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un 2022 나리타 (NRT) 공항 환승 + ATL Admirals club + DFW AA Flagship 라운지
나리타 공항 환승 후기
저희는 제 2 터미널에서 제 1 터미널로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요.
비행기 랜딩 전에 승무원이 안내 방송을 여러차례 했습니다.
‘seat belt 싸인이 꺼져도 승객분들은 자리에 계속 앉아 있을 것’
‘overhead bin 열지 말 것’
‘직원이 환승 승객 이름 호명될 때 기내에서 내릴 것’
방송을 여러번 해서 그런지 승객들 모두 자리에 앉아서 대기중이었는데요.
그라운드 직원이 저희 자리로 와서 이름 확인하고 내리라고 하더군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게이트 입구에서 다른 환승객들을 기다렸고요.
제 1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환승객들이 다 모이자 직원 인솔하에 셔틀버스 탑승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조금만 걸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꽤 걷더라고요.
셔틀 버스 승강장에 도착하니 직원이 무전으로 운전기사에게 연락을 하더군요.
10분 정도 기다리라고 하던데 얼마지 않아서 버스 도착했고요.
저희와 같이 걸어온 사람들만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제 2터미널에는 사람이 한명도 안 보였었는데, 1 터미널에는 사람이 제법 있더라고요.
직원이 대한항공 탑승 게이트까지 인솔했고요.
게이트 직원분이 Q코드, 코비드테스트 결과지, K-ETA 확인했습니다.
정확한 소요 시간은 모르겠지만 비행기 내려서 탑승게이트까지 대략 30-35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ATL에 위치한 Admirals Club
오랜만에 와봤는데 새벽 시간이어서 그랬는 지 별로 먹을게 없더라고요.
예전에는 음식이 조금은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없어서 다른 곳에 라운지 하나 더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Bar가 있기는 하던데 저는 이용하지 않았어요. 간단하게 쥬스 한잔 마시면서 쉬다가 나왔습니다.
DFW에 위치한 AA Flagship Lounge
Centurion lounge 가볼까해서 검색해봤는데요.
플래티넘 카드가 여러장이어도 라운지 입장시에는 한장밖에 사용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1인 추가 요금 내면서까지 가고 싶지는 않아서, AA Flagship lounge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Admirals club에 비하면 천국이네요.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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