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Feb 2023 니가 가라~! (7): Conrad New York Midtown [+찔러나 보자 (56) 포함]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니가 가라~!” 7번째 글인데요, 동생놈 뉴욕 여행한답시고 보냈던 Conrad New York Midtown 호텔은 한번 전격 해부해보겠습니다.
@otherwhile, 찔러나 보자 (56): 들어와~! 들어와~! 그냥 ㅋ
일전에 “찔러나 보자 (56)” 게시판 글로 이미 어느정도 이 호텔에 대한 부분들을 말씀드렸었는데요… 우선은 시간 순서대로 동생놈 여행한 track을 한번 밟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1. UA Club Lounge @DFW
– 제 지인분중에서 UA club lounge 1 time pass 2장이 있으셨는데… 뭐 expire 기간도 얼마 남지도 않았고, 당분간 여행갈 일이 없어서 2장 다 기부해주셨는데요 ㅋㅋㅋ 우선은 DFW에서 E terminal에 위치한 UA club lounge를 다녀오게 되었네요~! 동생이 비행기 타는 곳 딱… 바로옆에 club lounge가 위치해서… 금방 갔다가 금방 나와서 boarding 하였다고 했습니다.
음식 가짓수는 한국 인천에서 나오는 lounge하고는 비교가 안될만큼 ㅋㅋㅋ 구리지만^^ 그래도 비행기 타기 전 30분… 요기라도 했다고 하는데… 뭐~! 별거 없다고 하더라구요 ㅋ
(그냥 커피한잔이랑, 과일 그리고 요거트 정도만 먹고 비행기 탔다고 합니다! 이날 첫 비행기를 타다 보니깐… 사람들도 사실은 별로 없었고, 또한 음식도 별로 없었고 ㅋㅋㅋ 문은 4:30am부터 연다고 합니다^^)
2. EWR에서 Manhattan까지는 Express Bus로 이동
– 여기서는 미리 알아본 Express bus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왕복에 $33이고, 구입하고는 365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ticket(QR code)를 주게 됩니다.
우선 위에 링크로 가시면 Coach USA에서 EWR to Grand Central로 가는 버스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schedule은 non-stop으로 10-30분 마다 있는 듯 해서요, 많이 기다리고 하진 않는 듯 하고요 … 대신 비행기 시간이 새벽이나 밤인 경우는 한번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왕복에 성인은 $33 + tax라서 그냥 바로 온라인 결재후에 QR code ticket를 가지고 찍고 탔다고 하네요~!
버스노선을 보자면 이렇고요,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traffic 여부에 따라서 더 걸릴 수도 있고 한데, 다른 교통편 보다는 이게 훨씬 나아보이기는 하네요^^)
동생놈이 express bus 타면서 밖을 찍은 영상이 있는데, 한번 share 할께요~! 시원시원하게 가는 듯 합니다^^
3. Conrad New York Midtown [+찔러나 보자 (56): 들어와~! 들어와~! 그냥 ㅋ]
– 가장 기대가 되는 리뷰가 바로 여기 호텔 Conrad New York Midtown인데요, 여기는 앞서 “찔러나 보자” 게시글에서 어느정도 언급을 드렸습니다. Amex에서 나오는 free night certificate 2장을 각각 이용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이 호텔에 booking을 한 상태였고요, 사실 … 3자 투숙이 되냐 안되냐? 이건 장담할 수 없는데, 저의 경우를 나누자면, second guest name에 제 동생 이름을 넣고 호텔에 동생놈이 check-in 한다고 연락을 하면 미국에서는 왠만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은 check-in은 가능한데, tier benefit은 없는 걸로… 방도 때로는 upgrade 된걸 뺏기도 한다고 하는데… 저는 당한적은 없었습니다! 조심하셔요 ㅜ.ㅜ;)
우선 호텔 위치는 Time Square에서 도보로 5분정도의 거리라서… 위치는 정말 괜찮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6~7번가와 54~55번가를 끼고 있어서 Central Park도 도보이동이 가능해서… 맨하탄에서 묶게 되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파킹은 발렛만 가능한 상태였는데, 뭐~! 맨하탄 오시면서 차 가지고 오시는 분은 없으실 듯 하네요 ㅋㅋㅋ)
