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삿포로, 도쿄 여행기..이어서 2편 도쿄~(칼리 여행기 2월 2024)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삿포로에서 도쿄로 넘어와서 도쿄여행~
첫 4박-GINZA REMM PLUS숙소 비지니스 호텔 ( 긴자 역 가깝고 바로 앞 메가 돈키호테 도보가능 밤에 쇼핑~, 편의점, 긴자 로데오 쇼핑거리 맛집 즐비~ 단점: 매우 방이 작음! 가성비 좋은 호텔, 추천~
나머지 2박은 최고급 5성급 호텔 투숙: 포시즌스 도쿄 앳 오테마치 & 안다즈 도쿄 토라노몬 힐즈 컨셉 바이 하얏트 (AMX PLATINUM FHR- ROOM UPGRADE/ 무료 조식)
시부야 전망대, 도쿄 빈티지 클래식 카페, 시부야 맛집,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 외국인 5 % 게스트 할인, 면세... 개이득) , 쇼핑, 오모테산도
1.렘플러스 긴자 - 비지니스 호텔: 장점: 위치, 가성비 최고!1박에 100불 정도, 긴자 중심부, 바로 맞은편 건물 메가 돈키호테, 편의점, 맛집, 도보 2분거리 긴자역, 쇼핑 거리 즐비~
단점: 방이 매우매우 작음!
잠만 잔다면 추천하는 호텔, 안에 맛사지 체어가 있어서 많이 걷고 와서 맛사지 하니 좋음~ 어메니티는 라운지에 다 있음! 화장실, 샤워부스 있음.
2. 긴자 맛집, 빈티지 카페 추천
1.긴자 " 트리콜로레" 빈티지 카페 : 카페 올레 추천!(카페올레를 시키면 사진과 같이 바리스타 언니의 막간 쇼 볼수있음) ~ 조식 토스트 : 분위기 클래식 빈티지 ~
외관 내관이 다 클래식 하고 이쁘당~
바리스타 언니의 카페올레쇼~쇼~ 쇼~
2.긴자 모쯔나베 맛집/ 아카카라 긴자 고초메점!
처음 먹어보는 모쯔나베~ 초강추! 약간 매콤하고... 마지막에 밥 볶아서 치즈랑 리조토처럼 먹는게 완젼 별미중에 별미~~
지하에 위치하여 구글맵 키고 가면 좀 해멜수있으나 아래와 같은 사인판 보이면 지하로 내려가심 됨.
넓고 쾌적하고 같이 레몬 사워랑 나마비르랑 환상으로 콤비!
호텔 옆 아무데나 들어간 템푸라 우동 집 맛있었당~ 여행의 묘미 아무데나 들어가서 맛집 발견 !
도쿄 오면 파르페도 빠질수 없징~ 마리온 파르페~ 오니츠카 타이거 시부야 쇼핑몰 안에 위치함~
3. 긴자 쇼핑 꼭 가져와야 할 운동화! 오니츠카 타이거 긴자점!
나이키 , 아디다스 다 불편함... 2만보를 걸어도 깃털처럼 가벼운 신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함! 그렇게 걸어도 발이 너무 편하고 나한테 맞춘 수제화같은 가벼운 느낌~
면세에 외국인 디씨 까졍 해서 매우 싸게 구입함! 너무 좋아서 2켤레나 쟁여옴~ 긴자점은 이니셜도 새겨줍니다~
4. 시부야 전망대: 미리 시간 예약 , 티케팅 하시고 가셔야함(마이리얼 트립 예약)~
락커에 소지품 두고 가게 되어있구요~ 한번 쯤 가볼만 해요!!!! 속이 뻥 뚫리는 느낌~
6. 시부야 전망대 나오시면 바로 도보로 5분거리 로스트 비프 볼 맛집 있어요! 시부야 Steak Rice Center Beef Japanese Rice Bowl~
요리 하는 것도 볼수있고 맛있어요! 토핑 추가 해서 꼭 드셔보세요~
7. 시부야 클래식 빈티지 카페 "챠테이 하토우" ~ 숨은 명소 !
