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사파이어냐 잉크냐 - (이 질문 지겨우시다고요?!)

아니 아니 · 2015-04-14 17:57 카드이야기

저의 몇가지 story를 share하며 의견을 구해보겠습니다.

 

연회비를 내며 킵할 카드는 사파이어냐 잉크냐에 대한 토픽은 엄청나게 많이 이미 논의가 되었던 사항이잖아요. ㅎㅎㅎ

대세는 잉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그리고 저도 그러려고 했구요.

그런데 사파이어가 처음 연회비 청구 당하던날  SM담당자가 6개월안으로만 캔슬하면 애뉴얼피가 리펀드 된대서 정확히 6개월만에 클로즈 했다가 하루 차이로 연회비 환불이 안된다는 말을 듣고/좌절

다시 죽은 사파이어를 살렸습니다 g14.gif (죽은거 살려주더라고요... 제가 연회비 냈는데 나 걍 쓸래... 했더니)

 

잉크 연회비가 그러던 찰나에 청구 되었는데 그럼 요기서 부터 질문과 의견을 구합니다...

 

- 잉크는 처닝이 좀 되나요? 사파이어를 닫으려던 이유에는 처닝이 되는 이유가 있었거든요. 왠지 비지니스 카드는 한번 열면 끝 같아서요...

- 전 오피스 스토어에서 기카를 사는걸 잘 못하겠습니다. 사면 뭔가 소비패턴이 좀 정돈이 안되는 거 같아서요~ 기카 있는거 까먹고 그냥 카드로 사기도 많이 하고요... 그런 경우에도 잉크가 >>> 사파이어 인가요? 사실 사파이어도 뭐 딱히 무슨 큰 장점이 있나 싶습니다. 특히 이번 분기가 프리덤 레스토랑 x5여서 ㅋㅋ 매월 첫째 금요일 혜택도 별로 없어보이구요..

 

그냥 여러분들의 의견이 쫌 궁금하여 ㅎㅎ 어떤 이유로 어떤 카드를 킵하고 계신지 공유해 주실 수 있으세요?

대부분 검색을 해보면 검색글들은 1~2년 전 것들이라 최신정보(잉크가 lounge club패스가 안되는 것 처럼 혜택을 축소하고 있으니...) 베이스로는 좀 달라질 것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Total 9

  • 2015-04-14 19:12

    저는 부부가 사파이어 두개, 잉크 두개를 계속 가지고 있어요.
    (제가 지금 밖에 있는데, 이따가 호텔(출장중)에 들어가면, 제가 네장을 어찌 쓰는지 써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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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이어와 잉크는 각기 다른 특징이 있기때문에, 저는 두개다 두장씩 유지하고 있는데요. 

    사파이어는 주로 이럴때 씁니다. (모두 두배 카테고리)

    - 프리덤에 레스토랑 카테고리가 없을때, 출장과 일상생활시의 식사

    - 출장/휴가의 렌트카 

    - 출장시 모든 항공권 구매 

    - SPG 계열을 제외한 호텔 숙박시 이용

    - 주차비 정도의 카테고리에 사용하구요. 

    잉크는 이렇게 써요.

    - 공과금의 자동 이체 (케이블, 전화 인터넷) 

    - 프리덤에서 개스 5배를 안 하는 동안에는 Shell 기카를 열심히 사서 쓰고요

    - 물론 중간중간에 필요한 기카를 잉크를 이용해서 사구요 (중요한건, 필요한것보다 더 많이 사면 안됩니다. 항상 모자라게 사고, 다른 카드로 잔액 결재ㅋ)

    - 요즘엔 회사 사무실에 필요한 용품도 Staples에서 제 잉크로 구매하기에 그 재미도 솔솔 하네요.

    두카드 모두 해외 여행시에도 지참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간에 해외 수수료 있는 잉크가 있다는데, 그게 정말인지 확인되지는 않았구요.

    부부가 두장씩 가지고 있는 이유는, 처음에 사인업 때문에도 그랬지만, 각각의 카드가 스테이트먼트 시작하는 날이 달라서, 그럴때 돌려쓰느라 두장씩 가지고 있습니다. 지출이 크면 클수록 이렇게 돌려써야 가정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더라구요. 🙂

    아직 처닝은 안해봤는데, 올해 와이프 사파이어 없애고, 내년쯤 처닝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올해 하려했는데, 와이프가 한국여행갈때 가져가느라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네요. 

    잉크 처닝은 밑에 늘푸르게님이 잘 정리해 주셨군요. @@


  • 2015-04-14 23:50

    작년에 ink plus 처닝했었어요

    ink bold는 12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보유하고 있고요.

    첫번째 ink plus :13년 2월에 신청해서 사인업 받고, 14년 3월에 클로즈. 

    두번째 ink plus: 14년 10월에 신청해서 7만 받았었어요.

    현재 약관을 보면, 2년 기다렸다 처닝 하시면 될듯 싶네요. 

    This new cardmember bonus offer is not available to either (i) current cardmembers of this business credit card, or (ii) previous cardmembers of this business credit card who received a new cardmember bonus for this business credit card within the last 24 months.


    • 2015-04-16 02:15

      아하 그럼 슬프지만 일단 이번 연회비까진 쓰고 바로 처닝을 하는걸로~~~ 감사합니다!


      • 2015-04-16 12:00

        잉크 캐쉬로 다운그레이드 하시면 연회비 없습니다. 아니면 잉크플러스 연회비 관련해서 오퍼 없냐고 물어보세요. 잉크는 크레딧 잘 주는 편이에요.


  • 2015-04-15 02:42

    연필만 쓰고, 사파이어는 그냥킵만 합니다.


    • 2015-04-15 18:30

      연필~~ 흠!!


  • 2015-04-15 17:09

    체이스의 180일 환불 규정이 약간은 실수를 유발하는 면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180일이면 흔히 사람들이 6개월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실은 6개월보다 며칠 적습니다. 그래서 6개월로 생각하고 마지막날 거의 다 되서 취소하면 이미 180일은 지난 상황인 경우가 생기는 것이죠. 

    일단, 1년 더 쓰셔야 겠네요. 저도 사프는 처닝하는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해지 했습니다;;)


    • 2015-04-15 18:29

      180일 중간에 2월이 끼면 어떨까요? =3=3=3333


      • 2015-04-16 02:16

        증말 이건 생각도 못한 변수였어요. 막판까지 기다렸다가 한 제 잘못이긴 하지만요.. 쓰지도 않았으면서 사파이어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