단지, 예전에 @May님 게시판 글처럼, customer service 차원에서 정말 좋지 않은 경험도 다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호텔 위치나 여행하기에는 분명히 좋은 부분이 많다는 부분도 어느정도 염두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May, 짧은 뉴욕 여행 CONRAD NEW YORK MIDTOWN 방문 후기
May님은 꼭대기층인 Sky Suite에서 묶으셨는데요, 제 동생은 그렇지는 못했고요, 18층에 있는 일반/기본 suite room에서 묶은 듯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reward booking은 95,000포인트가 소요되는데요, 솔직히 point booking은 그렇게 권하지는 않고요, 가격/포인트의 영향이 거의 없는 free night certificate를 사용하신다면… 가성비 면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듯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free night certificate을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junior suite (king bed)이였습니다! (만약에 가능하시면 이 방으로 선택하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희야, 이번에 숙박권 2장으로 booking하는 바람에 두개의 reservation을 붙인다고 연락을 하면서 complimentary upgrade를 바로 진행해줘서 suite room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는 1박에 $800정도(세금포함)이더라구요! 2박에 $1,600 정도 되는데… 동생의 표현으로는 “호텔에만 있고 싶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ㅋㅋㅋ
로비로 가시면 우선은 확실히 고급짐이 호텔에 뭍어나더라구요! Check-in 후에는 2개의 elevator가 존재했는데요, 고층 엘레베이터는 타지 못하고 18층인지라 ㅋㅋㅋ 저층으로 갔다고 하네요~!
동생놈이 탔던 거는 2-25층만 운행하는 elevator였고요, 또 한쪽에는 25-54층까지 있는 elevator가 존재했습니다~!
텍사스랑은 전혀 다르게 ㅋㅋㅋ 방으로 가는 길은 무조건 key가 필요했다고 하네요~!
2층에는 business meeting room들이 있는 듯 하고요, 4층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fitness center가 자리하고 있었고요, 맨하탄에서 수영장이 있는 호텔은 정말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이 호텔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ㅋㅋㅋ
자~! 그럼 동생놈이 받아놓은 방으로 한번 가보실까요? 1812호로 받았는데요, 딱 안방 + 거실의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게 되면 거실부분이 이렇게 딱 보이게 되어 있고요, 소파부터 간이탁자 등등… 상당히 고급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소파는 sofa bed가 가능해서 혹시나 3인 이상이 가시게 되면 이용하실 수 있는 option이 더 생기게 되는 셈이죠~!
그리고 안방으로 향하는 문은 이렇게 여닫이 식으로 되어 있어서 나름 privacy를 가질 수 있는 공간분리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근데, 뭐… 혼자서 지내는 동생놈한테는 ㅋㅋㅋ 불필요한 문이였겠죠^^)
워낙 맨하탄 빌딩숲에서 좋은 view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나름 그래도 이 방에서는 약간은 view가 트여있어서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방안에서 보이는 맨하탄 모습인데요,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해 있긴 한가봅니다^^)
입구쪽에 위치한 옷장도 상당히 spcay 하였고요, 화장실은… 나무랄 데가 없이 상당히 컸다고 합니다^^ 맨하탄에서는 일반 욕실/화장실 크기만 되더라도 ㅋㅋㅋ 큰 편에 속한다고 하더라구요~!
