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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오라카이, Hilton Narita, JAL Biz 후기

철밥통 철밥통 · 2017-09-15 01:07 정보 여행정보

늘 느끼는 것이지만 후기는 여행 후 바로써야 제맛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억이 조금이라도 신선할때 써봅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전에 조선호텔에서 큰 맘먹고 묵었습니다. 플랫달고 첨 가는거라 기대를 좀 하고 갔었습니다. Advaced Purchase로 일반 객실 예약하고 갔더니 역시나 Junior Suite으로 업글해줍니다. 각설하고 사진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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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을 아침 9시30분에 했는데요, Check in되냐고 했더니 12시에나 Junior Suite이 준비된다고 다른 방 먼저 줄테니 쉬다가 12시에 방 바꾸라길래 굳이 그럴필요없을것 같아서 짐만 맡기고 Club Lounge에 가봅니다. 원칙상 10시까지가 아침이라 10시에 맞춰서 들어가 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아침은 이미 잘 먹고 왔기에 그냥 9시55분쯤 라운지에 가서 난 밥안먹을껀데 들어가도 되냐니 친절하게 그러시라고 하더군요. 사진은 10시부터 시작하는 스낵타임용 음식들입니다. 저 피칸파이 미국에서 먹던것 만큼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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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기다리다보니 12시에 라운지 담당께서 오셔서 방이 준비되었다고 알려주네요. 오른쪽 위는 (약간 아쉬운) Welcome Kit 이고 오른쪽에 전화기는 무료로 대여해주는 전화기랍니다. 전 안썼는데 Data도 무제한 되고 한다니 어떤분들께는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방은 뭐 넓고 좋습니다. 화장실도 넓고. 다만 예전에 갔던 인터컨이나 파크하얏의 주니어 스윗과는 좀 비교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자체가 오래되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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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좋습니다. 25 m짜리. 다만 이 역시도 고속터미널의 JW메리엇보다는 뭔가 모자란듯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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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가장 기대가 컷던 아리아에서의 조식입니다. 위에 있는 안내서에도 적혀있는데 플랫멤버는 주말에는 아리아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네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음식은 제가 골랐던 것들 다 전반적으로 다 무난하거나 괜찮았습니다. 특히 빵 종류가 맛있어보였는데 결국 다 먹어보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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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왼쪽은 클럽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해피아워 음식 일부이고 오른쪽은 아침 일부입니다. 아래는 전반적인 아침메뉴이고요. 역시 전반적으로 무난했습니다. 해피아워 술은 잭다니엘, 조니워커 블랙정도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해피아워 음식은 나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한끼 때우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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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게된 가족용(?)스윗 "오라카이"인데요, 인사동 한복판에 있습니다. 싸게 구하실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왠만한 조리기구도 다 있고, 넓은 거실도 있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긴~~~ 여정의 시작을 합니다. JAL 비지니스를 안타봐서 이거 타볼려고 그리고 겸사겸사 동경도 잠깐 들려보려고 했던 여정인데, 힘들었습니다.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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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는 댄공 탑승동 라운지에서의 음식사진이고 오른쪽 위는 화장실에 잠깐 들렀다가 본 안내문인데 중국사람들이 참 많은가보다를 실감하게 만드는 안내문이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잘 안나왔는데 댄공 뱅기 외관이 알록달록해서 찍어봤습니다.


사실 PP로 탑승동에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3개로 보여서 라운지 유랑을 해봤습니다. 댄공은 JAL Biz Ticket으로 입장했구요. 사진없는 후기 간략하게 올려본다면...

댄공 라운지 - 전체적으로 밝고 젊은 느낌입니다. 음식은 그냥 뭐 라운지 음식 ㅎㅎ. 다들 뭐 잘 들리시는 곳일 터라 긴 설명은 생략합니다. 샤워 여기서 했는데 면도를 까먹어서 아시아나로 갑니다.

아시아나 라운지 - 면도만(!)하러 샤워실 가봅니다. 가다보니 수면실/안마실 있는데 4곳이 다 찼네요. 면도하고 나올때까지도 안비어서 걍 음식이나 먹으러 가봅니다. 죽하고 한두가지. 음식은 전체적으론 댄공 라운지와 비슷한데 분위기는 여기가 마치 도서관 같기도하고 서재같기도하고 좀 더 중후해 보이네요. 살짝 어두운 조명에 쉬다가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가 좋을듯합니다. 전 첨이라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아, 술도 좀 있습니다. 댄공에선 본기억이 안나네요.

