다고 주중 저녁식사 하는곳에서 해피아워에 대게를 준다는건 좋네요. 그냥 스테이케이션 해도 되겠어요.
그럼 엠버서더 올해까지 다시 도전해봐야 하나요? ㅋ
100박 채우는건 별 무리없지만…2만불이 부담스럽긴 했는데…14000도 부담은 마찬가지..이런거나 딱 반으로 잘라주지…ㅋ
근데, 올해 하얏과 메리옷을 같이 하다보니, 하얏들이 가격이 요즘 너무 착하게 나와서…메리옷을 잘 안 가게 되네요.
$14,000로 내린게 별 의미가 없는게.. 요즘에 팬데믹후에 호텔 현금가격들이 약 20%넘게 싸진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그게 그거라는 얘기인듯 합니다.
하얏 글로벌리스트 하시는데, 이것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얼마전에 메리엇 앰버서더 직원들 그만두게 했다는 소식도 어디서 본것 같은데요. ㅠㅠ
오늘 무심코 로그인했더니 43박으로 업데이트 되어있네요.
숙박권 3장 사용하고 4박만 더 하면 되겠네요.
후딱 플래티넘 티어 획득하고 그랜드케이먼 한번 더 갈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