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간이 너무 콩알인가요ㅠ 두방치기

hopesoft hopesoft · 2018-09-24 15:58 카드이야기

체이스가 4년짜리 공약을 내걸면서 정이 떨어지고, 힐튼 아스파이어가 pre-approved 이길래, 그간 벼르고 있다가 오늘 냅다 질렀습니다. (저를 부추겨주신 ONETHING님, Moxie님께, Acknowledgement 드립니다. 이제 홍삼님 차례인것 같습니다다ㅋㅋ) 크리스마스 연휴엔 힐튼으로 가게 되겠네요. 사실 다른 카드들도 있었고 특히 델타도 하나 뜬거 같던데 제가 사는 곳이랑 델타는 별로 안친한것 같아서, 힐튼으로 돌렸습니다.

 

Pre-approved덕에 신청하는 동안 걱정이 1도 없습니다. 카드번호까지 받아내곤 또 생각합니다. 이정도면 하나 더 해봐도 되겠다. 곧바로 큰 스펜딩 필요없는 바클레이 AA 6만을 질러봅니다. 근데 펜딩입니다. 크억.

 

뭐 어짜피 올해는 2년차 치고는 잘(?) 달린건가 싶습니다. MR 대박 오퍼가 아닌이상은 5-6개월은 더이상 카드를 시도하지 않을 예정이라, 하드풀 하나 날리는거 아깝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왕 한 거, 이 아이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ㅠ 다른분들은 바클레이 AA에 대한 후기가 있으신가요? 저도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그간의 흔적들입니다..

16년 9월 - Freedom unlimited

17년 8월 - Sapphire preferred

18년 3월 - Spg

18년 5월 - UA explorer

18년 8월 - 씨티 AA

18년 9월 - AA 바클레이 (펜딩), Hilton

 

Spg랑은 결별을 해야 할지, 아니면 어짜피 나오는 숙박권으로 쌤쌤 치고 keep할지는 고민인데, 포인트를 아직 털어내질 못해서 후자 쪽으로 마음이 기웁니다.

 

이젠 포인트를 어떻게 해서 잘쓸까 하는 고민을 할 단계가 된건가 봅니다. 그간 써온 포인트라곤 UR을 대한항공으로 옮긴것 뿐이니..  배움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ㅋㅋ

 

Total 7

  • 2018-09-24 16:12

    힐튼 승인 축하드립니다!!!

    바클레이는 나름 굉장히 까다로운 은행이라서, 바로 주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고요, 히스토리가 길지 않으면 리젝의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전화 한번 해 보시고 그쪽에서 뭐라고 하는가가 중요할것 같네요. 의외로 잔뜩 쫄아서 전화했는데, 본인 확인하고 주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요. 

    바클레이 개인카드시죠? 비지니스 카드이면 서류 달라고 해요. (제가 보내봤어요. ㅋ)

    5/24 관리가 가능하신데 두장을 하신건, 이제 5/24를 신경 안쓰신다는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맞나요?

    그렇다치면 두장에서 멈추지 말고, 3개월에 $1,000 사용하면 되는 BOA 알라스카 카드같은거 한장 더  끼워서 3장까지도 해 보실만 했어요. 

    콩알이 완두콩이냐 강남콩이냐... 사이즈가 문제죠? 오래 하시면 간이 부어 오르는 결과들도 많이 생겨요. ㅋㅋㅋㅋㅋ

    저는 SPG 비지니스 카드를 연회비 내고 가지고 있기로 했는데요. 

    숙박권으로 여행시에 포인트나 다른 숙박권으로 붙이면 그 이상의 가치를 하더라구요. 🙂


    • 2018-09-24 16:14

      BOA요?ㅋㅋ 오늘 한건데 그럼 아직 시간 기한이 있나요?ㅋㅋ 저를 이렇게 동기부여해주시는 분이라니ㅠㅋㅋㅋ


      • 2018-09-24 16:20

        오늘 하셨으면,
        - 스펜딩이 가능하고(이게 제일 중요)
        - 5/24를 생각 안하시고(이게 좀 아까운데요)
        하실거면 오늘 시작하신김에 하시는게 좋아요. 보통 3만마일 오퍼인데요.
        알라스카 웹사이트에 가셔서, 발권하는것처럼 들어가시다가 보면 오른쪽 아래인가.. 거기에 가끔 3만 + $50 오퍼 같은것도 올라오는데, $50 크레딧이 없는 오퍼라도 3만 마일 오퍼를 보통들 하십니다.
        알라스카 마일은 그 가치를 다른곳이 따라갈수가 없어요. 그래서 기회가 될때마다 하시는게 좋아요.


        • 2018-09-24 17:01

          조언 주신대로 바클레이에 전화해보고 나서 오늘중으로 결정해볼게요. 체이스는.. 잉크는 회사 AU를 들고 있기도 하고 사정상 제가 아예 못하는 쪽이고, 메리엇은 rule이 생기면서 시도가 어렵게 되었고, UA를 하니까 싸웨의 필요가 많이 줄어서, 체이스는 지금은 맘에 와닿는 카드가 없더라고요ㅠ


  • 2018-09-25 02:46

    펜딩이면 아직 더 기다려보실 가치가 있죠! 아멕스는 크레딧 리포트가 다음달 1일에 올라가고 5/24 이미 넘으셨으니 스팬딩 가능하시면 저라면 체이스 ihg, 하얏트 만들거같아요. 이 카드들 곧 5/24에 포함 시킨다는 소문이 흉흉하고 현재 두 카드 모두 역대급 오퍼 진행중이거든요 🙂 ihg 10만+$50 크레딧은 10/4에 끝난다고 합니다. 바클레이 쇼부 보는데로 10/1 힐튼 기록 올라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체이스 지르세요! 체이스에서 마지막 카드 만든것이 5월이기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가능합니다 😀


  • 2018-09-25 03:14

    ^^ 승인 축하드립니다!!!


  • 2018-09-25 11:19

    승인 축하드려요
    바클레이도 좋은 결과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