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Oct 2015 Sheraton Free Weekends 예약후기 – 숙박권 이용하러 가는 여행
오늘 갑자기 11월중에 여행 계획의 발권을 완료한것이 있어서 후기 남깁니다.
호텔
올해 7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쉐라톤 호텔에 이런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SPG 무료 숙박권 Promotion – Sheraton Free Weekends
9월 30일까지 Sheraton Property에서 숙박시 매 5박마다 1박씩 카테고리 제한없는 무료 주말 숙박권을 받는 프로모션이였습니다.
열심히 쉐라톤만 숙박을 해서 다음과 같이 2박의 주말 무료 숙박권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래서 원래 연말에 코스타리카에 가보려는 생각을 접고, 이 숙박권 사용에 집중을 했었지요.
사용시 카테고리 제한이 없는것은 좋긴 한데, 몇가지 제약이 예약을 마무리하는데 아주 머리 아프게 했었습니다.
올해 12월 13일까지 사용해야하구요. 쉐라톤 호텔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쉐라톤 호텔중에 카테고리 7에 유일하게 있는 호텔에 숙박해 보려고, Costa Smeralda라는 곳까지 가보려고 이리저리 발권 연습도 해 봤습니다만… 올해는 뭔 일이 이렇게 바쁜지 시간이 별로 없어요. ㅠㅠ
그래서, 가까운 시카고로 가서 Sheraton Chicago Hotel & Tower에 가보려고 하면서 또 한가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Traditional Room이 가능한 날이 아니면 예약이 안된다!!! 원하는 날짜에 하루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시카고에 대한 생각을 접고 다른곳을 찾아보던중에,
날씨의 제약도 없고, 그냥 휴양지에서 좀 쉬다가 오자~~ 라는 생각에 찾은곳이 이곳입니다.
Sheraton Wild Horse Pass Resort & Spa
Scottsdale, AZ를 가려했는데, 그 주변에 Chandler에 있는 카테고리 4의 리조트 입니다.
원하는 날짜를 찍어봤더니 주말에 Tradiotional Room이 가능한 날이 있더라구요.
SPG Plat Concierge에 전화해서 예약을 했어요.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미리 공부하고 전화하니까 쉽더라구요)
주말 2박을 예약하는데 성공했구요. 게다가 스윗 업글권도 2장 apply가 가능하다고 해서 되었습니다.
안되는줄 알았는데 되니까 더 좋네요. One-Bedroom Suite or Deluxe Suite중에 하나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위의 스윗이 되는지는 호텔의 재량이라 합니다.
포인트 숙박시 하룻밤에 10,000 포인트씩 하고, 이 주말 일반방의 가격은 $227입니다.
스윗으로 가게 되면, 하룻밤에 약 $500 이상씩 하니까, 이번 프로모션으로 약 $1,000 이상의 이득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료로요!!!
호텔이 리조트라서 하루에 $28의 리조트피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정도는 양호하네요.
혹시 플랫 멤버는 빼주나 물어보고 업데잇하겠습니다. 예약시에는 안된다고 했어요.
예약 컨펌 이메일은 전화중에 실시간으로 계속 들어오고요.
여기 2박을 마치고, 3박이 지나면 새벽비행기로 나오는지라서… PHX 공항 옆에 Aloft에 4천포인트로 하루 잡았습니다.
리조트에 머물다가 Aloft에 가 있으면 답답해서 미치겠지만, 새벽 비행기 전에 그냥 잠만 잘 곳이라서 괜찮을듯 해요.
(주말이면 3천포인트인데, 이날이 월요일이라서 1천 더 받네요. ㅋ)
이래서 이곳의 3일 일정 호텔 예약을 마쳤습니다.
어떻게 쓸지 몰랐던 숙박권을 이렇게 예약을 걸어놓으니 한시름 놨습니다.
항공
숙박권때문에 가는 여행이라서, 마일을 많이 쓰면 아까울듯하여… 이것도 좀 고민을 했는데요.
찾아본 항공사들의 결과는 이렇습니다.
