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온 아틀란타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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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아틀란타 총영사관에 다녀왔습니다.
며칠전에 뉴스에 나왔던 한국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에 관해서 간것이 아니고, 다른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그날이 마침 오늘이예요.
요즘에 영사관은 팬데믹으로 30분간격으로 예약제로 받고 있었고,
한국입국 자가격리 내용이 나오기 전에, 6월 1일에 예약을 하는데도 17일밖에 자리가 없었습니다.
오늘 경험하고 온 몇가지 내용을 나눠볼게요.
영사관 위치
주소는 229 Preachtree Street, #2100이라고 나옵니다.
일단 해당 건물에 주차장은 없고요. 주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저는 윗 지도에 별표로 해 놓은 주차 건물을 이용하고 갑니다.
주차비는 30분에 $5인데, 모든 일을 마치고 나오는데 30분이 조금 넘었더니 그냥 $10이네요. 주차장에서 나오기 전에,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미리 돈을 내고 나오는게 편합니다. 카드로 냈고, 주차라서 3배 들어오겠지요? ㅋ
이곳에 가보면 229 Peachtree Street 건물을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예전에 가봐서 알기는 했는데, 처음 오시는 분들은 헤메실것에 500원 걸겠습니다.
큰 길에서 영사관을 가는 건물일듯한 곳으로 가면 이렇게 나옵니다. 여기서 오른쪽 건물은 225번지, 왼쪽 건물은 235번지이고 길에서도 그 사인은 크게 보이는데... 도대체 229번지는 어디있나요?
이렇게 보이는 곳으로 똑바로 계속 가셔서 끝까지 가신다음에 오른쪽으로 보시면....
이렇게 건물 하나가 숨어있습니다. ㅎㅎ
들어가는 내부는 이렇고, 여기에서 21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영사관 문 앞에 내리게 됩니다.
들어갈때, 입구에 벨을 누르면 직원께서 예약 되어있는지 시간과 이름을 확인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세정제를 바르라고 하시고요. ㅎㅎ
이름 확인하면, 해당되는 서류 몇개 주십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앉아있는 자리는 모두 한자리씩을 띄워서 앉게 되어있고요.
모두들 예약제로 오는 사람들이라서,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말고는 4명 봤습니다.
제가 필요한 서류 작업을 마친후에, 저를 도와주신 직원과 잠시 한국 입국 격리면제에 대해서 얘기할수 있었습니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받는데, 아직도 위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지침은 하나도 내려오지 않았는데, 미디어에 기사부터 나와서 문의가 빗발치는 바람에 업무가 마비라고 하시네요. ㅠㅠ
정확한 지침과 신청/승인 방법이 나올때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듯 하고요.
오늘 다른일로 다녀왔던 아틀란타 영사관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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