스카이 허브 라운지 - 확실히 음식은 여기가 낫습니다만 장소는 다른 라운지에 비해 엄청 좁습니다. 음식을 담다보니 중간에 비빕밥 스테이션 있는데 접시에 만두랑 스파케티를 이미 담아서 열무김치만 좀 건져봅니다. 짜파게티 범벅이랑 만두랑 먹었더니 은근히 배불러 콜라한잔도. 배고프시면 이리로 오시는게 법사나 댄공라운지 보다 나을 듯 싶습니다.


드뎌 ICN->NRT비즈 탑승합니다. 뭐 별건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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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래가 JAL Original Drink "SKYTIME Kiwi"인데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거 뱅기에서만 주는지 궁금해지더군요. 밖에서 사먹을 수 없는거라면 뱅기에선 꼭 드셔야할 것 같은...밥은 뭐 그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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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JAL로 ICN->ATL 여정은 ICN->NRT후 1박하고 다음날 NRT->DFW->ATL로 가는 2 stops 여정이었습니다. 고민끝에 Hilton Narita에서 1박하게 되었습니다. 25 미터짜리 수영장이 결정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원래 한달 전에는 대략 100불이면 갈 수 있었는데 몇일 안남기고 사려니 120불정도라 그냥 20,000포인트로 해결해버렸습니다. 체크인할때 Hilton Diamond라고 나름 업글해줬는데 뭐 딱히 별건 없습니다. 참, 이 호텔은 Lounge가 없네요. 대신 조식 쿠폰주고 식당 메뉴 10% 할인권 그리고 사우나랑 수영장 이용권 줍니다. 공항근처라 뱅기 뜨고 내리는거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 콘센트 사진은 보시면 느낌이 좀 쎄하실테데요. 랩탑 충전하려고 하는 순간 저도 무지 당혹스러웠습니다. 3구짜리가 안보이네요 ㅎㅎ 다행히 110V->220V 그리고 220V->110V 가 둘다 있어서 좀 길게 연결해서 쓰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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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의 특징 중 하나는 호텔내에 약간은 쇼핑할 상점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름 소소하게 볼거리가 좀 있네요. 오른쪽 중간 사진은 조식메뉴중 제가 고른것이고 아래는 10%할인 쿠폰에 끌려서 처음 먹어본 탄탄면입니다. 엄청 맵다길래 좀 긴장했는데 역시나 ㅎㅎ


여기서 약간 슬픈(?) 스토리가 생기는데 호텔 도착하자마자 수영하고 좀 쉬었더니 거의 저녁 6시가 다 되었습니다. 비도오고 바람도 불고 여러가지로 움직이기 귀찮은 가운데 그래도 왔는데 동경타워나 가볼까하고 뒤져보는데 여기서 동경까지 멀다는걸 깜빡했던거지요 ㅎㅎ 대중교통으론 거의 2시간 택시타니 1시간인데 깔끔하게 편도 210불정도 예상되더군요. 결국 포기했습니다. 대신 밀린 잠을 10시간 넘게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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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수영을 또 하고 갈까 하다가 참고 호텔 주변을 좀 거닐어봅니다. 웨딩 채플이 있는데 나름 운치있네요.


생각보다 동경이 더웠습니다. 그래서 사쿠라 라운지에 가자마자 샤워부터합니다. 10분 안마는 아직은 하는데 제가 도착했던 8시30분쯤 이미 예약이 10시30분까지 다 차서 포기합니다. 제 뱅기 보딩이 10시 20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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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주의하실것은 여기서 면도하시면 로션이나 토너는 알아서 해결하셔야합니다. 나오면서 안내 하시는 분께 물어봤더니 1층올라가면 약국있다고 거기서 사라고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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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라운지는 다이닝만 하는 곳이 원래의 큰 입구를 바라보시면 있는 왼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있는데요, 거기서 출발 직전에 5분만에 식사 후다닥하고 나왔습니다. 윗쪽 사진들입니다. 5분동안 저걸 담고 먹고 사진까지 ㅎㅎ 술은 생략.

