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2019년 대만 타이베이 맛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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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의 2019년 대만 타이베이 맛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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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9월 대만여행에서 다녀왔던 Moxie의 2019년 대만 맛집기행에 오셨습니다. 

여행전에 몇가지 유명한 음식들은 이미 검색을 좀 해보기도 했고, 요즘 한창 유명세를 탄 “맛있는 녀석들”이 200회 특집을 할때 대만에 다녀온 프로그램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었어요. 

또, 델타 항공 승무원분들 중에 제 친구가 한명 있는데, 그분이 대만분이라서 여행전에 몇가지 물어보기도 했었습니다. 이분께서 알려주신 몇가지는 시간이 없어서 못먹고 온것도 너무 많은데, 그것들은 다음에 가면 먹어보기로 하고 나름 최선을 다 해 봤어요. 못먹고 온것들 중에.. 대만식 소시지, 대만식 치킨구이, 후챠오빵(후추, 돼지고기를 넣고서 만두식으로 만들어서 화덕에 구워내는것)등등.. 이런거 못먹어봤네요. 이런게 다 야시장에 있긴 있는데, 갔을때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은것도 있고 그랬어요. 

저와 같이 한번 가 보시겠습니다~

 

Ah Chung 곱창국수

맛있는 녀석들에서 아주 맛있다고 난리를 쳤던 국수집이예요. 

온갖 액션이 있는 Ximen역 6번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시먼역 6번출구는 꼭 서울의 명동 같은곳이라서 사람들도 참 많고,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아요. 

Ah Chung 국수집은 첫날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틈을내서 한번 더 가서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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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부터 했으니까, 45년동안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 내는곳이예요. 사람 많을때 가면 (바로바로 떠주는데도) 기다리는 줄이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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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인데요. 국수 한가지로 두가지 사이즈만 판매합니다. 

Large size – NT$70 (미화 $2.30)

Small size – NT$55

맥도널드 햄버거보다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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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지불하고 옆으로 가면 바로 담아줍니다. 컵 사이즈가 다른것은 왼쪽 아래에서 보실수 있으세요. 

국수 담아주는 직원의 손놀림이 정말 빨라요. ㅋㅋㅋ 여기서 주문하실때, 고수를 원하시면 달라고 하시면 얹어주세요. 무료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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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음식이 별로일지 모르는데, 곱창을 좋아하지만 조금 느끼하다고 생각하시면 한쪽에 있는 소스 섹션에서 넣어가시면 됩니다.

국수를 더 맛있게 하는 특별한 formula는 없는것 같아서, 저는 그냥 한스푼씩 넣어서 먹어봤습니다. 결론은, 저는…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주는대로 먹었던게 제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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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가쓰오부시가 조금 들어있는데, 그렇게 부담되지 않았고 맛있어요. 

첫날 갔을때 큰 사이즈로 한그릇 다 먹고, 두번째 가서는 작은사이즈로 벌컥벌컥(!!!) 마시고 왔네요. ㅎㅎㅎ 정말 맛있는데요. 조심하셔야 해요. 잘못하다가 혓바닥, 입천장 다 데어요. ㅎㅎㅎ

참 맛있습니다. 대만에 가시면 시먼역에 가셔서 꼭 이것 드셔보세요. 첫날 드세요. 맘에들면 여행이 끝나기 전에 꼭 또 한번 가실거예요. 

 

Hawker Chan

대만여행중에 온천 갔던날, 점심먹으러 다녀왔던 곳이예요. 요즘에 각 여행지마다 푸드코트에 가면 맛있는것을 꽤 맛볼수 있어서 자주 해보려고 합니다. 

타이페이 101 지하에 가시면 푸드코트가 있어요. 거기에 갔다가 이곳을 보고서 바로 먹어봤는데 맛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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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가시면 Hawker Chan이라고 있는데, 여기에 보시면 사람들이 줄도 많이 서 있기도 했고…

The World’s First Hawker Awarded One Michelin Star라고 써 있어요. 제가 이곳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왔던것은 아니고, 저는 미슐랭 스타를 받은 식당들에 대한 환상이 없기는 한데… 식당에서 보이는 모습이 괜찮아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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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가 Chan 아저씨인가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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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서 잘 하는데, 훈제 치킨과 훈제 돼지고기인가봅니다. 이런 디스플레이가 사람이 그냥 지나칠수 없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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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것은 “군인 세트”를 주문했는데, NT$270정도 했던 기억이예요. 군인세트는 훈제치킨과 훈제 돼지고기의 콤보로 밥과 반찬까지 같이 주는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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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아서 사진을 가까이 찍어봤는데, 치킨의 맛, 돼지고기의 맛 모두 수준급입니다. 

