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Apr 2016 두바이 여행 깨알 정보 종합 – Things To Do!!!
이번 제가 다녀온 여행을 준비하면서 종합적으로 정리했던 두바이 여행정보입니다.
일단 두바이를 들어갔다가 한국으로 출국한 내용들은 아래 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mirates First Class Lounge Review – DFW Airport
Moxie의 2016년 일등석 탑승기 #1 – Emirates Airlines First Class B777-300ER
[호텔 리포트] The St. Regis Dubai Hotel
[호텔 리포트] Sheraton Grand Hotel, Dubai
Emirates First Class Lounge Review – DXB Airport
3박 3일간의 일정을 준비하면서 계획했던 여행일정입니다.
시간이 더 많았다면, 아부다비에 모스크와 Ferrari에도 다녀왔겠고, Jumeriah에서 더 좋은 시간들을 보낼수 있었겠지만,
처음 방문에 바쁘게 돌아다니느라고 정신이 없을 정도였어요.
하나씩 예약하는 방법과 팁을 나눠보죠.
1. Dubai Mall 분수쇼
두바이 분수쇼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13:30, 14:00에 딱 두번하는 오후쇼와 18:30부터 23:00까지 매 30분마다 하는 저녁쇼로 나뉘는데, 매일 합니다.
그냥 두바이 몰 Fountain에 가셔서 보시면 되구요.
저는 한번은 이곳에서 보고, 한번은 Burj Khalifa위에서 봤는데, 둘 다 하시면 좋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하는 분수쇼와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엔 Vegas 분수쇼가 더 좋은것 같아요. 아마도 처음에 적응이 좀 힘든 이곳 음악때문인듯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분수쇼를 즐기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제가 안해봐서 추천하기는 좀 그렇구요. 정보만 남기자면.
분수쇼를 하는 Fountain에서 배타는 것이 있습니다.
The Dubai Fountain Lake Rides.
15:45 부터 23:30까지 하구요. 한사람당 AED $65 이예요.
the Waterfront Promenade of The Dubai Mall에서 티켓을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분수쇼를 보시면서 식사를 하시기 좋은 식당으로서는 아래 세군데를 꼽는데요.
분수쇼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이라 음식의 질은 잘 모르지만 가격은 좀 합니다.
저는 주로 그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두바이 몰에 있는 식당들도 웬만하면 괜찮아서, 밥 먹고 나와서 분수쇼를 보면 되었습니다.
저는 첫날 저녁은 P.F Chang에서 먹었어요. 바로 앞에 있어요.
2. 사막투어
제가 숙박했던 St. Regis의 컨시어지가 보내준 이메일에서 가져와 봅니다.
1번 옵션은 Platinum Heritage에서 제공하는 약간 럭셜 옵션입니다.
2번은 제가 했던 AED $300 per person의 투어이구요. 이것은 Extreme Adventure에서 제공하는 옵션입니다.
한차에 기사제외 6인이 탑승합니다.
보통 사막투어가 끝나면, 현지인들의 텐트에가서 바베큐 저녁을 먹고 쇼 두개정도 보고 오기때문에,
낮에 2:30에 픽업해서, 저녁에 10시정도에 호텔에 데려다 줍니다.
개별적으로 컨택하지 마시고, 숙박하시는 호텔의 컨시어지에게 문의하시면 이렇게 옵션을 줄텐데요.
비싼것만 보내주면, 여기서 보시는 두번째 옵션, Dune Bashing Safari를 해 달라고 하세요.
두가지가 별 차이 없는것 같아서 비싼것 하실필요 없을것 같구요. 제가 했던 투어만으로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제 경우는 St. Regis로 Extreme Adventure에서 Agent가 하루 전날 돈 받으러 왔었구요. 사파이어로 지불 했습니다. (아멕스 안 받아요)
픽업은 Sheraton Grand Hotel에서 해 달라고 했구요. 2:45에 픽업해서 다 끝나고, 10시에 호텔로 다시 데려다 줬어요.
6명 맞춰서 가기에, 다른분들 태우러 JBR 비치쪽에 Ritz Carlton에 픽업하러 또 갔었구요.
3. Burj Al Arab -세계 유일의 7성 호텔
이 호텔 안에 들어가려면 예약도 해야되고 뭐 복잡해서, 그리고 저는 시간도 많지 않아서, 주변의 해변가로 가서 멋있는 사진 몇장 찍고 왔는데요. 안에 안들어가도 겉에서만 봐도 충분히 신기하더라구요.
이곳을 멋있게 볼 수 있는 Public Beach의 리스트입니다. 괄호안의 시간은 St. Regis 호텔에서의 시간입니다.
저는 Kite Beach에 갔었어요. 후기에 사진 올라갈거예요. 이 호텔과 제일 가까운곳은 JBR Beach인듯 합니다.