작은 mini bar의 경우도 이렇게 동생이 사진을 찍어 왔었는데요, mini bar 구성이 참… 상당하네요~! (그.러.나, 손대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였습니다 ㅋㅋㅋ)
호텔 조식은요, Conrad의 경우 $25 per person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최대 성인 2명까지 총 $50이 지원됩니다. 아침 메뉴를 찍어 왔는데요, continental breakfast는 $25, 그리고 american breakfast buffet는 $45인데 … 첫날은 $25 charge를 하고 둘째날에는 $45 charge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원인을 찾아보니 ㅋㅋㅋ 첫날은… 처음 dish가 hot food가 포함이 안된 음식들을 가지고 왔는데… [나중에는 다 갖다 먹었지만] 그것만 보고 $25 charge를 하였다고 하고요 … 둘째날에는 그냥 막 퍼니깐 $45 charge! 뭐… 눈치껏 잘 하는 거 같더라구요!)
식당은 여느 식당하고 다를바는 없었지만, 고급식당의 디자인이나 서비스가 나름 괜찮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식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았는데요 ㅎㅎㅎ 알차게 먹고 올 수 있는 흔히 우리가 먹는 American breakfast buffet 스타일인 듯 했습니다 ㅋ
(첫날 bill statment 한장 찍어 왔는데, 그래서 오후에 나가면서 커피한잔 더 시켜서 $50불 채우고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4. 뉴욕여행 조각조각들~!
– 뉴욕여행을 하면서 조가조각 사진을 몇장 보내왔는데요, 이번에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첫날에 MOA 미술관에서 반 고흐, 피카소 등의 작품도 보고 좋았다고 하구요~! 작품 몇개 찍어놓은것도 붙여놓을께요^^
생긴지 얼마 안된 Edge 전망대도 갔다 왔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전경이나 전망은 여기서 훨씬 좋다고 하더라구요~!
(요건 쫌 아찔하긴 하네요~! ㅋㅋㅋ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섣불리 서 있지도 못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건, 전망대 앞에 있는 계단인데… 줄이 너무 길어서 못갔다는… 뉴욕에… 참 신기한게 많은 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Lion King과 쌍벽의 알라딘 뮤지컬공연까지^^ 뉴욕 boardway 공연은… 그냥 무조건 강추인 듯 합니다^^ (쫌 싼 티켓을 줘서 그런지 3층에서 봤다는데… 그래도 재밌었다고 하고요, 객석 규모는 라이온킹과 비교했을 때, 알라딘이 훨씬 컸다고 합니다~!)
(매번 boardway 공연 끝자락에서는 촬영이 허락되는데… 그 때… 동생이 ending 장면을 한장 찍어 왔네요 ㅋㅋㅋ)
5. DFW Winter Storm과 하루 더 늘어난 뉴욕여행! 그리고 UA Lounge @EWR
– 동생놈이 나름 알차게 여행을 하고는… 이제 떠나차비를 하고… 마지막 check-in을 하려는데, 문자가 옵니다 ㅋㅋㅋ 달라스는 winter storm 때문에 4일째 애들 학교를 안가고 있었거든요! 뭐~! 공항도 난리고… 모든 비행기도 cancel 되는 각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에 문자 한통이 오게 되네요 ㅠ.ㅠ;
@otherwhile, DFW 도착 비행기 거의 다 Cancellation 인듯 하네요~! (동생은 뉴욕에 갇혀있습니다 ㅋ)
부랴부랴 바로 다음날 직항 비행기 4pm 출발인 걸로… 변경하고는 호텔도 부랴부랴 싼데로 끊어줬습니다! ㅋㅋㅋ 아래껄로요!
동생놈 말로는 “아하~! 아까전 호텔과 비교하면 딱 30%정도의 콸리티라고 ㅋㅋㅋ” 웃픈 그리고 잊지 못할 여행이 되겠네요~! 그래도 Time Square와 장소가 가까워서 나름 위안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 돌아오는 길에 EWR에서 동생이 라운지 방문이 한번 더 있었는데요, 제가 부랴부랴 플막 가족들에게 고견을 고했던 게시글이 있었습니다^^
@otherwhile, 혹시 EWR UA 라운지 중에서 어디가 제일 좋나요?
