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Florida 주말 여행기 #2 – South Beach에서의 저녁식사

Moxie의 Florida 주말 여행기 #2 – South Beach에서의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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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에 South Beach에 저녁식사 겸 구경하러 다녀오기로 하고 나섭니다. 

오후에 호텔에 들어오면서, 바로 나갈것이라고 했더니 이렇게 호텔앞에 그냥 차를 세워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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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5 South를 타고 가다보면, A1A길 표시가 나옵니다. Miami Beach가는 표시가 나와요. 이제부터 이 표시만 보면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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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양쪽에 있는 광경을 찍어봅니다. 이제 Miami Beach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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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South Beach 들어가는 입구에 높게 올라가 있는 콘도들이 있습니다. 

저기중에 좋은곳에 사는 친구도 알고, 이곳에 보트를 가지고 있는 친구도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조용히 다녀가려 맘을 먹고,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그 친구들을 만나면, 밤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날이 너무 힘들어 지거든요. 그냥 알아서 해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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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on Road길을 따라서 드디어 Ocean Drive에 왔습니다. 

여기가 우리가 보통 말하는 South Beach의 거리예요. 

오늘 저의 목표는 그냥 이 거리를 걸으면서 여러가지 구경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하는게 목표입니다. ㅎㅎ

친구들과 오면 그렇게 혼자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할 기회가 없었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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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주차장을 찾을까 돌아다녀봤는데, 공영주차장을 지나쳐온것 같아서…

그냥 Street Parking합니다. 다른 도시처럼 일요일이라서 무료 주차.. 이런것 없구요. 차를 대 놓고, 차 번호판 번호 넣고, 시간을 정한다음에 그 금액을 페이합니다. 영수증을 차에 넣어놓을 필요는 없다고 써 있더라구요. 세시간정도면 모두 다 해결될듯 하여, $5.70 을 냈습니다.

카드도 받습니다!!! (주차 카테고리가 두배가 되는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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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길거리 구경, 사람구경이 목적이라, 해변가에는 안가봅니다. 

결혼 10주년 기념때 와이프와 이곳에 왔었는데요. 

그때는 해변가에 갔다가, 상의를 벗은 여성분들이 몇분 계셔서, 

그후부터는 South Beach에 간다고 하면 조금 조심스럽게(?) 얘기합니다. ㅎㅎㅎ

(요즘에는 일년에 한 서너번정도 오는것 같은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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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길을 건너면서 차가 별로 없을때….

자신있게 이 사진을 찍으러 중앙선 가운데 섰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제 이날의 Ocean Drive 구경을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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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왼쪽엔 바닷가, 오른쪽엔 줄줄이 식당들이 있습니다. 

일요일이지만,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이곳에서 길거리에 앉아서 식사하는것이 실제로 참 낭만이 있기는 합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도 그렇고, 음식과 칵테일도 맛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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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 걸어다니면서 어떤 식당이 제일 좋을까 골라보기를 합니다. 

커다랗게 메뉴판도 있구요. 예쁜아가씨들의 호객(?)행위도 있습니다. 소위 식당 삐끼(?)겠죠?

아직까지는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아직까지는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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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인데 라이브 공연도 합니다. 보사노바를 하는데, 나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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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이브 공연을 하는곳이 Hotel Ocean앞이예요.  그 앞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에서 합니다. 

(그런데, 이탈리안 식당에서 왜 보사노바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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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니까, 길거리 performance가 한창입니다. 

저기에 노란 옷 입은 분이 춤과 노래를 하는데, 트랜스젠더인것 같던데, 이곳에서는 굉장히 유명인인가봐요. 

모두들 환성들을 질러대면서 난리났습니다. 저분이 가는곳마다 시큐리티도 따라다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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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공연이 끝나고, 움직이는 사람 대열에 끼어서 같이 움직이다가 Ocean Drive표시가 한번 더 보이기에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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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서도 파티중입니다. 생각엔, 저위에 Rooftop 수영장이 있을듯 합니다. 아래에 입장료 받는 곳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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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 식당들이 Happy Hour를 열심히 합니다. 

보통 Drink 2 for 1 Sale을 하는데, 혼자간 저는 두잔을 마시기엔 너무 많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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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섹소폰 연주자를 만납니다. (반주는 틀어놓고 하고 섹소폰만 라이브인데, 그냥 적당히 잘 하더라구요.)

여기서 식사를 할까 하다가, 연주자가 잠시 쉬러 가버려서 이곳은 그냥 지나치고 더 걸어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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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름은 까먹었는데, 엄청나게 시끄러운 댄스바였어요. 여기는 식사는 하고 술 한잔 하러 와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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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것을 아직 못 찾았는데, 이렇게 아직도 식당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보이는 이곳도 식사하기엔 좋아보였는데, 일단 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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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둠이 오고, 지나가는 차들은 더 많아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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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본 한 식당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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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아까 위에서 봤던 댄스바의 입구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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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참 맘에 들었습니다. 확 뚤린 공간에 식가도 할 수 있고, 오픈 바도 있고.. 이곳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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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lander 입니다. 

