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Oct 2018 World of Hyatt – 2018년 11월 1일부터 바뀌는 몇가지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2018년 11월 1일부터 바뀌게 되는 몇가지 World of Hyatt 의 소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 소식은 Point Guy블로그에 글을 쓰는 Richard Kerr (Award Travel 101) 이 얼마전부터 이렇게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주었었는데,
저는 어제 WOH에서 공식적인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Richard Kerr의 미디어팀이 하얏과의 몇차례 대화후에 하얏쪽에서 알려준 정확한 정보라고 합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세미나에서 확인했어요.
몇가지가 바뀌는데, 그중에 중요한것부터 한가지씩 알아가 볼게요.
1. Point + Cash 예약의 변화
지금 현재의 포인트 + 캐쉬 예약 시스템은 아래 표와 같이 되어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하면…
카테고리별 기본 포인트 차감의 50%와 정해진 현금가격을 내면 예약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 시스템이 11월 1일부터 바뀌게 됩니다.
11월 1일부터 새로 바뀌는 포인트 + 캐쉬의 예약 방식은 이렇습니다.
카테고리별 기본 포인트 차감의 50%과, 그 호텔의 Standard Rate for Standard Rooms의 50%을 지불하도록 바뀌게 됩니다.
Hyatt Standard Room Points + Cash
카테고리별 기본 포인트 차감의 50%과, 그 호텔의 Standard Rate for Standard Rooms의 50%을 지불하도록 바뀌게 됩니다.
이게 정확히 무슨 말이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예제를 들어볼게요.
이 호텔에 가보신분들 계실텐데, Andaz West Hollywood 호텔로 한번 가 보겠습니다.
카테고리 5의 이곳 안다즈 호텔은, 1박 숙박 기본 포인트로 2만포인트라 필요하고요.
포인트 + 캐쉬로 가실때는 현재는 1만포인트와 $125의 현금을 내시면 예약을 하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바뀌게 되는 예약방식에서는 이게 더 비싸집니다.
같은날 이 호텔의 기본방 Standard Rate을 보니까… $429을 합니다.
그러면 11월 1일부터 바뀌는 방식으로는 1만포인트에 현금이 $215 + 세금으로 변하게 됩니다.
기존의 포인트 + 캐쉬 예약시에 캐쉬부분에는 세금을 내지 않는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이것 컨펌 좀 부탁드려요),
이렇게 되면 세금부분까지 추가가 되는 문제가 생기겠어요.
이 변화가 생기는 11월 1일 이전에 예약이 걸리면 기존의 방식으로 예약이 되는것은 확인이 되었습니다.
혹시 이렇게 예약하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확인을 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모두 다 나빠지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 + 캐쉬로 하실때 기존의 정해진 캐쉬부분이 Standard Rate보다 많은 그런곳을 찾으신다면,
새로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실수도 있으세요.
그런 얘제를 찾아보다가 보니까 이런곳이 있는데요.
이번엔 하와이를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가시는 와이키키 리젠시 호텔입니다.
카테고리 5의 호텔인 이곳도 역시 현재의 예약에서는 1만포인트와 $125이 필요한데요.
이게 새로 바뀌는 방식에서는 1만포인트와 $120 + 세금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경우는 현금부분의 세금도 생각을 하셔야 하기때문에 두 가격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지는 않지만,
분명히 새로 바뀌는 방식이 더 이득인 경우도 있다는걸 생각하세요.
위의 변화와 같이 Standard Suite 예약시에 필요하는 포인트 + 캐쉬의 예약 방식도 바뀌게 됩니다.
Hyatt Standard Suite Points + Cash
2. Premium Suites 예약 가능
11월 1일에 새로 변화하는 것중에 좋은쪽으로 해석이 되는것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스윗을 포인트 + 캐쉬의 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해 졌어요.
Hyatt Premium Suite Points + Cash
프리미엄 스윗의 예약을 가능하게 해 놓은 호텔들을 찾아보시면, 이 옵션이 상당히 좋은 변화인것임을 아실수 있으실거예요.
아래의 표는 프리미엄 스윗 업그레이드 할때에 필요한 포인트입니다.
호텔 가격이 얼마에 나오는가에 따라서 이 옵션이 도 좋게 작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그때 그떄 다르니까, 예약시에 한번씩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Miraval Resort
저희가 자주 이용하지는 않는 곳이지만, 11월 1일부터 Miraval Resort에도 이런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4. United Club Passes
2019년 1월 이후로는 글로벌리스트를 달성해도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 패스를 더 이상 주지 않는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ㅠㅠ
글을 마치며..
저는 개인적으로는 포인트 + 캐쉬의 방법으로 예약을 하지는 않습니만,
그동안에 이 방법으로 포인트절약/캐쉬절약을 하고 계셨던 분들께는 안좋은 소식이긴 합니다.
11월 1일까지 예약은 기존의 방식으로 걸리게 되어있으니까,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예약을 해 놓으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정말 하얏 포인트가 많으시다면…
포인트로 프리미엄 스윗 예약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으실거예요.
유나이티드 라운지 패스는 뭐.. 그냥.. 별 필요 없네요. ㅎㅎㅎ
이상 11월 1일에 가져올 World of Hyatt에서 변하는것 몇가지 알려드렸습니다.
이 변화가 여러분들의 여행지 선정, 여행 호텔 선정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
지금 포인트 세일중이던데 포인트 사는건 어떤가요?
포인트 구매 금액이 위의 예약시 현금 내시는것보다 적다면 하셔도 되긴 하는데요.
여유있게 계획을 세우셔서 포인트를 더 적립하시는게 구매하시는것보다는 좋지 않을까요? 🙂
요즘 참 핫한 이슈네요.
디벨류라고 하는데, 잘 활용하면 괜찮은 듯도 싶고요.
요즘 호텔 프로그램들 열일하네요.
나빠진다고 꼭 나빠지는건 아닌것 같고요. 구석구석 닛치가 있어요.
오늘은 또 하얏 카테고리 8이 보인다고 블로거들이 난리네요. ㅎㅎㅎ
(나오라고 해요. 내가 써줄께..ㅋ)
제가 p+c로 예약한 건이 하나 있는데요,택스랑 봉사료가 붙었어요!
아, 기존에 포인트 + 캐쉬에도 택스가 붙는거였네요? 흠..
그래서 앞으로의 p+c는 룸레잇이 높은 곳에서 쓰면 택스도 그만큼 늘어나니 별로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와있네요.
이게 원래의 캐쉬+포인트의 경우도 이렇게 세금이 많이 붙으면, 오히려 바뀌는 방식에서 더 좋은데를 찾을수 있을것 같아요. 주말에 시간나면 한번 찾아볼게요. 🙂
감사합니다 ^_^
바뀌면 바뀌는대로 새로운 스윗 스폿이 있겠죠?! ㅎㅎ
안타깝습니다… 몇달 안남은 글로벌리스트… 그나저나 스윗이 딱 일반방에
두배네요…하루자는건데 그럴가치가 있나 모르겠네요 ㅠㅠ
아… 저는 이제 갱신하기까지 4박 남았습니다. 생각보다 오래걸려요. ㅎㅎ
스윗이 두배이긴 한데.. 포인트 많으시면 뭐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요. 하루 자면 조금 아까울것 같고, 2~3박정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