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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후에 만나보는 묵은지 후기 - 파리

홍홍홍 홍홍홍 · 2018-02-13 17:57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원래 묵은지가 더 맛있잖아요? 

막시님께서 묵은지로 닉네임 추천해주셨는데 아 이거 자꾸 정이 가네요~ ㅎㅎ


1년이 다 되어가는 2017년 4월의 파리여행,,, 이제서야 또 후기를 쓰게되었네요... 04.gif


매번 여행 다녀오시고 혹은 여행중에 바로바로 후기 올려주시는 회원님들 정말이지 존경합니다...




4박5일의 런던 여행을 마치고 파리로 넘어갑니다.


에펠탑 기다려!!! 일일 일에펠탑~ 맨날 맨날 봐야지~~~



교통:
- 런던에서 파리는 기차로도 갈수 있고 비행기로도 갈수 있는데요 기차가 두배 넘는 가격이라서 비행기 타고 가기로 결정합니다.

- 런던 히드로 공항 - 파리오를리 공항: British Airways $83.80 (체크인 배기지 1개 포함된 티켓 가격 입니다)


- 파리-뉴욕 
Air France 62,500 miles + $325.09 저 생애 첫 비지니스에요.
유류할증료가 어마무시하죠? 저기서 조금 더 보태면 이코노미 왕복 비행기 표
나올텐데 비지니스 너무너무 타고 싶었던거죠.
그리고 이 여행 자체가 십년동안 열심히 했다~ 수고했다~ 고 주는 셀프 선물입니다.  

환율:
환상적이었습니다. 1불에 1.06유로
진짜 이보다 좋을순 없어요!!


호텔:
AC Hotel by Marriott Porte Maillot 3박 (메리엇 플랫)
위치가 파리 도심에서 조금 벋어난 느낌은 있지만 어마무시한 파리호텔들의 가격에 일단 프라이스 매치를 해보고 되면 무조건 여기서 스테이 하겠다는 계획을 합니다.  메리엇 공식웹에서 예약후 Kayak.com 에서 더 싼 가격을 찾아 Marriott's Look No Further(SM) Best Rate Guarantee 를 이용해 25% 추가 디스카운트 받아 102.96 Euro per night plus tax
 


Deluxe Room 예약하고 Prestige Room 으로 받았어요. 생긴지 얼마 안된듯 하고 깨끗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AC Hotel은 라운지/조식 제공되지 않습니다.  호텔 들어오면서 매일같이 빵을 한아름 사서 들어와  전혀 괜찮았구요 방에 네스프레소 기계도 있어서 좋았구요. 일일 일바게뜨 인거죠 ㅎㅎㅎ

가격대비 훌륭한 하얏 에뜨왈 에서 큰길 건너 위치하고 있고 메트로까지 걸어서 5분~7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다니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파리 도심과는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전혀 괜찮았어요~

 

Hilton Paris Opera 2박 (힐튼 다이아) 
얼마 남지 않은 힐튼 포인트 탈탈 털어버립니다. 1박 힐튼 6만 포인트 + 1박은 레비뉴 숙박 (마지막 밤이니 그냥 막 $$ 써주는거죠 ㅋ호텔 옮기기도 힘들고 귀찮기도 하구요) 라운지 사용과 조식이 제공되었지만 그냥 평범했구요 대신 캔디바가 있는데 젤리들 구디백에 싸갖고 나와 돌아다니면서 당충전 하기에는 좋았어요 ㅋㅋㅋ
과연 6만포인트의 가치가 있었을까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위치상으로는 너무 좋았구요, 특히나 Galeries Lafayette와
Printemps 백화점이 너무나도 가까이 있어서 쇼핑 및 식품점 다니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스케줄:

1일 - 오를리공항 도착 - 호텔에 체크인 - 베르사유궁전 - 파리야경투어 (3시간)
*파리야경투어는 한인 현지여행사를 통해 했는데요 몇가지 프로그램을 해서 이 투어는 무료였어요.

