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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5 허리케인 IRMA - 일요일 오전 마이애미 상륙

Moxie Moxie · 2017-09-06 20:25 정보 여행정보

휴스턴 지역에 왔던 Harvey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마이애미와 동부해안쪽으로 또 하나의 허리케인이 올라옵니다. 

오늘은 푸에르토 리코, St Maarten, St Thomas, St Croix를 지나고 있고요. 

일요일 아침에는 카테고리가 4로 내려가서 마이애미 해변으로 상륙할듯 하네요. 


Screen Shot 2017-09-06 at 4.18.04 PM.png


저는 예정되었던 마일리지런이 있어서, 오늘 델타를 타고 마이애미에 와 있습니다. 

올까 말까.. 하다가, 일단 왔는데요. 내일 다음 목적지로 가는 비행기는 무리없이 출발 할듯 합니다. 

티비에서는 실시간 방송을 하는데, 밖에 나가보면 아직 뭐 평상시와의 커다란 변화는 없는듯 해요. 

주유소에 개스가 없어서 2시간씩 줄을 서는 곳도 있다는데, 그건 일부의 얘기인듯 하고요. 


여행을 계획하셨던 분들은 취소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듯 하고요. 

주변에 계신 분들도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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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7

  • 2017-09-06 23:59

    이 허리케인은 많이 걱정되던데...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막시님은 내일 떠나신다니 이동하시는데는 지장 없겠네요.

    조심히 돌아오세요.


    • 2017-09-07 00:13

      이번엔 티켓이 5번 타면서 좀 저렴하게 나와서, 중부도시에 며칠 있다가 가요.
      여기도 뭐 아직은 커다란 움직임은 없는것 같습니다.


  • 2017-09-07 00:26

    인스타에서 말씀 드렸지만 요번주 토요일에 갈려고 했던 올래도 여행은 전부 취소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갔음 큰일 날뻔했어요 ㅠㅠ 막시님도 조심히 오세요


    • 2017-09-07 01:39

      감사합니다~
      지금 예상으로는 동해안으로 돌아서 빠져나가긴 하는데...
      안오시길 잘하신것 같아요.


  • 2017-09-07 15:33

    렌터카 리턴하다가 겪은 일인데요. 

    주유소에 개스가 하나도 없어요. ㅠㅠ

    주변에 네군데를 가봤는데도 하나도 없길래, 그냥 리턴하고 수수료를 무는수밖에 없구나..했는데.

    그래서 30마일도 채 안탄 렌터카 리턴하면서, AVIS에서 $14.99 Fuel Service Charge를 챠지하네요. ㅠㅠ

    렌터카 센터에서 상황이 이런데 빼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AVIS에 전화했더니, 1마일부터 74마일까지 타는 차는 주유후에 영수증을 제출하지 못하면 $14.99의 Flat Charge를 물린답니다. 

    조만간 내셔널로 돌아가려고 고민중이예요. ㅎㅎ


  • 2017-09-07 17:18

    30마일도 안탔으면 뭐 기름도 거의 안쓴거나 마찬가진데 계기판에 표시도 안날텐데... 무슨 저런 팔리시가 다 있대요.... 그래도 무사히 돌아오시니 다행입니다!!  남쪽에 계신 회원님들 피해가 많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2017-09-07 18:40
      타고서 주유를 안하는건 문제가 있긴 하지만, Flat Rate으로 $14.99를 정해놓은건 좀 문제가 있어보여요. 
      거리당으로 prorated가 되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받았던 차량이... 글쎄..
      말리부였네요,. 
      30마일중에 약 6마일은 주유소 4군데 가다가 썼는데 ㅎㅎㅎ
      맨 윗칸에서 조금 내려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