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MR로 ANA에서 ASIANA 예약시 장단점

Montauk Montauk · 2023-05-31 10:40

(6.28 업데이트) 장, 단점 5번 항목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번에 MR로 ANA 사이트에서 ASIANA 항공권을 발권하면서 느꼈던 몇가지 적어봅니다.

 

장점:

(1) 성수기 마일리지 표 구매 가능 (UA에서 ASIANA 성수기 예약 불가, VA에서 대한항공 성수기 예약 불가)

(2) 성수기/비수기에 무관하게 동일한 마일리지 차감: 이코노미 왕복 60,000마일, 비즈니스 왕복 95,000마일 (아시아나 이코노미 비수기 왕복은 70,000마일, 성수기 왕복은 105,000마일 소요)

(3) 변경수수료가 없으며 취소시에만 3,000마일 차감

(4) ANA 사이트에서 자리 지정 가능, ASIANA 예약에 실시간으로 반영

(5) 한국 고객센터 (한국어) / 미국 고객센터 (일본영어) 업무처리가 신속합니다. 미국 상담원들과는 비교불가입니다.

 

단점:

(1) 왕복으로만 가능

(2) 유류할증료가 비쌈: 뉴욕-인천의 경우 대략 $500 수준

(3) 아시아나 발권/변경은 96시간 이후 표부터 가능 (ANA 표는 24시간 이후 표부터 가능)

(4)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으로 업그레이드는 온라인으로 불가, 탑승전 카운터에서 자리가 있을 경우만 구매 가능 (아시아나 마일리지 발권시는 온라인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5) 미국 고객센터 연결은 기본 1시간 소요되고, 운영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타:

(1) 하나의 예약번호에 여러명이 있을경우, 일부만 변경은 불가하므로 예약을 분리해야 합니다. 예약 분리는 전화로만 가능합니다.

(2) 기본적으로 온라인 예약 변경이 가능하나, 한번이라도 전화로 표를 분리하거나 변경하게 되면 이후부터는 전화로만 변경 가능

 

자세한 발권 방법은 MOXIE님의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uid=5217&mod=document&pageid=1#kboard-document

Total 14

  • 2023-06-01 09:13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ANA를 이용한 방법이, 왕복 차감마일이 업계 최고라서 많이들 얘기를 하시는데요. 그 외에 어워드 티켓 찾는 난이도와 두둑한 현금 주머니가 필요한것이 큰 단점이라 할수는 있어요. 정리해주신 장점이 맘에 드시는 분들은 꾸준히 찾아보시다가 발권해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 2023-06-01 13:19

    이런 정리글이나 발권 노하우는 공부해서 남주지 말고 제가 쫌 써먹고 싶습니다^^


  • 2023-06-01 23:01

    참 공교 롭게도 Montauk 님께서 글쓴 시점이 딱 오늘 개악 오기 직전이었네요 ㅠㅜ

    말씀대로 비수기 일 경우 UA에서 하는것이 좋았고, 아무리 오늘 개악이 왔어도 5만 조차도 언젠가 감사할날이 또 미래에 올것이고 UA제외하면 가족이 바다건너 이동할수 있는 항공사가 많지가 않습니다. 다만 이제 유알을 넘겨야 하니 모으는데 시간이 더 걸리겠지요.

     

    성수기에 움직여야 하고, 요즘 뱅기표 가격 생각 하면 이콘도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게 맞지만 유류할증료 생각 하면 아쉬움이 큽니다 ㅠㅜ

    또 다들 알다시피 동부에서 이제 아시아나 비즈 타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요.  나중에 바꾸고 할것도 없이 출발편이 넘어오기도 전에 아시아나에서 다 집어 가기 때문에 코비드 이전과 같은 9.5만으로 비즈타는 것은 옜날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서부 사는 분들 부럽습니다 ㅎㅎ ^^ 거기시는 그래도 가끔 나오더라고요.


    • 2023-06-01 23:51

      동부에서 KE/OZ 마일리지 외에 다른 마일리지로 국적기 비즈니스는 물건너간거 같습니다. ANA는 남아있는 표가 없고, VA/UA는 비수기만 가능한데다가 비즈니스 표를 아예 할당하지 않으니 말이죠.


    • 2023-06-04 10:51

      아마도... 유일한 방법은 꼭 아시아나가 아닌, 다른 파트너 항공사로 가는 방법을 계속 찾는수밖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가능하지 않고 자꾸 올라가기만하면, 많이 적립하고, 남들 잘 모르는 방법을 자꾸 찾는것 밖에는. 휴~~~


  • 2023-09-13 13:25

    요즘 ANA에서 아시아나 비즈 자리 대방출 되서 경사긴 한데 저처럼 유할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도 있을거같아요. 이건 마일을 터느냐 현금 마일 섞어서 터느냐 는 식구수에 따라 고민 안될수 없어요. 그때마다 "마일 아끼다 떵된다" ....세뇌시킴니다. 국적기는 왜이렇게 유할이 비쌀까요.... 꼭  비싼 비빔밥 먹는 기분.


    • 2023-09-13 14:05

      ICN-LAX 구간 말씀하시는거죠? 국적기 자체 유류할증료도 비싸고, ANA 유류할증료도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동부는 그 표도 없습니다. 


    • 2023-09-14 09:41

      비싼 비빔밥!!! 재미있습니다. 가져오기 전에 위에 금가루와 트러플 슬라이스 뿌려 주나요? 🙂

      그래서 저는 이번에 타게될 아시아나 비즈석은 할증이 없는 라이프마일로 했고, 대한항공은 워낙에 버진에서 경쟁이 치열한것도 있지만 일단 여러가지 맘에 안들어서 안탄지 꽤 되었어요. 


      • 2023-09-14 18:54

        이번에 타고 들어오면서 마침 비빔밥을 오더했는데.. ㅋㅋ 그냥 아무것도 안들어간 채식 비빔밥이었던걸 까먹고 또 오더해 먹었네요. 


        • 2023-09-15 22:40

          비빔밥에 고기가 안들어있나보네요. 원래 그랬었나요? 비빔밥은 먹어본지가 오래되긴 한것 같습니다. ㅎ


    • 2023-09-17 13:33

      그래서... 몇년전부터는 국적기에 대한 탑승 빈도가 거의 바닥을 치는 이유가... 유류할증료가 너무 비싸서... 꺼리게 되네요~! 이게 마일가성비에 비해 돈내는게 거의 가성비를 다 깍아먹는듯 해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운 것 같습니다!


  • 2023-09-16 11:47

    예전 게시판 글을 보다가 헷갈려서 여기 문의 드립니다.

    복편 일정 변경은 티켓 유효기간이 왕편 시작 후 1년이므로, 발권일 후 최대 거의 2년 후까지 변경 가능한 것 맞지요? 

    • 현재기준 최대 1년 후로 왕편을 발권했다고 할 경우, 복편은 왕편 후 추가 1년후까지 가능. 맞나요? 
    • 티켓 유효기간: 여정 시작일로부터 1년이며, 발권후 1년 이내에 여정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5117


    • 2023-09-16 17:02

      네, 맞습니다.


  • 2023-09-17 07:42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요즘은 이코노미도 감지덕지인데, 유할이 비싸서 마일 내고 타는 의미가 있는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