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발권연습 – 한국과 일본을 저렴하게 오가는 열 여덟(18)가지 발권방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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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발권연습 – 한국과 일본을 저렴하게 오가는 열 여덟(18)가지 발권방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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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우리가 “Fly” with Moxie인데, 최근에는 항공발권팁에 대한 정보글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동안 항공정보를 나눠주실 블로거님들을 찾아나서기도 했는데, 이런 글들을 다뤄주시는 분들을 찾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번엔 항공발권 내용으로…  제가 직접오랜만에 펜(!!!)을 들고 오타쿠 같은 글을 하나 써 봅니다. 

너무 어려워서 봐도 뭐가 뭔지 모르는 글을 쓰는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이해가 쉽게 우리가 최근에 자주 접하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한번 찾아봤습니다. 발권의 효율성을 알아내는것에는 서로 제휴를 하고 있는 항공사들을 이해하는것이 가장 중요한데, 오늘 글을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지난 몇년동안 한국과 일본에 자주 드나들면서 사용하는 방법들을 한곳에 모아봤어요. 미국에서 너무 발권 난이도가 높은 한국 국적기 탑승을 배제하다가 보니, 자주 일본을 다니게 되는건 사실이고요. 일본에는 아시아와 미주를 연결하는 어워드 발권프로그램중에 굵직하다고 할 수 있는 ANA 와 JAL 이라는 훌륭한 항공사들이 건재하고 있어서, 일본을 통해서 오가는 방법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김포-하네다 구간 이코노미석을 Alaska Airlines 마일 7,500마일과 단돈 $30에 발권했는데요. 저번에 발권해놨던 ANA에 HONU 일등석을 타러 일본으로 들어가는 비행이예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가 선택했던 방법을 포함한 한국과 일본간의 어워드 발권 비교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오늘 보시는 옵션에서 좋아보인다고 꼭 그 항공사 마일을 적립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시고요. 이 많은 옵션중에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프로그램이 어떤것라서 그렇게 결정을 하게 되었다는… 그런 지침돌이 될 수 있는 글이 될것 같습니다. 

하나씩 비교하면서 같이 보도록 해요. 

아래 보시는 샘플들은 모두 한국(김포)출발 일본(하네다) 도착 편도구간 기준입니다. 

 

Option #1

발권항공사: Delta Airlines

탑승항공사: Kore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 디스플레이

이코노미 7,500마일, 비지니스 15,000마일

수수료: 24,000원

어쩌면 가장 쉽게 얻는 포인트로 가장 저렴한 발권중에 하나 이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대한항공의 어워드 발권 특색인 이코노미 두자리, 비지니스 한자리의 룰을 잘 지키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아멕스 포인트에서 델타항공으로 포인트 전환할때 매 1,000마일마다 $0.60의 수수료가 적용되는것이 특징입니다. (아멕스 엠알포인트를 미국내 항공사로 전환할때 적용됩니다)

 

Option #2

발권항공사: Virgin Atlantic Airways

탑승항공사: Kore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 라인, 도표

이코노미 7,000마일, 비지니스 15,500마일

수수료: $18

스카이팀 항공사가 아니면서 스카이팀 항공사 발권이 가능한 버진 아틀란틱 항공사에서의 발권입니다. 파트너 항공사 발권 수수료도 없어서 under $18에 발권이 되고요. 포인트 차감으로도 이구간 가장 저렴한 리뎀션을 자랑합니다. 대한항공 좌석들이 보였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현상만 아니라면 꽤 좋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변경/취소시 $50 수수료 있습니다. 

