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Mar 2017 World of Hyatt Launch
3월1일부터 하얏의 새로운 브랜드 World of Hyatt 가 출범했습니다. 이미 많이들 들으셨겠지만 회원시스템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전의 세가지 엘리트 회원 등급을 다음과 같이 네개로 새롭게 분류했습니다.
각 회원등급별 자세한 혜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world.hyatt.com/content/gp/en/member-benefits/compare-tiers.html
이전의 Diamond 등급이 Globalist로 Platinum 등급이 Explorist로 바뀌었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최고 등급인 Globalist 달성기준이 이전 25QS 또는 50QN 에서 60 QN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메뚜기 매트리스런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져서 많이 아쉽습니다.
2. 포인트 숙박에 대해서는 리조트피가 면제입니다. 하얏 멤버로 가입만 하면 모든 회원에게 적용된다고 하네요. Globalist는 포인트 숙박 뿐만아니라 유료 숙박에 대해서도 리조트피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3. Explorist에게는 1년에 4개의 Club lounge Access pass 가 주어지는데 포인트 숙박이나 유료 숙박에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Globalist에게는 1년에 suite upgrade 4개가 주어지고 역시 포인트 숙박이나 유료 숙박에 대해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전에 포인트 숙박에는 스윗업글권 사용이 안되었던것에 비해 아주 좋아진 혜택입니다.
4. 60박 또는 55박(기존 Globalist 회원) 달성해서 Globalist가 될경우 무료숙박권1장을 받게 됩니다.
5. 무료 숙박권을 이용한 숙박에는 스윗업글권 사용이 안된다고 하네요. Explorist의 클럽라운지 패쓰이용도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Globalist는 free night award의 경우 주차비를 면제 받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포인트 숙박이나 숙박권 이용한 숙박에 해당될듯 합니다.
7. Globalist에 대한 클럽라운지나 식당에서의 조식 제공이 최대 어른2 어린이2 까지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 최대 어른4명까지 가능했던것에 비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8. Globalist 회원에게 Guest of Honor 혜택도 여전히 제공이 됩니다. 다만 들은 바로는 혜택을 받게되는 친구나 친척분들도 하얏 멤버로 가입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9. 예전에 다이아몬드 회원에게 해당이 되었던 클럽라운지 닫았을 경우 2500포인트 보상제도는 없어졌습니다. 역시 다이아몬드 회원에게 제공되던 welcome amenity (GP 1000 point 또는 food and beverage gift) 도 더이상 제공되지 않습니다.
금년을 마지막으로 2013년부터 시작했던 하얏 다이아 생활을 접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그동안 하얏과 좋은 추억 많이 쌓았었는데 말이죠. 이제 매트리스런으로 티어 달성하던 시절은 지나가나 봅니다. 출장이나 여행을 자주 다니셔서 1년에 60박 정도 하실 수 있으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좋아진듯 합니다.
저희도 이 제도 발표나자 마자 고민을 좀 했어요. 하얏을 계속 끌고 가야 하는 건지 마는 건지… 결론은 그냥 노예로 살기로 했습니다.
2017년 호텔 스테이를 하얏으로 좀 몰아 봤더니 글로벌리스트 할 만큼 되더라구요. 그래서 60박 라인업 해 두었습니다.
그 와중에 메리엇 팩키지로 7박도 하고, 저희 콘도 있는 걸로 스키장도 다녀오고, 돈주고 사기 비싼 마요르카 파크하얏 같은 곳은 포인트로도 다녀오고, 인터콘 포인트도 써야하는 게 있어서 그걸로도 예약을 하고…. 도대체 집에서는 언제 자는 걸까요…
2018년 부터 글로벌리스트 숫자가 좀 줄어 들면 스윗 업그레이드 미리 쓰지 않아도 업그레이도 팍팍 해주고 그러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해 봅니다…
60박 숙박 계획 정말 엄청나고 부럽습니다. 저는 휴가 다 쓴다고 해도 30박을 못넘어요 ㅠㅠ
그런데 이제는 글로벌리스트에게 체크인시 최대 기본 스윗까지 업글을 해줄수 있어서요 체크인을 일찍 하시지 않으신다면 스윗 받으실 확률이 떨어질수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라서요… 꼭 스윗을 원하실경우 역시 가능하면 일찍 스윗 업글권으로 확정 하시는게 좋지 않나 하는… 사견입니다. ㅎㅎ
저는 홍콩 그랜드하얏 스윗업글권 쓰려고 3월 3일에 연락했더니 벌써 기본 스윗 다 나갔다고 해서 좀 상심입니다 ㅠㅠ
아 저도 고민입니다. 쌩으로 달리기엔 너무 부담스러운데…제 아내는 무조건 달리자고 하고..미련없이 보내야 할것같은데… ㅠㅠ
계산기 잘 뚜드려 보시고 결정하세요^^
60박을 쌩 투숙 비용이 아무리 적어도 3천불은 넘을텐데요…
1년에 여행등으로 몇일 이용하시는지 예상해 보시고 그냥 3천불 이용하셔서 숙박하고 조식도 드시고 하시는게 싸다 싶으시면 메트리스런은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삼천불써서 풀부페로 먹는게 더 싸게 먹히겠죠 ㅋㅋㅋ
저같은경우에는 작년에 20 stay 80 nights로 다이아 됐었는데
Stay 25번이 더 힘들더라고요
리조트 fee 없어진게 제일 좋아요
당장 이달후반기에 리조트 fee 만 300불정도 세이브하더라고요
작년에 똑같은곳에서 다 돈냈던곳이라 실감나네요
스윗업글을 위해서 비행기 도착시간을 늦지않게 잘 조절해야겠어요
네 stay로 채우는게 쉽지는 않죠 ㅎㅎ 80박 대단하세요.