Delta 2인 왕복 직항 – 5만마일 + $22.40
American 2인 왕복 직항 – 6만 5천마일 + $22.40
Southwest 2인 왕복 직항 – 36,960 마일 + $22.40
국내선에는 싸우스웨스트를 이길자가 없네요.
발권한 표의 내용입니다.
@민들레님이 알려주신, 부부여행시 한명만 earlybird check-in하라는 방법으로 두명을 따로 발권을 했구요.
제 EarlyBird 비용 $25 추가되었습니다.
연착만 안된다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을듯 하네요.
렌트카
내셔널에서 Free-day 3일 이용하고서서, $174.51을 디스카운트 받고, $21.81만 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예약을 마쳤구요.
그곳에 가서 특별히 뭘 한다는것보다는, 리조트 호텔에서 푹 쉬다 오려고 합니다.
전체 발권 예약을 정리하면,
호텔 – 주말 숙박권 2장 + SPG 4,000포인트
항공 – 싸우스웨스트 (UR 이동) 37,000포인트
렌트카 – 내셔널 Free Day 3일 이용
예약에 들어간 현금은 약 $120정도 (호텔 리조트피 포함)
싸게 들었습니다. 🙂
각각의 가격 밸류를 따져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눈짐작으로 $2,500 정도 되는 여행일듯 한데요.
모두 위의 포인트와 숙박권으로 예약을 마무리 했습니다.
SPG Promotion중에 나름 괜찮았다고 평가받는 이번 Sheraton Free Weekends 프로모션의 예약방법과 특이한 점을 나눠봤습니다.
여행 다녀오면, 호텔리포트와 간단한 여행 후기로 또 찾아뵐께요.
아름답네요. 저는 12월 하와이 여행이 있긴 한데… 포인트 못쓰고 죄다 돈내고 가게 되었어요. 비행기 호텔만 1400불은 들듯 합니다 ㅠㅠ. 위안이라면… 알라스카 일등석 타고 가는거랑, 하얏 리젠시 스윗에서 4박하는거…
그외에 렌트카에 밥 사먹는거 생각하면… 컥 2천불은 쓰겠는데요 @.@ 출혈이 심하네…
알라스카 일등석에 하얏 레젼시 스윗이면 ㅎㄷㄷ합니다. ㅎㅎ
자꾸 싸웨가 싸게 보이니까 컴패니언이 조금 부러워 지려고 하는데요. (그러면 안되는데.ㅋㅋ)
하얏 리젠시 스윗 4박에 알라스카 1등석 하와이 여행이 2천불이면 쌉니다요 기돌님
하와이 말만 들어도 부러운데 럭셔리로 가신다니 환상
출혈자리에 얼른 밴드에이드 붙이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
밴드에이드 = 새카드 스펜딩 완료? ㅎㅎㅎㅎㅎ
앗 피코님 scottsdale 가세요?