그냥 제 생각인데,  농구선수 Lebron James가 마이애미로 이적을 했을때 문을 열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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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클리블랜더는 너무 붐벼서, 그곳도 지나와서,

Amarillo South Beach에 왔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했어요. 

여러가지 멋있게 메뉴판에 보이는데요. 저는 이날 빠에야가 먹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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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봤더니 빠에야 for 1이 있더라구요. 약 $32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윗사진에 보이는 메뉴들은 다음에 와이프와 와서 먹어야 할듯 하네요. 혼자먹기엔 너무 많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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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리잡은 식사 테이블 입니다. 이곳에 앉아서 음식을 주문하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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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음료(?) 입니다. ㅎㅎㅎㅎ

코로나 엑스트라 두병을 거꾸로 꼽은 Frozen Margarita!!!!

이 사진에 보시는게 $45이예요. @@ (마가리타 $25에, 맥주가 한병에 $10씩 추가).

자리 값 톡톡히 받는것 같은데, 그래도 이게 Happy Hour에 2 for 1이니까, 두개를 마실수만 있다면… 좋습니다. ㅎㅎㅎ

한참을 걸어다니느라 갈증이 났었는데, 시원하게 한모금 빨았더니 속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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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점점 떨어지는데, 그 모습이 멋있습니다. 

낮에 해변가를 즐기던 사람들도 이제 하나둘씩 부지런히 이동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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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빠에야가 왔어요. 다른건 다 좋은데, 웬 치킨이 들어있군요. 

그것만 빼고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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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점점 흘러가면서, 거꾸로 꼽혀있는 코로나 맥주의 수심(주심)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여기서 카톡을 하던분들중에 한분이 그 이론에 대해서 물어보십니다. 🙂

맥주병 밖에 있는 마가리타의 수심이 내러가면 갈 수록, 맥주병 안에 있는 맥주의 수심도 내려갑니다. 

가끔 안내려 갈때는 매뉴얼리 맥주병을 들어주면 잘 내려가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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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득했던 마가리타잔에서 맥주병을 빼 내었습니다. ㅎㅎㅎ

핑계없이 먹는 일종의 폭탄주이지요. ㅎㅎㅎ

2 for 1이라서 한잔을 더 마시고 싶었는데, 그러면 운전을 더 못할까봐 그냥 일어나야했습니다. 

걸어가도 되는 곳에 숙박할때에 더 마시기로 기약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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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식사한 Amarillo의 모습입니다. 어두워지니까 장식으로 여러가지 색상의 불도 켜놓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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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화장실 가면서 찍어봤던, 식당 Bar의 모습이예요. 

모두들 밖에서 식사를 하면서 있기에, 이곳은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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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보는 밖의 모습은 더 멋있군요. 한잔을 걸쳐서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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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해놨던 차를 찾아서 돌아오는길에 Palace Bar앞의 모습입니다. 이곳이 파티를 좀 심하게 하는 곳이죠. 

모여있는 사람들 좀 보세요.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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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기서 찍은 사진은 없지만..

들어갔다 갔습니다. ㅎㅎㅎ

아까 운전한다고 한잔밖에 안마셨는데, 이곳에서 한잔 더 (작은것으로)  마셨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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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ce Bar에서 잠시(?) 즐겁게 놀고서,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호텔이 있는데요. 

이름이 Penguin Hotel이라서 그냥 찍어봤어요. 웬 이름이 펭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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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가 주차해 놨던 곳 앞에 있는 호텔인데, 밤에는 이렇게 조명을 해 놓습니다. @@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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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에 지금까지 보신것처럼 South Beach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공항에 왔습니다. 

다음에 또 오라고 이렇게 사인이있어요. 

자주 올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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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공항에 와본지가 오래되서, 이 모습이 예전에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이렇게 공항의 정면에서 찍어보니까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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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말에 마이애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없어서 못갔던 처음 가보는 마이애미 센츄리온 라운지도 가서 마사지도 받고, 쉬다가 왔구요. 

AA게이트에서 Over-booking Volunteer를 찾길레, 좋은 라운지 믿고 나갔는데..

$200 준다는것을 $300로 딜 했다가, 다른사람한테 그건 양보하고… (그런데 그게 딜이 되더라구요. ㅎㅎ)

알라스카 MVP 75K로 일등석 업그레이드 되서 편하게 타고 아틀란타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9월초에 다녀올 토론토 여행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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