[[파리시청 - 노트르담 대성당- 세익스피어 앤 컴파니 - 퐁네프 다리 - 예술의 다리 - 루브르 박물관 앞 - 트로카데로 에펠탑 ]]
그냥 아 여기가 거기구나~ 하면서 지나쳤을 곳곳을 설명 들으며 다니니 더욱 의미 있었네요.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요 ㅎ
가이드님이 틀어주는 음악과 파리의 밤바람 그리고 은은한 조명이 진짜 최고였어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베르사유궁전에 세시간 워킹투어까지 진짜 1분이 아까울정도로 돌아다녔는데 하나도 안피곤하더라구요~



2일 - 루브르 가이드투어 (3시간) - Sanukiya udon - 샹젤리제 - 개선문 - 몽쥬약국

루브르 박물관 달랑 한군데 다녀왔네요. 그래도 가이드 투어로 미술과 예술은 잘 모르는 저에게 프랑스의 역사까지 더해져 정말 유익한 세시간 이었습니다. 박물관투어 마치고 지디가 파리가면 꼭 들린다는 사누키야우동집에 들려 점심식사를 하구요 거기서 부터 슬슬 걸어 거리 구경할겸 샹젤리제 그리고 개선문까지 갔습니다. 가면서 커피도 한잔 하고, 제가 차고있던 시계 브랜드점에 들려 시계도 클리닝 받을겸 에스프레소 한잔 얻어먹고 쉬어갑니다. 

이후 동선이 좀 떨어져있긴 하지만 몽쥬약국에 들러 각종 화장품을 두손 가득 삽니다... 10% 디스카운트에 추가 택스리펀드까지 받으니 몇가지 브랜드는 진짜 미국에선 만나보기 힘든 아름다운 가격이에요~



3일 -  옹플레흐/몽생미셸

한인 여행사를 통해 옹플레흐와 몽생미셸 하루코스, 정말 엄두도 못냈던 이곳을 여행사 통해 다녀오니 너무 좋았어요.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다녀오는것 보다 여행사 통해 다녀오니 가격도 더 저렴했고 일단 몸이 편했어요.
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이보다 더 좋을순 없었습니다~ 

이렇게 다녀오니 더 패키지란 드라마에서 몽생미셸과 옹플레흐가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몽생미셸은708년 오베르 주교가 꿈에서 미카엘 대천사가 바위산 위에 예배당을 건축하라는 게시를 받고 300년 걸려 만들어진 수도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기도 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이 된곳이라고도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몽생미셸 가면서 들리게된 옹플레흐, 노르망디의 진주라고 불리는 그림과도 같은 작은 항구마을로
15세기에 지어진 고딕 약식의 목조로 지어진 생카트린 성당이천장은 실제로 배를 만들어 뒤집어 올려 천정을 완성했다고 하고 아직까지도 보존되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도 아기자기 하니 너무 예쁘고 진짜 그림같은 곳 이었어요.


4일 - 힐튼오페라 체크인 - 라파옛, 프랭탕 백화점 구경 - 몽마르뜨 - 에펠탑/샹드마르 공원 - 마레지구

아... 파리는 쇼핑의 천국 입니다.............. 그래서 생각하지 못한 지출이 늘었습니다 하핫 ^^;;; 때마침 환율도 너무너무 좋아 가격 따지다 보니 어머 이건 사야해! 라며 자꾸 카드를..... 택스리펀까지 더해지니 진짜 명품을 구매하기엔 파리가 최고인듯 합니다~ 


몽마르뜨는 진짜 메트로 내린후 끝없이 올라가는 계단들에 또 언덕 위 까지 올라가야하는 계단들에~ 담엔 버스타고 올라갈래요 ㅎ  

또 중간에 메트로를 잘못내려 분위기 삭막한 동네를 지나쳤고 고생끝에 도착한 그 곳이었어요.


샹드마르 공원은 한여름 파리지앵들이 돗자리 깔고 와인 한잔 하며 피크닉 하는 그림을 꿈꾸며 갔는데 4월초라서 그런지 다 fence 로 막아놨더라구요 ㅠㅠ 내가 상상한 그림이 이게 아닌데 말이죠~


5일 - 백화점 쇼핑/ 바토무슈/몽토르게이/ 파리사는 친구와 저녁식사

다가오는 엄마의 생신을 위해 가방을 구매합니다. 또 친구가 봐두었던 가방도 겟 합니다. 프랭탕 백화점이 택스리펀드 하는 시스템이 더욱 편리 했어요. 물건을 사시면 매장 지하에 가서 영수증과 여권 그리고 리펀 받을 크레딧카드를 스캔하고 여기에서 받은 영수증으로 공항에서 파블로 기계에 스캔만 하면 땡 이에요~


오페라에 위치한 한인여행사 오피스에 들려 바토무슈 티켓을 픽업하고 (무료) 센 강을 따라 콧바람 한번 세줍니다.

