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Mar 2020 National Rental Car – One Two Free Promotion 사용 결과와 무료렌트쿠폰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 2월 29일까지였던 National Rental Car의 독특한 프로모션, One Two Free Promotion에 대해서 조금 설명해 보겠습니다.
내셔널 렌터카 에머럴드 클럽에서 매년 하는 이 프로모션을 저는 아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사용한것 보시고, 내년에 이 프로모션이 나오면 여러분들도 한번 사용해 보시면 좋겠어요. 내셔널 렌터카가 다른 체인 렌터카회사보다 비싸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시기는 하는데, 이것 저것 다 따져보면 여러가지로 좋은점이 많아서, 저는 출장시에 열심히 타고서 제 개인일로 사용할때 무료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작년 8월 22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했던 One Two Free 프로모션입니다. (작년엔 2018년 11월부터 했는데, 이번엔 8월부터 했어요)
보통 한번 렌트를 하면, 내셔널 렌터카 프로그램에서 300포인트가 적립이 되는데, 이게 600 포인트가 되면 하루 Free Rental Day가 주어집니다.
조금 쉽게 이해하자면, 두번 렌트하고나면 하루의 무료 렌트가 생겨난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프로모션이 끝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받은 이메일에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One Two Free Promotions으로 받게되는 Free Rental Day는 그것을 받는 그해 6월 15일에 만료됩니다.
그동안 게시판에서 이 내용이 몇번 언급이 되었고, 그리고 제가 받았던 무료쿠폰도 좀 나눠보고 그랬었네요.
작년부터 여러장 모아서 가지고 있었는데, 그동안에 두어장은 쓴것 같고요. 오늘 예약을 마치기 전에 이렇게 세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각 쿠폰에는 개별 쿠폰 아이디가 있습니다. 마지막에 받은 이메일에서 “Redeem Coupon”링크를 타고서 들어가면 이 쿠폰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는 지난 몇년동안 일년에 25번 렌트를 하면 가능한 Executive Elite 회원으로 내셔널 렌트카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2020년에는 6번 렌트를 했네요. 아무래도 요즘엔 리프트를 많이 타다가 보니까 조금 저조한것 같긴 해요.
Double Dip
오늘 보시는 One Two Free 프로모션 말고도, 원래 내셔널에는 자체 Free Day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반회원은 여섯번 렌트할때마다 하루의 무료 렌트를 얻습니다. 저같이 Executive Elite 회원이 되시면 다섯번 렌트할때마다 하루의 무료 렌트를 얻습니다.
이 횟수 계산에서 한가지 또 중요한건, 해가 바뀐다고 그동안 적립하던 렌트 횟수가 리셋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년 연말에 4번 렌트까지 해 놓고, 한해를 넘겼어요.
원래 있는 이 프로모션과 오늘 보시는 One Two Free 프로모션이 Double Dip이 됩니다.
이렇게 기존의 프로그램으로 받는 Free Days는 그 Free Days 렌트를 받은 그 다음해 연말까지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3월중순에 하얏 카테고리 무제한 숙박권을 사용하러 내쉬빌에 간다고 했는데요. 이때 렌트카를 이용해서 가 볼까 찾아보다가 급기에 예약까지 해 버렸어요.
이번엔 얼마나 절약을 했는가 한번 보겠습니다.
원래 가려는 날짜에 필요한 차를 렌트하려면 $237이 필요하다고 나옵니다.
마지막 One Two Free 받았다고 온 이메일에 있는 링크를 타고서 예약을 하러 들어가 봅니다. (내셔널 렌터카 계좌에서도 됩니다)
소유중인 쿠폰 하나를 클릭하면 그 쿠폰 ID가 Coupon 1 자리에 들어가고, 나머지 두개의 쿠폰은 제가 매뉴얼리 넣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이것 저것 다 빠지고, $21.87만 낸다면 된다고 합니다. 예약에서 가격 Breakdown을 봤더니, 공항에서 렌트를 하는것이라서 약 $20 정도가 추가로 붙었습니다.
Eligible Coupon One Two Free United States 2019라고 하면서 3일 렌트 가격이 빠졌어요.
이렇게 내쉬빌 여행은 $20에 개스값만 들고서 다녀올것 같아요. 호텔도 무료에다가 좋네요.
저는 내셔널 렌트카의 이 좋은 프로모션이 있어서 매년 잘 사용하고 있고요. 회사에서 한때는 출장시 렌트카를 AVIS로 지정해 준적이 있는데… 불편하다고 열심히 컴플레인해서 그 지정이 풀렸답니다. ㅋㅋㅋ
여러분들이 제일 좋아하시는 렌트카는 어떤회사인가요?
저는 처음에는 Hertz도 좀 써 봤는데,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께 어떤 도움이 좀 되나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또 이 프로모션이 돌아오면 싸이트에 알려드릴테니까, 모두들 등록하시고 혜택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장이 많으시니 항공사, 호텔, 렌트카 티어가 다 높으시네요. ㅎㅎ
렌트카 프로그램도 호텔이나 항공처럼 좀 재미있으면 좋겠는데, 너무 단순한것 같아요. 포인트 전환도 되고 그러면 좋을텐데 그런건 아직 되지가 않으니 말이예요.
잘 읽었습니다~ 저는 대한항공으로 지정해놨는데 그냥 네셔널 크레딧으로 바꿀까 고민이 되네요. 보통 하루 $60 정도를 타켓으로 full size 부킹을 하고 SUV로 업글을 받는데 파트너 항공마일 500마일이 적립되니까 보통때는 비슷한데 렌트가 값이 비쌀때는 크레딧이 훨씬 유용할 것 같아요!
한참 이용해보니까, 렌트카 비용이 하루에 $100이상 할때도 있어서 그럴때 사용하기에 아주 도움되었습니다. 마일은 뭐… 다른방법 많이 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