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pic #43 여행준비 - 마우이/빅아일랜드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maui #마우이 #bigisland #빅아일랜드 #hilo #힐로 #kona #코나 #KOA #OGG #hawaii #하와이 #prep
안녕하세요 빅픽쳐 입니다. 처음 글을 보시면, 아래쪽 "첫글타래"부터 읽으시기 바래요~ 나중에 업데이트가 다 끝나면 순서를 맞추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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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3/13
제가 24년 연말부터 좀 바빴습니다~ 그사이에도 짬짬히 여행 준비-업데이트를 했는데요, 몰아서 글을 올립니다
먼저, 오늘 아멕스 브릴리언트 185k 오퍼 돌아왔습니다. 게시판에 소식과 리퍼럴 링크 많이 이용해 주세요~
저도 올만에 팝업이 떠서, 더블클릭신공으로 승인 받았습니다. 제 글 한번 구경하시구요^^
바로 매리엇계정이 플래티넘으로 바뀐것 확인했구요.
Hapuna Westin 예약 중복된거 하나는 취소해야 하겠습니다.
실은 월드트래블러님 폼뿌 받아서, WH(웨스틴 하푸나) 구경삼아 1박을 잡았습니다. (매리엇 74k 포인트)
P2가 베비가 있어서, 이번에 연달아 브릴까지 만들어서 가려구요.
카드 안나오면 제걸로 가려고 걸어두었는데, 본보이 플랫되었으니 이제 취소해야지요,
이번에가서 25년 호텔구경하고 조식도 맛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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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27
마우이 레지던스인, 9k 더 떨어졌습니다. 또 포인트 주웠습니다. ㅋ
다시 취소 후 예약... 이거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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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3
Rental Car - Big island 5일 짜리도 예약들어갑니다.
리저브 카드로, UR 50k 써서 예약했습니다.
Maui 레지던스인 - update
5000포인트 떨어졌네요. 다시 취소하고 예약해서 5k포인트 주웠습니다.^^ 참 다이내믹하네요. 매리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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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al Car - Maui
도 예약해야죠~ 마침 캐피탈원X 리뉴얼 크레딧이 들어왔네요. 바로 300불 꽉 채워서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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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2/22
지금 10주년 이벤트 하잖아요^^ 그래서 댓글구경갔다가... World Traveler 님의 Hapuna Westin추천에 바로 예약을 2개 걸어두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맨날 갈것도 아니니 가서 호텔 구경이라도 하자는 생각으로요. 만약 그사이에 브릴 오퍼 좋을때 오픈해서, 플랫 받고가면 더 좋구요.
근데 역시 말을 잘들으니 좋은일이 같이오나 봅니다. Big island 매리엇 호텔 조회하다, 지난번에 예약한 매리엇와이콜로아 가 좀더 떨어졌습니다. ㅋㅋ 50k 숙박권 2장을 먹여서 예약했는데, 하루가 1200포인트가 더 썼더라구요. 오예~ 바로 기존예약 취소하고, 바로 다시 예약 들어갑니다. ㅋㅋ
월드트레블러님 감사해요~
P.s.혹시나 해서 마우이 레지던스인 봤는데요. 포인트 빠진게 아니라 더 오르네요. 마우이로 사람들이 몰리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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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12/20)
마우이와 빅아일랜드에 base camp로 쓸 레지던스인과 매리엇은 이미 부킹을 했었죠. 아무래도 대식구이다 보니 한방에 자기에는 좀 버겁습니다. Hilo는 이미 방2개를 했구요. 성수기에 가다보니 아예 업그레이드는 그닥 기대를 안합니다^^ 그래서 호캉스겸, 좀 인원분산 차원에서 방1개를 더 잡기로 합니다.
마우이에는 전통의 리조트 그랜드와일레아 1박
빅아일랜드는 너무 넓다는 힐튼와이콜로아빌리지 1박
현재 기준으로 내년 여름 포인트/캐시입니다.
둘다 힐튼 콜센터 전화해서 단 15분만에 예약 완료했습니다.