 

Option #3

발권항공사: Air France

탑승항공사: Kore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디스플레이, 번호, 폰트, 라인

이코노미 8,000마일, 비지니스 20,500마일

수수료: $18

스카이팀에서 또 하나의 대표적인 발권항공사가 에어프랑스입니다. 비지니스석 차감은 비교적 높은편이지만, 이코노미석 발권 효율은 좋습니다. 에어프랑스로 가끔 전환포인트 보너스 프로모션도 있기에, 가성비로서는 괜찮은 옵션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Option #4

발권항공사: Alaska Airlines

탑승항공사: Kore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디스플레이, 라인

이코노미 7,500마일, 비지니스 15,000마일

수수료: $30 (파트너 발권 수수료 $12.50 포함)

대한항공을 타는 방법중에 좋은곳이 또 이곳, 알라스카 항공입니다. 알라스카 항공에서도 대한항공 표들이 보였다가 없어졌다가 그런 현상이 역시 있습니다. 이곳 역시도 보여주는 티켓이 이코노미 2장, 비지니스 1장을 보여줍니다. 알라스카 항공에서는 가끔… 이렇게 보이면서도 발권이 안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조심하면 되겠고요. 알라스카 항공 시스템에서 보였다가 말았다가 하는 대한항공 티켓들이 있다는것을 인지하면 될듯 합니다. 

 

Option #5

발권항공사: Alaska Airlines

탑승항공사: Jap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 디스플레이

이코노미 7,500마일, 비지니스 15,000마일

수수료: $30 (파트너 발권 수수료 $12.50 포함)

이번에 제가 했던 발권이 바로 이 발권입니다. 알라스카 항공 마일로 같은 One World Alliance에 있는 JAL 탑승 발권입니다. 이렇게 JAL 발권하실때는, 위에 대한항공 발권과는 다르게 어워드 티켓의 갯수가 더 보입니다. 알라스카 항공에서 문제있는 ‘보이면서도 발권이 되지 않는 현상’으로, 저는 그냥 이코노미석을 발권했습니다. 두시간 비행이라 괜찮습니다. 알라스카 항공 발권시에 구간당 $12.50이라는 환불불가의 ‘파트너항공사 발권 수수료’가 있습니다. 여전히 이 구간 발권에 효율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와같이 대한항공 탑승을 피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아주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특징으로는.. 이구간에 B787-9 드림라이너가 다닙니다. 그래서 이코노미석의 구조가 2-4-2 구조인데, 같은구간을 다니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드림라이너가 훨씬 좋습니다. 

 

Option #6

발권항공사: JetBlue Airways

탑승항공사: Japan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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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19,000마일

수수료: 미상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얼마전부터 JetBlue 항공사 마일로 JAL을 탈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니…. 이코노미 편도에 19,000마일을 내라고 하고요. 이곳 시스템은 발권자의 JetBlue 계좌에 마일이 없으면, 최종 발권 화면까지 가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수수료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 위에 7,000마일, 7,500 마일 옵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구간 이코노미 편도에 19,000마일 내고 타는건 아니라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Option #7

발권항공사: AeroPlan (Air Canada)

탑승항공사: Asiana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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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8,000마일, 비지니스 20,000마일

수수료:$63 CAD

아시아나 항공과 ANA 가 다니는 구간이라서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으로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Aeroplan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이코노미 8천이고, 비지니스는 2만마일을 내야하네요. 아시아나를 탑승하는데요. 수수료가 조금 비쌉니다. $63CAD이면 $45USD입니다. 아시아나 탑승이라서 붙는 유류할증료(YQ)가 들어간듯 합니다. 바로 아래 보이는 ANA 탑승도 같은 현상을 보입니다. 

 

Option #8

발권항공사: AeroPlan (Air Canada)

탑승항공사: All Nippon Airways (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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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8,000마일, 비지니스 20,000마일

수수료:$63 CAD

아시아나를 탈래? ANA를 탈래? 의 선택인듯 하고요. 이곳 역시도 유류할증료가 붙어서 현금을 조금 더 냅니다. Aeroplan도 $150CAD의 변경/취소 수수료가 있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Option #9

발권항공사: Lifemiles (Avianca Airlines)

탑승항공사: All Nippon Airways (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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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8,000마일, 비지니스 15,000마일

수수료:$17.30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중에서 어워드 발권으로 괜찮은곳이 또 이곳 라이프마일입니다. 8k/15k 로 저렴한 차감도 좋고요. 비지니스석은 자주 보이지는 않는데, 위의 일정은 찾을수 있었습니다. 파트너항공사 수수료도 없습니다. 다만, 변경/취소시 $150에서 $200의 수수료를 내셔야 하고요. 운이 좋지 않으면, 말이 잘 안통하는 상담원과 변경/취소 하는 과정이 참 어렵습니다. 전환포인트 시스템에서 가끔 프로모션을 하기에, 그럴때를 이용하면 좋을듯 하고요. 정말 마일리지가 모자라서 현금으로 마일을 구매할때도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라이프마일입니다. 

