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Aug 2022 메리어트 플랫을 위한 메트리스런 / 스테이케이션 – The Opus Westchester, NY
42번째 숙박크레딧 메리어트 메트리스런 입니다.
이번 숙박은 FNA 35k 숙박권을 사용하고 싶어 살펴봤는데요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 2년전 리모델링후 Ritz Carlton 에서 Autograph Collection 으로 새로 오픈한 The Opus Westchester 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https://www.theopuswestchester.com/
Category 5 호텔로 off-peak 과 peak 시즌에 따라 30,000-40,000 포인트 리뎀션이 책정이 됩니다.
레비뉴로는 $400-$500 하는데요 저희가 머물렀던 날도 기본룸이 $440 정도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최근 메리어트에서 top-off 프로그램을 런치했는데요 크레딧카드나 프로모션을 통해 받은 숙박권에 15,000 포인트까지 추가해 평소에 사용하지 못했던 호텔들이나 피크시즌에 사용하기 좀 더 수월해졌습니다.
35k 숙박권은 50k 포인트 숙박까지, 50k 숙박권은 65k 포인트 숙박까지 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날은 38k 였는데요 메리어트 어카운트에 35k 숙박권이 있음에도 자꾸 50k 숙박권밖에 선택권이 없어서 상담원에게 전화했더니 만료일이 더 짧은것 부터 적용이 된다고 설명 들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스템 에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숙박권 사용은 38,000포인트를 이용해 먼저 호텔을 예약한 후 매뉴얼로 숙박권과 3천포인트를 적용해 예약이 되었습니다.
체크인& 호텔로비 :
릿츠 레지던시와 연결이 되어있어 하우스키핑이 잘 되어있었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특히 체크인 도와주신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룸:
Titanium 티어로 Executive Suite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800sqft 정도의 공간으로 룸과 리빙룸 공간은 리모델한지 오래되지 않아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화장실은 리모델을 하진 않은걸로 보이네요.
기존 35k 숙박권으로 방문했던 호텔들과 너무 차이가 납니다. 순간 포인트리뎀션이 제대로 된게 맞는지 착각까지 하게 되는 퀄리티에 마음에 쏙 듭니다.
진짜 먼지 한톨 없이 가구에 스크래치 하나 없이 100점 만점에 100점 이에요.
생수 2병과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그리고 일리커피 캡슐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일리커피 캡슐 쓰는 호텔은 처음 봤네요 ㅎㅎ
조식:
Titanium 의 혜택은 $30 조식 크레딧이 주어집니다. Platinum 티어분들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호텔라비에 있는 Opus Lounge 란곳에서 아침식사 하실수 있어요.
샥슈카와 훈제연어 베이글 시켰어요. 맛은 무난했고 샥슈카는 맛은 괜찮았지만 좀 더 thick 했음 더 맛있었을것 같아요.
Amex bonvoy brilliant 카드를 사용해 추가금액은 크레딧으로 돌려받았습니다.
이외:
호텔에 파킹하시면 $36의 발렛비가 붙기때문에 스트릿파킹을 했습니다. 저녁 8시까지만 미터파킹 하면 되고 일요일은 무료입니다.
White Plains 다운타운 중심에 있어 어렵지 않게 스트릿파킹 찾으실수 있고 근처에 걸어서 갈수 있는 식당도 아주 많습니다.
호텔 9층에 인도어 수영장과 핏네스 센터도 있습니다.
마치며:
초반에 벌써 눈치채셨겠지만 35k 숙박권을 기분좋고 만족스럽게 사용한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하우스키핑과 직원분들 태도에 굉장히 많은 중점을 두는 저로써는 만족할수밖에 없었던것 같아요. 호텔 category 가 올라가지 않길 바라며 다음 숙박권도 이곳에서 스테이케이션으로 즐기고 싶네요.
멋진후기 감사합니다. 호텔이 아주 깨끗하고, 포인트 대비 가성비도 괜찮네요.
저도 매년 $125내고 35K 숙박권을 받는데요(그런데 작년만 못받은것 같기도 하고요). 조만간 하나 들어올거고, 포인트도 좀 있는데.. 플래티넘이 끝나기전에 올해 한번 어딘가 다녀와야겠습니다.
메리엇 플랫하시면 하얏까지 하실필요는 없을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두개 다 하셔요. 🙂
숙박권으로 이렇게 좋은 방에서 잔다는 건 ㅋㅋㅋ 반칙!!! 워낙 @홍홍홍님 잘 받으시고 높은 티어로 말미암아^^ 이렇게 멋진 후기를 간접적으로 잘 보게 됩니다~!! ㅎㅎㅎ
와~ White Plains 1년 살았을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요 ㅎㅎ
다음 35k 숙박권은 여기서 써야겠어요!
지난 주말에 저도 드디어 이곳 1박 해보았습니다! 35k 숙박권 + 5k 추가해서 묶었는데요 저는 골드 티어인데도 executive suite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일요일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왠만하면 suite 준다고 하네요. Suite description 에는 방 안에 peloton bike와 treadmill이 있다고해서 엥? 방이 엄청 큰가보다 했는데 와보니 기구는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코로나 때문에 미리 갖다놔달라고 해야지만 준다는데… 이게 코로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저는 처음 묶어보는 suite라서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650 내고는 절대 안올꺼같지만 숙박권 잘 사용했습니다.
사실 큰 몰도 몇개 있고 있을껀 다 있는 정말 이쁜 동네인데 인구가 적어서인지 참 썰렁합니다. 아는사람 1도 없는 이곳에서 몇년 전 1년을 서바이벌 하게 도와준 고마운 근처 일본마켓 Daido를 다시 방문해보며 주말 잘 보내고 왔습니다~
호텔이 딱 제 스타일인데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메리어트 매력이 있는 호텔이 많은 것 같아요 조식도 좋고
저도 9년차 플랫인데 1년 만 더 유지하면 라이프타임플랫되는데 23년엔 도전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