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 여행 후기 - 2) LA Beaches, DTLA, LA 여기저기
지난번 호텔과 라운지 중심 후기에 이어 ㅎㅎ 이번엔 LA와 주변에서 갔던 곳들 중심으로 써볼게요.
산타모니카 비치에서는 피어에서 조금 north쪽에 있는 자전거 대여하는 곳에서 렌트해서 보드워크에서 탔구요.
사람이 좀 많은 주말이라 복잡했지만 그래도 왕복 한시간 타니 베니스비치까지 내려갈 수 있었어요.
산타모니카 가시면 자전거 타시는 것 강추합니다! 베니스에서도 타려고 봤는데 산타모니카쪽이 더 잘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자전거를 다 타고 저녁을 먹으러 산타모니카 다운타운 (?)으로 걸어올라왔습니다. 다리 위쪽에서 해지는 비치와 피어가 보이는게 LA구나~ 싶었죠 ㅎㅎ
비치에서 놀때는 사실 저녁을 먹으러 들어오려면 시간이 많이 늦어집니다. 그래서 저흰 비치에 있을때 근처에서 밥을 먹었는데 다 성공이었습니다.
좀 일찍 드시면 일주일 내내 주말포함 대부분 해피아워를 하니 6시 전에 가시면 해피아워도 가능하구요- 저흰 놓쳤지만요.
산타모니카에서는 independence 라는 곳을 갔구요. 아이들 데리고 가족들 식사하기 괜찮았어요.
https://www.yelp.com/biz/the-independence-santa-monica
세비체와 그릴드치즈구요 ㅎㅎ 버거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일욜엔 오전엔 게티 빌라도 갔다가 (예약하면 입장무료 - 주차비만 받습니다). 예약은 일욜이었지만 성수기는 아니라인지 어렵지 않았어요. 전날도 가능합니다.
베니스비치로 갔습니다.
쿨함이 넘치는 Abbott Kiney를 갔다가
베니스 카날도 살짝 가서 걸어줍니다.. 미니베니스죠 ㅎㅎ
베니스비치는 서핑을 많이 하더라구요.
비치에서 좀 놀다가 또 저녁을 이쪽에서 해결합니다.
이번엔 Simmzy's 를 갔습니다.
이쪽도 주 7회 해피아워가 돌아가는 곳이구요- 전 또 놓쳤지만요 ㅎㅎ
분위기 좋고 바람 솔솔 부는 데 창가에 앉아있으니 또 아~ 여기가 엘에이구나 ㅎㅎ 싶었죠
맥주 셀렉션 아주 굿이었구요. 아주 다양하니 이것저것 추천받아서 먹어봐도 좋구요.
그리고 다음날은 헐리웃을 가봅니다.
2층에 올라가서 요 사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고요.
다음 목적지는 Farmer's market과 그로브입니다.
아주 디저트들이 취저였구요.
어딜가도 날씨좋고 맑은하늘인 엘에이도 취저네요 ㅎㅎ
다음날은 모던아트 뮤지엄 The broad를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미리 예약해야 하구요, 예약하면 무료입장입니다.
걸리버 체험도 해보구요 ㅎㅎ
하지만 제일 유명한 거울의 방은 들어가자마자 예약했는데도 3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저의 주차시간과 안맞아 포기했습니다 - 엘에이는 어딜가도 주차가 문제더라구요 ㅎㅎ 뮤지엄은 무료인데 주차는 늘 타격인 ㅎㅎ 뉴욕과 반대네요!!!
아 혹시 근처 가실거면 브로드 밑에쪽 Flat rate $8파킹이 있는데, 몇바퀴 돌아본 결과 여기가 젤 싸더군요. 멀리간다고 더 싸지는것도 아니니 더 돌아보실 필요 없으시다고 공유하고 싶구요 ㅠㅠ
그리고 이거 보고 경악했죠 -
제가 주차한 자리가 3시까지만 주차가 가능한 코인파킹이었는데요... 경찰이 15분전부터 토잉트럭과 함께와서 ㅋㅋ 대기하고 있더군요 ㅋㅋㅋ 물론! 여기 주차한 모든 사람들이 3시전에 와서 차를 빼갔습니다만...뭐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어요.
그리고 Last bookstore를 가서 한참 책을 읽다가 나왔네요.
분위기가 아주 신선했습니다.
체력을 비축하고...다음날 디즈니랜드를 갑니다. Pixar pier라는 이름으로 새로 열어서 그쪽 라이드 이름이 다 바뀌었더라구요.
롤러코스터도 Incredicoaster라고 바뀌었구요.
저흰 하퍼는 안하구요 그냥 캘리포냐 어드벤처만 갔구요. 디즈니는 비수기 평일로 사람이 없어도 없는게 아니구나를 느끼며 ㅎㅎㅎ
Fastpass를 추가로 사서 앱으로 Fastpass 를 신청하며 라이드를 탔습니다. (인당 10불이요)
Fastpass 는 이 순서대로 하셔야 다 탈 확률이 높습니다. 먼저 Cars radiator spring racers --> Soarin (이 두개는 그냥...오전에 안하면 못탑니다. 라이드가 그냥 줄이 길어요) --> guardians of galaxy --> toystory 그리고 그리즐리 롸이드는 물에 쫄닥 젖는것이니 해가 좀 있을때 타야 옷이 마를거구요 하지만 하루종일 젖어있는건 싫은 저는 세시쯤 탔어요. 이건 패스트패스 금방 안빠집니다.
디즈니 티켓은 한타에 있는 여행사에서 캐쉬로 샀습니다. 가격은 디즈니에서 바로 사는 것보다 5불 싸구요 ㅎㅎ 아 그리고 플러스 택스가 빠지는 거였어요. 그러니 주차비는 빠졌다고 생각했습니다 @.@
하루는 다저스 경기를 보러 다저스 스타디움을 갔구요.
류현진 경기를 보았죵~ 다져스는 이겼는데 류현진이 교체되는 바람에 5연승인가에서 좌절된 기록이었나? 그랬던 것 같아요.
드디어 기억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언젠가 핑크 핫도그 먹으러 갔었어요.
이건 평일 낮 4시? 이렇게 가니 줄이 적당히 ㅎㅎ (한 20분 기다림?)있었어요.
다음 샌디에고는 다음편에 이어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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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2018.07.03
계속되는 엘에이 후기 멋집니다~
류현진 경기도 보셨어요. 엘에이에 가면 빼먹을수 없는게 다져스 경기인것 같아요. ㅎㅎ
갈때마다 가본다고 하고 못해봤는데, 핑크 핫도그 맛은 어떤가요? ㅋ
산타 모니카, 베니스 비치.. 모두 다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서 재미있게 봤네요. 🙂
핑크 핫도그 맛있어요! 매콤한 맛이 적절한 느낌? 종류가 하도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역시 일주일은 머물러야 엘에이 분위기를 흠씬 느낄 수 있나보군요.
뭐랄까... 잠시 로컬 주민이 되신것 같아요. ^^
네~ 여유있게 이것저것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아직 하나 더 써야한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