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Sep 2018 Moxie의 2018년 Grand Cayman 맛집기행
이번 Grand Cayman Island 여행에서 다녀왔던 맛집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주 맛있는 집도 있어서 추천하는 집도 있지만, 이번에는 별로였던 집도 있어요. ㅋ
3박 4일 여행중에 호텔 조식을 꼬박 꼬박 챙겨먹어서, 외식은 모두 5번을 했는데요.
Moxie와 함께하는 그랜드 케이먼 맛집기행… 같이 가보죠.
이 글에 나오는 식당들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해서 이 지도 한번 더 가져왔습니다.
1. Tukka Native Fusion Restaurant & Bar
그랜드 케이먼 섬에서 먹을곳을 검색하다가 보면 이곳 Tukka라는 집이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낮에 와서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런치를 먹어도 좋고요.
저녁시간에 와서 캐러비안 칵테일과 식사를 하는것도 좋다고들 해요.
일요일 브런치가 좋다는 얘기들도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위의 지도를 보시면 섬 동쪽에는 별것이 없는데, 이 식당 Tukka는 섬 동쪽 맨 끝에 있습니다.
케이먼섬 동쪽지역은 이제 막 개발이 되고 있는 지역이라서 번화한 지역은 아닌데, 이 식당이 섬 동쪽 끝에 있어요.
저희는 여행 둘째날 섬 한바퀴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 식당, Old Man Bay와 섬 꼭대기(중간에 물로 끊어진곳) Rum Point까지 운전하고 가는 일정으로 다니면서 중간에 점심 먹는 곳으로 계획을 하고 갔습니다.
호텔이 있던 지역에서는 운전으로 약 50분정도 가면 나오는데요.
저녁에 다시 가라고 하면 못갈듯 합니다. 아직 이쪽이 개발된곳이 아니라서, 가로등이 없어요.
지난글에도 설명했지만, 운전 방향이 반대라서 그것도 적응이 힘든데.. 가로등도 없이 밤에 운전은 못하겠더라구요. ㅎ
하지만, 케이먼 섬 여행하시면서 하루 섬 전체를 돌아보실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꼭 가시라고 맨 처음에 올려드립니다.
그정도로 음식 맛있고, 분위기 좋은 식당이예요.
저희는 금요일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도착을 했기에, 식사를 하는 그룹은 저희까지 네그룹 있었습니다.
이곳도 역시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밖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밖에 앉았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그럴수밖에 없더라구요.
오후 늦게가면 해가 위의 자리들로 들어올것 같았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딱 머리위에 있어서 나름 시원했어요.
오른쪽은 그냥 훤히 뚫린 바다예요.
일단 분위기가 끝내주지요.
메뉴판
뒷장에는 점심메뉴가 있었는데, 저희는 윗페이지에서 그냥 주문을 합니다.
보이는 돈은 케이먼섬 CI$이고요. 0.8:1로 계산을 하시면 되고요.
이식당에서는 아멕스카드로 결재를 합니다.
로컬 맥주라고 하는 두가지 맥주도 주문을 하고요.
각 자리에 버켓이 하나씩 있는데, 5개들이 버켓을 마실거면 거기에 얼음을 채우고 맥주병을 넣으주는듯 했어요.
낮에 (술 못하는) 와이프와 두병을 마시면 넉넉했어요.
이게 제가 주문했던 Lion Fish Taco인데요.
여태까지 먹어봤던 타코들은 다 가짜더라구요.
3개를 주문해서 와이프를 한개 줬는데, 그게 나중에는 아까웠습니다. 그정도로 맛이 좋았다는 말이예요.
이것 먹으러 50분 운전하라고 하면, 저는 하고 갑니다.
바로 튀겨나온 감자튀김도 잘 어울리는 아주 맛있는 점심이였습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Cajun Mahi Mahi Hogie인데, 나름 신선한 샐러드와 같이 주는데 맛 좋았네요.
와이프한테 제 타코 하나주고서, 샌드위치의 반은 제가 먹었어요.
저희가 이곳 식당에 가기전에 케이먼 섬의 명물인 Flip-flop Tree에 들렀다가 갔습니다.
여행기에 자세하게 써 볼텐데요. 거기가 네비게이션에도 걸리지 않는 아주 희안한 길가에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로컬인들께 물어서 물어서 찾아갔단 말이예요.
