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Apr 2016 Park Hyatt Seoul 후기 – 해피아워 / 조식
대부분의 파크하얏과 마찬가지로 파크하얏 서울에는 라운지가 없습니다.
대신 최근에 다이아몬드 회원 혜택으로 해피아워를 추가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다이아몬드 회원 혜택으로 The Timber House에서 가벼운 안주에 주류를 무제한 제공합니다.
다른 후기에서는 주류 2잔 까지만 제공이 된다는 얘기도 있어서 체크인 하실때 무제한인지 2잔만인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안내 받기로는 무제한으로 들었습니다.
오후 7시에 약속이 있고 아내는 이미 다른 약속으로 나간 상태라 눈물을 머금고 저혼자 30분이라도 바짝 달리려고 방문했습니다.
The Timber House… 지하1층에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입구에서 다이아몬드 혜택으로 왔다고 얘기하니 객실 번호와 투숙객 이름을 확인하고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레드 화인, 그리고 맥주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제공되고 그외에 Sprit 와 soft drink도 제공이 됩니다.
일단 시작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같이 나온 견과류 안주 맛있어요. 요건 계속 가져다 주시는거 같아요.
스파클링 와인 빠르게 마셔주고 바로 산토리 맥주로 넘어갑니다.
처음 마셔보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제 입맛이에요. 이제 안주거리 등장입니다.
오른쪽 칩은 예상하시는 맛이고 가운데 치킨 맛있어구요, 왼쪽 낚지는 한번 맛만 봤어요.
안주 나왔으니 두번째 맥주…
치킨 다 먹을때까지 한번 더해서 총 스파클링 와인 한잔, 맥주3잔을 40여분 동안 빠르게 흡입하고 나왔습니다.
8시까지 느긋하게 즐기고 싶었지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만족스런 해피아워 였어요.
조식은 1층 Corner Stone에서 제공 됩니다.
자리 잡았구요…
쥬스…
부페 둘러 봐야죠
자리에 있는 버터 맛있어 보이네요.
부페 음식 좀 가져와 봅니다.
부페 음식외에 지정된 메뉴에서 1인당 두가지씩 주문 가능합니다.
불고기는 좋았구요, 김치찌개하고 북어 해장국이였나? 저희 입맛에는 그냥 그랬습니다.
차려진 한상
커피에 후식
깔끔한 조식이였습니다. 후기도 많고 명성도 큰 곳이라 기대가 컸는지 저희 기대에 좀 못미친듯 합니다만 꽤 수준 높게 느꼈습니다.
다만 돈주고 사먹기에는 좀 아쉬운… ㅎㅎㅎ
파크하얏 서울에 가셨군요!
저도 돈주고 사먹기는 좀 그런 ^^; 느낌에 공감합니다.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이 없더라구요.
같은돈주고 먹을거면 반대편 파르나스가 훨씬 좋았습니다.
파르나스 조식이 좋군요. 거기도 가격이 비슷한가 봅니다.
네..라운지조식 말고 그랜드 키친에서 먹는 조식이 짱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