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Grand Las Vegas Review – featuring MGM Rewards Noir

22 Jul 2022 MGM Grand Las Vegas Review – featuring MGM Rewards Noir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이번달에 라스베가스에 다녀왔습니다.

베가스에 있으면서 실 숙박은 다음 숙박리뷰에서 보실 Encore Las Vegas에서 했었는데요. MGM Rewards Noir 멤버 혜택으로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교통편과, World of Haytt의 QN과, MGM Rewards에서 주는 4박 Free Night의 오묘한 조화를 모두 이용하기 위해서 MGM Grand Las Vegas에서 공기숙박을 했습니다.

오늘 리뷰는 그렇게 체크인, 체크아웃을 했었던 MGM Grand Las Vegas 호텔 숙박리뷰입니다.

 

항공발권은 싸우스 웨스트 컴패니언 패스를 이용해서, 한명은 레비뉴 티켓으로, 또 한명은 컴패니언 패스로 단돈 $11.20만 내고 갔습니다.

싸우스 웨스트 탑승으로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하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라스베가스 공항의 이름이 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얼마전에 Harry Reid International Airport로 바뀌었습니다만, 이게 실행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도 곳곳에 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라고 써 있습니다. (검색해보니까, 이것 이름 바꾸는데 기본적으로 $4.3 million 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이번 여행중에 Hoover Dam에 다녀왔는데요. 렌트카로 운전하고 갔지만 이 모습은 비행기내에서 베가스 도착하기 조금전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저기 왼쪽 위까지 차로 올라가서 사진 여러장 찍어봤는데요. 이건 그 여행기에서 더 보여드릴게요.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그리고 왼쪽 창가에 앉지 않으면 못보는 모습입니다.

 

호텔 예약

MGM Rewards(예전의 M Life)에서 계속 보내주는 Up to 4 night Free 오퍼가 여러가지 호텔에서 보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 이번에 MGM Grand 호텔을 찾아봤더니, 원하는 날짜에 딱!!! 4박을 잡을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흔적으로 이 호텔들에서는 또 Up to 4 Free night Offer들을 계속 보내주고 있습니다)

 

4 Night Stay 호텔방 가격은 모두 제가 받은 오퍼로 무료가 되었고, 하루에$39씩 내야하는 Resort Fee와 세금이 모두 $176.88이라고 나옵니다.

지난 MGM Rewards 프로그램 개편되면서 Gold, Platinum, Noir 멤버들은 이 리조트피를 면제 받으실수 있는데요.

일단 예약은 이렇게 하고가서, MGM Grand Las Vegas 호텔 체크인 하면서 이부분은 모두 제해줍니다. 그래서 결국에 모두 $0.00이 되는 Stay가 되었습니다.

 

공항 리무진 픽업

MGM Rewards Noir 멤버의 가장 기본적인 베네핏으로 리무진 공항 픽업이 있는데요. 저희가 오전 일찍 도착을 했는데도 아무런 문제없이 기사분을 보내줬습니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눌러보시면 보실수 있어요. 작년 8월에 이용했던 리뷰를 남긴적이 있습니다.

MLife Noir 티어로 제일 사용하기 좋은 혜택 – Airport Limousine Pick Up Service

이날도 기사분께서 아이패드에 제 이름을 적어서 배기지 클레임 내려오는곳에서 기다리고 계셨고요.

 

제 가방이 나오면서 이것을 가지고 차량을 세워놓으신 곳으로 같이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거의 매번 가져오시는 에스컬레이드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공항에서 MGM Grand Hotel은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약 15분이면 가나요?

 

호텔앞에 내려서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예전에 리워드 프로그램의 이름이 M Life였을때 사용하던 차량 번호판들을 모두 다!!!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이것도 돈 좀 들었을것 같아요.

지금은 MGMR과 숫자를 조합해서 새로운 차량 번호판을 달고 있어요. 예전 M Life 의 번호판 모습은, 위에 링크걸어드린 리뷰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이건 제 사진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가져왔는데, 라스베가스 MGM Grand Hotel의 전체 모습입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MGM Grand Hotel의 규모가 상당히 크고, 저녁에 각종 네온사인으로 정신이 없을정도입니다만, 아침에 호텔에 갔더니 그냥 이런 모습이예요.

데려다주신 기사분과는 여기서 헤어지고, 들어가면 어디로 가서 체크인 하면 된다고 알려주십니다. Noir 멤버 전용 VIP Lounge가 있다고 하네요.

 

MGM Grand Las Vegas 호텔의 로비 모습입니다. 규모가 상당합니다.

수많은 라스베가스 방문중에 이 호텔에서는 처음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뭐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몰라요.

 

로비 한켠에 이렇게 된 MGM Rewards Gold Lounge가 하나 있어서 여기인줄 알고 들어가봤습니다.

라운지이긴 라운지인데, 리모기사가 저희한테 가라고 했던 라운지는 여기가 아니였어요. 이 라운지 안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물어봤는데, 여기가 아니고 반대쪽에 VIP 라운지가 또 하나 있다고 합니다. 라운지라는 말만 기억하고 가봤더니 아니예요. 다시 여기서 나와서…

 

로비에서 다른쪽으로 가봤더니 VIP Lounge 라고 따로 있어요. 여기는 플래티넘회원과 Noir 회원만 갈 수 있는곳이라고 써 있고…

 

이렇게 문패를 붙여놨어요.