아마도 거기를 못찾았던 여러 여행객들이, 이곳 Tukka 식당에서 이렇게 시작을 했나봐요.
이건 진짜가 아니고 짝퉁이예요. 그래도 저는 여기에 fly with moxie 스티커 하나 붙이고 왔습니다.
나무에 붙이려고 가져갔던 엑스트라 슬리퍼는 원조 flip-flop tree에 걸어놓고 와서.. 여기서는 엑스트라가 없었어요. ㅋㅋㅋ
맛있는 음식과 같이 할 수 있는 멋진 바다의 모습입니다.
게다가 이런 표지판도 있어요.
여기서 결혼 한 커플도 있나보고요.
밴쿠버는 3117마일, 자메이카는 235마일, 캔터키는 1333마일이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바닷물 색깔에서 보실수 있지만, 여기도 해초가 많아요.
그런데 중간 중간에 큰 물고기들도 막 보이고 그랬습니다. 물이 그정도로 깨끗했어요.
이곳 식당에 가면 이렇게 망원경을 줍니다.
메뉴판에 정확한 설명이 있는데, 이 식당에서 보이는 곳에 예전에 큰 배가 침몰을 했다고 합니다.
그 흔적을 볼수 있는데, 식당에 오는 손님들 보라고 이렇게 가져다 주네요.
망원경으로도 잘 보이는데, 저는 카메라 큰렌즈로 잡아보니까 이렇게까지 보여요. ㅋㅋㅋ
배가 가라앉은곳에 잠수함을 타고가는 투어도 있는듯 했어요.
침몰한 배의 역사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은 정보를 보실수 있으세요.
History of Shipwreck in Cayman Island라고 하시면 많은게 나오더라구요.
식당 한켠에는 멋진 물을 보면서 탈 수 있는 그네도 있고요.
Bag Toss 게임도 만들어 놨어요.
2인 엔트리에 맥주 한잔씩 마시고서 $53 냈습니다.
저희처럼 그냥 식사하고 거쳐가는게 아니더라도 많은 시간 좋은 시간을 지낼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더더욱 말할 필요가 없고요.
차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가보세요~
2. Chicken! Chicken!
이곳은 실제 여행을 가기 전부터 제 리스트에 있던 집인데요.
가볼 기회를 못찾다가, 스팅레이 투어를 마치고 늦게 돌아와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던 곳입니다.
케이먼섬이 자메이카의 영향을 많이 받는곳이라서 치킨 음식들이 맛있는데, 그중에 이곳은 여러사람들이 칭찬하는 곳이더라구요.
이곳도 아멕스를 포함한 카드를 받고요.
위치는 호텔에서 10분도 안걸리는 곳에 바로 있습니다.
작은 스트립 몰 안에 여러 상점들과 같이 있고, 주차장도 차를 많이 댈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 식당 바로 옆집은 케이먼 섬 기념품도 파는 곳이라서, 식사후에 여행 스티커 몇장 사가지고 왔네요.
식당에 들어가면 이렇게 치킨을 굽고 있습니다.ㅋㅋㅋ
물론 이렇게 굽는건 그냥 전시효과를 내기 위한것일수도 있고요.
실제로 요리는 뒤에 주방에서 해서 나오는것 같았어요.
주문 카운터 앞에 roasted chicken이 후라이드 치킨보다 뭐가 좋은지 이렇게 커다랗게 써 놨습니다.
런치시간 (3시 이전)에 가시면 같은 메뉴를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드실수 있고요.
물론 저희는 스팅레이 씨티 다녀왔더니,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와서 그냥 저녁메뉴 값 내고 먹었습니다.
주문은 메인 고기를 주문하고, 카운터에 있는 사이드 2가지를 알려주면 접시에 담아주는데요.
콘브레드 하나도 같이 줘요.
제가 주문한 Jerk Chicken인데 아주 맛있습니다.
제 사이드는 Wild Rice하고 포테이토, 그리고 콘브래드.
이 집이 원래 자메이칸 절크 치킨으로 유명한집이예요.
아래 보이는 자메이칸 핫소스를 뿌려서 먹으니까 더 맛이 괜찮았습니다.
아틀란타에서도 가끔 절크치킨 먹으러 가는 집이 있는데, 거기랑 상대가 안되네요.
와이프는 Jerk Chicken의 많은 양념이 싫다고, 그냥 로스트 치킨을 주문합니다.
사이드는 코울슬로와 토마토 샐러드.