커피랑 메이플 시럽 케익 콤보로 꼭꼭 먹기!! 내생에 이렇게 맛있는 케익은 처음 먹음! 메이플 케익 강추!
로스트 비프볼 먹구 구글 맵 키고 나오심 도보로 3분 근처 내외, 전망대랑도 가까움
이쁜 찻잔이 너무너무 많아요~~~~~~ 도쿄는 바리스타들이 늘 프로페셔널 함 ~ 커피잔도 꼭 뜨겁게 먼저 데운뒤 커피를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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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포시즌즈 도쿄 앳 오테마치 호텔
럭셔리 호텔에 한번은 머물러야쥬~ 멋진 전경, 조식, 스파~~~ 천국이 따로 없었던!!! 단점은 가격이 사악해유. 그런데 전망은 도쿄타워도 보이지 않고 바로 앞 도쿄 전망대가 아주 멀리 보임, 맞은편이 다 높은 빌딩으로 가려져있어 전망은 안다즈가 승!
9. 도쿄 안다즈 토라노몬 힐즈-컨셉 바이 하얏트
위치가 좀 애매한게 단점, 택시타고 움직여야함.
도쿄 타워가 바로 보이는 전경의 룸이 어랜지가 된다면 사진 찍기 너무 좋은 호텔이고 전망이며 시설 , 그리고 서비스 또한 좋아서 (친근함, 포시즌스는 뭔가 딱딱?)
담번에 도쿄 가면 안다즈로 갈거 같아요~
서비스로 비싼 샴페인도 한병 주심~ 아멕스 FHR로 포시즌스, 안다즈 둘다 뷰 좋은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심~
9. 오모테산도 쇼핑, 오모테산도 우카이테이 레스토랑 맛집 !!!
트럼프가 방문해서 유명하다는 우카이테이 데판 야키 및 코스요리 레스토랑 방문함. 긴자점 말고 오모테산도 쇼핑 할때 오모테산도 점으로 예약, 여기가 전망이 매우 좋음~~
긴자점은 실내안이고 오모테산도는 유리가 다 보이는 뚤린 전망이라 탁 트이고 멋있음! 런치코스로 예약함. ($100) 와인별도,
일본 여행 오시면 꼭 코스요리는 드셔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교토 갔을때 "모토이"프렌치 코스 요리는 제 생에 최고의 레스토랑이었어요. 그렇게 맛있었던 적은...
도쿄에도 프렌치 코스요리점도 많고 이렇게 데판야끼지만 코스요리가 잘되어있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코스 요리 시작~ 스프부터~
와인 페어링도 함께~ 샴페인부터 시작!
APPETIZER랑 식전 요리 치즈도 막 뿌려주공 ~ 데코에 진심인 일본이자냐~
다음은 생선 요리~ 신선한 생선 ? 뭔지 모름.. 보여주시고 시작하심~
막 비싼 버섯을 슬라이스해서 이쁘게 뿌려주심... 소스 완젼 맛남~ 부드러우면서 ~ 빠삭한 생선구이!
생선구이는 화이트 와인과 함께 ~
뭔지모를 중간에 스프 주심~
자 이제 메인이로구나~ 스테이키~~~데판 야끼
양은 쥐꼬리만하다..런치코스니 그러려니 한다 ㅋㅋㅋ 생선도 주고 스프도 주고 식전요리도 주고 했으니까 ! 감자는 튀겨서 직접 구운 감자를 주는데 맛남!
마지막은 밥과 장국을 주심~ 그래 일본사람도 한국사람들처럼 밥을 먹어야지!
아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궁! 디저트 요리는 옆 장소로 옮겨서 카페 같은곳에서 디져트를 주신다..케익이랑 커피, 홍차중 선택 가능함 ~
우카이테이 오모테산도 인테리어, 전경~ 캬 ~ 멋짐!
10. 오모테산도 커피샵, 카페- 랄프스 로렌 카페!
