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cation : The Beekman, Thompson Hotel, New York City

a bar with green chairs

Staycation : The Beekman, Thompson Hotel, New York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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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랜만에 맨하탄에서 스테이케이션을 하고 왔습니다.

항상 가보고 싶었던 Thompson Hotel 계열의 The Beekman Hotel 에 다녀왔습니다.

호텔 웹사이트 : Beekman Hotel Website

 

Award Category 6 호텔로

Standard : 25,000 / Off-peak : 21,000 / high-peak : 29,000 포인트 리뎀션이 적용되는데요

21,000 포인트 오프픽 레이트로 예약했습니다. 

– 참고로 하얏 비지니스 카드를 5만불 이상 사용하면 이후 포인트 숙박은 10% 포인트를 돌려받는데요 숙박 후 2,100 포인트를 돌려받아 결과적으론 18,900 포인트를 리딤 했습니다.

 

위치:

맨하탄 다운타운에 위치해 브루클린 브릿지, 피어17,  9/11 메모리얼까지 도보로 이동하기 너무 좋은곳에 위치해있습니다.

하얏트의 매력중 하나인 포인트숙박시 파킹까지 무료포함인 장점이 있어 어마무시한 파킹비를 자랑하는 맨하탄에서 너무 유용한 베네핏 입니다.

map

 

룸 : Studio Suite Upgrade

스윗중 제일 낮은 스윗이지만 업그레이드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

300 sqft 정도 되는 기본룸에서 475 sqft 되는 스페이스로 넉넉함이 느껴지는 룸 이었는데요 빈티지모던한 인테리어가 인상깊었습니다.

다양한 컬러들이 참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a bedroom with a bed and couches

a bedroom with a couch and a coffee table

a room with a table and chairs

화장실도 큼직하고 타일들도 마음에 듭니다.

a bathroom with a sink toilet and mirror

 

스테이케이션 인만큼 와인도 한병 갖고와서 즐겨줍니다. 올 여름 저를 책임져주고 있는 로제 입니다.

a bottle of alcohol on a table 

 

호텔 이곳저곳

10층에 있는 방을 받았는데요 메인 엘레베이터는 9층까지만 가고 10층은 private elevator 를 타고 한층 더 올라가야합니다.

9층에서 내려다본 호텔의 전체 모습이에요.

a spiral staircase in a building

 

이 호텔이 Bar 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아래 사진이 바의 모습입니다.

The Bar Room at Temple Court 이구요  바에 내려와서 와인 한잔 해야지 했는데 방에서 올림픽 폐막식을 보다가 결국 아침에 구경만 했습니다.

a bar with green chairs

 

호텔 조식은 위에 바와 연결된 Temple Court 라는 식당에서 하실수 있는데요 이 공간도 인테리어가 엄청납니다.

a room with a couch and tables

 

a room with a bar and chairs

 

1761년 지어진 건물로 다운타운 맨하탄 시내의 “보물” 이 되어왔다고 호텔 웹사이트에 소개가 되고있는데요 실제로 올드 뉴욕의 화려함과 뉴 뉴욕의 빈티지모던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글 초반에 보여드렸던 9층에서 내려다보는 전경과 1층에서 올려다보는 호텔 전경이 참 매력적입니다.

a large spiral staircase

 

조식 : 글로벌리스트 혜택중 하나인 조식은 빼놓을수 없죠?  Temple Court 에서 아침식사를 하실수 있구요

너무 멋진 인테리어와 곳곳에 걸려있는 예술 작품들과 너무 멋진 아침식사 였습니다.

브리오시번에 서빙되는 브랙퍼스트 샌드위치를 시켰는데요 로즈매리가 곁들어진 해쉬브라운이 함께 서빙되었구요 사이드로 과일과 아이스 어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월요일 아침 맨하탄호텔에서 여유롭게 즐겨보는 조식에 뭔가 뉴욕커가 된? 느낌입니다. 사실은 후다닥 먹고 출근해야하는데 말이죠ㅎㅎㅎ

과일도 샌드위치도 마음에 드는 플레이팅 입니다. 탐슨호텔들이 다 음식을 잘하는것 같아요 =)

 

a plate of food and a drink

 

마치며: 역시 탐슨호텔은 언제나 만족감 100% 입니다. 맨하탄 FIDI / 브루클린 Dumbo 쪽 여행계획에 살포시 이 호텔 추가해주셔도 너무너무 좋을것 같아요. 

혹은 스테이케이션으로 이곳에서 머물고 멀지않은곳에 Harry’s restaurant 이나  Tin building by Jean George 에서 근사한 저녁식사 하시는것도 추천이요~

 

다음번에 다시 머물 기회가 생긴다면 꼭 바에 내려가 칵테일 한잔 하고싶은 바이브 너무 좋은 호텔입니다. 

홍홍홍
hyunnam1024@gmail.com

1997년 생각조차도 안하고 있던 미국이란곳에 부모님 권유로 오게 되었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대학교만 졸업하고, 하다가 취업까지 하게되어 미국에 장착하게 되었어요. 처음 도착했던 뉴욕에서 쭉 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늘 여행을 꿈꿉니다. 차곡차곡 쌓아놓은 마일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일상에서 탈출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떠날날을 세어가며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보고 여행지에 도착했을땐 마치 현지인이 된듯 그여행지에 자연스레 흡수 되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힐링이 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다시 살아갈수 있는 제 삶의 원동력, 저에게 여행은 그런 존재입니다. 저의 일상탈출기에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이곳 그리고 회원님들과 함께 저의 소소한 일상탈출기를 함께 공유할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고 계신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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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picture
09/09/2024 8:21 pm

최근 톰슨 휴스턴에 임스레스 받아 후기 남겼는데, 톰슨 매력에 빠지신분 이 한분 더계셨네요. 근데 부러우면 지는거지만, 이 호텔 정말 멋집니다. 타일로 된, 욕실두요. 이미 전 PHNY예약을 해두었는데, 다시 뉴욕가면 꼭 가보겠습니다.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May
May
09/13/2024 5:30 pm

저도 사이즈만 빼면 탐슨호텔 좋더라고요. 분위기도 그렇고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요.
여기도 꼭 가보고 싶네요.

dandan
09/14/2024 5:41 pm

저도 여기 어떨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