프랑스에서 제일 오래된 빵집을 가야한다며 친구만 따라갔더니 제가 표시해놓은 몽토르게이 거리였네요 ㅎㅎㅎ

길거리도 구경하고 달팽이요리도 먹어주고 에끌레어도 먹고~ 여기에  Odette 라는 꼭 가보고싶은 슈크림?빵집이 있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네요... 가게앞에서 한참을 서성였....


6일 - 집에가요 ㅠㅠ

아 긴것만 같았던 여행의 마지막 날이에요.

아침일찍 친구는 벨기에로 넘어가는 버스를 타러가고 저는 동네마실을 나갑니다.

호텔에서 멀지않은 식당에서 혼점도 해보구요 가까운 베이커리에서 집에 갖고갈 바게뜨도 여러개 삽니다.

택스리펀도 받아야해 늦지않게 공항에 도착합니다.




 -일일 일에펠탑
  하루에 한번씩 에펠탑과 인사하기?
  사실 파리여행은 그다지 계획을 잘 세우지 못했어요. 가서 에펠탑 보고 마카롱 먹고 다니다 힘들면 카페 앉아 커피 한잔 하고~
  이런 마음으로 다녀왔더니 막상 돌아와보니 자꾸 못했던것, 못가본곳, 등등 자꾸만 생각나는것들이 많은 파리네요.


-음식

마켓에서 파는 오렌지 주스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저 오렌지쥬스 진짜 안좋아하는데 바로 착즙?되서 파는 신선한 오렌지쥬스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그리고 확실히 파리 오렌지가 뉴욕 오렌지보다 두배는 단것 같아요~



-파리와 첫만남
 처음 와보는 파리, 그냥 이곳에 있다는것만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거리가 더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워낙에 더럽기로 유명한 맨하탄에 익숙하다보니 더럽다는 생각 1 도 들지 않았구요
 지하철도 그리 낡거나 더럽단 생각 들지 않았어요.



-여행을 마치며

2017년의 2월과 3월은 참 길었어요. 현직장에서 회의를 느끼기도 했고 커리어에 대한 고민 아닌 고민과 함께 복합적인 이유로 다 내려놓고 무작정 떠나고 싶었습니다. 또 대학졸업 이후  휴가 빼고는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어 진짜 딱 한달 신선놀음 하며 쉬어보고싶다는 마음도 있었기에 지난 10년 수고했다고 제 자신에게 주는 여행선물이기도 했어요. 


이 여행을 통해서 정말 힐링이 많이 되었고 현지 가이드 투어중 만난 한국에서 여행오신 분들과 만나고 대화하게 되면서 여행을 오게된 동기도 많은분들과 비슷했고 또 이리저리 오가는 대화속에 서로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앞날을 걱정하고 또 기대도 해보면서 새롭게 마음가짐 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저에게는 파리가 다른곳 보다도 더 좋은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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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2개
Total 18

  • 2018-02-13 19:19

    화보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너무 멋지고 운치가 있네요. 

    프랑스하면 왠지 그냥 분위기가 너무 운치있어요. 주입식 세뇌교육의 폐혜인가요 ㅎㅎㅎ

    항상 그리운 곳이에요.


    • 2018-02-14 16:46

      화보사진 이라니요 ㅋㅋㅋ 그냥 전화기에 앱 하나 사용한것 뿐이에요 하하핫
      일단 파리를 정복 하고 기회가 되면 프랑스 곳곳 여행하고 싶어요~


  • 2018-02-13 23:44

    홍 3 님!!

    후기 잘봤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유럽이라 그런지... 사진들을 보니 더더욱 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저도 삼격형(?) 모서리는 잡은 사진 찍고 싶어요 ㅎㅎ 빨리빨리 더 올려주세요~


    • 2018-02-14 16:47

      그럼 다음 여행은 유럽 어떠세요~!
      삼각형 피라미드는 루브르박물관 이에요. 저 모서리잡는 사진 꼭 찍어야한다고 해서요 ㅋㅋㅋ


  • 2018-02-14 11:48

    사진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프랑스는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요.

    배낭여행 마지막 목적지가 프랑스여서, 그때 제대로 못 느꼈었거든요.