도쿄에는 명품 브랜드 카페가 즐비하다, 샤넬 카페, 구찌 카페, 시세이도 카페 , 루이비통 카페 등등... 긴자에 샤넬 카페는 몇년전 가보았고 오모테산도에는 랄프로렌 카페가 있다.
오모테산도 갔을때 들리기 좋은곳~
오모테산도 거리~ 거리가 참 이쁘다,,, 아기자기하고,,, 볼거리 많고...
명품숍이 많다~ 좋아하는 퍼퓸, 불리 릴리 향으로 ( 목욕하는 여인들 최애는 단종인지라 비슷한 향으로 get!) 모마 소품샵에서 가지고 오고픈것이 너무 많았지만 더이상 짐을 늘릴수가 없기에 포기... 아쉽
이렇게 도쿄 여행은 끝~안전하고 깨끗하고 엔화가 좋은터라 쇼핑하기도 좋고.. 면세에 외국인 게스트 할인까지 하면 쇼핑 하기 너무 좋더라는...
맛있게 먹고 쇼핑하고 잘 놀다 갑니당... 엘에이 돌아오기가 왜이렇게 싫던지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도쿄 전통 옷 유타카 코디 투척하고 사라지겠어요~
일본 유타카인지 기모노인지..이거 한시간도 못입고 사진만 찍고 리턴함..너무너무 불편함.. 걷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겠고... 나막신은 힘들고... 한복이 진짜 너무 편한것이었소!
해보진 않았지만... match "the competing rate"라는 문구를 보니 안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습니다. 아무래도 그건 안될것 같아서.... 컨시어지가 기존의 예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만 바꿔줬습니다. 스윗업글권을 사용해서 디럭스 스윗에 들어왔는데요. 1박에 $113에 2 베드룸 스윗에 있는것이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스윗의 구조가 사용하기에 불편해서 그냥 일반방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옮겼네요. ㅎ
그냥 전화해서 맞춰달라고 하면 리턴 해줄거 같아요 ㅋ 저라면요.
컨시어지하고 얘기해서, 예약 전체는 유지하게 해 줬습니다.
아.. 오늘, 아틀란타 공항에서 12:32pm 출발 비행기를 타는데요. B 터미널에 도착한 기차에서부터 B5 게이트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아래부터 위까지 뛰어서, B19부터 시작하는 터미널 내부를 쉬지않고 전력질주해서.... B5 게이트에 12:20pm에 도착했는데 태워줬습니다. 이거 원래 15분 남았으면 안태워주는데, 봐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2천여번 비행기 타면서 오늘처럼 뛰었던건 처음이였어요. 체력도 좋아야 이렇게 뛸 수 있어서.. 더 운동을 해야겠어요. (이넘의 아틀란타 트래픽은 낮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게다가... 주차장 셔틀버스 운전사는 하필 오늘 Trainee를 데려와서 ABC 부터 알려주는데.. 하필 제가 그 셔틀버스를 탔어요. ㅋ)
와... 다행이네요. 근데 비행기를 2천여 번 타셨다고요? 😮
네, 이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2천번을 탄듯 합니다. 거의 15년동안 출장과 개인휴가로 일년에 100~120번정도 탑승을 매년 했고요.그 외에도 원래 비행기를 좀 많이 타긴 했습니다. 가장 많이 탔던해는 150번을 넘었을것 같아요. 그 해에는 델타항공 골드메달리언(60회 탑승으로 달성)과 알라스카 MVP Gold 75K(90회 탑승으로 달성)를 동시에 하느라 AA와 AS를 합쳐서 정확히 91회 탑승을 했었고요. 그해에 휴가도 다녀오고 그랬으니까 150회가 넘었겠네요. 그때는 AA 탑승하면서 Alaska에 거리제로 마일적립이 되던때라서, 아틀란타에서 AA가 가는 직항 목적지 다섯곳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CLT를 거쳐서 어딘가를 갔고요. 엘에이를 갈때도 ATL-SEA-LAX로 알라스카 항공을 타고 다녔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RTW 한번 나가면 보통 8~10번 타고 들어오잖아요. ㅋㅋㅋ
그걸 App in the Air라는데서 계산을 해봤는데, 이메일 기록에 있는 몇년만 계산이 되고 다 되지는 않아서... 2천번 정도라고 유추할 뿐이예요. 아래 포스팅에 간단하게 몇년만 정리를 해 봤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where-to-record-your-flight-history/
와 입이 다물어지질 않네요.. 비행 횟수가 항공사 파일럿 수준이군요 ㅎㅎ
한동안 많이 다닐때는 인스타 DM으로 '어느항공사 파일럿이냐'는 질문도 받아봤고요. ㅎㅎㅎ
그렇게 많이 다녔던 경험에서 많이 타고 많이 자보는것이 여행블로그 하는데 초석이 되게 되었어요.