저는 호텔 스테이가 많지 않아 25 QS 목표로 할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하얏은 안녕하려구요.
스윗업글 어떻게 될지는 지나봐야 감이 올듯 하고 지금은 그냥 예상이 그렇습니다. 일찍 가서 스윗 빈걸 낚아채는게 가능성 있지 않나 싶어서요 ㅎㅎ
포인트조아님 같은 분들에게는 프로그램 개선이네요.
1-2년 후에는 스윗업글 경쟁률도 많이 떨어질테니까요.
기돌님 매트리스런 중간보고 글을 올해부터는 못보겠네요. ㅠㅠ
하얏카드 5만불 스펜딩하면 Explorist만 주고 QN 크레딧도 안 준다고 그래서…
저는 와이프 하얏카드를 IHG로 바꾸던지, 그거 안된다 그러면 캔슬하고 잘라버리려고요. ㅋㅋ
네 그래도 연례행사로 나름 재밌었는데 취미생활 하나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5만불 스펜딩에 Explorist 주는건 아쉽네요. 스테이 크레딧도 없애 버리다니… 카드 계속 들고 있을 필요없이 때되면 쳐닝이나 노려보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집으로 Explorist 카드가 오면서 설명서가 같이 왔는데요.
(계좌 열어보고 뭔가 업그레이드 쿠폰이 4개가 있어서.. 올해도 또 줬네?? 하고 약 25초동안 좋아했어요.ㅋㅋ)
일단 올해 전반기에 SPG 숙박 상황을 봐서 전반기에 40박근처에 가게 된다면, 하얏 60박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아예 물을 싸가지고 다니던지… ㅋㅋㅋ
남들 안할때 해야 진짜 하는거지요. 🙂
그리고 조금 둘러보다 봤는데, 이런것도 좋은데요?
잘 찾아보면 5개 브랜드에 숙박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러면 숙박권 한장 주네요?
네 요건 cat1~4에서 사용가능한 숙박권입니다.
막시님은 본격적으로 전 호텔티어 최고등급 달성을 향해 뛰시는군요. 부럽습니다^^
기돌님의 취미생활 보는 것도 나름 즐거움 중에 하나였어요~
아마 기돌님 덕분에 하얏 다이아 챌린저도 했었던 것 같아요~
챌린저 하고도 다이아 못 달았지만요 ㅎㅎ 베가스 숙박이 포함이 안될줄이야 ㅋ
그런데 올해부터는 아쉽네요~
그래도 기회가 되시면 달리세요^^
전 아무리해도 60박 비용이 6천불 정도는 될듯 해서… 도저히 힘들듯 합니다 ㅠㅠ
기회가 또 올지 모르겠지만…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무료 숙박권을 이용한 숙박에 Explorist의 클럽라운지 패쓰이용도 안되면 좀 아쉽네요.
이번에 하얏카드 열어서 2박 숙박권 받았거든요.
혹시나 이번에 오사카나 서울에서 쓸일이 있을까 싶어서 잠시 베너핏을 확인해봤는데, 그냥 맛집이 주변에 깔린 비싼 하얏 호텔을 찾아봐야겠어요. 산타장은 가면 안되겠죠?
그럼요 숙박권으로 산타장이시라니요 ㅎㅎ
티어 없어도 파크하얏이나 안다즈등에 숙박하시면 좋습니다. 좀 숙박 패턴을 바꾸면 되죠뭐. 전에는 호텔에 주구장창 머물면서 혜택을 최대한 뽑아 먹는 식이였다면 이제는 호텔중심에서 벗어나 관광에 좀더 무게를 두는식으로 변화하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