비슷한 시기에 같은곳을 간다니 신기하네요
저도 싸웨타고 갑니다 근데 저는 포인트는 더 썼지만 그래도 컴패니언이니까요 ^^
부러우시죠 ㅋ
저는 담주에 가는데 scottsdale 에 멋진 호텔들이 너무 많아 고르는게 힘들던데요 ㅋ
공항에서 렌트카를 해야하나 택시를 타고가야하나 고민중인데
촌시럽게도 차 렌탈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헤매고 있습니다요 ㅠ
이번주 일욜에 가서 담주 화욜에 올려구요
해결사 피코님이 알려주세용~~~
피코,막시입니다. ^^아 막시님 ㅋ 피코님이 입에 붙어서리
로그인은 정말 귀신에 씌인거 같아요
몇달은 주구장창 시도해도 안되더라구요
비밀번호 버렷다고 해도 계속 에러나고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 되요
무슨일인지 참 ㅠ
저는 뭐 2박밖에 안되고 아이들 수영장에서 놀릴라고 가는거라 차가 곡 필요하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있으면 더 편할것 같아 렌트카 해볼라고 했는데 가격이 뭐 거의 이틀에 150에서 200 사이 나와서요 원래 그런가요? 아니면 어디서 좀 싸게 할수 있나요? 웹사이크에 나와있는 금액이 다인지 아니면 또 보험이네 뭐네 추가되는 돈이 있는건지 카드는 사파이어로 결제하면 보험이 커버된다는 글을 본것도 같은데 평소에 관심없던쪽이라 닥쳐서 볼려니 뭐가 뭔지 모르것어요 ㅠ
그나저나 하룻밤에 4만이면 삼일이면 12만 spg 포인트 대항항공으로 넘기고 좀만 보태면 일등석 타고 한국으로 갈 포인트 허걱
호텔바닥이 아니라 금가루일듯 ㅋ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항상 이렇게 잘 알려주시니 moxie 님은 영원한 저의 해결사 하셔야 되요 ㅋ
11일에 갔다가 13일날 올라구요 그냥 후기 많은 안전한 하얏으로 갈라고요. 렌트카 글 읽으러 갑니다 휘리릭 ~
해결사…
저녁에 렌트카 저도 한번 찾아볼께요. 11일~13일 2일 렌트로 찾아볼께요.
요기가 그리 좋은 곳이군요. @@
ㅋ 저도 처음 가보는곳이라 설레이네요.
피닉스는 수년전에 Eli Manning이 수퍼볼 우승할때 가보고 처음 가봐요. 🙂
@인어공주님,
제가 인어공주님 피닉스 가시는날 렌트카를 좀 찾아봤는데요. 일단 메이져 회사들은 가격이 $200이 넘어가는걸 확인했습니다.
저가 렌트카 회사들 중에서 요즘에 미국내에서 열심히 확장을 하고 있는 곳이 Sixt Rental Car회사 인데요.
이용해본 사람들의 리뷰를 보더라도 괜찮은 것을 알 수 있어요.
옵션 1번:
일단 http://www.rentalcars.com에서 걸려드는 여러개의 저가 렌트카 회사중에, Sixt가 꽤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요.
2일 렌트하시는데 세금까지 다해서 $100에 되시게 보입니다. Chevy Cruz Sedan정도면 4인이 이동하시기에는 적당할 듯 한데요. 이 싸이트가 나중에 어떤 수수료를 더 붙이는지는 마지막 예약까지 가보셔야 알 듯 한데요. 한번 시도해 보셔도 될것 같아요.
($64이 아니고, $99.08이예요. ㅋ)
옵션 2번:
아니시면 Sixt Rental Car 공홈에 가셔서 날짜 넣고 해 보셔도 됩니다.
가격은 모두 $100대에 보이고 있어요.
옵션 3번:
한가지 제가 테스트 해 본것이 있는데요. Sixt Car 캐나다 예약 싸이트에서 해본건데, 여기는 가격이 $79로 나옵니다. 더 싼데요. 한가지 확인하셔야 할것은, 미국 주소 소유자가 예약이 되는가 확인 하시고, 되시면 약 $20정도 더 절약하시겠어요.
밑에는 위에 1번 2번과 같은 조건에 캐나다 싸이트에서 보이는 quatation 입니다.
캐나다 달러로 계산이 되는데, 요즘 환율이 달러가 강세라서 이렇게 이득을 보는경우일수도 있겠어요.
세가지 옵션에서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셔서 예약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PHX공항에서 Sixt Rental Car는 셔틀버스타고 바로 간다고 되어있습니다.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역시 moxie 님
여기 써놓은것 못보셨을까봐 게시판에도 카피해 놨어요. ㅋㅋㅋ
메이저급 회사들 $200이 넘는것에 비하면 참 좋습니다. 🙂
이 회사 이용해본 저희 직원에게 물어봤는데요.공항에 도착하시면, 렌트카 사무실에 전화 한번 넣는게 좋다고 합니다. 다른 메이져 회사들은 공항에 붙어있는데, 이곳은 셔틀타고 가야해요. 운(?)이 없으면 조금 기다리셔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