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Hyatt Taipei (1편) - Feat. Taipei 101
다시 주말 아침 찔끔 업데이트입니다.
이번에는 2월 대만 여행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던 Grand Hyatt Taipei와 부근의 여행기가 되겠습니다.
시작하기전에 Regent Taipei에서 체크아웃을 오전에 일단 하고 오후엔 지인을 만나러 다시 타오유안 근처로 갑니다. 대만 전통 식당인듯한데 색다른 경험이더군요.
http://www.fbu.com.tw/services.html
메뉴를 못읽습니다. 영어 메뉴 당연히 없습니다. ㅎㅎ
너무 authentic한거 힘들어할까봐 고민후 골라줄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Meat Ball맛입니다. ㅎㅎ
대만식 어묵, 군만두, 쇠고기찜? 뭐 그런종류입니다.
어묵 해물탕인듯 했습니다.
후식인데 대만식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정원이 참 이쁜 식당이었습니다.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가야하는데 이번엔 고속철도를 이용해보기로합니다.
한국 KTX랑 비슷합니다. 타오위안에서 시내까지 약 25분걸렸던듯합니다.
이게 아마 새로 지어진 더블트리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스쿠터양이 정말 엄청납니다. 길거리에서 스쿠터 배기가스 냄새를 늘 맡으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그랜드 하얏근처에 왔습니다. 멀리 타이페이 101이 보이네요.
확실히 이쪽이 더 샤방합니다. 여기 근처에 뉴욕에 있다는 LOVE조형물 쌍둥이가 있다는데 저는 못가봤습니다.
로비의 크기가 엄청납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이런 것도 있고요. 대만느낌나죠?
길게 뻗지는 않았으나 괜찮습니다. 그랜드 하얏이니까요.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있는 작은 화장실입니다.
이렇게 짐도 놓을 공간이 하나더 있구요.
거실입니다. 네 스윗으로 업글 받았습니다. 오른쪽에 침실이 있습니다. 전체크기가 기본방 2.5배인듯합니다.
평상시 한문 공부좀 해둘걸 그랬습니다.
침실입니다.
침실에 들어가면 이렇게 쉬는 공간(?)이 또 있습니다.
욕실입니다. 저 가운은 그냥 걸려있는 겁니다. 사람 아닙니다. ㅎㅎ
샤워 부스가 욕조 옆에 붙어있습니다. 레인포레스트 식입니다. 물이 충분한 양이면서도 부드럽게 나옵니다.
욕실 바로 앞 짐 놓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수영장인데요, 아쉽게도 사용을 못했습니다. 라운지에서 술마시는 바람에 ㅎㅎ
라운지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라운지의 해피아워 음식이 나쁘지 않더군요. 저 디저트를 쭉 다 먹었어야했는데...
여긴 라운지 싸이즈가 좀 됩니다.
음식이 종류가 꽤 됩니다.
문제는 맛이 좀 별로 ㅎㅎ 그래도 색다른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처음 마셔보는 대만 맥주 괜찮았습니다.
타이페이 101을 가보기로합니다. 호텔 바로 옆인데 지나칠 수 없죠. 사실 이것 때문에 그랜드하얏 숙박을 여정 마지막에 넣기도 했습니다.
호텔을 나서면 바로 보입니다.
101을 가려면 길만 건너시면 됩니다.
저녁 늦은 시간인데도 더구나 평일인데도 줄이 후덜덜합니다.
다행히 입장줄을 서는 곳에 이런저런 볼것들이 좀있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날이 흐렸다는 ㅎㅎ 그런데 구름들이 금방 사라지기도하고 다시 생기기도 하더군요. 워낙 고도가 높아서 인듯 합니다.
제일 꼭대기 층(?)에 가시면 이렇게 나와서 건물을 찍어보실 수 있습니다.
92층이 가실 수 있는 제일 위구요, 90층에 이곳의 그 유명한 600kg짜리 damper가 있습니다.
요건데요, 건물이 워낙 높다보니 바람에도 휘청거려서 그거 방지하느라 줄과 피스톤으로 저렇게 건물 꼭대기쯤에 무거운 추를 대롱대롱(?) 달아놓았습니다. 실제로 지진 났을때 한 15cm정도 움직였다고하네요.
전망대에 입장하시면 이런 산호 예술품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판매하는 것도 있는데 어떤건 엄청비싸네요.
전망대에서 본 타이페이 시내입니다.
전망대 내 복도 중 하나인데요, 여기서 다들 사진 많이 찍으시더군요.
위에서 본 댐퍼입니다.
댐퍼 보기전에 이게 뭔가 싶었는데, 마스코트가 댐퍼네요 ㅎㅎ
위에서 보신 복도 끝에 이런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사진 많이들 찍으시고요.
타이페이 101은 한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행복했을 것 같고요. 사진 용량 관계로 야시장 방문을 포함한 Grand Hyatt 2편은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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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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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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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019.03.05
그랜드 하얏 타이페이 ... 몇달전에 갔던 곳이라 반갑네요. 러브 조각은 101 빌딩 앞쪽에 있는데 ... 완전 가까운 곳에서 못 보셨다니 안타깝네요. 그리고 호텔방에 있는 한자 액자들 ... 어디서 읽었는데 귀신 쫒는 부적이래요. 그 호텔이 귀신나온 다는 말이 많은 호텔인데 ... 미국이나 유럽 호텔들은 그런 소문 돌면 그것까지도 관광상품으로 이용하는데, 아시아권은 그런 소문 나면 계속 막아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는데 ... 아무튼 그렇데요. ㅎㅎ
그랬군요. 확실히 어떤때는 모르는게 약이죠? ㅎㅎ
대만에 가면 빼먹지말고 가야할곳이 타이페이 101인데, 미리 잘 봤어요.
음식은 저는 뭐든지 잘먹어서 사진에 보이는것도 문제 없을듯 하고요.
다음편 야시장편 기대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