 

Option #10

발권항공사: Lifemiles (Avianca Airlines)

탑승항공사: Asiana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라인, 번호, 도표, 그래프

이코노미 8,000마일, 비지니스 15,000마일

수수료:$17.30

라이프마일에서 아시아나 좌석을 할 수 있으면 정말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미주쪽으로 LAX나 JFK를 발권하지만, 이렇게 단구간 스타얼라이언스 발권도 가성비는 좋습니다. 

 

Option #11

발권항공사: United Airlines

탑승항공사: Asiana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

이코노미 12,500마일, 비지니스 45,000마일

수수료: $17.30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어워드 항공권 검색의 시작은 항상 United에서 합니다. 보시듯이 다른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어워드 항공권보다 더 많이 차감을 요구합니다. 비지니스석 편도에 45,000마일이라뇨!!! (그러면서 저는 그렇게도 한번 타본것 같기는 합니다만…) 검색을 하는 방법으로 주로 사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타실수 있습니다. 스샷은 김포-하네다 구간이 아닌 인천-나리타 구간입니다. 발권하실때 주의하셔서 보세요. 

 

Option #12

발권항공사: United Airlines

탑승항공사: All Nippon Airways (ANA)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인, 도표, 그래프

이코노미 12,500마일, 비지니스 45,000마일

수수료: $17.30

이 역시 위의 옵션 #11과 같은 경우입니다. 탑승 비행기가 ANA 드림라이너로 바뀔뿐이지, 차감 마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곳에서 45,000마일 차감으로 비지니스석이 보인다면, 다른 항공사 (Aeroplan, Lifemiles, Singapore등등)에서 같은 좌석이 더 저렴하게 보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Option #13

발권항공사: Singapore Airlines

탑승항공사: All Nippon Airways (ANA)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이코노미 13,500마일, 비지니스 ???

수수료 $17.30

싱가폴 항공으로 발권을 하는 큰 이유는… 이곳 항공사로 여러곳의 포인트 전환 프로그램 포인트가 모일수 있습니다. 헤쳐모여!!!서 싱가폴항공 마일에 넣을수가 있어요. 그런 장점으로 단구간 이렇게 표가 보이는 곳에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 이외에는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Option #14

발권항공사: American Airlines

탑승항공사: Jap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 소프트웨어

이코노미 12,500마일, 비지니스 20,000마일

수수료: $17.30

원월드 얼라이언스 발권으로 꽤 괜찮은 옵션이긴 합니다만, 옵션 #5에서 보신 알라스카항공 발권보다 마일차감이 높습니다. 파트너 항공사 발권 수수료는 없어서 $12.50이 저렴하고요. 현재 AA는 변경/취소시에 수수료가 없는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런 발권을 이용하시는 가장 큰 장점이라면…. 만약에 AA마일로 발권하신 HND-ORD 구간 JAL 발권 같은것이 있다면, 하나의 PNR로 엮을수 있을것입니다. 수하물 연결은 물론이고요. 취소후 재발권 하면서 이구간 마일을 절약하면서 변경이 가능할거예요. 제가 지금 그런 티켓이 하나 있는데, 성공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Option #15

발권항공사: British Airways

탑승항공사: Jap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디스플레이

이코노미 11,000마일, 비지니스 약 35,000마일??? (좌석이 안보여서 확인 불가)

