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un 2020 [호텔식당리뷰] Hyatt Ziva Los Cabos 식당 후기
안녕하세요, 기돌입니다. 지난편에 이어 이번엔 식당 소개입니다.
올인클루시브 호텔의 꽃은 역시 식당입니다. 2016년 방문때 식당 후기와도 한번 비교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Hyatt Ziva Los Cabos 4편 – 식당 Bon Vivant, El Cortijo, Dozo
Hyatt Ziva Los Cabos 5편 – 식당 El Molino
Hyatt Ziva Los Cabos 6편 – 식당 La Hacienda / La Plaza 아침 부페
Hyatt Ziva Los Cabos 7편 – The Club / El Agave / Coffe House
2016년과 비교해서 식당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메뉴도 대부분 동일했구요.
디테일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는 식당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2016년때 아쉽게 이용 못했던 이탈리안 식당 리뷰가 추가 됩니다.
- Zaffiro
지난번에 이용을 못해서 아쉬웠던 이탈리안 식당입니다. 이번에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식당이기도 하구요.
다양한 피자와 파스타를 시켜서 맛봤는데 모든 음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변가에 위치해서 식사하면서 바라보는 전망도 훌륭합니다.
화덕에 구운 피자 같았습니다. 가능하시면 메뉴에 있는 음식들 다 맛보시기 바랍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식당의 전망입니다. 가슴 뻥뚫리게 시원합니다. 사진으로 다시보니 지금이라도 당장 가보고 싶습니다^^
식당안 입니다. 손님들이 많지 않아 한가합니다.
종류별로 대부분 메뉴를 주문했어요. 시원한 맥주와 소다를 곁들여 화덕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하고 쫄깃한 피자를 먹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사진이 좀 어두워서 음식 사진이 잘 안나와 아쉽습니다.
샐러드, 스프, 피자, 파스타 잔뜩 주문했네요.
파스타 음식도 모두 맛있었어요.
꼭 방문해 보시라고 추천드리는 이탈리안 Zaffiro 였습니다.
- La Hacienda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예전에도 방문했었는데 그당시에는 점심에 부페로 이용을 했었습니다.
이번 방문때는 이 식당은 저녁에만 오픈하는걸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래서 제대로된 스테이크 요리들을 맛봤습니다.
이탈리안 식당처럼 해변에 위치해 있어서 시원한 전망을 즐기면서 식사 할 수 있습니다.
맥주와 와인을 곁들입니다.
음식 사진을 다 못찍어 아쉽습니다. 소고기 스테이크부터 바베큐 립, 치킨, 생선 요리등 다양합니다.
고기 퀄리티가 좋았어요. 배불러서 더 못먹은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실패한 메뉴없이 모든 음식이 만족스러웠습니다.
- El Cortijo
지난번 방문때 가장 만족스러웠었던 스페인 식당입니다. 그당시와 비교해서 메뉴에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에피타이저가 이전에는 단품으로 제공이 되어서 양이 충분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조금씩 샘플러 처럼 한꺼번에 제공이 되어서 좀 아쉬웠어요.
말씀드린 에피타이저 샘플러입니다. 이전에는 각각 메뉴들이 한접시에 따로 제공이 되어서 양이 충분했는데 문어 요리를 보시다시피 한조각이 나와서 아쉬웠어요. 이전에는 에피타이저만 따로 몇번 주문 가능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메인 요리를 주문해야 샘플러가 같이 제공이 되어서 문어 요리만 따로 더달라고 못했네요 ㅠㅠ
요기까지 에피타이저 모듬 접시입니다. 예전에는 에피타이저 요리도 플레이팅 이쁘게 정성스러웠는데 좀아쉽네요.
메인 요리 메뉴는 크게 바뀌지 않은듯 합니다.
메인 요리 사진은 이전 후기에 좀더 자세히 있으니 한번 보세요^^
이전 방문때 너무 만족스러워 기대치가 높았던 스페인 식당인데 그때보다는 좀 다운그레이드 된듯 해 아쉬웠습니다.
- Bon Vivant
프랑스 식당입니다. 역시 메뉴에서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빼먹기는 아쉬운 곳이죠. 무난한 음식들이였어요.
- Dozo
일식 중심으로 아시안 음식이 제공되는 도조입니다. 멕시코 호텔이라 큰 기대 하시면 안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사시미가 제공됩니다.
미소국 주문해 봤는데 맛이 먹을만 했던것 같습니다. 오래돼서 기억이 좀 흐릿하네요 ㅎㅎㅎ
큰기대 하지 않으신다면 나름 괜찮게 드실수 있는 롤과 사시미입니다.
그외에 돈까스 팟타이등 어린이들 먹기 좋은 음식들도 괜찮았습니다.
이번에도 철판요리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 Coco Loco
멕시코에 왔는데 타코를 빠뜨리면 너무 아쉽죠. 점심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한 타코 식당입니다.
지난번에도 맛있게 잘 먹었던 곳이고 이번에도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워서 두번정도 먹었어요.
부페 식당과 커피하우스는 이전 후기와 크게 다른점이 없어서 생략합니다.
이전 후기에도 언급 했는데 커피하우스 강추입니다. 커피도 커피고 여러가지 디저트 케익, 빵 아이스크림까지 뭐 하나 빠뜨리기 아쉬운 달달구니들을 맛보실수 있어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부페 식당들 운영이 정말 어려울텐데 안타깝습니다 ㅠㅠ
예전처럼 맛난 음식들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 제일 가고싶은곳이 이런곳인데 잘 봤습니다.
코로나 잠잠해지면 캔쿤 지바/질라라로 가보려고 해요.
여기 카보스 지바 음식이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요.
맨아래 보이는 타코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아요. ㅋㅋㅋ 잘 봤습니다.
후기 너무 잘 봤습니다. 음식이 맛있어보여서 당장 짐싸서 가보고 싶네요.
그동안 잘 몰랐던 좋은 휴양지가 참 많네요.
역시 하얏이 좋네요.
레스토랑이 해변에 있어서 그것도 참 좋고요.
나중에 바이러스 상황 해소되면 하얏이랑 힐튼 포인트로 로스카보스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