가격도 괜찮은데, 음식맛도 좋고, 또 푸드코트 안으로 들어와 있어서 청결하기까지 하고요. 

타이페이 101 지하에는 여러종류의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서, 먹을것이 마땅치 않을때 가셔서 한번 둘러보시고 맘에 드시는것 고르시면 될것 같아요. 

 

J&G Fried Chicken

저번에 러방님께서 대만사람들 치킨튀김 많이 먹는다고 하셨는데, 시먼역 6번출구에서 나왔더니 이렇게 큰 집이 하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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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가나 줄이 없는곳이 없어요. 여기는 사람들이 보는곳에서 바로 튀겨주기에 주문을 하고, 돈을 내고 바로 나오는 튀김을 기다리고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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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보는 음식의 한가지 단점은…. 어떤게 더 좋을지 몰라서 두가지를 다 시켜보는데 있는데요. 마침 두가지 같이주는 콤보가 있어요. 

저기 사진에 보이는것 같은데, NT$240 를 냈나봐요.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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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봉다리 챙겨줍니다. 치킨튀김 반에, 오징어 튀김 반이예요. 이렇게 주면, 이봉지들 들고서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하나씩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ㅋㅋ

여기서 이것 사먹고 다 먹을때쯤 되면, 위에 Ah Chung 국수집 앞으로 가게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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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튀김 – 맥주 한잔 어디선가 사먹었으면 좋았겠어요. 튀김옷이 아주 특색이 있는것은 아니였는데, 참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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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튀김인데요. 이건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것 같아요. (아, 제가 떡볶이 먹을때 꼭 먹는 두가지중에 하나가 오징어 튀김입니다. 그정도로 좋아해요. ㅋ)

꼭 이곳을 찾아가야하는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요. 대만 여행다니시다가 보면 이렇게 튀김 파는곳이 꽤 있습니다. 분위기봐서 주문하시고 즐기시면 될것 같아요. 

두가지중에 어느것 하나 고르라는건 고문이예요. 짜장면/짬뽕.. 뭐 그런 관계인듯 합니다. 짬짜면 즐기듯이 이것도 두개 다 드셔보세요. 

 

Din Tai Fung

딘타이펑 맛있다는건 유명한데요. 저는 본점은 가 볼 시간이 없었고, 타이페이 101 아래에 있는곳에 가 봤습니다. 

숙소가 길건너(!!)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라서 가깝고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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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 입구

길거리에서 들어가는 입구인데, 왼쪽으로 들어가면 딘타이펑 체크인 입구가 나옵니다. (오른쪽엔 Taipei 101 지하철 입구) 한국어 메뉴도 있고, 심지어 대기표도 한국어로 된것으로 주더라구요. 저녁시간에 101올라가기 전에 갔었는데, 저녁시간이다 보니까 약 30분 기다렸습니다. 

이름값을 하느라 가격이 싸지는 않았고요. 얼마전 제가 가족여행을 대만으로 보내드렸는데, Kao Chi라는곳을 다녀오셨다네요. 딘타이펑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나와서 만든 식당이 또 있다는데, 그곳은 딘타이펑 가격의 1/3이고 맛도 좋다고 합니다. 암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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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셔본 대만맥주 아주 맛있었어요. 대만에서 마셔본 맥주는 다 맛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만에 물이 좋아서 그렇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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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불맛이 아주 잘 배어있는 좋은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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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집와서 이것 안먹으면 섭섭합니다.

솔직히 이런 이유로 여기서 너무 많이 먹습니다. 그렇게 잘 먹는 제가 다 못먹고 남기고 나오는 사태가 났어요. 그런데, 이것 꼭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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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들 보니까 이것도 안먹으면 안되어서 주문합니다. 이것까지 먹느라고 진짜 샤롱바오는 못먹었어요. 그건 다음에 먹기로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가시면 꼭 맛보실것도 이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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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딤섬을 만드는 모습을 담아올 수 있었는데요. 장인정신이 약간 엿보이는 멋진 모습이였어요. 