수수료: $30.10

원월드얼라언스 항공사 발권에 좋은 옵션을 제공하는 영국항공(BA) 옵션입니다. JAL을 타실수가 있는데요. 차감율은 역시 옵션 #5에서 보셨던 알라스카 항공 발권에 비해 떨어집니다. 그리고 유류할증료가 조금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옛날에는 단거리 구간 최강의 가성비를 보이던 BA 발권이였는데, 몇번의 디밸류에이션을 거치면서 현재는 이런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BA 발권은 이 자체로 있는 Sweet Spot 들이 좀 있습니다. 그런곳을 제외하고는 이곳도 검색용으로 사용하시면 좋고요. 지난번에 글 한번 남긴적이 있는데… 원월드 항공사의 어워드 항공권을 선점하기 위해서 발권을 이곳 BA를 통해서 하는일들이 있습니다. 이곳 British Airways는 어워드 항공권을 비행일 355일 이전에 열어주는 특성때문이고요. 그 외의 다른 특징은… 영국항공이라고 영국에 가는 발권을 하는건 안좋습니다. 말도 안되는 유류 할증료로 잘못하면 눈X이가 밤X이 됩니다. 

 

Option #16

발권항공사: Korean Airlines

탑승항공사: Kore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디스플레이, 라인

이코노미 15,000마일, 비지니스 22,500마일

수수료: 24,000원

대한항공으로 대한항공을 발권한다… 노노!!! 이건 일단 이코노미석 차감에서 보여줍니다. 알라스카항공과 델타 항공으로 이코노미석 왕복할수 있는 마일을, 대한항공은 편도에 차감합니다. 비지니스석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대한항공에서 차감율이 이렇게 책정되는데에는 관여하고 싶지 않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 대한항공에서는 다른항공사의 마일차감표를 좀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오늘 이곳의 포스팅으로 보고서 반성을 좀 하던가요. 

 

Option #17

발권 프로그램: Chase Travel Point

탑승항공사: ANA, Japan Airlines, Asiana Airlines, Kore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도표, 라인

이코노미 under 18,000 포인트

Chase Travel Point 시스템에서 현금가를 기준으로 발권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시는 샘플은, 제가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가 있어서 125% 혜택으로 나오는 이코노미석 편도의 차감입니다. 전체 항공권 가격을 포인트로 계산하는거라서, 포인트 차감 이외에 다른 수수료가 추가로 붙지 않습니다. 변경/취소도 어렵지 않다고 보입니다. 현금베이스로 포인트 계산을 하는거라서, 구간에 현금 구매 가능한 티켓이 남아있다면 발권이 가능합니다. (갯수에 큰 제한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 구간을 다니는 웬만한 항공사들을 다 발권할 수 있습니다. ANA, Japan Airlines, Asiana Airlines, Korean Airlines 이렇게 모두 보입니다. Chase Travel Point 전환 파트너에서 검색되는 항공권의 차감과 비교를 해 볼만합니다. (이코노미석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아래 네가지 스샷은 이 구간을 Chase Travel에서 비지니스석으로 검색했을때, Top 4 항공사의 차감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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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로 포인트를 넘겨서 발권시에는 포인트를 절약할 수 있고요. 이렇게 Chase Travel에서 할때는, 마일 차감을 더 하지만… 좌석 갯수에 제한이 없고, 차감 마일에 현금 수수료가 포함된다는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여주는 옵션들을 위에 보신 항공사에서 마일 발권 옵션과 한번 비교해보세요. 

 

Option #18

발권 프로그램: American Express Travel

탑승항공사: Japan Airlines, Asiana Airlines

Amex Travel에서는 JAL과 아시아나 항공밖에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이게 원래 그랬나요?)

이코노미석은 25,000포인트정도에 되는듯 하고요. 비지니스석은 비싸게는 거의 4만포인트까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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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9)좌석씩 남아있는 항공편은 가격이 조금 저렴한것 같고요. 맨 아래에 2자리 남아있다는 아시아나 항공편은 비쌉니다. 현금 가격의 변화에 따라서 아멕스 포인트 차감이 되는것이라서 그 부분은 유의하시는게 좋습니다. 

가끔 지인들 만나서 발권얘기를 해보면, “아멕스에서 그냥 했어” 이러시는 분들이 계셔서… 호기심에 한번 찾아봤는데요. 그냥 그렇게 보입니다. ㅋ

 

Moxie의 Best 3 추천

  • 델타마일로 대한항공 탑승하기
  • 알라스카항공 마일로 대한항공 혹은 JAL 탑승하기
  • 버진 아틀란틱에서 대한항공 탑승하기, 에로플랜에서 아시아나 탑승하기, 라이프마일에서 아시아나/ANA 탑승하기 — 이 세 항공사는 취소/변경 수수료 주의

 

Moxie의 Worst 3 비추천

  • JetBlue 이코노미 편도 19,000마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대한항공도 만만치 않게 안좋아요. 
  • United에서 비지니스석을 타는것은 하면 안되겠어요. 