 

VIP Lounge 내부의 첫모습이고 여기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MGM Rewards로 이름을 바꾸기 전이라서, 여기에서 체크인하면서 기존에 있던 Noir 멤버 카드를 새로 업데이트 해 주었고요. 그런데 이게 언제까지 계속 저를 Noir라고 할건지 궁금합니다. 2018년에 처음 되었을때는 1년만 하다가 다시 골드로 내려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한번 연장되고, 팬데믹이라고 한번 연장되고, 이번에는 뭐땜에 또 연장이 되었는지, 2023년 1월까지라고 해요. 몇년째 즐기다가 보니까… 나중에 없으면 정말 섭섭할것 같기는 합니다.

왼쪽에 계신 여자분께서 체크인을 해 주셨는데요. 아침 9시에 가서 체크인을 하려니까 낮은층 기본방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하고, 뭔가 좀 좋은것 업그레이드 해주려면, View가 좋고 높은층으로 해 줄수 있는데,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 여기저기 몇번 전화해보더니, 괜찮은 방을 찾았는지…일단 방이 완전히 준비가 되면 연락을 주겠다고 전화번호를 받아갔습니다.

여기서 체크인하면서 벌써 Resort Fee는 빼 주겠다고 하면서 없애주었습니다. 🙂

 

라운지에 간단한 먹을것들이 준비되어있어서 이 호텔에 올때마다 잘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금값처럼 비싼 베가스의 물값!!! 여기서 생수를 무제한으로 (눈치는 좀 보면서) 가져다 먹을수 있었고요. 커피와 소다도 (한번에 2개 제한이라고 써 놓기는 했으나) 무제한으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Mandalay Bay Hotel에 있는 라운지에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Noir 멤버로서는 라운지 이용을 못한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그런 얘기는 하지도 않습니다.

 

아틀란타에서 새벽에 부지런히 첫비행기를 타고 가느라고 커피나 아침식사를 못했는데, 여기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이렇게 먹고 일어났어요. 라운지는 공항이나 호텔이나 카지노나 다 좋은것 같아요.

 

바로 체크인은 못해줬고, 그래도 전화로 10시 15분쯤에 연락이 와서 체크인 했습니다. 28층에 괜찮은 방을 받았어요.

 

28층 엘리베이터 로비. 조금은 연식이 있는 MGM Grand 호텔이지만, 관리를 꽤 잘해온것 같습니다.

 

호텔객실이 세방향으로 갈라져 있는 구조라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런 삼거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Complimentary Night으로 받는 방은 기본방을 예약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방 사이즈는 모두다 이정도 하는것 같은데, 이 방은 High Floor에 뷰가 좀 좋은 방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잠을 자는건 아니라서 침대가 어떻게 편했는가…는 알 수 없습니다. 벼게와 이부자리가 아주 좋은것은 아니였던것 같고요. (이건 저희가 있던 Encore와 비교가 되기때문이기도 할것 같아요)

크게 특별할것 없는 화장실이긴 합니다. 잠시 사용을 해 봤는데, 욕조에 물이 잘 안나가는…. (베가스에서 오래된 호텔들은 이런 문제는 꽤 있습니다)

 

Hotel Parking

몇년전에 그당시 엠라이프 호텔들에서 주차비를 받게끔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엠라이프(엠지엠 리워드) 멤버카드가 있으면 무료 주차가 되는데요. 들어갈때 주차티켓을 뽑지 말고, MGM Rewards  회원 카드를 넣으면 게이트가 열리고요. 나갈때는 주차티켓 대신에 회원카드 넣으시면 게이트가 열려서 무료로 나올수 있습니다. 들어갈때 실수로 주차티켓을 뽑았더라도, 상관하지 말고 MGM Rewards 회원카드로 무료로 출입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크인 할때 한번 갔다가, 체크아웃은 출발날 전날 저녁늦게 가서 체크아웃 하고 왔습니다.

나름 특색있는 호텔 룸키는 제가 하나씩 수집을 하고 있어서, 이곳에서도 하나만 리턴을 했고요. 위에보신 VIP 라운지에서 체크아웃 하는데, 지금 방에서 완전히 다 나온것이냐만 확인하고, 영수증도 주지 않았습니다. 모든 Bill은 $0.00.

 

숙박후 WOH QN 적립

이번 숙박으로 2일만에 제 World of Hyatt 계좌에 포스팅된 4 QN의 모습입니다. 지금 계산해보면 연말까지 60박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런 기회가 왔을때, 추가로 돈도 들지 않는데 해놓는것은 매트리스런과 고스트 숙박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꼭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생각해봤는데, 이번 여행에 다른 호텔에서 똑같이 했어도 QN이 더 들어왔을수도 있겠어요. ㅎㅎ)

 

숙박인것 같지만 숙박하지 않았던 MGM Grand Las Vegas 호텔의 모습은 이렇게 보셨고요. 이제 다음편에는 커다란 혜택을 받지 못했던 Wynn Rewards를 이용한 Encore Las Vegas 호텔 숙박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사인은 Terminal D에서 베가스로 들어올때 보이는 사인이라서 본 포스팅 처음에 본 사인과 좀 다릅니다. 이곳이 Amex Centurion Lounge를 가는곳이라서 이번에도 다녀오면서 한장 또 찍어봤어요.

이번에 다녀왔던 베가스 여행은 약 여섯편으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