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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지도편달 지도편달 · 2020-01-10 11:38 세상이야기

늦었지만 2020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번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제가 어떻게 다른분들께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

카드 얘기가 아닌 지난 2020년 1월 6일 시민권 인터뷰 후기를 남겨볼까 하여 글을 씁니다. 만약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으면 삭제하겠습니다.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 시민권 진행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19년 9월 5일 - 시민권 신청서 접수

   2. 2019년 10월 8일 - 핑거프린트

   3. 2020년 1월 6일 - 인터뷰

   4. 2020년 1월 21일 - 선서식 (예정)

그리고 전 아틀란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월 6일 오전에 인터뷰가 있어 출근시간 교통때문에 조금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20분일찍 도착하여 제 서류를 제출하니 아직 인터뷰 시간이 50분 남았으니, 정확히 30분 남기고 도착하라고 하여, 밖에서 기다린 뒤 30분 전에 다시 방문하여 지문찍고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지문은 왼쪽, 오른쪽 검지만 찍습니다. 

3층에 올라가 한 30분정도 기다리니 마음씨 좋은 50대 아저씨가 나와 제 번호를 호명하여, 간단히 인사 후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을 닫고 바로 선서를 진행했습니다.

선서는 오른손을 들고 진실만을 말할것이냐 해서 'Yes, I do' 하니 자리에 앉으라고 하더니 바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영주권, 운전면허, 여권 , 인터뷰 레터를 제출 요청하여 전달하였더니, 이에 N-400내용을 확인하며 물어 봤습니다.

확인한 내용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이름 및 생년월일 /소셜번호/ 주소/ 가족이름/ N-400 신청 후 미국외 지역으로 여행한 적이 있는지? 등 생각나지 않은 질문을 포함하여 한 7가지 정도 물어본 뒤 바로 시험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읽기 시험 아래 내용입니다. 

  • The President lives in the White House.

통과하니 바로 쓰기 시험을 합니다.

  • We pay taxes.

이것도 잘했다며, 바로 시민권 100문제를 질문하였습니다.

제가 인터뷰 시험으로 들은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What is the supreme law of the land?

    2. Who is the Commander in Chief of the military? 

    3. What is the political party of the President now? 

    4. What is the name of the Speak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now? 

    5. Who wrote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6. Who is the “Father of Our Country"?

이렇게 물어보더니 Pass 했다고 합니다.

이후 N-400에 Yes or No 로 답하는거를 긴 시간에 걸쳐 답을 한 뒤, 현재 이름이 정확한지 확인하고 이름 바꾸겠냐고 해서 변경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무료로 이름 변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하는데, 그냥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이 후 아이패드 같은 것을 돌려 보여주며, 이름 주소등을 확인 후 서명을 요청한 뒤  인터뷰 결과 용지 한장 출력해서 주었습니다.

선서식은  한달내로 메일로 통보 온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온라인으로 확인해 보니 날짜가 잡혀 있었습니다.)

이에 웃으며 좋은 하루 되라고 서로 기분좋게 인사하고 나왔답니다.

긴 글인데 이모든 상황은 10분만에 벌어졌습니다. 너무 빨리 나온것 같아 어벙벙했지만 통과 통지서를 보니 실감이 났습니다. 

제가 그렇게 영어를 잘하지 않아 조금 긴장했는데 저 처럼 영어를 잘 못해도 100문제만 제대로 보면 시험을 통과할 수 있으니 걱정마시라고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인터뷰 기다리시는 분들, 열심히 준비 하셔서 다들 순적하게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otal 16

  • 2020-01-10 16:32

    축하드립니다!!! 신청하시고 4개월정도만에 인터뷰 보셨네요. 꽤 빠르게 진행되네요.


    • 2020-01-10 17:04

      감사힙니다. 요즘들어 빨리 진행되고 있네요...


  • 2020-01-10 17:42

    저는 12월에 신청하고, 말일에 지문찍었는데...인터뷰 기다리고 있어요...

    사실 전 인터뷰 좀 천천히 했음 좋겠어요..ㅠ.ㅠ 5월까지 비행기표를 사놓은게 좀 있어서, 행여나 거기랑 겹칠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어쨋든 빨리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 2020-01-11 01:34

      참고로 LA는 4/1 접수하고 핑거는 4/24, 인터뷰는 1/8로 9달 넘게 기다렸어요.

      그래도 인터뷰 통지는 11월말에 발송해서 스케쥴 조정을 할 여유를 주는것 같아요.


      • 2020-01-12 09:45

        다행이예요...국내 비행기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국제선 예약해놓은건 호텔이랑 너무 많이 예약되어 있어서...좀 불안불안했거든요.

        올해 수수료 오른다는 말에 작년 12월초에 신청했더니, 신청 접수 확인메일과 함께 핑거날짜가 같이 왔더라구요...엄청 빨라서 걱정했는데...그다음이 느리네요... 전 다행이네요..ㅋ


  • 2020-01-10 18:13

    독수리 되신거 축하드려요. 😀 


    • 2020-01-13 11:56

      감사합니다. 😀 


  • 2020-01-10 19:07

    축하드립니다.

    인터뷰때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하기 싫은것들이 몇개 있어서, 저는 2021년에 해야겠어요. (무슨말인지 대충 아실듯? ㅋㅋㅋ)


    • 2020-01-11 01:36

      대답하기 싫은 질문이 있던가요?

      여러가지 대답중 고를 수 있는게 많아서요. 아니면 그냥 틀리고, 다른걸 맞추시면 됩니다.


  • 2020-01-10 21:15

    축하드립니다. 제가 오래전에 했을때에도 인터뷰때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 2020-01-11 01:25

    축하드립니다. 엘에이는 9달 걸렸는데, 아틀란타는 빨리 인터뷰를 해서 좋네요.


    • 2020-01-11 10:38

      오..9달...전 다행이네요 ㅋㅋㅋ


    • 2020-01-13 11:57

      아틀란타는 사람이 없는지... 신청하고 3~4개월이면 인터뷰 하더라구요


  • 2020-01-11 05:42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지난주에 지문 찍고 왔는데 인터뷰는 7개월 후에 한다고 하던데... 

    지도편달님은 인터뷰 금방 하셨네요. 

     


  • 2020-01-14 23:20

    저도 4년전에 인터뷰 했던 기억이 나는데 좋은 심사관을 만나서 가족이야기하면서 편하게 인터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여권 신청하실 때 패스포드카드(30불) 도 함께 하시면 멕시코 캐나다 가실 때 여권 없어도 편하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2020-01-20 11:28

      네. 카드 신청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