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5편 – 그외에 먹은 음식들 모음

01 May 2018 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5편 – 그외에 먹은 음식들 모음

오사카 여행중에 다녀왔던 오사카/쿄토 맛집기행 5편입니다. 

5편애서는 지난 4편과는 좀 다르게, 여기저기 다니면서 먹었던 길거리 음식, 편의점 음식등등을 보실수 있으세요. 

어떤때는 식당에 앉아서 먹는 음식들보다 이런 음식이 더 맛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여행이 그랬어요.

한번 가 보겠습니다.  

일본에 가면 편의점에 가 보라고 했습니다. 

제가 정확한 데이터는 없지만, 일본 편의점은 Lawson과 7 Eleven이 제일 많은것 같았는데요. 

첫날 호텔, 하얏 리젠시애 늦게 체크인을 해서 주변에 편의점을 찾아봤는데, 걸어서 5분거리에 Lawson이 있었어요. 

일본 편의점에 가시면, 뭐 오뎅, 우동도 있고, 가끔은 세일하는 초밥도 있다고해서 가 봤어요. 

즉석 오뎅이나 세일하는 초밥은 찾아볼수 없었는데, 아래 두가지를 사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ㅎ

 

바로 이것!!!

모찌 아이스크림이예요. 

롯데에서 만들었네요? 

이거 사들고 호텔 26층 라운지에 가서 커피 한잔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

이날 편의점을 갔을때, 물을 부어서 먹는 우동과 주먹밥도 사왔는데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먹어봤어요. 

뜨거운 물을 부었더니, 맛있는 튀김우동이 되었는데요. 

상당히 놀랐던것은, 우동 패키지를 열었을때 있었던 달걀이였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즉석 우동안에 있는 달걀이 반숙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겉에는 익었는데, 속에 노른자는 반숙으로 터지는…

굉장한 섬세함이예요. 

이거 저만 신기한거는 아니죠? ㅋ

우동 맛도 좋았습니다. 

다음은…

여행기 1편에서 보셨던,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에 올라가면서 먹었던 건데요.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곳이 있었어요. 

이걸 정확히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는데, 

찹살떡 같은거???

오래전부터 이렇게 해 먹었나봅니다. 만드는 기계도 이렇게 있고, 아주 제대로 해요. 

안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다른데요. 

뭐 여러가지 콤보로 살 수도 있게 해 놨습니다. 

신사에 올라가는 길에 이런 사진도 찍어보고. 

그런데 이집이 유명한가봐요. 

저는 두개를 먹었는데, 하나는 기본 팥이 들어가 있는것 먹었고, 하나는… 뭔지 벌써 까먹었는데..

그런데, 이곳 신사에 가실때 하나, 혹은 두개씩 먹으면서 가 보세요. 

군것질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ㅎㅎ

가다보니 이렇게 만두를 파는곳도 있습니다. 

제가 만두배는 또 따로 있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여기에다가 해 구워주는데…

보통 이런곳에서 파는 만두는 수제 만두이면 좋으련만, 새로 구워주는 만두를 기다리가가 봤는데…

아저씨가 냉장고에서 꺼내시는 공장에서 만들어 나오는 봉지 만두!!! ㅋㅋㅋ

그래도 참 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맛있어서 한장..

오사카역에서 한큐 백화점에 잠깐 갔다가, Mon Cher 카스테라입니다. 

이 카스테라도 일본에 오면 먹어봐야 한데요. 그런데 참 맛있네요. ㅎㅎㅎ

이거 사러갔을때 한큐백화점 이 빵집에 일하던 여직원..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고요. 어디서 갈아타는지, 어디서 버스틑 타는지… 다 한국말로 설명을 해 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여행후기 5편에 나올 오사카 성에 갔을때인데, 성 입구 앞에있는 아이스크림집이 또 다른분들의 후기에 나오더라구요. 

안먹고 갈 수 없었습니다. 

저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오사카성~

드디어 도톤보리에 가는길인데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걸어가는길에 보이는 이곳!!!

Calbee라는 곳에서 바로 튀겨주는 감자 스틱 튀김도 드셔보세요. 

일반 감자튀김이라기 보다는, 감자 스틱인데.. 이게 맛있네요. 

여기도 사람들이 줄 서서 사고 있어요. 

이렇게 바로 튀겨서 해 주니까 아주 맛있었어요.

드디어 도톤보리에 왔는데요. 

여기는 뭐 먹을게 정말 많네요. 

맛집기행에서 보셨듯이, 여기서 타코야키도 먹었는데, 그것을 먹기전에 입구에 이렇게 커다란 게가 있습니다. 

한국말로도 써 놨네요. 

게다리를 챠콜에 구워서 파는데요. 이게 맛이… @@

앞에서 바로 구워줘요. 

살이 아주 통통하지요?

여기도 줄을 서 있어서, 굽는분이 아주 바쁘게 구워내고 있네요.

이렇게 두개를 주는데, 이게 500엔이였어요. 

싸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맛있네요. 

토톤보리에서 호텔로 가기전에 돈키호테 앞 길거리 차판기에서 콜라를 하나 사 마셨는데요. 

이게 요때만 나오는 사쿠라 패키지로 된 일본 코카콜라예요. 

이렇게 이번 오사카/쿄토 여행중에 길거리/편의점에서 먹어봤던 또 조금은 다른 맛있는 음식들이였습니다. 

5편까지 보신것들은 다 제가 실제로 먹었던 음식들이고요. 

다음편은 오사카/쿄토 맛집기행 마지막편으로…

배가 불러서 더는 못먹었던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또 가야한다는….

먹고 싶었지만 배불러서 먹었던 곳들을 몇곳만 모아봤어요. 

부지런히 정리하고 오사카 여행기를 마무리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