결론은 c123에 있는 Mezzanine level에 있는 UA Club을 갔고요, 사진도 몇장 찍어서 보내줬습니다^^ DFW 보다 훨 낫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몇일간 결항된 비행기도 상당히 많았고, 사람이 빠글빠글 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제가 봐도 그렇네요~!
음식은 조촐하게 그래도 buffet가 마련되어 있고, 또한 음료나 다른 부분도 상당히 잘 배치되어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라운지가 시원시원하니… 이런맛이 있어야줘 ㅋㅋㅋ DFW는 너무했으 ㅠ.ㅠ; 완전 꾸진 lounge ㅠ.ㅠ
6. 결론을 맺으면서…
– 저희 가정도 6월에 뉴욕여행을 가게 됩니다! 6명 발권부터 시작해서 호텔 역시도 참 난이도가 상당한데요~! 우선은 3박 4일의 일정을 계획하면서 약간의 힌트를 얻은 듯 해서… 동생한테 감사하는 부분이 있고요, 특히… 호텔은 Conrad New York Midtown으로 낙점하고 여기로 2박정도 해야 될 듯 하네요~!
우선은 가성비도 가성비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위치인데요, 대부분의 경우 … 뚜벅이 걸러야 되는 일정이 대부분이라면,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도보로 움직일 수 있는 호텔로 낙점하는게 가장 좋고요, 특히 저희 같이 아이가 많은 집들은 무리한 일정보다는 하루에 1-2군데 정도의 일정만 소화하고 조금 쉬다가 또 일정을 소화하는 약간의 interval을 가져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New York 물가가 물가인만큼 촌동네 달라스에서 가는 저희가 놀라지 않도록 잘 알아보고 또한 잘 조사해보고, 또 잘 계획해서 이번 6월에 가야 할 듯 하네요~!
아무튼 동생놈 통해서 나름… 뉴욕 간접여행을 하게 되어서 좋았고요, 혹시 뉴욕으로 여행하시기 된다면… 꼭 boardway 공연은… 필이 ticketing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다음에 또 좋은 양질의 블로그 글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타임 스퀘어 사진 한장 붙여놓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nrad Midtown 기회되면 한번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는 호텔인데 정보 너무 감사해요~ 깔끔하고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그런데 거실은 하드우드인가보네요? 그럼 걸레질 대충 좀 하고 신발 벗고 생활도 가능할 것 같기도 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호텔은 정말 괜찮은 위치이고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언행불일치 아닙니까? 너무 럭셔리하게 잘 해주신 것 같은데요?
이 호텔 탐나네요.
ㅎㅎㅎ 저도 이렇게 좋을 줄 몰랐네요~! 근데… 호텔은 정말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 잘해준거는 집 마당에서 거름주고 땅파고… 공사하고 하면서 다 돌려 받았어요 ㅋㅋㅋ 덕분에 어제 비행기로 갔는데… 몸살 걸려서 갔다는 ㅋㅋㅋ
어머나 동생분이 사진을 너무 잘 찍어서 보내드렸네요. 이러면 발권 해줄 맛이 나겠어요 ㅎㅎㅎ 동생분이 구경도 알차게 하고 호텔도 잘 즐기고 온듯해서 뿌듯하실거 같아요 ㅎㅎㅎ
알라딘 뮤지컬 저도 너무 잼있게 봤어요. 맨앞줄에서 봐서 지니 아저씨 침 맞았어요 ㅋㅋㅋ
동생은 찍사라서… 사진 잘찍어 주더라구요^^ ㅎㅎㅎ 알라딘은… 아저씨 침 맞았다는 표현이 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그만큼 가깝다는 뜻인데… 동생한테는 비싼 티켓 주기가 쫌 아까워서 안했는데… 저희 갈 때는 쫌 쓰려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