FNA(숙박권 Free Night Award) 한장은 "3자" 이라, additional guest (2nd guest)로 추가를 했습니다.
이상 빅픽쳐 입니다. P.s. 이제 렌트카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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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12/14)
이제 여행준비에 중요한 항공편을 마무리 합니다. OGG마우이에서 KOA빅아일랜드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인데요.
빅아일랜드 동쪽, Hilo에서 먼저 일정을 하고, west coast쪽으로 가려고 OGG마우이>ITO힐로 항공편을 알아보니
X SW사웨
> HU하와이안 도 저녁비행기 한편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있을리가 없지만, 그래도 오전에 움직여야 일정상 좋을 것 같아서
OGG>KOA로 결정합니다. (Kona airport에서 Hilo까지는 1시간반정도 걸립니다, 드라이브 삼아서 천천히 가죠...)
그리고 마일을 이리 저리 찾아보는데, 3년전에 만들어놓고 못쓴 jetBlue마일이 하와이안과 제휴가 되어 있네요.^^ 쇼핑몰에서 못쓰게 만든 몹쓸 마일입니다. 카드 만들자 마자 얼마나 디밸류가 심해졌는지, 뉴욕행포기했었죠.
근데 하와이안은 아직 포인트 착합니다. 사웨가 3-4천대이기는 하지만요.
OGG 마우이 > KOA 코나(빅아일랜드)
jetBlue 7.5k +5.6 x 5 = 37.5k 로 비행기 부킹했습니다.
이제 남은게... 빅아일랜드 호텔입니다.
먼저 Hilo부터, hilo를 가서 화산공원을 구경하는게 나중에 여유있게 호캉스 즐기다 올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빅아일랜드는 <하얏>도 없고, <IHG>계열은 할리데이인 딱 하나 있는데, 포성비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그것도 해변가를 끼는것도 아니구요.
결국 힐튼, 매리엇으로 가야 하는데요.
Hilo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 악명높은 더블트리 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업그레이드 이런거 생각안하고 방2개를 잡기로 합니다.
Double Tree - Hilo
50k x 2 night, 2rooms = 200k
(백만 다이아가 이럴때 태워야죠 ㅋ, 숙박권 내년에 나오면 숙박권과 바꿀지 고민됩니다. 글로벌리스트 되니, 힐튼숙박권 쓸일이 별로 없어요)
이제 마지막 빅아일랜드 West Coast...
제가 리뷰한 바에 따르면, Kona공항 아래쪽은 너무 시끄럽다. Waikoloa, Hapuna 위로 가라.
힐튼은 너무 크다, 매리엇계열이 좋다. Mauna Kea는 허니문, 웨스틴은 베스트, 매리엇이 무난.
근데... MK(Mauna Kea) / Westin은 75-76k/박 이라 50k숙박권을 웨스틴에 태울수가 없다는... ㅠ
그래서 Waikoloa Marriott에 숙박권2장을 쓰기로 합니다. 매리엇은 처음 써보는데요, 주차비에 리조트피에 뭐가 많네요. 그래도 경험상 좀 써봐야겠죠 ㅋㅋ
그래도 좋아보이네요. 내년에 플랫달고가면 조식도 준다는데, ( 조식때문에 업글을 해야하나요? ^^ 근데 다른데 도 쓸데가 있을지 고민입니다. )
이제 렌트카랑, 호캉스용 호텔 (힐튼 숙박권 태우기^^) 만 하면 얼추 항공/호텔/렌트카 준비가 끝나네요. 다음 업데이트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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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글을 올리고 보니, 왕편항공편은 얘기했는데, 복편 항공편이 빠져있네요 ㅋㅋ 오는건 빅아일랜드라 DFW직항이 없습니다. Denver환승으로 United로 준비했습니다. 혹시 지연출발해도, DEN-DFW가 시외버스처럼 비행기가 많아서, 자리가 많겠다는 생각에서요.
소모마일은 21.1 x 5 = 105k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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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타래)
안녕하세요 bigpicture 입니다.
