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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 오래 못갑니다! 몇개월 못가서 또 다시 Vacasa Devaluation (이별정보 ㅋ)

otherwhile otherwhile · 2024-03-09 22:02 정보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몇일 전에 Wyndham category 조정하면서 대대적인 Vacasa devaluation이 일어났습니다 ㅠ.ㅠ


@otherwhile, 원담 포인트 이용한 Vacasa Booking Devaluation (그리고 booking 후기도 첨가)

 

처음에는 무제한이었다가, $500이었던게 작년 말에 방당(15,000 포인트) tax+fee를 $350로 제한을 뒀었죠? 이게 이제는 방당 $250이하면 15,000 포인트이고 $250~$500은 30,000 포인트로 인상되었습니다. (관련링크)

$350불로 제한둔거를 풀어준거는 좋은데, 솔직히 몇개월도 안되서 또 이렇게 바꿔버린 게 너무나 아쉽네요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총 3번의 경험이 있는데요, 작년 여름에 Fort Walton에서 방 1개를 잡아서 2박에 30,000포인트로 썼고요, 

 

@otherwhile, Wyndham Point를 이용한 Vacasa Vacation Rental 예약하기

@otherwhile, 감정이 이끌려 “뜨겁게” 가게 된 여행 (10): Vacasa을 이용한 Waterscape (Fort Walton, FL)

 

또 한번은 (이건 비밀인데요 ㅋㅋㅋ) 첫번째 예약을 잘못해서 날짜를 올해 1월로 잡았다 취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포인트 리펀드를 받았고요! 근데,  여기 시스템이 약간 구려서 그런지 분명 Wyndham에서는 취소가 되었다고 하는데, Vacasa에서는 reservation confirm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양쪽에 다 전화했더니, Wyndham에서는 취소되었다고 하고, Vacasa에서는 예약이 살아있다고 하고 ㅋㅋㅋ 그래서 1월에 다른 지인분 보냈어요! 다녀오셔서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꽁짜숙박 한셈이죠! 여기서 꼼수도 발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실험 안해보기로 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는 것도?)

(위에 보시다싶이 past trip에 두번의  여행을 하게 되었고요! 한번은 제값을 내고 다녀왔고, 한번은 취소/리펀 후에, 예약이 살아 있어서 저희 대신 지인분이 잘 다녀왔습니다! 모든 정보가 제 핸드폰으로 계속 업데이트 되고 와서 실시간으로 캡쳐해서 보내고 막 그랬네요!)

 

마지막으로는 얼마 뒤에 가는데요, 여기는 총 2박에 방 2개로 분류되어서 60,000 포인트에 모든 걸 마무리 했습니다. 일전에 Devaluation이 있었을 때, 급하게 했는데, 딱 Wyndham Business Card 해지한 때라서 10% rebate back을 못받은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만은... 그래도 잘 털어낸 거 같습니다.

($350불로 제한을 뒀을 당시에 급하게 예약한 곳이라서 대략 $1,400불은 맞췄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운이 좋게 2박 일정이 여기서 가능해서 바로 예약을 진행했네요^^)

 

이제 Wyndham에서 10,000포인트 있는거 그냥 Caesars로 옮겨서 올해까지 matching으로 받은 Diamond tier의 anniversary dinning credit과 합쳐서 다음에 Las Vegas 가게 되면 한번 털어야 되겠습니다. 이제 Vacasa는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마지막 이별인사차원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마무리 합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13

  • 2024-03-15 19:37

    Nice view, nice people, and nice place = happy life!


  • 2024-03-11 09:43

    아 이것은 따라도 못해보고 보내야 하는 그런건가요? ㅠㅠ 덕분에 후기도 잘 보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 2024-03-11 13:53

      이미 앞전에 너무 큰 거를 맞봐서 디벨류에잇된 상황에서는 더이상 이 포인트를 모으기가 싶지는 않아 보입니다 ㅋ 요즘같이 디벨류에이션이 난무한 상황에서... 뭐가 답일지? 요즘 카드에 대해서도 약간의? 회의감과 전투력 상실이 있는 상황인지라 ㅋㅋㅋ 아무튼 후기는 다녀와서 써야겠네요^^


  • 2024-03-13 12:51

    이것도 언젠가 해 봐야지 생각만 했던 건데 벌써 디밸류라니..ㅠㅠ 갈 수록 힘들어지네요 


    • 2024-03-13 22:58

      다른게 또 오겠죠? ㅎㅎㅎ 찾아가는 재미도 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저는 나름대로 몇번이지만 잘 썼건 거 같습니다~!!!


  • 2024-03-14 13:30

    2월말에 바카사 예약을 했는데 그게 마지막이였네요...

    4월 첫주에 파나마 시티 비치에 6박을 거의 박당 $350에 맞춰서 잡았는데 이제 가족들한테 이야기 해야될거 같습니다. (이제 매년 밑동네는 못갈거 같아...)

     

    • 2024-03-15 19:33

      그러게요! 바닷가에서 정말 유용한게 잘 쓰인거 같은데… ㅠㅠ 이거 가성비가 안나와서 이제는 뭐 버려야 하는 옵션인 듯 하네요!!!


  • 2024-03-16 00:24

    개척자 other님의 글은 고귀 합니다. 저는 아직 맛도 못봤는데 ^^ 글로 많이 즐겼습니다. 또 좋은게 오겠지요?? 


    • 2024-03-17 10:28

      저는 개인적으로 빅피쳐님의 여행도 부럽고 닮고 싶습니다~! 애들이 쫌 크면 그렇게 여행 다닐 수 있겠죠? ㅎㅎㅎ 그리고 더 좋은게 오길 기대해야 할 듯 합니다^^


  • 2024-04-02 09:54

    아, 정말 오래 못가네요.. 저희는 다행히 네 번 정도 잘 써 먹었습니다. 주로 다 스키장 콘도들이었는데, 포인트 사용한 대비 만족도가 높아서 계속 유지되길 바랬으나, 그럴 리가 없지요? ㅜㅜㅜㅜㅜ


    • 2024-04-04 12:35

      몇번이라도 사용했다는거에 위안을 삼을 뿐입니다 ㅋ


  • 2024-04-05 11:57

    역시 포인트는 모이는 대로 사용하는게 정답이네요. 좀 더 모아서 한번에 쓰려고 했었는데... ㅋㅋㅋ


    • 2024-04-05 17:53

      저도 짜투리 포인트... 어떻게 써야 되나? 하는 생각도 많고... 아무튼 제때 제때 써버리고 다시 모으는게 요즘에 확실히 필요한 전략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