4. Burj Khalifa “At the Top”
이게 At the Top(124층)이 있고, At the Top Sky(148층)가 있습니다.
저는 잘 모르고 일단 At the Top을 구매했는데, 전혀 후회 없었습니다. 한가지만 사는옵션이 있고, 두개 같이 하는 옵션이 있는데, 솔직히 124층 올라가면 충분히 높이 가신거라 148층까지 더 가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여행 일정에서 가시는 날이 확정되시면, 미리 구글 검색에서 걸리는 곳으로 그냥 예약하시고 가시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당일에 가서 표 사시려면 죄다 매진이예요.
제 검색에 걸린곳은 http://www.viator.com/인데요. 이곳에 가시면 여러가지 찾으실수 있어요.
이렇게 옵션이 있어요.
Early Evening Entrance 표를 구매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비싼 이유가 있어요.
5:30 쯤에 올라가는데, 그시간에 올라가야 해지기 전의 모습을 보고 일단 한번 감탄하고… 해지기 전에 분수쇼도 한번 보고…
그리고 해가 지면, 야경에 한번 더 감탄합니다. 야경과 함께 펼쳐지는 분수쇼는 말 할것도 없구요.
싸이트에서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Viator.com에 계좌가 만들어지구요.
거기서 결제하고, 이메일로 booking reference number가 담긴 이메일이 옵니다.
그것 인쇄하셔서, Dubai Mall에 있는 Burj Khalifa 입구에서 티켓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Burj Khalifa 공홈에도 티켓을 살 수 있는데요. 가격이 Viator.com 보다 좋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Viator.com에서 구매하실때, 약 3일전에는 구매를 하셔야 할거예요. 기억에 3일전의 티켓을 구할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5. 교통수단
운전을 잘하는 저도, 도저히 두바이에서는 운전 할 엄두가 나지는 않겠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택시타고 다녔습니다. 우버 Select가 있는데, 두바이 택시보다는 더 비싸요.
두바이 택시가 지저분하다는 얘기들도 많이하시는데, 저는 더 지저분한 차들 많이 타봤어요. ㅎㅎㅎ
택시 기본요금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공항에서 나올때는 $25이 기본요금이였구요. 로컬에서 탈때는 $4.50이 기본요금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3일동안 열심히 택시타고 다녔는데, 다른 방법이 뭐 별로 없고, 택시비도 그렇게 비싼듯하진 않았어요.
6. 북한식당
요즘 한창 이게 이슈화 되고 있는데요. 이제 가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래도 가보실 분들을 위해 정보를 올리자면~~
두바이에 북한식당이 두군데가 있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Holiday Inn안에 있던 평양 고려식당은 3개월전에 문을 닫았구요.
나름 여러곳에서 후기에도 많이 나오는 옥류관은 영업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음식 맛있고, 서비스 좋고 뭐 그랬어요.
옥류관 찾아가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명함 뒷면에 약도가 잘 나와있으니까 이것을 택시 기사에게 보여주면 찾아갈거예요.
7. 두바이 내의 전화, Data 문제
두바이 공항에 내리시면, Esisalat이라는 곳을 찾아가세요.
짐 찾고, Arrival Gate있는곳에 많은 상점들이 있는데, 그중에 제일 바쁜곳이 이곳입니다.
(공항을 나가면서도 다른 통신사 한군데가 있는데, 거기는 더 비쌌습니다.)
Visitor Line Prepaid 심카드를 구입하는데요. AED $100 (US $27 정도)을 내시면,
이런 심카드를 줍니다. 이것 끼우시면 바로 연결 되더라구요. (30분 있다가 된다고 했는데, 바로 되었습니다.)
이곳 Visitor Line의 플랜 종류입니다.
저는 Sulf만 했어요. 14일동안에 1 GB 데이터를 쓸 수 있다는데. 3일 여행하는 저에게는 딱 좋았습니다.
다니면서 싸이트도 보고, 카톡도 많이하고 했는데 넉넉했어요.
한국가는 비행기 탔는데, 80% 썼다고 문자 왔어요.
일일히 따지면 비싸기는 한데, 미국에서 전화기 로밍 쓰는것보다는 훨씬 싸고 편했습니다.
8. 환전
이건 그때그때 다른데요. 그냥 일반적인 기본개념을 따르면 될듯 합니다.
공항에서는 최소의 필요한 금액만 환전하시구요.
Dubai Mall에 가시면, 조금 더 좋은 환율로 환전하실수 있으십니다.
이상 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봤던 것인데, 다음에 두바이에 가실분들을 위해 몇개 기억날때 적어봤습니다.
혹시 더 추가할 내용이나 업데잇할 내용 있으면 계속 수정 해 놓을게요.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꼭 필요한 정보 입니다.
가을에 저도 두바이 들렀다가 한국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오늘도 ㅎㅎㅎㅎㅎ
재미있으실거예요.
저는 벌써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