아랫줄은 드뎌 타게된 JAL 비지니스입니다. 좌석이 델타보다 느낌상 넓고 다리도 쭉 뻗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디건을 주는데 이건 놓고 가라네요. 갑자기 1등석을 다시 타서 잠옷한벌 더 확보하겠노라 결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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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해서 좌석 사진인데요, 스크린 일단 넓습니다. (델타는 계속 마음속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두번째하고 세번째 보시면 창문인데요 아래에 버튼을 위아래로 누르시면 창문의 밝기가 달라집니다. 저번에 1등석 탔을때 없었던것 같은데 제 기억력은 워낙 저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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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지니스 석의 식사메뉴입니다. 세삼 1등석의추억이 아련해지는게 라면하고 우동 둘다 주세요 했더니 웃으시며 둘 중 하나만 하세요 라고 하시네요. 결국 라면을 골랐는데 너무 비교가 되네요. JAL 1등석 라면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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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타고오며 먹방에 참여한 음식들입니다. 저번 1등석때 일본정찬을 먹었기에 이번엔 웨스턴메뉴를 시켰습니다. 오른쪽 위 와규 스테이크는 진정 맛있었습니다. 레드와인하고 엄청 잘 어울리는. 아직도 군침도네요. 오른쪽 아래는 일본식 연어구이 백반에서 밥만 카레밥으로 대체한 것입니다. 이 조합은 저번  1등석 탈때 승무원이 알려준 트릭입니다. 왼쪽 중간은 주전부리들인데 면세품파는것 중 초콜렛없냐고 선물하려고 그랬는데 못샀다고 했더니만 저렇게 종류별로 초콜렛넣어서 친히 포장까지 해주시네요 ㅎㅎ 


11시간 중 어쩌다보니 한 2-3시간만 자고 나머진 영화보고 일도하고 하다가 왔네요. 비지니스나 1등석은 역시 13-14시간짜리 루트가 갑이지 싶습니다. DFW에서 ATL은 국내선이라 뭐 특별한건 없었구요.

다음번에 JAL을 또 타야한다면 아마 모아진 마일 안아끼고 걍 1등석 타거나 다른 루트를 개척해보려고합니다. 추천 루트 있으면 주세요~ 마일이 좀 깨져도 대서양 건너 개별 발권도 생각 중 입니다.

아니면 최소한 ATL->ICN구간정도만 하지 1박까지 하면서 돌아오는 여정을 택하진 안을것 같네요.  


다들 즐거운 마일이 이끄는 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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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5 02:22

    아~ 멋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가면 저는 집에 자야해서 한국 호텔들은 한번도 못가보는게 현실인데요. 한번씩 가봐야겠어요. ㅎㅎ

    조선호텔 아침 조식이 아주 좋은듯 합니다. @@

    다른 후기에서 한번도 못 봤던 오라카이도 참 좋네요. 하루에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ㅋㅋㅋ 아시아나 라운지가 서재나 도서관 같다고 느낀건 저만이 아니였었네요. 그래도 다른 라운지에 비해서 넓어서 편하게 쉬는데는 좋았던것 같아요,. 

    저도 내년에 갈 일정중에 나리타 In, 하네다 out으로 동경에서 1박을 해야하는데요. 나리타 힐튼에 자고갈까.. 아니면 나가는게 하네다니까 아예 동경에 들어가서 쉐라톤 미야코에 잘까.. 아니면 안다즈??? 고민중입니다. 

    대서양 건너셔서 분리발권하실거면. AA로 카타르 비지니스 탑승한번 해 보세요. 도하를 거쳐서 가셔도 되고... 

    아니면 저처럼 ANA RTW 한번 일등석으로 타시던가요. 🙂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후기는 바로 써야하는게 좋다에 동감해요. (제 밀린 후기 리스트를 보면서..ㅋ)


    • 2017-09-16 20:10

      오라카이는 제가 묵었던건 방3개에 화장실(샤워포함)2개라 꽤 큰방이었습니다. 원래 한 30만원 했던것 같은데 방1개짜리는 10만원 내외한다고 들었습니다. Hotels.com같은데도 나오니 아마 좀 싸게구하실수있을거에요. 원래 아침도 주는거였는데 그냥 안먹고 나와서 아침 퀄리티는 모르겠습니다. 참 수영장하고 Gym도있습니다.

      나중에 동경시내 호텔에 머무시면 후기 부탁드려요. 담번엔 저도 하네다에서 인천갈까 생각중이라서요.