항상 여행에 돌아오는 길에 다음 여행을 준비하는게 여행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 항공편 준비
DFW출발 하와이 가는게, 작년하고 상황이 바뀌었네요. 작년에는 330일룰에 맞추어서, AA직항표가 떴는데, 이제 파트너(BA마일)에는 먼저 풀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BA마일로만 표를 구하기는 어려웠구요. 좀 리서치를 하다보니, 다행히 AA마일로 직항(편도)은 23k 수준, BA마일(>AA)로 20k수준 이 나왔습니다. BA마일 디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선은 아직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20-40% 수준의 보너스를 더 주는 행사 (UR/MR)를 꾸준히 상반기/하반기 마다 하고 있기 때문이죠. 성수기때 하와이행 표한장당 1000불이 넘는걸 감안하면, 마일은 여전히 우리에게 혜자입니다^^
| 여행계획
마우이 3박 + 빅아일랜드 4박
정도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어서 중간에 바뀔수 있을거 같구요.
| 호텔준비
-메리엇 - 숙박권으로 마우이 레지던스인을 베이스로 지낼까 합니다. 밥도 해먹고, 포케 재료도 코슷코에서 사서 여유있게 지내려구요.
빅아일랜드는 아직 지켜보고 있습니다. 플랫 업글을 해서, 좋은데를 가야할까요?
-하얏 - 빅아일랜드에 좋은 하얏프라퍼티가 없습니다. 그래도 글리를 한번 활용해 주어야 한다면, 하루 정도 안다즈에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힐튼 - 마우이에서 그랜드와일레아 당일치기로 가서 하루 숙박권 쓰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빅아일랜드는 vacation club이 방이 잘 안나와서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구요.
일단,
마우이 3박 <레지던스인>은 예약 완료 했습니다.
5만숙박권+15Kx3 사용
가끔 돌려봐서 더 낮게 나오면 예약 변경해야겠지요??
빅아일랜드 일정/숙박도 준비해야하고, 또 마우일-빅아일랜드 항공편도 끊어야 하네요~
여행은 준비할때가 가장 기대되고, 재밌습니다. 또 업데이트 있으면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이상 빅픽쳐 입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비자홀더, 영주권 이런거 신경을 쓰지 않고 한다면 AMEX Blue Business Plus(BBP) 카드가 MR포인트를 넣어놓기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일단 카드가 연회비가 없고요. 비지니스카드라서 체이스 5/24 이런것도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카드 자체로만 보더라도 나쁜것이 아닌게, 연간 $50,000까지 무조건 x2로 적립이 되요. 그런면에서 일단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BBP카드가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것을 알려드립니다. 저도 한장을 오래전에 발급받아서, 자동결재되는것 몇개 걸어놓으면서 유지하고 있어요.
1년정도 게임을 하셨으니까 일단 위의 조건과는 거리가 좀 있을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는 했습니다. (제가 여행/출장을 다니면서 바빠서 댓글을 못달아도, 읽기는 다 읽어요 ㅋ)
다른 좋은 의견들은 위의 몇분께서 주셨으니까, 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추천을 드려볼까 해요. 일단 골드카드를 닫는 방향이 제 추천의 방향인데요. MR포인트의 전환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가장 잘 이용할 수 있을것 같은 여행 파트너에 전환을 해 놓고 카드를 취소하시는것도 방법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특히나 일부 괜찮은 항공사들의 경우에 MR 포인트 전환 프로모션 할때가 있어요. 20~40%정도 항공사로 마일리지가 불어나서 전환이 된다면, 안 하실 이유는 없고요. 특히나 그 해당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유효기간이 없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Virgin Atlantic 같은곳)
잘 이용하실수 있는 공항이 어디냐에 따라 이 선택권은 달라질수 있을텐데요. 얼라이언스 세가지만 기억하시면 되요.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스카이팀 파트너사로 Air France, Virgin Atlantic정도 보시고요.
스타얼라이어스 파트너사로 Air Canada, Singapore Airlines정도에,
원월드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로 British Airways 정도 알고 계신다면....