일단 치킨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아마드 굽기전에 브라이닝도 잘 한것 같고요.
게다가…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통에 들어있는 소스를 찍어먹는데, 저 소스가 대박이예요.
소스가 맛있어서, 저도 절크치킨을 좀 찍어먹기도 했는데 아주 좋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 이 소스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base”라고 하시고 잘 안알려주시려고 합니다. (1루인지 3루인지 물어볼걸ㅋ)
살 수 있게 포장 되어있냐고 했더니 그런것 없다네요. ㅠㅠ
식초베이스에 자메이카의 각종 herb를 넣고 만든것 같은데, 치킨도 맛있지만 더 맛있는 소스와 함께 하니까 좋더라구요.
위에 잠시 언급했던 자메이칸 핫소스.
치킨 드실때 냄새가 나지는 않았는데, 만약에 매운맛이 필요하시면 꼭 같이 드세요.
기회가 있으면 한병 사올걸 그랬는데 그냐왔네요.
로스트 치킨, 절크 치킨 좋아하시면 이곳 치킨!치킨! 집도 꼭 가보셔야 하는 집입니다.
두명이 이렇게 먹고 미국 달러로 $27 나왔습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3시전에 가셔서 런치로 드시면 좀 더 저렴합니다.
3. Heritage Kitchen
Heritage Kitchen
이곳도 제가 여행을 가기전에 가봐야겠다고 리스트에 적어놨던 집인데요.
얼마전에 티비에서 vacation home을 찾는 프로그램에 주인공으로 나오셨던 분들이 소개해 준 곳입니다.
그랜드 케이먼에 오면 이곳에 가보지 않으면 후회 할것이다….
그래서,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하자마자, 점심먹으러 가 봤습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에서 보시면 왼쪽 위에 West Bay 지역에 있습니다.
정확히는 Old West Bay인데요. 제가 다음날 다녀왔던 지옥(Hell)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렇게 가까울줄 알았으면 두군데를 한번에 갈걸 그랬어요.
여러분들은 Hell과 이곳 Heritage Kitchen을 같이 가신다고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식당의 모습이 이게 다예요.
오른쪽 뒷쪽으로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곳이 있고요.
오른쪽에 아저씨 두명 있는 곳에서 주문을 하고 돈을 내면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식당 주변과 다이닝하는 곳에 역시 많은 닭(Rooster)들이 다닙니다. 가족이 떼를 지어서 다니더라구요. ㅎㅎ
주중에는 저녁시간엔 안하고요.
주말에는 저녁 9시까까지 영업을 합니다.
저희는 목요일에 갔기에 그걸 알고 낮에 바로 갔어요.
메뉴판을 이렇게 해 놨습니다.
아무래도 섬에서 먹는 음식이라서, 그때 그때 재료가 좋은걸로 준비를 하는것 같고요.
가격은 역시 CI$예요. 그리고 이집은 현금만 받습니다. CASH ONLY.
요리 두가지 시켰더니 $20인데, 미국 달러로 튀니까 $25 냈습니다.
우리처럼 카드 스펜딩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안좋은 집이지만…. 음식 맛이 이정도로 맛있으면 봐 줄만 합니다.
그리고 그루퍼와 마히마히가 주를 이루는 메뉴인데,
(이건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캐러비안에 오면 그루퍼 요리가 마히마히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오기전 티비에서 봤던 사람들도, 여기서 코코넛 그루퍼를 꼭 먹어보라고 했습니다.
코코넛 그루퍼
아주 촉촉하게 잘 요리된 그루퍼 위에 양파와 코코넛을 얹어서 줍니다.
밥도 주고요. 조금의 샐러드와 자메이칸 코코브레드를 줍니다. (Jamaican Coco Bread)
일단 이곳에 오면 꼭 먹어보라는 말에 와이프가 주문을 했고요.
(이 음식은 코코넛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별로일 수 있습니다.)
커리 그루퍼
이건 제가 주문한 커리 그루퍼입니다.
섬사람들의 커리가 참 독특하게 맛있는데요.
잘 요리한 그루퍼 위에 얹어서 먹으니까 좋았습니다.
이곳이 바로 식당 앞에예요.
물을 보면서 먹는데, 일단 날씨가 좋고 물도 깨끗하고…
여러가지로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처음으로 갔는데, 섬 여행의 출발점으로 아주 좋았던 기억이예요.
맛있는 음식은 더 말할 필요가 없고요.
