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 Next Steps?
카드이야기 ·
다시 고민이 생겨 질문글을 올립니다.
포인트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던 작년 7월에 BoA Customized Cash Rewards, 그리고 올해 플막을 알게 된 이후 7월 아멕스 골드, 8월에 캐피탈원 벤쳐 엑스와 씨티 프리미어를 발급 받아 실적을 다 채우고 사인업 보너스도 받아 현재는 4/24 상태입니다. 일회성 지출이 생겨 지금부터 3개월간 4k 정도를 쓸 수 있을 것 같아 새로 카드를 하나 발급 받을까 하는데, 4/24라 좀 조심스럽습니다.
제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7-8월에 발급 받은 신용카드들이 이제 모두 크레딧 리포트에 반영되어 신용 점수가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Experian 앱을 보면 10/31 기준 726입니다.
Credit Karma 기준 TransUnion은 10/19-28에 723까지 떨어졌다가 11/2에 734까지 올라왔고, Equifax도 같은 기간 724까지 떨어졌다가 736으로 올라왔습니다.
Chase가 하나도 없지만 딱히 아쉬운 건 없습니다. Chase Trifecta를 만들어 UR에 몰빵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후회도 미련도 없네요. Amex Gold + CapOne Venture X + BoA Customized Cash Rewards의 조합이 마음에 듭니다.
가까운 공항 중 최선호는 DCA(AA의 허브)와 IAD입니다. 한국 갈 때 타 봤거나 앞으로 탈까 하는 노선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IAD부터 대한항공/델타 직항
IAD/DCA부터 대한항공/델타 ATL/DTW 경유
DCA부터 AA DFW 경유
DCA부터 에어캐나다 이용하여 캐나다 경유
이번 카드를 발급 받으면 당분간 새 카드를 못 받기 때문에 이왕이면 Global Entry가 지원되는 카드면 좋겠습니다.
고려해 본 카드들 중 언급할 만한 가치가 있는 카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American Express Platinum Card - 6개월에 6k 쓰고 150k라 델타로 바꿀 수 있는 MR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스펜딩 기간이 넉넉하여 6k여도 다 쓸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하지만 약관을 읽어봤을 때 Saks gift card 트릭, $200 Uber Cash, Global Entry fee credit을 써도 $695를 다 뽑아먹을 수 있을지엔 확신이 잘 안 섭니다. (물론 마일리지를 돈으로 산다고 생각해도 이득인 것 같긴 합니다.)
Capital One Venture Rewards card - Global Entry도 지원될 뿐만 아니라, 4k 쓰고 75k라 한 장만 발급 받는다면 유력한 후보입니다. 무난한 선택이라는 선택은 들지만 약간 아쉽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Delta SkyMiles® Gold American Express Card - 연회비 없는데 2k 쓰고 65k라 가성비는 좋지만 75k까지도 나오는 카드를 지금 하기엔 아쉬워서 이번 오퍼 종료 기간인 11/9까지는 지켜볼까 생각 중입니다. 오퍼가 75k로 돌아가고, 두방치기를 하게 된다면 무조건 발급 받을 카드입니다.
Chase United Explorer Card - 탈 일이 별로 없을 거 같긴 하지만 첫 해 연회비가 없어서 Global Entry가 필요하다면 두방치기에 이용할 만할 것 같기도 합니다. 60k까지도 올라갔던 사인업 보너스가 50k로 내려온 상태라 별로 하고 싶진 않습니다.
Citi® / AAdvantage® Platinum Select® Mastercard® - 첫 해 연회비 무료에 2.5k만 쓰면 50k를 받을 수 있어 두방치기를 한다면 발급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사인업 보너스가 50k가 불과합니다.
Chase Aeroplan® Card - 3k 쓰고 70k라 가성비는 괜찮고 Global Entry도 지원되지만, 이거 한 장 발급 받기엔 실적 조건이 낮고, 두방치기를 하기엔 부담스러워서, Aeroplan 포인트가 필요해도 그냥 카드사 포인트 전환을 위해 마련할 것 같습니다. 첫 해 연회비가 면제되지 않는다는 것도 부담입니다.
Chase Sapphire Reserve® Credit Card - 8만 오퍼가 올라온 건 봤지만 연회비에 비해 제게 맞는 혜택이 없어 꺼려지는 상황입니다. CapOne Venture X보다 비싸지만 제가 뽑아먹을 수 있는 혜택은 더 적고, AU 추가비도 들어 하위 호환으로 느껴집니다. Amex Plat이 나을 것 같고요.
Chase Sapphire Preferred® Credit Card - 아직도 6만 오퍼밖에 없고, UR 포인트나 Reserve가 없어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Marriott Bonvoy Boundless® credit card - 아직 발급 받은 카드가 별로 없어 호텔 카드는 받을 생각이 없습니다.
제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카드를 한 장 받는 게 나을까요, 두 장 받는 게 나을까요? 신용점수가 낮은데 제가 원하는 카드들을 발급 받을 수 있을까요? (캐피탈원 웹사이트에서 Venture Rewards가 혹시 pre-approve될까 하여 해 봤는데 안 되더라고요. 뭐가 리젝되든 리컨 전화는 해 보겠지만, 두방치기 시도했는데 하나만 리젝되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한 장 받는다면 Amex Plat이 나을까요, CapOne Venture Rewards가 나을까요? (CSR/CSP는 생각이 없습니다.)
두방치기를 한다면 델타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고 실적 조건이 낮은 델타 아멕스 골드는 무조건 할 텐데, 다른 하나는 United Explorer와 AAdvantage Platinum 중 뭐가 나을까요?
1-1이든 1-2이든 제가 고려하지 못한 카드가 있을까요? 아래 카드들은 다 별로더라고요.
U.S. Bank Altitude® Reserve Visa Infinite® Card
American Express® Green Card
SKYPASS Visa Signature® Card
Blue Cash Preferred® Card
Bilt World Elite Mastercard® Credit Card
아멕스에 전화해 보니까 카드를 발급 받은 지 얼마 안 돼서 retention offer가 없다던데, BoA 해지 방어 전화를 걸면 retention offer가 있을까요? 최악의 경우(낮은 신용 점수로 인한 1-1 실패 또는 1-2 중 한 장만 실패) 2k 쓰고 $200 크레딧 같은 거라도 있을까 해서요.
5/24는 Chase만 해당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Amex나 CapOne도 비슷한 규정이 있나요? 사이트 내에서 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 못 찾겠네요.
내용과는 무관합니다만 P2, P3가 정확히 뭔가요?
꼭 쓴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파란색이나 초록색으로 쓴 카드들에 대한 리퍼럴 링크 있으신 분은 쪽지 부탁 드립니다. (델아골은 친구한테 있어서 그거 쓸 계획입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