이 방법도 나쁜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에서 마일리지가 없어지지 않도록, 유효기간 기억은 하셔야 하고요.
이제 시작이신거라서, 골드카드 없애시고시도고 하실카드들 많이 있어요.
BBP화이팅!! ^^ 곧 Fall - Good offer 나올 타이밍 되었습니다.
https://doctorofcredit.com/tag/american-express-blue-business-plus/
조언 감사드립니다! F1 비자 보유 중이라, Business 카드는 시작하기가 조금 망설여져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카드를 close하기 전에 MR 포인트 전환 프로모션 괜찮은게 나오길 바라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영주권을 가지시기 이전에는 비지니스 카드는 하지 마셔요.
제가 아직 항공사 마일을 잘 쓸 수 있는 곳들을 잘 모르는데요, 혹시 미국 국내선 위주로 탄다면 어떤 항공사가 적합한지 후보들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주로 사용하시는 공항이 어디냐에 따라서 달라질텐데요.
American Airlines이 다니는 곳이라면 British Airways에서 미 국내선 발권검색으로 AA를 저렴하게 타실수 있고요. (저는 이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델타항공이 다니는곳이라면 버진아틀란틱이나 에어프랑스에서도 보이고, 델타는 아멕스 MR이 델타로도 1:1로 넘어가니까 그냥 델타에서 하셔도 됩니다.
위에 하나 언급하지 않은 항공사가 있는데요. MR-->JetBlue로 넘기셔서 타셔도 미 국내선에서 좋은 가성비로 타실수 있어요.
Atlanta 공항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Delta나 말씀해주셨던 Virgin Atlantic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제 골드업데이트 된거 보고.. 다음 스텝을 고민해 봤습니다. 일단 카드 포인트/마일은 여행패턴, 가족수/나이, 사는지역, 비즈가능여부 등에 따라 너무 변수가 많죠. 저는 요즘 MR에 의지하는 여행을 최소화 합니다.
제이슨님은, 사실 오픈한지 1년밖에 안되었다하시니. 아직 만들 카드도 많으니 골드 그냥 닫아도 될거 같은데요. 포인트를 파킹할데가 없잖아요. checking을 만들어서 유지했다 플래티넘이든 나중에 만드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비즈 되시면, 지금은 체이스잉크가 완전 대세입니다. 저도 곧 백만UR 찍을거 같은데요.
거기에 비하면 MR은 요즘 정말 짭니다. 일단 사인업 스팬딩도 많이 올랐고, 연회비도 애매하게 비싸구요. 그리고 베니핏도 갈수록 쓰기가 어렵고, 귀찮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할때 열려고 하면 팝업뜨고, 사인업도 들쑥날쑥에 오리발걸리면 에효 ㅠ 거기에 비하면 UR은 젠틀하죠, 사인업매칭도 잘해주고요. MR은 리텐션도 좋았는데, 점점 약해지고, refer도 많이 줄었습니다. 골드 30k 리퍼가 없어진지 1년반되어가네요 ㅠ
저는 골드는 닫고, (아니면 플래티넘 승인되면, 업글오퍼와 동시에 진행하거나), BBP를 열려구요. 이게 연회비도 없고, referral offer도 꾸준합니다. MR파킹되고, 계속가져갈 카드로 생각해요~
아멕스 체킹 어카운트는 비자홀더면 개설이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만들어볼까 했는데 US citizen이거나 최소 그린카드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처럼 보이더라고요. 아마 신청할때 문구에 US person 이다 라고 체크를 해야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아멕스 체킹 초창기에 한번 개설해 보려고 하다가 아무리봐도 표현들이 애매해서 그냥 관뒀던 기억이 나네요.
