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Jan 2024 감정이 이끌려 “폭신하게” 가게 된 여행 (12): 쌔(new)거는 참 좋은것이여~! Embassy Suites @Amarillo Downtown, TX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크리스마스 연말 한주를 통짜로 New Mexico, Colorado, & Kansas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호텔은 Embassy Suites by Hilton @Amarillo Downtown, TX 입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떠나서 당일 숙박을 했던 호텔에 대한 후기를 함께 나눴으면 해서요^^
1. Embassy Suite by Hilton @Amarillo Downtown
– New Mexico와 Colorado 입성을 위해서는 Texas 도시 하나를 찍어야 되는 상황이 생겼는데요, 이유야~! 겁나 멀어서입니다! 대략 한방에 6-7시간 정도가 max driving hour이라고 친다면, 이번에는 약간은 여유롭고 나쁘지 않은 road trip 일정이었는데요, 그것보다 더 큰 숙제는 숙박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보통은 중소형도시(?)의 아쉬움은 brand power가 큰 호텔들이 적다는 부분이고요, 대부분은 option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민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뭐~! 제가 맨날 좋아하는 Hyatt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 여기는 탈락! 그리고 포인트가 있다고 한다면 IHG 혹은 Hilton이었는데, search를 하던 중에 괜찮은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Embassy Suites by Hilton Amarillo Downtown!
우선은 가격대가 상당히 괜찮고요 (포인트도 적게 들기도 하고~! 여러모로 유용하다는 점!), 제일 중요한 부분은 신상호텔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호텔들과 비교했을 때, brand power가 있는 Embassy Suites임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이라는게 조금 이해는 안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신상호텔들이 가지는 rate adjustment period 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pick 하였습니다^^
2. Hotel General Apperance & Lobby 모습은?
– 우선, 호텔이 “ㄷ”(디긋)자로 배치가 되어있고요, valet & self parking 둘다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근데, 저희는 주차비 아끼려고 그냥 호텔 주변에 street parking 했는데요, meter machine 없는 곳(8am-5pm에 적용)도 많고, 주차하는데 별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receiption desk가 있는데,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9:30pm 되었는데, 직원이 1-2명 밖에 없어서 생각보다 check-in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앞에 손님이 조금 길어진 건 사실이지만, 쫌 서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정말 깔끔했습니다. 쌔(new)거라서 그런지 냄새도 좋더라구요! 크리스마스라서 decoration이 다 화려했습니다^^
몇개의 resturant도 있었는데, 여기는 bar이고요, 뒷쪽으로 가면 complimentary breakfast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6-9am이고요, 주말에는 7-10am 이렇게 운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5-6:30pm에 제공되는 evening receiption은 저희가 도착시간이 너무 늦어서 이용을 하지 못했지만, complimentary drink 2잔이 제공되고, 다른 요기거리(?) 정도가 나오는 듯 하더라구요^^
그리고 conference hall도 정말 컸습니다. 한장 찍어왔는데, 괜찮았습니다^^
3. Hotel Room은 어떠했는가?
– 우선 저희가 배정받은 곳이 the premium floor(5-6층)이었는데요, 별 다른건 없고, 높은 층을 받았다는 거 하나는 다른 것 같았습니다. 아직까지 숨이 붙어 있는 diamond tier 때문에 upgrade를 받았는데요 [찔러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diamond tier라서 준 거 같네요!]
(포인트 차감 대비, 나쁘지 않은 complimentary upgrade 였습니다^^ ㅋㅋㅋ 별반 차이는 없었지만요~!)
요렇게 나름 구분된 the premium floor라고 되어 있네요^^
자~! 여타 다른 Embassy Suite과 같이 모든 방이 suite room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다른 것보다 넓어서 좋았습니다^^ 거실 공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작은 hallway를 따라서 가면 요런 소소한 곳도 존재하고요,
바로 맞은편에 욕실도 있었는데, 깔끔하니 너무나 괜찮았습니다~!
방은 침대 2개에 sofa bed까지 해서 총 6명이 자기에는 안성맞춤이었던 거 같습니다~!
4. Why Embassy Suite이었나? 그리고 결론은 …
– Embassy Suite의 장점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Hilton tier와 상관없이 complimentary breakfast가 제공된다! 다른 lower brand보다는 Embassy Suites에서 주는 조식은 쫌 더 낫습니다! 왜냐면, 오믈렛이 나오니깐요^^
2. 모든 방이 suiteroom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안방+거실의 조합은 나쁘지 않은 공간이기에 이번에 reason to pick에는 전혀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3. Evening receiption이 존재한다! 요즘, 다른 hotel brand는 그나마 tier가 쫌 있어야지 제공되는 것들이 이 호텔은 모든 투숙객에게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식사진은 제가 따로 찍진 않았지만, 포인트 가성비에 호텔의 쾌적함, 그리고 여러가지 대가족 이동중에 만난 호텔치고는 저희에게는 완전 적격호텔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Hilton F&B credit으로 찔끔찔끔 주는 거랑, lower brand에서 주는 안먹으니 못한 조식보다는 다음에도 호텔만 괜찮다면 Embassy Suite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 듯 합니다.
이번 여행의 첫 단추는 잘 맞아진 것 같아서 너무나 좋았고요, 다른 후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이 많으면 embassy 최곱니다 ^^ 그런데 저희 동네는 전부 오래되었어요 ㅠ 조식도 너무 안좋구요. 아마릴로 좋아요!!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서 예전에 많이 이용했는데 요즘은 호텔을 안가다 보니 ㅠㅠ 매번 뭐… 되는데로 다니고 있습니다 ㅋ
일단 엠버시스윗은 방이 넓어서 좋은것 같아요. 거기에… 여기가 따뜻한 쿠키 주는 호텔 맞지요? 가본지가 오래되서 가물가물.. ㅋㅋㅋㅋ 새 호텔은 항상 좋습니다. 맞아요. 🙂
더블트리가 쿠키를 주는 하고요, 여기는 이브닝 리셉션이 있는데 이번 여행에 엠버시스윗에서 이틀은 잤는데 일정 때문에 둘다 이용은 못했네요 ㅠㅠ
아, 더블트리가 쿠키를 주네요. 힐튼호텔에 가본지 한참이라 이것도 헷갈려요. ㅋ
저희도 이번에 위치 때문에 하얏 옵션보다는 힐튼은 택했네요^^
역시 호텔이랑 차는 새것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오믈렛때문에 여기가 왠만한곳보다 나은거 같아요. 잘 봤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너무나 공감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