      대서양 건너는건 카타르도 있고 BA도 있고...새로운 고민이네요. ㅎㅎ


      • 2017-09-16 22:41
        아~ BA 일등석 한번 타세요. 저도 한번 노리는 비행기이긴 합니다만. ㅋㅋ:)

        동경에서 1박하는건 저는 나리타공항에서 쉐라톤 미야코까지 공항버스가 있어요. 
        2014년부터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면 원웨이 4,500엔에 호텔 앞에까지 가고요. https://flywithmoxie.com/board_udfn80/5754
        미야코 쉐라톤에서는 메구로역까지 무료 셔틀을 운영을 해요. 그래서 아주 편했거든요. 
        1박하면서 메구로역에 회전초밥집에나 다녀서 갈까.. 생각중이네요. 

  • 2017-09-15 05:25

    오.. 저 시월에 jal 비즈타고 홍콩 - narita -LA 이렇게 오는데...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안그래도 일본정식 먹어야 하나 와규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 더 고민 되네요 ㅋㅋㅋㅋ
    초코렛은 한번 받아보도록 해봐야겠네요

    조선호텔에서 플랫 베네핏에 아리아가 있는지 몰랐네요.. 담엔 조선으로 함 가봐야겠어요.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당!


    • 2017-09-16 01:09

      일등석 타시면 두가지를 다 먹어볼수 있다고 하는 후기도 있는데요. 저는 일본정식을 먹었었어요.
      그런데 두개 다 드셔보신 분들은 와규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다고 하시네요. ㅎㅎ


  • 2017-09-16 12:19

    언젠가 이렇게 해야지 생각하고 있던 루팅이네요.

    나중에 발권할때 한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2017-09-21 20:28

    제가 내년 일정을 좀 정리하다가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혹시 나리타 힐튼 호텔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공항버스가 있나요?

    호텔 홈페이지에는 아래처럼 3천엔에 버스 서비스가 된다고 나오는데, 이게 공항 리무진 버스가 하네다까지 간다는 얘기인지 명확하지가 않아요. 

    Screen Shot 2017-09-21 at 4.26.38 PM.png

    힐튼 2만포인트로 1박이라는 정말 큰 매력이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ㅎㅎ

    Attachment : Screen Shot 2017-09-21 at 4.26.38 PM.png


    • 2017-09-21 21:59

      이게 포인트대비 참 좋은호텔인건 맞긴한대요... 굳이 돌아서까지 갈만한 호텔은 아닌듯해요.. 제가 하루 있어봤어요


      • 2017-09-22 00:17

        아, 이 호텔 때문에 일부러 여기를 가는게 아니구요.
        ANA RTW 발권으로 오사카를 갈때, ANA 비행기가 하네다로 들어가는게 없어요.
        모두 NRT In, HND Out이라서, 미리 하네다 공항 근처로 가느냐, 아니면 여기서 자고 아침에 하네다 공항을 가느냐...
        그걸 결정해야 해서 그러는 겁니다. ㅋㅋㅋ


  • 2017-09-21 22:01

    후기 정말 잘봤습니다~ 저도 작년에 JAL타고 한국갔는데 참 좋았습니다. 제
    와이프는 국적기보다 낫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사진보니 또 타서 누워서 한국가고 싶네요~


  • 2017-09-22 02:21

    카레밥 대체가 가능하군용 좋아용!


  • 2017-12-07 04:26

    철밥통님 질문이 있는데요. 

    나리타 힐튼에 계실때 저녁식사 뭐 드셨나요?

    찾아보니까 Surugaya라고... 호텔 주변에 맛있게하는 장어집이 있네요? 

    3,200엔에 우나기쥬 하는데, 맛있어 보여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아니면 혹시 추천해 주실만 한 곳이 있으신가요? 

    호텔 자체 식당은 리뷰들이 좋지가 않더라구요. 


    • 2017-12-07 10:49

      전 수영하고 나서 너무 지쳐서 그냥 귀차니즘에 (그리고 쿠폰의 유혹을 못버리고) 호텔 중식당에서 탄탄면 먹고 때웠어요. ㅎㅎ 리뷰 좋지 않은거에 동의 한표입니다. 그냥 평범해요. 스루가야 가시면 후기 부탁드려요. 제 후기에 써 놓은 채플 구경 아침에 꼭 하시구요. 길지 않지만 20-30분 어슬렁거리기 좋더라구요 아침에.


      • 2017-12-07 13:33

        아, 탄탄면 사진이 저녁식사 사진이였네요?
        아침에 채플도 꼭 구경가 볼게요.
        스루가야가 호텔에서 2마일 떨어져 있다는데, 뭘 타고가야하나 좀 찾아봐야겠어요.
        호텔 셔틀은 공항만 다니는것 같고요. 택시를 타야하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