4. Southern Spice
저희가 여행하면서 매운것이 먹고 싶을때 찾아가는 곳이 인도식당인데요.
트립어드바이져 리뷰들을 보다가 보니까 자꾸 이집이 눈에 보여서 한번 가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진짜 인도사람들이 주인이고요.
위치는 조금 번화가인 메리엇 리조트 주변에 있었어요.
이 식당 주차장에 주차하느라고, 바로 옆건물 KFC에 Drive Thru 한번 돌고 나왔습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서 아주 주차가 힘듭니다.
여기 KFC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더라구요. 거길 가봤어도 좋았을텐데, 저희는 인도음식이 먹고싶어서 여기에 왔어요.
일단 앉으니까 이렇게 줍니다.
Garlic Naan
제가 주문한 Lamb으로 만든 아주 맵게 만든 요리
아래에 와이프가 주문한게 치킨 반달루인데,
저한테 비슷한걸로 램으로 만들어 줄까? 물어보길래 그러라고 했더니 가져다 준 음식이예요.
매운것 먹고 싶었던 그 욕구를 잘 채워줬습니다.
맛있었어요.
와이프가 주문한 치킨 반달루
위에 램처럼 맛은 없었지만, 그건 제가 램을 치킨보다 더 좋아해서 그럴듯 하고요.
이 맛도 수준급이였습니다.
저희는 물만 마셨는데.. (실은 굉장히 매웠어요. ㅋ)
원래 엔트리를 주문하면 음료가 무료입니다. 맥주도 주문할 수 있고요.
와인을 원하면 2 for 1에 준다고 써 있고요.
여기도 이곳에 계신동안에 인도음식 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가격은 2인이 먹고, 미국 달라로 전환에 팁 포함했더니, 최종적으로 $56 나왔습니다.
5. Eats Cafe
이곳은 저희가 숙박했던 웨스틴 호텔 바로 앞, 길건너에 있는 식당입니다.
호텔 길건너에 있는 작은 스트립 몰에, 이곳 Eats Cafe와 일식집, 그리고 무슨 라운지 비슷한 술집이 있는듯 했어요.
호텔 해변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시간이 늦어져서.. 어디 나가기 귀찮아서 걸어서 다녀왔던 집이예요.
꼭 맛집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기는 하고요.
간단히 요기하기에 괜찮은 곳인듯 합니다.
제가 주문했던 마히마히 버거
버거의 맛은 괜찮았는데, 감자튀김에 영혼이 없어요. ㅠㅠ
와이프가 주문했던 Fish & Chip
생선은 맛이 괜찮았는데, 역시 영혼이 없는 감자튀김때문인지 조금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ㅎㅎ
일부러 찾아갈 그런집은 아니고요.
그냥 웨스틴 호텔 앞에 있으니까, 간단히 드실때 가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저기에 갈 시간에 호텔에 맛있는 식당 있던데, 거기 가볼걸 그랬어요.
참, 이곳은 카드는 받는데, 아멕스를 안받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리저브 카드로 냈어요. ㅋㅋㅋ
6. Beef, Chicken, Spicy Sausage Patti at the airport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음식은, 꼭 어디 맛있는 식당이 있는게 아니고요.
케이먼 섬에 가면 꼭 먹어보라는 것들 중에 하나는 호텔 리뷰에서 보셨던 Rum Cake이고요.
다른 하나가 바로 이거래요.
정확한 이름을 물어봐도, 다들 그냥 Patti라고만 합니다.
(여기 사람들은 뭐 이름을 이렇게 짓나봐요. 소스 이름이 뭐냐고 했더니 “base”라고 하듯이..)
원래는 섬에 다니면서 주유소 안에서 사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런 기회가 없어서,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사먹을 수 있었는데요.
이게 맛이 대박!!이예요.
좀 다르게 표현하면, 꿀이 안들고 고기가 들어있는 호떡같은 만두, 아니면 만두같은 호떡!!
뭐 그렇습니다.
비프맛이 있고요, 치킨맛이 있고, 또 매운 소시지 맛이 있는데..
비프와 치킨은 가격이 비슷한것 같았고, 매운 소시지는 한 두배? 비쌌던것 같아요.
공항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사먹는데, 무슨 전염벙같이.. 나중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먹더라구요. ㅎㅎ
(배고픈데 앞에서 누가 뭐 맛있는것 먹으면 줄줄이 사먹잖아요.. ㅋㅋㅋ)
여행중에 주유소에서 드실수 있으시면 꼭 드시고요.