 

결정장애가 올때는 몇가지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선택

  • 일단 차감 포인트/마일이 적으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마일/포인트 이외에 내는 ‘세금/할증료/파트너발권수수료’ 등이 적으면 좋습니다. 같은구간, 같은발권이라도 알라스카항공으로 발권시에는 다른 항공사 대비 $12.50이 더 붙습니다. 알라스카항공의 이 ‘파트너 항공사 발권 수수료’는 non-refundable이라서, 발권 취소시에도 돌려받지 못합니다. 
  • 발권일정의 취소/변경 여부를 생각 해 봅니다. 같은 발권이라도 하더라도, 일정의 변경/취소시에 받아가는 수수료를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몇가지 항공사의 변경/취소 수수료를 알아보면 이렇습니다. Aeroplan(Air Canada) $150CAD, Virgin Atlantic $50, Lifemiles $200 정도들이 샘플이 되겠습니다. 반면에, 미국 3대 메이저 항공사(AA, DL, UA)들은 현재 변경/취소 수수료가 없고요. 알라스카항공의 경우에는 위에 언급한 ‘파트너항공사 발권 수수료’를 제외하고 모두 돌려받습니다. 일정의 변경이 있을지도 모르는 발권이라면, 이부분도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 발권후에 가장 손쉽게 다시 채워넣을수 있는 포인트/마일이 어떤것이냐에도 우선순위를 둘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적은 노력으로 무료항공탑승이라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위에 있는 18개의 항공사 프로그램을 어떻게 다 외워요?

그러실것 같아서 아래 글을 몇년째 업데이트 하면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포인트가 어디로 옮겨갈 수 있는가를 확인해 보시면서 하시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환 포인트 파트너사 리스트 2025년 업데이트

윗글에서 포인트를 전환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되는 항공사들을 찾아내실수 있다면, 더 좋은 멋진 발권을 하실수 있으실거예요. 예를들면, Virgin Atlantic 이나 Singapore Airlines, 혹은 British Airways 같은곳으로 여기저기서 동시에 옮겨 올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극 가성비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꽤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 한가지는, 전환 포인트 시스템에서 항공사로 넘어갈때 받을수 있는 보너스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 내용은 아래 게시글에 가끔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포인트 전환 보너스 프로모션 업데이트

 

이렇게 오늘은 한국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갈 수 있는 어워드 발권의 옵션 열여덟가지를 하나씩 알아봤습니다. 오늘 보신 샘플들은 각각의 옵션에 특성들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보시고 발권을 하실분들께서는 게시판에서 한번의 확인 절차를 하시고 실제 발권을 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혹시 자기만 알고 있는것일지도 모르는, 오늘 글에 언급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 글에서 뭔가 배우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8월 9일에 아틀란타 비정기 모임에 오시는 분들!!! 오늘 포스팅 공부 열심해 해 오세요. 모임중에 시험 볼거예요.  😳  😆  😥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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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07/31/2025 10:53 오전

선 추천 후 정독 하겠습니다. ^^

bigpicture
07/31/2025 2:25 오후

역시 수준 높은 글입니다. 저도 다시 복습 하겠습니다!!

미치간더
07/31/2025 5:40 오후

“쉬지말고 (발권)연습하라!”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Jay
Jay
07/31/2025 7:14 오후

정말 좋은 글! 대충 알고는 있지만 막상 발권하려고 하면 머리가 복잡해지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델타, 버진, 에어프랑스 등에서 보이는 대한항공 티켓은 스카이팀스 전체에 배정된 1-2장의 티켓이 각 항공사에서 보이는 걸까요 아니면 항공사마다 독립적으로 1-2장이 배정된 걸까요?

Last edited 10 hours ago by 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