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Aug 2017 [탑승기] (DPC 1 of 25) Delta Airlines 1612, ATL-ORD
Moxie가 델타 플래티넘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2015년부터 지난주까지는 알라스카 75K Gold로서 AA와 AS를 탑승하면서 많은 적립을 해 왔습니다.
2018년 1월부터 이 방법이 막힘에 따라서, 델타 항공에서 Status 유지가 시급했는데요.
지난글에 보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Moxie의 Delta Medallion Status Match Challenge
간단히 결론만 먼저 얘기하자면, 3개월동안 25번 탑승을 하던가, 비행거리 18,750마일을 날아야 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해보기로 했어요.
델타 플래티넘 챌린지(DPC-Delta Platinum Challenge) 탑승 리뷰의 개요
– Moxie가 제일 좋아하는 카테고리는 항공 비행. 일년에 100번 이상 탑승하는데 그 비행에 대한 리뷰가 없음
– 10월 26일까지 25번을 탑승해야 하는데, 20번이 될지, 23번이 될지, 25번을 다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시작해보기로 함
– 각 리뷰가 너무 길면 자주쓰기 힘드니까, 최소한 간단하게 리뷰. 사진은 5장 미만.
– 개인적인 Security와 Privacy의 이유로, 번개가 예정되는 도시들을 제외한 다른곳들의 리뷰는 비행”후”에 올리도록.
– 탑승 기록을 위한것이니 조금 지루하더라도 참아주세요. 연말에 싸이트 개편할때, 메인메뉴에 “탑승후기” 자리하나 만들어서 모두 옮겨놓도록 할게요.
그럼 첫번째 비행부터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August 17th, 2017
Delta Airlines 1612
ATL – ORD
출발시간 – 14:05, 게이트 – C46
도착시간 – 15:25, 게이트 – E11
비행시간: 1:40
기종: Boeing B717-200
좌석: 10 E (Economy Class)
기내 좌석 배치: 2-3
탑승전 사용 라운지: ATL Delta Sky Club, Concourse C
라운지 입장 사용 카드: Amex Business Platinum
티켓 가격: ATL-ORD 왕복 $341.40
발권 카드: Amex Personal Platinum
B717-200 SPEC
탑승전 아틀란타 델타 스카이 클럽
허머스와 각종 샐러드, 브로컬리 치즈 Soup이 맛이 괜찮았습니다.
비행 특이사항 몇가지
– 오랜만에 타보는 델타 비행기였습니다.
– 일등석과 다이아몬드 회원들이 탑승을 한 후에, 보딩패스에 SKY라고 적혀있는 델타 플래티넘, 골드 회원들이 탑승을 합니다.
– 아틀란타에서 나가는 비행기에 델타 메달리언들은 수십명이나 됩니다. 업그레이드는 생각을 못해보네요.
– 델타 Comfort + 좌석을 무료로 지정할 수 있는데, 이곳은 프리미엄 주류가 무료였습니다.
– 언제부턴가 웹에서 발권 방법이 좀 바뀌어서, 적응하는데 좀 걸렸습니다. 델타 컴퍼트 좌석을 선정하려면, 예약을 마치고 다시 들어가서 좌석을 변경해 줘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네요.
– Basic Economy좌석도 있기는 한데, 탑승전까지 좌석을 지정할수 없나봐요. 저는 조금 비싸더라도 Main Cabin 티켓으로 발권했습니다.
– 좌석 10 E 에 앉았는데, 일등석 좌석들 바로뒤에 버켓싯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AA 비행기들과 다르게) 작은 가방을 앞좌석 밑에 넣을수 있었습니다.
–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물이 떨어져서 좀 그랬어요. 먼저 탔던 사람들도 그랬는지, 그곳 사이에 냅킨으로 막아놨던 흉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저도 냅킨을 더 달라고 해서, 계속 떨어지는 물을 닦으면서 갔어요. ㅋ
– Delta Comfort 좌석에 앉았더니. 일찍타고, 일찍 내리니까 좋았습니다.
시카고 공항에 내렸더니, 폴란드 비행기가 보입니다. LOT
지난번에 만나봤는데, 폴란드 항공사 승무원들은 시카고에 오면, Elk Grove Sheraton Suite에 숙박합니다.
이 호텔이 예전엔 대한항공팀이 숙박하시던 곳인데, 대한항공은 호텔을 바꿨나봐요.
요즘엔 한번도 못만나봤고, 호텔에 가더라도 대한항공 와이파이는 볼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타고가서 시카고에서 맛있게 먹었던 지오다노 시카고 딥디쉬 핏자 사진을 마지막으로…
그저께부터 시작된 10월 26일까지의 71일간 대장정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짦게 올릴거구요. 앞으로 이렇게는 24번만 더 만나요!!!
다 할 수 있겠죠?
와우~ 예전에 모자란 하얏숙박을위해 매트리스런은 좀 해봤는데 마일리지런은… 넘사벽이라 시도도못해봤는데… 남은 24번 화이팅입니디 !!!
다행이 가능할 것같이… 도착점이 보이기는 해요. 🙂
감사합니다!!
아니 짧게, 간단히 쓰신다더니.. ㅋㅋ 에어크래프트 인포꺼정 넣으신 세심함…!!
무사히 그리고 연착없이 델타 플래티넘 챌린지 마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저도 지난번에 시카고 갔을때 지오다노에서 딥디쉬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으앙~ 또 먹고싶네요~^^
각각의 탑승 비행기 정보를 정리해 놓으면 나중에 좋겠더라구요.
다른분들 탑승 하실 일이 있으면 좌석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다시한번 막시님의 세심함에 놀랬다~ 뭐 이런 요지였습니다. 하하하!!
저처럼 구글 안돌리고 막시에서 비행기정보까지 볼수있으면 너무 좋겠지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25번의 탑승 화이팅 입니다!!!
탑승기록 뿐만 아니라 비행기 디테일까지 역시 막시님 =)
시카고딥디쉬… 쭉 늘어나는 치즈….. 하….. 진짜 맛있을것 같아요 ㅠ
이제부터 타는 비행기들의 정보를 이렇게 남겨볼까봐요.
아틀란타에는 없는 시카고 핏자!!ㅋ
독일 생맥주는 한잔 안드셨나요??ㅋㅋ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요번엔 짧게 갔다오느라, 거기까지 갈 시간이 없었어요.
조만간 또 가는데, 한번 시도해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