그쵸.. 비자홀더 이시면.. 리스크감안하고 해야죠~
비자 홀더가 비자로 미국에서 머무르는 사람을 말씀하신다면... 저 역시 비자 홀더라서 체킹 어카운트를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종종 checking account 만들라고 우편이 오긴 하던데, 이런 조건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SSN도 없는 상태라 Chase 쪽을 뚫기 위해 ITIN을 신청해둔 상태입니다. 점진적으로 Chase로 옮겨가긴 해야할 것 같아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는 MR 카드 있으시면 그냥 close하겠습니다~! 요즘 생각보다 nll도 많고, 점점 팝업에 우회도로가 쫌 있기도 하긴 해요~! 특히 @bigpicture님이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이시기에 ㅋㅋㅋ 조언을 쫌 해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두가지 다 옵션 이기는 한데요, 사람마다 케바케라서 특정한 것을 딱 권하기는 살짝 애매할듯 합니다. 왜냐면, 골드가 연회비 오르고 해도 베네핏 다 뽑아버리면 연회비 평타는 쳐요. 둘째, 저만 그렇게 느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멕스 카드 중에서 신용카드 보다 엠알 카드들에서 아멕스 오퍼들이 좋은것들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에브리데이카드는 신용카드 슬랏이랑 오이사 하나 쓰는거라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이고, 그린카드도 연회비는 있으면서 아무 혜택도 없는 엠알 지갑이라 더더욱 저는 꺼려집니다.
그린카드는 제일 안 좋은 옵션이었군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Amex Marriott 카드도 있는데, Offer는 확실히 Gold카드에 더 유용한 것들이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저라면 1번 시도해 볼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MR을 모두 소진하여서 미련없이 닫아버렸는데 제법 가지고 계신편이고 당장 어디 여행가실 계획은 없으신거 같으니 (트랜스퍼는 아직 고려하지 않는다는것을 고려했을때) 일단 가지고 계실 수 있는 방법중엔 비용이 사실상 안 드는 방법인 듯 하구요. 다만 5/24 카운트를 하나 소진한다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아멕스 그린은 이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긴 하나, 골드의 경우 쓸데 있이 비싼 카드인데 그린은 쓸데없이 비싼 카드라는 평이 좀 많더라고요. 그리고 리텐션의 경우 크게 고려하고 계시진 않는데, 만약 리텐션 보너스를 요청하신다면 연회비가 나온 즉시 신청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게 리텐션 보너스 받고 13개월 유지인가 그래서 리텐션 받으면 당장은 이득인거 같은데 또 2년차 3년차가 복잡해 지게 되더라고요. 예를들어 연회비 내고 2년차 중간에 리텐션 보너스를 받으면 3년차 연회비까지는 또 내야 패널티를 안 물게 되는 셈이죠.
이런 저런 고려해 보았을때 저는 개인적으로는 mile/cent 가 좀 낮아지더라도 쌩돈 내는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트랜스퍼를 하던지 심지어는 캐쉬아웃이라도 해서 mr소진 후에 닫아버리는 것을 가장 추천하고 그 다음 방법으로는 적어주신대로 MR을 유지할 수 있는 에브리데이 카드를 만드셔서 MR 보존하시고 골드 닫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이야기가 계속 길어지는데 ^^ 요새 아멕스가 사인업 보너스 같은걸 안주려 하고 회사의 비용을 줄여나가는 방법 (카드혜택 축소)을 여러저러 구상해서 도입하는데 아멕스 주가는 많이 오른편이라 아무래도 이 방향성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요. 이를 비추어 보았을때 어쩌면, 연회비가 없거나 혹은 아멕스의 간판인 차지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들의 MR 포인트 혜택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MR은 최대한 빠르게 소진해버리고 'MR 유지비용' (정신적이든 돈으로 환산된 비용적이든) 을 줄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여 mr 카드는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리텐션 보너스를 받고 13개월이면... 말씀하신 그대로 엄청 꼬일 수 있겠네요... 그것도 같이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골드카드부터 받았더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계륵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
MR 유지비용의 정신적 비용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이 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뭔가 정보를 하나 공유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좀 전에 아멕스 상담원이랑 얘기했는데, 10월 1일 전에 Renewal되는 Gold card들에 대해서는 연회비가 $250으로 청구된다고 합니다. 조금은 더 가지고 있을만한가 싶기도 하네요.
혹시 리텐션 오퍼 같은 경우에 대해서 두 가지 문의를 추가로 드릴 수 있을까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