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aton Northbrook 간단 후기 – Sheraton Club 문을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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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aton Northbrook 간단 후기 – Sheraton Club 문을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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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얼마전에 또 가봤던 Sheraton Northbrook 숙박 리뷰입니다.

시카고 서버브에 있는 괜찮은 메리엇 호텔이라서, 예전에 SPG일적에, 그리고 메리엇 티어가 필요할때 가끔 가는 호텔입니다. 

이번에 갔더니 그동안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쉐라톤 클럽 라운지 문을 열었습니다. 간단히 사진과 함깨 보시겠습니다. 

 

[호텔리포트] Sheraton Chicago Northbrook – Chicago Suite

2016년에는 이때가 SPG가 메리엇과 아무 상관도 없었고, 이당시에 저는 그렇게 많지않던 SPG Platinum 티어를 가지고 있었고요. 그래서 이때 이 호텔에서 하나밖에 없는 Chicago Suite 536호에 다녀와서 위의 후기를 남겼었습니다. 호텔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있고, 위의 후기를 다시 보니까 다 똑같은데 한가지 달라진것은… 수영장은 아직 있는데, 거기에 있던 핫텁은 더이상 없고 막아버렸습니다. 

위의 후기를 남긴지 5년이 지난 지금, 이 호텔은 메리엇 본보이의 프로퍼티가 되었고, 저는 아직도 메리엇 플래티넘인데, 이번에는 536호를 물어봤는데 가능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 욕 좀 하고 갑니다.) 제가 3박을 하니까 숙박일이 길어서 못줬을수도 있기도 하고요. 메리엇이라서 어차피 별 기대는 안하고 갔고, 이번 숙박의 목적은 그냥 단순하게 메리엇 플래티넘 티어 갱신을 하기위한 숙박이였습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메리엇에서 여러가지 무료로 주는 숙박기록들을 주섬주섬 모아놓으니까, 2021년도에는 1박도 안하고 40박이 되었기에 또 한해의 플래티넘 티어 갱신을 하려면 10박의 숙박만 더 하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3박을 시작으로 10월부터 티어 챙기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제 라이프타임 플래티넘 티어 숙박기록이 거의 500박에 육박을 하고 있기에, 기회가 될때마다 메리엇 숙박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올해는 하얏에서는 글로벌리스트 조건을 30박으로 내렸고, 그래서 이쪽으로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조만간 한국방문을 하면 메리엇 프로퍼티에 적어도 한번은 갈것 같아서, 티어 챙기기에 들어갔어요. 같은 이유로 메리엇 본보이 아멕스 비지니스 카드는 계속 가지고 있고요. (매년 15박씩 크레딧 받잖아요. 이게 모두 라이프타임 숙박에 포함이 된답니다)

게다가 얼마전에는 (원치않는) 무료 숙박권을 퍼주기도 했고 그래서… ㅋㅋ

위에 이곳에 쉐라톤 클럽 라운지가 다시 문을 열었다고 했는데요. 그동안에 팬데믹으로 계속 닫아놨다가 열어놓은것이라, 호텔조식에 굶주렸던(ㅋㅋㅋ) 저에게는 선택을 잘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호텔이 서버브에 있어서 현금가격이 저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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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가면 이렇게 차려놨습니다. 

투숙객들이 먹고 남긴 흔적을 직원들은 수시로 치워주고 있었고, 음식이 모자라면 1층에서 계속 가져다가 채워놓고 있었어요. 

과일도 있고, 생수 포함 음료도 계속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식은 조식 제공 시간때만 있었고, 커피를 제외한 냉장고에 있는 음료들은 잠궈놓지 않아서 아무때나 먹을수 있었어요. 커피가 필요하시면, 1층 로비에 가면 커피를 계속 넣어놓는데, 거기서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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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스윗은 아니고 그래도, 클럽라운지 방으로 주면서 5층에 주었습니다. 라운지 갈때마다 엘리베이터 탈 필요 없으니까 아주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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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 무엇이 있는가 가 봤는데..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참, 냉장고는 열어놨다고 했지요? ㅋ

이번 숙박했던 방은 스윗이 아니라서, 여기서 저녁에 밀린 일도 좀 하고 그랬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 이게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듯 해요. 

한가지 안좋은점을 뽑자면, 라운지에 있는 티비나, 방에서 보는 티비나 많은 채널이 나오지 않아서… 야구 플레이오프 보는데 방송을 하는 채널이 나오지 않아서, 로비에 바에 가서 봤습니다. 왜 거기만 나오게 해 놨는가… 술을 사마시라는 얘기인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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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사진을 조금 더 보자면 이렇습니다. 각종빵을 토스트 해 먹을수 있고, 베이글 가운데 자르는것도 가져다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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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핫푸드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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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랩탑 스크린 청소 좀 해야겠네요. ㅋㅋㅋ

몇년동안 잘 견뎌주고 있는, 블로그 용 대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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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호텔 조식이 이렇잖아요. 한 접시 가져다 먹어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먹어보는.. 별것 아닌데도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 좋네요. 어떤분들은 이런종류의 음식을 “출장러들의 사료”라고도 하시던데… 내가 맛있으면 그만인거죠. ㅋㅋㅋ 저도 가끔 이런 음식을 피하고 싶을때는, 조식을 안먹거나, 밖에서 사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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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음료수는 아무것이나, 아무때나 가져올 수 있는데요. 이 역시 SPG가 메리엇으로 바뀌면서, 소다들이 다들 펩시 브랜드로 바뀌었어요. 저는 펩시 브랜드에서는 시에라미스트 밖에 못마십니다. 

 

케이블, 공구, 실내

이 호텔에서 또 신기한것이 있었는데, 이 헤어드라이기.

FHI 제품으로 가격도 꽤 하는 물건인데, 저렇게 여러가지 extension을 같이 파우치에 넣어놓은것이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걸 뭐라고 하더라… Hair Diffuser attachment라고 하나요? 그런것도 있네요. 

몇년전에 이미 다녀와서 특별한 후기는 아니긴 합니다만, 이 호텔의 가장 최근 모습이 이렇고요. 생각보다는 아직도 관리는 잘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숙박에서 사용한 크레딧카드

Marriott Bonvoy Business Credit Card from American Express

SPG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아멕스 비지니스 카드인데, 메리엇으로 넘어오면서 연회비가 $125로 올라간 상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Wireless 크레딧도 매달 $15씩 받아오고 있었기에 연회비는 충분히 퉁 치고 있고요. 얼마전부터는 최고의 포인트와 숙박권 두장까지 주는 산뜻한 오퍼를 내 놓았습니다. 이 카드로 메리엇에 숙박하시면, $1당 6포인트 적립됩니다. 이는 항공마일 2.5배의 가치라서, 씨티 프리미어카드를 사용하고 3배를 받을까 조금 고민을 하긴 했었는데, 메리엇 포인트가 필요할것 같아서 그냥 사용했어요. 

다음번 호텔 숙박리뷰는, 지난주에 엘에이에 갔을때 선택했던 괜찮았던 새로 만든 호텔이 있어서 한번 소개할까 합니다. 그 호텔에서 가장 큰방에 있다가 왔어요. 방두개에 침대 3개, 화장실 2개, 소파베드 두개…등등. 

오늘 포스팅으로 호텔 보셨으니까, 다른 포스팅 주제로 조금 갔다가 호텔 생각날때 또 남기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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