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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 구르가온, 그리고 타지마할

wanderlust wanderlust · 2020-01-07 17:51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언젠간 누군간 가시게 된다면 참고하시라고 후기 써봤습니다.

 

타지마할

- 구르가온에선 3~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다행히 하이웨이는 뻥 뚤렸고 길 상태도 나쁘지않았습니다.

- 전 회사 투어에서 연결해준 업체에서 가이드한명, 미국에서 같이 간 동료 한명, 인도 현지인 동료 두명과 같이 구경했습니다.

- 돈은 안내서 모르겠는데 입장료로 외국인은 ~$30, 인도인은 이 가격의 5%만 낸다고 합니다. (5% 할인x, 전체 가격의 5%ㄷㄷㄷ)

- 궁궐이나 사원등 유적지 입장시 신발은 벗거나 신발을 덮는 커버를 사야됩니다(1회용, 가격은 $1도 안했던것같아요)

- 투어회사를 끼고 갔는데도 혼돈의카오스였습니다. 티켓 사는 줄이 끝이 없더라구요. 저희는 결국 투어가이드가 타지마할 티켓 판매소 직원에게 돈 얼마 쥐어주고 빨리 들어왔던것같아요;;

- 타지마할은 엄청 기대하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그래봤자 유명한 유적지 일텐데 하고 별로 기대 안하려고도 했습니다만.. 정말 아름다워요ㅜㅜ 강!추!합니다. 꼭 쌩눈으로 보세요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ㅠ

- 투어가 끝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마블 팩토리와 쥬얼리 팩토리를 가게되는데 사지마세요; 말도안되게 바가지입니다. 동료가 코끼리 조각상 작은걸 하나 $40에 샀는데 델리쪽에서 똑같은걸 $3정도 팝디다ㅠㅠ

 

 

델리 관광

주말에 기사님 한분 풀데이로 고용해서 하루종일 저희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 달라고 하였습니다.

악샤르담

- 입장료 x

- 입장시 핸드폰/가방을 맡겨야하는데 락커도 따로없고 직원들한데 맡기면 보관했다가 돌려줍니다; 물론 카메라도 있고 직원도 여러명있었는데 저희는 여기서 패닉왔었어요. 동료와 저 개인핸드폰 두개, 회사 아이폰 두개, 제 핸드백, 화장품, 기타등등을 맡기고 지갑/여권만 챙겨서 들어가라니요. 관광 포기하고 갈까 하다가 설마 템플인데 훔쳐갈까 싶어서 도전했고 다행히 잃어버린 물건은 없었습니다만..  이건 정말 정말 AYOR 일것같아요ㅠㅠ

- 핸드폰/카메라 다 맡겨서 당연히 사진 찍을순 없구요, 안에 포토존이 있어서 돈내고 찍을수있습니다 ($1.50냈던것같아요.)

- 꼭 아침시간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기도(?)하고 명상하고 울면서 예배드리고 관광이라는 기분보단 spiritual했어요.

- 마찬가지로 신발 벗어야합니다. 여긴 신발 덮는 커버도 안팝니다; 밖에서 엄청 맨발로 돌아다녔어요;ㅋㅋㅋ

- 전 사원이라는 생각보단, 관광지라고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찢어진 반바지 입고 입고 갔다가 입장시 뺀찌먹었습니다ㅠ 인도아주머니한테 혼나고 긴 인도 보자기 스타일 치마? $1내고 빌려입고 반납했습니다… 꼭 긴바지 입고가세요 ㅎㅎ

(위 사진은 인터넷펌입니다)

 

 

로터스템플

- 입장료 x

- 안가셔도 되요; 줄 엄청 길고 사람도 엄청많고 사진 저게 끝이에요. (미세먼지 장난아니죠?)

