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Apr 2020 콴타스 항공(Qantas Airways) 비즈니스 라운지 리뷰
안녕하세요 Alex 입니다.
AA 마일을 이용해서 콴타스 항공 비즈니스 3번 탑승했는데요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콴타스 항공(Qantas Airways)은 1920년에 설립된 호주 국영 항공사입니다.
세계에서 KLM(네델란드 항공)항공에 이어 2번째로 오래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 중 가장 오래된 항공사라고 합니다.
흔히 알려진 콴타스 항공은 퀸즐랜드 앤 노던 테리토리 에어리얼 서비스(Queensland and Northern Territory Aerial Services)의 줄임말이며, 허브 공항으로는 시드니 공항과 멜버른 공항이 있습니다.
상용 고객 우대프로그램으로는 1987년에 시작된 콴타스 호주항공의 프리퀀트 플라이어(Frequent Flyer Program)가 있습니다.
2019년 이전에 가장 긴 노선 순위입니다.
1947년 이른바 캥거루 루트로(호주 또는 뉴질랜드에서 중동이나 동남아시아를 경유하여 영국으로 가는 항공 노선을 의미합니다.)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노선으로 4일만에 경유해서 가는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는데요, 경유 도시를 보면시드니-다윈-싱가포르-캘커타-카이로-트리폴리-런던 이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71년 만에 호주에서 영국으로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전에 보잉 747-9 기에 49명의 승객과 함께 뉴욕에서 시드니까지 19시간 16분 16,200km 비행을 성공했다고 합니다.
오래 전 역사를 찾아보니 1989년 747-400 항공기가 승무원만 태운채 논스톱 비행에 성공한 기록도 있네요.
한국에는 서울과 부산에 사무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사무소 +82 2 777 6871
콴타스는 원월드 멤버이지만, 스타얼라인스 아시아나 항공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으니 한국에서 호주 구간은 아시아나로 마일적립도 가능합니다.
이번 콴타스 항공 노선은 싱가포르(SIN)- 멜버른(MEL) -시드니(SYD) 구간과
시드니(SYD)-하네다(HND) 노선입니다.
발권 리뷰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AA 40,000 마일로 편도 발권했습니다.
LAX-NRT 일등석 발권후기 를 참고하세요
싱가포르 공항 콴타스(Qantas Airways) 비즈니스 라운지입니다.
싱가포르 공항 콴타스 비즈니스 라운지는 오후 2시 30분에 오픈합니다.
Changi Airport Terminal 1 turn left after Immigration, up escalators
+65 6543 8113
2:30 pm – 12:00 am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바가 위치하고 있고 왼쪽으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에서는 타이거 생맥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맥주와 위스키 와인을 제공합니다.
공항 선인장 가든에서 타이거 맥주 한병에 16달러 주고 마신 것이 아주 후회가 되는 순간이네요 ㅎㅎ
라운지는 넓게 구성되어 있고 다이닝 공간도 많은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접 셰프가 그날의 요리를 준비하고 오더를 받아서 누들요리도 직접 만들어줍니다.
셰프의 요리는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저녁 시간에는 더욱 입맛을 돋구는 메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오른쪽으로 뷔페로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디저트와 커피,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테이블과 좌석의 공간이 넓어서 노트북을 사용하신다면 다이닝쪽 또는 테이블 바가 편해보입니다.
아이들 좌석도 마련되어 있네요 귀여워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시면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싱가포르 콴타스 비즈니스 라운지는 모든 직원들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멜버른 공항 국내선 콴타스 (Qantas Airways)비즈니스 라운지
Melbourne Airport, Airport Dr, Melbourne Airport VIC 3045
+61 3 8336 4640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공항으로 멜버른 시내에서 2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벨버른에는 2개의 공항이 있는데 툴라마린 지역에 위치한 공항(MEL)과 질롱지역에 위치한 아발론(AVV) 공항이 있습니다.
아발론 공항에서 멜버른 시내까지는 50 km 떨어져있으니 참고하세요
멜버른 국제 공항은 2번 터미널이 국제선이고 1,3,4 번 터미널이 국내선입니다.
환승시간이 50 분이라 서둘러 라운지로 가볼까요
라운지는 입구는 같은데 왼쪽과 오른쪽 입장이 좀 다릅니다.
비즈니스 승객과 원월드 멤버와 콴타스 클럽 멤버로 나뉘고 오른쪽은 퍼스트 승객과 멥버쉽 등급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국내선 탑승도 많지만 국제선 탑승도 많은 공항이라 넓은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네요
오피스 전용 공간인데 프린트 팩스 카피 머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음료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쁜 사람들을 위해서 미리 준비 해 놓은 음식을 준비해서 제공합니다.
저도 바로 준비된 음식과 커피로 알차게 라운지를 이용하고 나왔네요
시드니 공항 국제선 콴타스(Qantas Airways) 비즈니스 라운지
Airside, 1666 Departure Plaza, Mascot NSW 2020
5:00 am – 10: 00 pm
시드니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넓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종 음료와 와인 주류를 제공합니다.
음식이 준비되는 공간인데 많이 협소합니다. 음식도 몇가지 안되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인데 와인을 가볍게 종류별로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충전할 수 있는 아울렛이 3 개짜리 코드라 좀 불편했습니다. USB 포트가 거의 없었어요
이렇게 충전 시스템을 보딩패스를 맡기고 빌려 쓸 수 있습니다.
시드니 비즈니스 라운지는 넓은 공간과 함께 넉넉한 자리 배치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자리도 많았고, 다이닝공간도 충분했습니다.
넓은 공간이다보니 여러 군데 음식과 주류 서비스 공간을 마련해서 손님이 불편하지 않게 서비스하는 부분도 좋았어요
라운지 순위를 주자면 싱가포르 창이 공항 콴타스(Qantas Airways) 라운지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콴타스 항공 라운지는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잘 정돈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시아-유럽 비지니스석 왕복항공권이 200만원대에 발권가능해서 비지니스 라운지의 입장 허들이 낮아져서 비지니스 라운지의 고객 대접이 그저 그렇습니다.
Oneworld는 에메랄드 Tier로 일등석 라운지 입장만이 답입니다.
일등석 고객들도 일등석 라운지에서 미리 식사를 하고 항공기 탑승후에는 기내에서 식사를 하는 승객이 거의 없어서 일등석 고객을 담당하는 승무원들이 가장 편하게 근무한다네요
아 그렇군요..전 기내에서 먹을려고 라운지에서 안먹게 되던데요 ㅎㅎ
하긴 아시아쪽은 거의 200만원 대 비즈 발권이 가능한 곳이 많더군요
라운지는 말 그대로 잠시 쉬었다가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대부분 셀프서비스라서 좋아보이네요.
델타 라운지는 와인 한잔 마실래도 팁도 줘야하는데….
멜버른 라운지 빼고는 저 넓은 라운지가 썰렁하네요.
아무래도 멜버른 공항은 국내선이다보니까 오전시간에 출장 손님들도 많았어요
라운지의 주 목적은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니까 셀프가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