    너무 지쳐서 제대로 못 보고, 무작정 걸어다녔던 것 같은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때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잘 봤습니다. ^^


    • 2018-02-14 16:50

      추억 때문에 자꾸 여행이 가고싶은거겠죠? 다녀오면 아쉬움도 남고 또 소중한 기억도 생기고 그 추억을 그리면서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해보고 또 오늘 하루를 헤쳐나갈 활력소도 되고 말이에요~


  • 2018-02-14 17:09

    멋진 사진들과 엄청난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AC Hotel도 위치가 좋아서 좋은 옵션이겠는데, 가격을 진짜 좋게 예약하셨네요. @@

    지난번 제가 갔을때 보여주셨던 발사진도 있고!!

    저희는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들어올리는것을.. 각도를 못맞춰서 하다가 말았어요. ㅍㅎㅎㅎㅎ

    제가 못다녀온 곳도 많이 보이고 좋습니다. (바르세이유를 못다녀왔어요. ㅋㅋ) 

    또 가고 싶은곳이긴 해요. 

    묵히지 마시고 이제부터는 바로바로... 쓰세요~ ㅋㅋㅋ


    • 2018-02-14 21:01

      아니 각도를 왜 못마추셨어요!!!! ㅋㅋㅋㅋㅋ
      이번에 더욱 재밌는 사진 건져와보도록 할게요~
      비행기 사진도 좀 더 디테일 하게 찍어보도록 노력할게요~ 흐흐흐흐


      • 2018-02-14 21:04

        내가 찍고, 와이프가 서있었는데... 뭐.. 모델 탓이죠. ㅋ


        • 2018-02-14 21:09

          음.... 제가 봤을땐.... 찍사가....... 좀........ ㅋㅋㅋㅋㅋㅋㅋ


          • 2018-02-14 21:11

            아니.. 뭐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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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4 17:33

    낮파리와 밤파리 느낌이 사뭇 다르군요! 이런 글을 보면, 막연히 언젠가 가겠지 하던 마음이 "어라, 한번 가야겠군?" 하는 마음으로 바뀌는것 같아요. 후기 감사해요! 덕분에 놀러가는 motivation이 하나 더 늘었네요ㅋㅋ

    궁금한건, 파리에서 언어는 어떻게 해결하셨어요?ㅎㅎ 영어에 정말 unfriendly했다는 친구들 말이 귀에 맴돌아서요~


    • 2018-02-14 17:42

      제가 조금 답글을 달자면요.
      언어는 저희는 문제가 없었어요. 영어한다고 안친절한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영어 잘하시는 파리분들의 친절한 도움을 많이 받고 다녔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우리가 우리쪽에서 생각하면 미국에서 왔지만, 얘기를 하기전에 보이는 우리의 모습이 동양인이라서 그런걸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 봤어요.
      그냥 기본적인 단어듣 몇개는 하면서 다녔는데, 글쎄, 나중엔.. 꼭 그럴필요도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위에는 파리의 경우라서 그럴듯 하고요. 

      남프랑스로 들어가서 시골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조금의 불어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구글 번역기와 바디랭귀지 준비!!! 하셔야 할거예요. 🙂


    • 2018-02-14 21:09

      전 파리 그냥 마냥 좋았어요~ 언어는 영어 못먹어도 고!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막시님 처럼 특별히 안 친절하다는 느낌 별로 들지 않았구요
      또 제가 다닌곳들이 워낙에 다 관광지 여서 식당들도 다 영어 메뉴가 있었고
      대충 영어로 말해도 다 알아듣는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길 같은경우는 전화기 앱으로 찾아다녀서 길 물어볼 일 조차 없었네요 하하핫
      백화점 가도 매장마다 (명품) 한국어 구사하는 SA 들이 다 있어서 오히려 한국말을 또 하게 되더라구요...
      참 신기하고 이상하죠?


    • 2018-02-15 17:09

      오호~ 두분 말씀을 듣고나니 더욱 용기가 생기네요ㅋㅋ 역시 가본자와 들어본자의 차이ㅠ 게다가 바디랭귀지 하나는 자신있지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8-02-14 19:14

    사진 너무 멋집니다.. 저는 손전화 사진기로만.....

    또 뽐뿌 받고 항공권 체크하러 갑니다....


    • 2018-02-14 21:12

      굿라이프님!! 저도 이거 다 손전화에요! 제 몸뚱아리 하나 챙기기도 힘든데 감히 카메라까지 절대 못들고 다닙니다!!
      전화기는 아이폰7 이고 요새 사진앱들이 너무 잘 나와서 진짜 저같은 똥손에서도 나름 느낌있는 사진이 나오지 말입니다 ㅎㅎㅎㅎ
      제가 자주 사용하는 사진앱들은 Paris AnalogFilm/ Foodie/ Camera360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