제가 안으로 들어간게 아니고, 다이닝룸에서 안쪽을 볼 수 있게 유리로 해 놨어요.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려놨던것 같습니다. 

딘타이펑 딤섬 만들기

딘타이펑은 대만여행시에 꼭 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맛있는 메뉴들이 많이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같이 가셔서 나눠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위에 잠시 언급한 Kao Chi도 가 보시고요. 

 

Lin Dong Fang 우육면

대만에 가시면 꼭 우육면을 드세요. 두번 드세요. 시간이 더 있으시다면 세번 드세요. 🙂

저는 이곳에 가서 두번 먹고 왔습니다. 두번 다, 그릇의 바닥이 멀쩡한가 확인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유명한 우육면집들 많이 있어요. 오늘 보시는 린동팡도 유명하고, 단순정 우육면도 또 그것만 드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네요. 단순정은 TPE 공항 터미널 내부에서도 매장이 있을정도로 유명합니다. 

저는 제가 숙박하던 그랜드 하얏트에서 검색해 보니까, 이곳이 우버나 택시로 10분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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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갔을때 같은데, 점심시간때쯤 가 봤더니….. 이 좁은 공간에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다행이 혼자갔었기에 자리가 일찍 나서 빨리 먹을수는 있었어요. 이날은 비도 와서, 우산들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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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2층에 있어서 올라가는 계단에서 주방을 살짝 훔쳐봅니다. 고품질의 고기를 각종 허브와 밤새 끓여서 만들어내는 국물과 그 고기의 맛. 아…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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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종규가 크게 네가지로 나뉘고, 큰사이즈, 작은 사이즈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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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갔을때는 “고기반, 힘줄반”으로 큰사이즈로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좋은데, 힘줄은 조금 질기긴 했어요. 

단순정 우육면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의 한가지 지적이, 린동팡 우육면은 면도 조금 질깁니다. 실제 먹어보니까, 너구리 라면 끓였을때 면이 조금 덜 익은 그런 텍스쳐였어요. 그런데, 국물 맛있고, 고기 맛있으니까 다 용서가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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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갔을때는 처음에 힘줄이 질긴것이 기억나서, 고기만 있는것으로 작은사이즈로 주문합니다.

이날은 대만을 떠나는 날이였는데, 호텔 조식을 먹고 부지런히 먹으러 가느라 도저히 큰것은 못먹겠고, 그렇다고 한번 더 안먹고 가는건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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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동팡 우육면집의 특징이 이 장인데요. 정확히 무엇으로 만든건지 모르는데, 맛있는, 소고기 고추 페이스트 정도? 

넣으면 국물에 기름도 뜨는데, 많이 넣으면 맵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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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스를 넣었더니 국물이 이렇게 기름지게 되면서 매콤해겼습니다. 아,, 또 생각나는 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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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모습을 한번 보세요. 이 부위의 이름이 뭐지요? 아롱사태가 이렇지 않은가 추측해 봅니다. 중간중간에 들어있는 힘줄이.. 저게 없으면 맛이 없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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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그릇을 다 비운 모습입니다. 첫날 라지사이즈 그릇도 역시 또 이렇게 비웠어요. 

대만에 가시면, 린동팡 우육면 찾아가셔서 위에 소스 꼭 넣으시고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그랜드 하얏에서 아주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처음엔 택시타고 갔고, 두번째는 우버타고 갔어요. 이건 꼭 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맛있게 하는데 미국에 어디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Tiger Sugar

대만에 가면 흑설탕 보바밀크티 안마시면 안되잖아요?

이번에 한국에서 봤더니 이곳 Tiger Sugar는 곳곳에 벌써 들어와 있었긴 했는데, 저는 대만에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실은 이 여행에 다니면서 1일 1 밀크티를 마셨는데, Tiger Sugar가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것은 아니긴 했어요. (그 말은, 맨 아래에 나오는 곳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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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물론 시먼역 주변에 있는곳에서 찾아가 봤는데, 조금 뒷쪽으로 있기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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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탕 보바 밀크티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주문을 잘 해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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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NT$55 였고, 맛도 괜찮았네요. 대만이 더운곳이라서 가끔 이렇게 충전을 해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ㅎㅎ

Tiger Sugar는 체인점 많으니까, 길가다가 보시면 한잔씩 즐기시면 될듯 합니다. 

