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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구입 문의 (샌프란시스코-유럽)

threeten24 threeten24 · 2022-02-15 13:04 질문 항공질문
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 살고 있고 6월에 유럽으로 가족 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런던 In - 로마 Out이 비용적으로 저렴한 것 같아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이탈리아(피렌체, 로마) 갈 생각입니다. 피렌체에 부모님이 살고 있어서 마지막 일정을 이태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출근 때문에 6/5(일) 오후 4시 이후부터 23일(목)까지, 나머지 가족들은 같이 가서 부모님과 좀 더 시간 보내고 30일정도까지 있다가 올 예정입니다.

현재 UR(사퍼이어 11만, 프리덤 4만), MR 4만 정도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항공권을 보니 유나이티드에서 이코노미 (3만+3만) 총 왕복 6만에 1인이 가능하고 현금으로는 640불 정도 하던데, 저는 포인트로, 나머지 가족들은 현금으로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번도 포인트로 항공권을 사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여쭤보고 싶은 것은,

1. 640불 정도 하는 것을 6만 포인트 사용으로 한다면 포인트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이번에는 현금으로 다 구매하고 다음에 가족들 같은 일정일 때 사용하는 것이 나을까요?

2. 유나이티드로 UR 포인트 1:1 전환이 가능한 것 맞죠? 그럼 6만 포인트를 먼저 전환 시키고 난 후 유나이티드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될까요?(아니면 유나이티드 말고 다른 것에서 찾아 봐야 할까요?)

3. MR과 UR을 다 사용할 방법이 있나요? 공동으로 전환되는 곳으로 다 모아서 3명 것이라도 포인트로 할 수 있는지, 만약 그렇다면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괜찮은 방법일까요?

제대로 질문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부분이라도 좋으니 조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tal 6

  • 2022-02-15 14:45

    6만포인트를 $640에 사용하시는것은 물론 더 좋은 리뎀션 방법들이 있기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포인트 추가 적립이 가능하시다고 보면 꼭 나쁜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포인트는 있을때 사용하시고 또 적립하시는게 정답이예요.

    UR에서 UA로 실시간 1:1 전환됩니다. 표가 UA에 있는것 확인되시면 전환하시고 UA에서 발권하시면 됩니다.

    MR과 UR의 공동 파트너 항공사들이 좀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출발지가 샌프란시스코이고 UA의 허브 공항이니까....

    포인트 5종류 – 전환 파트너 리스트 2021년 업데이트

    위의 리스트에서 두 프로그램 공동 파트너 항공사중에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을 보시면 될거예요. Air Canada하고 Singapore 정도가 되겠어요. 이 방법은 파트너 항공사의 어워드 티켓을 사용하는것이라, 4명좌석이 나오는 날을 찾으셔야 하는데... 꼭 없는것은 아니고요. 그런데 나름 운이 좋아야 좌석이 다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에 일정을 Paris In으로 하실수 있다면, Air France에서도 뭔가 보일것 같은데요. Air France도 UR, MR에서 모두 전환됩니다.

     


  • 2022-02-15 16:22

    감사합니다. 혹시 6만 포인트를 $640짜리 항공권 구입에 사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리뎀션 방법들이 있다는 말씀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알려주시면 한 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얼마되지 않지만 뭐가 되었든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아보고 싶네요^^

    그리고 UR과 MR 포인트를 함께 사용하려는 부분에서, UA가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이니 Air Canada나 Singapore을 보면 된다는 말씀이시죠? 예를 들어 Air Canada를 생각한다면, 먼저 Air Canada에 Sign up을 해서 그 날짜에 4명 좌석 나오는 어워드 티켓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면 UR과 MR에서 포인트를 Air Canada로 전환하여 구매를 하면 되는 것 맞나요?


    • 2022-02-15 16:38

      조금 극한... 그러니까 제일 좋은 리뎀션을 찾으라면, 이런게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발권 해놓고 올해 5월에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6만포인트로 $15,000짜리 비행기를 발권했어요.

      ANA NRT-ORD First Class Via Virgin Atlantic Redemption

      항상 이렇게는 못쓰더라도, 적당한 가성비가 나오는곳에 쓰는게 좋거든요. 6만포인트면 잘 못쓰더라도 $3~4,000정도 이상에 쓰신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아래 적어주신 Air Canada 내용은, 네 그렇습니다. (에어 캐나다가 로그인을 안하면 조회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 2022-02-15 18:45

    ㅎㅎ 들어가서 읽어봤는데 대단하기도 하고 눈알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네요^^

    언제쯤 이런 것들을 이해하게 될지.. 하여간 이제 시작이니 조금씩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6만에 $15,000.. 이런 건 바라지도 않지만.. 6만에 3~4000도 꿈 같은 소리 같네요. 대단하십니다.

    처음 포인트를 써 볼까 생각하니 가성비에 대한 감도 없고 해서 여쭤봤는데 어째 쪼금 더 멀어진 느낌입니다ㅠㅠ

    ANA로 일본을 통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시는 것을 활용하셨던데, 유럽을 갈 때 활용하기 위해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항공사가 있다면 앞에 말씀해 주신 Air Canada나 Singapore이 될까요? 그리고 그런 것들은 모두 방학 기간에는 쉽지 않겠죠?


    • 2022-02-15 20:23

      일단 이렇게 하시려면 여기저기 포인트가 많이 있어야 합니다. 기회가 되실때마다 준비 해 놓으시면 언젠간 잘 쓰실수 있어요.

      미국에서 유럽에 가시는것 이용하시려면 신경쓰실 몇군데 항공사가 있기는 한데요. 일단 유럽으로의 관문 Gateway 공항을 허브로 쓰는 항공사들의 이용입니다. CDG, FRA, IST, AMS 등등의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들, Air France, Lufthansa, Turkish, KLM 여기에 Lifemile로 보실수 있는... 이렇게 쓰고보니까 방법이 너무나 많은데요. 아무래도 성수기에는 자리가 좀 힘들고, 클래스가 높아질수록 더 힘들고 그런건 있어요.

      이건 정확한 여행날짜와 목적지에 따라서 여러가지 옵션이 있을수 있으니까 그때 그때 다릅니다. 그냥 여러가지 옵션이 있으니까 그들을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놓는게 중요해요.


      • 2022-02-16 01:42

        넵. 알겠습니다. 모를 땐 일단 모으겠습니다^^ 잘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드나 열심히 쓰고 만들어야겠네요. 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