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같이 한번 하실래요? – 2015 Peachtree Road Race 등록

달리기 같이 한번 하실래요? – 2015 Peachtree Road Race 등록

Bookmark

About Fly With Moxie 에서 소개글에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소개중에 제가 Runner라고 했습니다. 

뭐, 맨날 뛰는것은 아니구요. 일년에 한 서너번 정도 뛰는데, 꼭 Race 당일에 뛰어서 좋은것보다는… 

그렇게 몇번 안 뛰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몸의 변화가 참 좋아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2014년 한해는 하는 일이 좀 바빠져서, 많이는 못 했는데 그중에 9월에 뛰었던게 가장 기억에 남았었지요

Screen Shot 2015-03-17 at 1.18.37 PM.png

매년 Labor Day Weekend에 Autism 재단에 회비를 도네이션 하면서 뛰게 되는데요. 작년에도 어김없이 했습니다. 

5K와 10K를 하는데, 5K는 좀 짦은것 같구요. 10K가 제일 적당한것 같더라구요. 

과학적으로 증명된것은 제가 잘 모르겠는데, 

암튼 일단 등록해 놓고, 몸 만들기 시작하면서 몇가지 중요한것들이 있어서 매번 도전해 봅니다.

1. 다리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 체육관에서 1시간짜리 싸이클링 수업 일주일에 두번 (이거 완전 사람 잡습니다@@)

2. 레이스 석달전에 콜라(소다) 그만 마시기

3. 레이스 한달전에 맥주 그만 마시기

4. 최소 2주일에 한번 10K 달려보기

이렇게 매번 하긴 하는데, 다 지키기가 정말 힘듭니다. (특히 3번이 제일 힘들어요) 

그래도 작년에는 위에 네가지를 모두 해 봤지요. 

이때 뛸때는 사진사로 있어서, 이렇게 멋있는 사진을 찍어 보내주더군요. 

Screen Shot 2015-03-17 at 1.18.57 PM.png


2015년에도 또 해보고 싶어서 언제나 해보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요. 

어제 아침 뉴스에 아틀란타에서 매년 7월 4일에 하면서 이제는 전통으로 자리 잡은 

Peachtree Road Race의 lottery등록이 일반인에게 열렸다는 보도가 나오더라구요. 

Screen Shot 2015-03-16 at 4.24.03 PM.png


사람이 너무 많을거라는 예상으로 아직 이런 큰 대회는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는데, 그냥 무작정 등록했습니다.

(이렇게 무작정 해야, 돈이 아까워서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합니다.ㅋㅋ)

작년은 이맘때 알라스카에 여행 갔구요. 올해는 아직 아무런 계획이 없어서 일단 등록부터 했습니다.

Lottery라고 말은 하지만, 등록자 거의 전원이 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등록링크 여기에 걸어봅니다.

Peachtree Road Race Registration

토탈 10K (6.2 mile)입니다. 같이 뛰실분 등록하시면, 연락주세요. 같이 준비해서 같이 뛰러가자구요. 

(5명 넘으면 “Fly with Moxie” 셔츠 제작해서 입고 뛰도록 할까요?@@)

달리기만 하면 $38이구요. 처음하는거라서 기념 메달 주문했는데, 그게 $15이나 하네요.

등록중에 뭐 여러가지 하라고 고르는거 있는데, 모두 무시하고 하고싶은것만 딱 고르고 카드번호 넣습니다. 

Runner’s Package를 7/2에 픽업하러(공항 근처) 가면 무료이고, 아니면 배송비 $14을 받는다 하여, 픽업간다고 했습니다. ㅋ

Screen Shot 2015-03-16 at 4.24.53 PM.png

처음엔 출장/여행이 많아서 몸을 단련하려고 시작했었는데, 이제 이 달리기도 매년 하는 취미생활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해보면 해 볼수록 좋습니다. 

실제도 달리기 하고나서, 사진 찍은것 있으면 몇장 업댓하러 올께요.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