 

Xing Fu Tang Brown Sugar

이곳이 제가 이번 여행중에 제일 맛있게 마셨던 곳이예요. 행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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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시먼딩역 6번출구 나오면 약 50미터 걸어와서 있는 첫 골목 코너에 있는데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줄을 서 있는 곳이였어요. 

매장의 모습은 이렇고, 왼쪽으로 조금 가시면 위에 보신 곱창국수집이 바로 나옵니다. 

줄이 항상 길어서, 이곳에서 먹으려고 하면 한참 기다려야했는데, 기다리면서 만드는 과정을 보니까 빨리 빨리 만들어서 소화를 시키지는 못하겠는게 현실이더라구요. 

이집에 사람들이 너무 줄이 길어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 사이사이로 지나다닙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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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에서 두번을 마셨는데, 위에서 먹었던 Tiger Sugar보다 훨씬 더 달아요. 그런데, 잘 섞으니까 그 맛을 따라갈 수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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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맨 위에 있는것. 차게 먹으면 NT$75, 뜨겁게 먹으면 NT$85

그 외에 많은 다른 Flavor들이 있는데, 이것 원조에 맛들이면 다른것 먹기 힘들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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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맛있다는 첫번째 비결 같은데, 이곳에서 티에 들어갈 흙설탕을 직접 녹입니다. 이것 녹이면서 주문에 따라 컵에 적당량의 설탕을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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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이렇게 불로 위를 그을려 불맛도 넣어주네요. 

이런 과정과 맛있는 설탕이 이렇게 좋은 맛을 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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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마신 티가 너무 맛있어서, 아틀란타에서 주변에 몇군데 가 보는데… 그맛이 안나요. 

미국에 행복당이 들어온것 같은데, 아틀란타에 한곳 들어왔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지난 9월에 다녀왔던 대만 여행에서 먹고 즐겼던 음식들을 보여드렸습니다. 

아직 맛을 못봤던 맛있는 음식들이 남아있어서, 한번 더 가야할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대만을 벌써 다녀오셨다면, 제 다음 여행을 위해 맛있는곳 추천도 좀 해 주세요. 

오늘 보신 글에서는 어느 식당의 어느 음식이 제일 맛있어 보이시나요? 🙂

조만간, 대만여행 마지막 리뷰들 몇가지하고, 이번에 다녀왔던 항공 탑승리뷰와 호텔리뷰들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문에 고생하셨습니다. ㅋ)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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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coffee
02/05/2020 1:31 am

대만도 맛있는 음식들이 많죠^^
곱창을 안좋아하데 줄선 맛집이라니 함 먹어보자 시도해봤었는데,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이예요.
곱창냄새가 아예 없진 않았는데 국물이 묘하게 맛있어서 반정도 먹었습니다. 입에 맞으면 중독성 있을듯?
오징어나 닭튀김이 빠지면 섭섭하죠
올리신 음식 중엔 아롱아롱한 우육탕면이 제일 눈길을 끄네요~!
시먼딩에서 북쪽으로 洛陽街(Luoyang Street)에 우육탕 가게가 모여있어요..
꽤 맛있었던 것 같은데 맛이 잘 기억이 안나 다음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ㅎㅎ 이래서 후기-일기-를 쓰는구나 싶네요.

늘푸르게
02/09/2020 7:22 am

와… 대만도 맛집이 많네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요.
동남아는 한 달 여행하고 오면 살은 찌는 반면 돈은 세이브 되겠어요. ㅎㅎㅎ

망고빙수
02/09/2020 6:49 pm

대만은 역시 먹거리 천국이지요? 저도 이번에 동남아 여행끝나고 대만을 경유하여 맛있는거 실컷 맛보고 돌아왔네요. 대만에선 일일 1버블티 필수입니다^^
막시님 글보고나니 대만 또 가고싶지만 당분간은 참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