최근에는 몇가지가 바뀌면서 실비행횟수가 줄고 있는데요. 그 이유중에 큰 몇가지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제는 꼭 어디에 가서 일을 하지 않아도 virtual 환경에서 일의 처리가 나름 더 쉽게 가능해진것이 이유이고. 같은 직장에서 직급이 갈때까지 올라가니까, 오히려 사무실에서 할 일들이 늘어서 나가는 횟수가 줄었고요. 이게 두가지가 섞이니까 바쁘기만하고 뭐 그래요. ㅎㅎㅎ 또 하나의 이유는 아틀란타라는 곳이 델타가 웬만하면 직항으로 목적지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가기는 가는데 횟수는 더 늘지 않고 뭐 그렇네요. 올해는 12월 한국/홋카이도 일정을 포함하더라도 약 70회정도에서 마칠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마도 저는 어딘가에서 환승을 하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남들보다 없는것 같습니다.
다니다가 보면 신기한것들을 몸으로 직접 체험할수도 있기도 했는데요. MIA-ORD 구간에 델타 직항이 없다는거. (아마 지금도 없을거예요) FLL-ORD는 직항이 있는데 이게 왜 MIA는 그런가를 봤더니, AA 허브공항에서 UA 허브공항간의 비행이라 델타가 직항노선을 못만들었던것이더라구요. 그래서 마이애미에서 시카고를 델타를 타고 가려면 MIA-DTW-ORD도 가야 하더라구요. 그걸 알고서부터는 요리조리 잘 피해서 Multi-City 발권도 가성비를 잘 뽑아내곤 해요.
와우~! ㅎㅎㅎ 아까 연락 드렸을 때가 이런 일이 있고 나서였군요^^ 굿밤되십시오 🙂
ㅎㅎ 오늘 바쁘셨네요. 막사님. 체력도 좋으시군요 ㅋㅋ 출장러 할때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에서 단내나도록 많이 뛰었던 추억이 새록 납니다 ㅋ
오랜만에 그렇게 뛰는게 너무 힘들었는지, 어제 잠도 잘 잤는데 아직도 다리가 뻐근거립니다. ㅎㅎ
한가지 더 경험한건... 그렇게 뛰는데 22인치 가방때문에 늦을까봐 들고 뛰어봤는데요. 굴리면서 가보니까 들고갈때보다 더 쉽고 더 빠르더라는거... #리모와바퀴짱
(뭔일일지 모르겠지만, 지금3번째 답장을 쓰고 있어요. 게시판에 답변을 하고 submit 하면 에러가 뜨고 뒤로가면, 글이 다지워지구요. 1주정도 된거 같은데요. 방금은 3번째 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윗글 보고 입을뙤악했습니다. ㅋ 저도 400회 이후로 숫자를 안세어봤는데, 한 500될거 같은데요. 비행횟수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는게 이런거군요 ㅋ
인간은 도구를 써야합니다. 출장러는 러기지를 잘 골라야죠 ㅋ 건강하시구요~
(이번에는 글을 카피해두고 서밋 해봅니다... ㅠ 좀 되라... 제발)
갑자기... 이글들을 쭉 읽고는 비행기 몇번 못타면 쭈글이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