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Apr 2021 [Review] Grand Hyatt Jeju Part #1 – Overview, Cafe 8, Grand Club, Twin Room (Oceanview)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목요일)과 내일은 게시판에 망고빙수님께서 정성들여 작성해 주신, 제주도에 새로 생긴 호텔 Grand Hyatt Jeju 리뷰를 다시 올려드립니다.
저희는 게시판에서 먼저 이 리뷰를 접했지만, 보딩에리어 식구들에게도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서 블로그의 메인덱으로 1편과 2편으로 나눠서 올려드리려고 해요.
(망고빙수님과 사전 협의가 되었습니다-게시판에 좋은 리뷰 남겨주시고, 허락해 주시면 메인덱으로 가끔 올려드려요)
다시 한번 같이 보면서.. Enjoy~~!!! 좋은 후기 남겨주신 망고빙수님 감사드립니다.
먼저 외부에서 바라본 드림타워 모습입니다. 레지던스 동은 아직 오픈을 안했고 호텔동만 오픈을 했습니다.
로비입니다. 층고가 크고 아주 넓은데다 체크인 데스크가 많아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직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어 여기저기서 도움을 주시고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로비 한편 안내판에 건물에 입점한 상점과 식당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한, 중, 일식, 포차, 라운지, 델리까지 다양한 식당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요. 투숙 아니더라도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 많습니다.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카지노를 가지고 있는 복합 리조트형 호텔이어서 매우 화려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2층 카지노 쪽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패널이 설치되어 재밌게 구경했습니다.
K 패션 전문 쇼핑몰인 HAN컬렉션이 있는 3층에는 드림타워의 이름을 본따 드림이라는 큰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저는 그분들 피하느라 아침 일찍 내려와 사진 찍었답니다.
푸드코트 입니다.
드림타워 답게 드림 핫도그가 있네요.
K 패션 스트리트 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는 운영하지 않았고 수영장은 허락을 구하고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설도 새것이어서 좋아보이고 크기도 넉넉해서 나중에 꼭한번 이용해보고 싶었습니다.
8층에 위치한 cafe 8입니다. 야외수영장 뷰를 볼 수 있는 카페인데 다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눈보라가 너무 심하게 날려서 방문했던 날은 야외로 나갈 수가 없었네요.
방에서 내려다본 수영장 모습입니다. 여름에 오픈하면 멋질것 같아요.
다음은 제가 엄청 마음에 들었던 그랜드 클럽입니다. 체크인도 여기서 했고 기다리는 동안 편하게 체크인 할 수 있도록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첫번째 투숙때는 방이 아직 준비되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2시반부터 4시반까지 운영되는 애프터눈 티타임을 먼저 이용하게 해주셨답니다.
이렇게 넓고 많은 쉐프님들이 동시에 요리해주시는 오픈 키친을 가지고 있는 그랜드 클럽은 처음 와보는 것 같아요.
애프터눈 티 타임에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티푸드는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 이후로 처음인데 신기한 것은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 라운지 직원을 여기서 딱 만난것이 아니겠습니까? 다녀온지 2년정도 되었는데도 서로 알아보고 정말 신기해서 한참 수다를 떨었습니다. 라운지 총 지배인도 마카오에서 같이 옮겨온 말레이시아 분이셨어요. 지배인님이 자기 기억 안나냐고 인사도 해주셨어요. 근데 기억이 안났답니다.
다른 그랜드 클럽에서 보기힘든 메뉴들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어 버거와 샌드위치, 마카롱, 스콘 및 달달구리를 신나게 먹었네요.
다음은 5:30-7:30 에 이용할 수 있는 이브닝 칵테일 사진들입니다. 오픈키친에서 쉐프님들이 바로바로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갈비랑 김치전 제주특산 돼지고기 요리 등등 한식 메뉴들이 많아서 더 좋았어요.
이브닝 칵테일 타임에서 알콜이 빠질순 없지요. 전 술은 잘 모르지만 암튼 사진 올려봅니다.
방금구운 갈비와 김치전 배추전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서 입맞에 안맞으실까 걱정했는데 한식 맛집인 덕분에 맛있다고 칭찬들었지요^^
딤섬은 매일 나오는 것 같지는 않고 이날은 주문하면 자리로 딤섬을 가져다 주셨어요.
다음은 제일 궁금해 하실 객실 사진입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도 65제곱미터로 다른 호텔과 비교하여 매우 넓직하여 4인까지 이용가능하다고 호텔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숙박을 하고난 느낌은 가족 4인이 이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충분한 공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가장 기본방을 예약하고 트윈룸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에는 오픈 직후여서 아직 스윗룸이 오픈되어 있지 않다고 하셨어요.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의 옷장과 오른편에 욕실로 바로 통하는 문이 있어 좁아 보이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오른편의 욕실공간을 크게 확보하려고 이런 배치를 한 것 같아요.
오른편 문을 열면 바로 욕실로 갈 수 있습니다. 화장실 사진을 찍지않았는데 현관문을 열자마자 바로 왼편인 코너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입구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한눈에 딱봐도 넓어보이지요? 그랜드하얏트 서울 기본방의 3-4배는 넓어보입니다.
전망 감상에 아주 좋았던 저 푹신한 의자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창쪽에서 바라본 객실의 모습입니다.
웰컴 어메니티로 귤과 초콜렛을 받았습니다.
침대 바로옆에서 욕실로 갈 수 있습니다.
저 넓직하고 깊은 욕조를 부모님이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방문하는날 눈보라가 너무 심하게 몰아쳤어요. 잠시 눈보라가 그칠때 사진도 찍고 풍경도 감상했습니다. 제주공항 활주로가 지척이서 이착륙을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더라구요. 바다 앞쪽으로 길게 보이는 곳이 제주공항 활주로입니다.
눈내린 시가지와 내려다본 수영장 모습이네요.
여름이 되면 야외수영장도 사람들로 가득차겠지요?
이번 후기는 여기에서 마치고 2편에서는 프리미어 코너스위트 객실과 그랜드 키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일반룸도 충분히 크고 너무나 좋네요^^ 후기 너무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