아니면 저처럼 공항에 일찍 가셔서 거기서 드셔보세요.
케이먼 섬의 맛이랍니다.
3박 4일 다녀오느라고, 밖에서 많은 외식을 할 여유는 없었는데, 그래도 제가 다녀봤던 곳들은 대부분 음식이 맛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다녀오시는 분들도 여러분들의 경험을 나눠주시고요.
또 여기에 있는 곳 말고, 다른 맛있는 곳들도 다녀오시고 좀 알려주세요.
제가 다음에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글에 나온 음식중에 어느것이 제일 맛있을것 같으세요?
이제 맛집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Grand Cayman 여행기를 약 3편 정도로 준비해 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Grand Cayman 관련 지난 글
그루퍼 커리 먹어보고 싶네요 커리는 어디에나 잘어울리는듯 합니다 만능소스 ㅋㅋ
커리가 진하지 않고, 짜지도 않고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만능소스 맞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후기 보고 구글맵 검색해보니…
웨스틴 길 건너에는 레스토랑도 있고 슈퍼도 있네요?
반면 킴튼쪽은 아무 것도 없어서… 웨스틴으로 몰빵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군요.
킴튼 vs 스윗, 조식, 주변 레스토랑…
이번이 아니면 킴튼에 숙박할 일이 없다는 그거 하나 땜시 고민이 되네요.
이 글에 올린 Eats Cafe하고 같은 건물에 스시집 있고요.
이 두곳은 바로 길건너에 있어요.
그리고 수퍼는 저희는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Cost U Less에 가서 물 12개하고 다른것들 사서 갔는데요.
호텔이 있는 곳 삼거리 바로 앞에 Cost U Less라고 큰 수퍼마켓 있어요.
저는 걸어서 가보지는 않았지만, 불가능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 12개 들고 오려면 힘들수도 있겠는데요. ㅋㅋ)
킴튼 호텔은 저희는 Flip Flop Tree를 찾다가 그 동네를 알게 되었는데요.
네비게이션에서 South Sound 동네를 찍으면 가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주변에 별게 없어요.
호텔죤이 웨스틴부터 남쪽으로 릿츠칼튼, 메리엇 리조트 이렇게 이어지는데, 그쪽에 치킨치킨이나 인도음식접이나 각종 편의점도 많이 있어요.
웨스틴에 스윗 업글권을 쓰신다고 스윗이 꼭 개런티는 아니라서 안될수도 있기는 한데요.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때 웨스틴이 더 편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마트는 도보로 4분 나오던데… ㅋㅋㅋ
일단 예약은 둘 다 걸어놓았어요.
아직 멀었으니 천천히 생각해보려고요.
Cost U Less가 걸어서 4분 맞아요. ㅋㅋㅋ
호텔에서 자전거 안빌려주려나요? 🙂
섬이 작은줄알았는데 이렇게 식당이 많나요? 엄청 드신거 같은데… ㅎㅎ
3박 4일동안 5끼 사먹었으면 많은거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전자렌지가 없어요.. ㅋㅋㅋㅋ
저는 그래거 전기냄비 조만한거 에이치마트에서 샀어요 그래서 거의 항상 가지고 다녀요. 그것만 있음 모든 요리가 가능해요. 아이들이 한식만 먹어서 저희는 꼭 필요하답니다 ㅎㅎ
아이고.. 아이들이 한국음식만 먹으면 여행을 어떻게 다녀요? ㅠㅠ
하루에 한끼정도는 먹어요 ㅎㅎㅎ
라이언피쉬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저렇게 생긴 생선도 먹는거군요? ㅋㅋㅋ 수족관에서만 볼수있을것 같은 비쥬얼인데요~~~ 마지막 드신 패티는 자마이칸패티랑 또 틀린건가요? 저희 저런거 엄청 좋아하는데 빨리 먹어보고싶네요 ㅋㅋㅋ 이리봐도 저리봐도 바다들이 너무나 예쁩니다 빨리 가고싶어요~~
저도 처음에 라이언휘시로 타코를 한다고 해서 놀랐는데요.
아주 맛있었어요. 다른 생선하고 texture가 좀 달라요. 야채와 소스의 조합도 뛰어났고요.
패티는 아마도 자메이카 패티와 같은게 아닐까 해요. 많이 드시고 오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