 

 

쇼핑

- 바가지가 어마어마해서 관광객은 50% 이상 깎으면 평균가로 산다고 생각하랍니다. 근데 또 생각보다 잘 안깎아줘요.ㅋㅋ

- Dilli Haat – 깔끔한데 가격은 다른곳에 비해서 조금있는것같아요.

- Connaught Place – 여성분들 캣콜링, 호객행위 장난아니에요. 여긴 블로그들에서 추천하길래 갔는데 전 비추합니다. 이곳에서 벗어날때쯤엔 머리가 지끈지끈 하더라구요.

- Janpath Market – 전 여기서 기념품 제일 많이샀어요. 코끼리바지, 파시미나 스카프, 실크 스카프, 마블 조각상들, 인도에서 사갈만한건 다 팔아요. ㅋㅋ

- Fab india – 관광객들은 이 브랜드 많이 사가는것같아요. 전 사더라도 다신 안입을것같아서 안샀어요.

 

구르가온

사이버시티

- 구르가온이 신도시라 하나의 경제중심도시이고 이곳에 대부분의 세계적인 기업들 백오피스가 있습니다.

-푸드코트/레스토랑도 엄청 잘되있습니다. 가격대는 인도 평균물가에 비해선 비싸지만 미국물가에 비하면 엄청쌉니다. 제가 동료들 6명과 가서 인도 짜이차 한잔씩 사줬는데 $3이 안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나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점심 먹었는데 $10나왔구요..

 

 

엠비언스몰

- 미국쇼핑몰이랑 비슷합니다. 엄청 삐까뻔쩍 고급스럽고 브랜드도 다 외국브랜드입니다. 가격도 미국에서 사는것과 비슷해요.

- 푸드코트/레스토랑 여기도 엄청 잘되있습니다.

- 쇼핑몰 문 앞에 대놓고 차별가능하고 입장 제한시킬수 있다는 싸인이 붙어있었습니다. (아무리 인도가 카스트제도라지만 전 그 싸인을 보고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ㅠ)

 

섹터29

- 사이버시티보다 가격대가 저렴한 클럽이랑 바, 식당들이 몰려있습니다.

- 동료들이랑 클럽에서 굿바이파티 하며 놀다가.. 집에가려고 나와서 차 기다리는데 파킹장에 낙타가 지나갑니다… (???)

킹덤오브드림 (Zangoora):

- 유명하데서 힌디어 하나도 못알아들으면서 미국인 동료와 둘이 쇼를 보러갔습니다.ㅎㅎ $40정도에 제일 좋은자리를 샀는데 나름 보는 재미는 있었어요. 노래는 립싱크였고 춤, 의상, 연기, 퍼포먼스 다 좋았습니다. 내용은 전혀 모르겠네요.ㅋㅋㅋ

- 시간 여유로우시면 안에 쇼핑몰 구경하셔도 괜찮을것같아요. 몰 크기는 작은데 로컬식당들과 로컬 숍들있습니다.

 

 

Total 5

  • 2020-01-08 16:04

    저는 이런후기 너무 좋아합니다. 후기에 소질이 있으세요. 이곳에 가면 따라할것 많이 보이네요. 

    저기 클럽앞에 있던 낙타는 클럽앞에 Valet Parking해 놓은 낙타일듯(ㅋ)??? 


  • 2020-01-08 16:31

    와우. 제가 상상하던 인도 델리의 모습이 아니네요.

    타지마할은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좋으셨다니 기대가 더 커지네요.


  • 2020-01-09 00:13

    이렇게 출장 가서 짬내서 하는 여행 너무 좋을듯요. 부럽습니다.

    타지마할도 가 보고 싶구요. 킹덤오브드림 쇼는 관객들도 아주 흥에 넘쳐 보입니다~


  • 2020-01-09 10:19

    인도 가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는 곳인데...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좋네요...

    후기 너무 좋아요!


  • 2020-01-09 16:41

    후기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인도엔 출장으로 밸갈루루만 세달 있었는데 나름 매력적인 곳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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