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Nov 2015 [호텔리포트] Sheraton Wild Horse Pass Resort & Spa
약 10일전에 Phoenix Arizona로 3박4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7월부터 SPG에서 실행하던 프로모션에 참가하여 카테고리 상관없는 주말숙박권 2장을 확보하여..
이곳저곳 갈곳을 찾아보다가 제 눈에 들어오게 된 쉐라톤 프로퍼티이지요.
Sheraton Wild Horse Pass Resort & Spa
호텔자체의 편안함이나 직원들의 서비스레벨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전체적인 피닉스 여행기를 올리기 전에 같이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 예약방법
Sheraton Weekend Free Night Promotion으로 카테고리 상관없는 2박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여행계획을 잡으면서 이렇게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여행 열흘전에 호텔에서 이메일로 몇가지 사항애 대해서 연락이 왔었어요.
리조트 Fee는 빼줄것이고, 결혼기념일 축하한다고.
그래서, 스윗 업글권이 clear가 안되길레 그것에 관한것과 몇가지 다른 궁금한점을 다시 물어봤습니다.
Frontdesk 매니져가 스윗으로 해주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이렇게까지만 연락을 취하고 일단 여행을 떠났습니다.
– 호텔 주변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호텔 표지판입니다.
이곳에 붙어있는 스파와 골프장이 있어요.
그리고 들어오는 입구에 쉐라톤에서 운영하는것 같은 다른 호텔이 있는데, 그곳이 카지노였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해 놨는데, 차를 세울곳이 없어서 며칠 지나다니다가 운좋게 한장 찍었는데 잘 나왔네요.
넘쳐나는 햇살에 어쩔줄을 모릅니다. 이때 아틀란타에는 계속 비가 왔었거든요.
호텔 로비 앞에 흡연석? 🙂
Self Parking에 주차를 하고 찍어본 호텔 사진입니다. 이곳에 발렛파킹이 하루에 $22이예요.
리조트 Fee는 빼준다는 이메일을 받았지만, 보통 주차비는 빼주지 않는걸 알기에 그냥 셀프파킹을 합니다. 호텔이 크지 않아서 그다지 불편하지가 않았습니다.
호텔 셔틀버스. 5마일 반경안에는 무료로 태워줍니다.
– 호텔로비
처음에 로비에 들어서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어마어마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
(역광때문에 사진이 좀 그런데, 정말 로비 끝내주게 멋있습니다!!!)
역광을 피해서 한번 또 찍어봅니다. 대단해요. 저 밖에가 여기 리조트의 자랑!!! 수영장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게 해 놓은 로비, 멋있습니다.
조금 멋을 아는 호텔? 인듯 합니다. 예뻐요.
이것보고서, 우리 집에 창문을 다시 뚫어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ㅋㅋ
낮이라서 불은 안피웠는데, 여기에 Fireplace가 있습니다.
이것은 입구에 써있는 인디언 메세지예요. 이곳에 Pima People이 주 거주민이랍니다.
로비에서 아래로 내려가서 보면, 천장에 이렇게 해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
저녁에 들어왔을때의 모습이예요. 이 모습도 멋있었어요. 굉장히 따뜻한 느낌!!
위에서 본 아래 로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Pantry와 몇개의 식당이 있는 곳이예요. 수영장으로 Access가 있구요.
(로비가 3층이고, 수영장 연결된곳이 1층입니다.)
저녁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 스윗 업그레이드
이제 방 구경을 하러 가보자구요.
저희에게 스윗을 주었습니다. 1층에 있는 스윗이구요. 로비가 3층이라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어요.
처음에는 1층이라서 조금 실망했긴 했는데, 1층에 스윗이 비싼 이유가 있었어요,
너무나 편합니다. 발코니를 통해서 수영장에 바로 엑세스가 되구요.
뒷문으로 셀프파킹 주차장으로 길이 잘 나있습니다. 그냥 뒷문으로 나가면 식당도 갈 수 있구요.
나중에 사진에 나오지만, 야외에 있는 Fire Pit에도 그냥 갈 수 있어요.
1층 복도의 모습입니다. 여러가지 장식이 있습니다. Cat 4 호텔치고는 참 잘 해놨어요.
저희가 있을방은 1128호!!
언젠가 제가 그랬습니다. (아마도 St. Maarten여행기에서.) 내 방번호가 벽에 붙어있으면 좋은 징조라고~~!!
처음 들어가서 본 이곳 스윗의 모습입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결된 스윗이 아니고, 스윗으로 일부러 만들어논 스윗이예요. 모든것이 깨끗하고 예쁩니다.
리빙룸은 이렇게 되어있구요. 밖에 문을 열면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그냥 수영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출입구의 모습이예요. 로비에서 저희 가방을 받더니, 미리 방에다 가져다 놓았습니다.
(저희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방이 준비가 안되어있었어요. 짐 맞기고 잠시 나갔다왔어요)
침대도 깨끗합니다.
양쪽으로 트인 화장실의 모습. 참 편하게 해 놓았습니다.
호텔 객실안에 예술품을 걸어놨습니다. 인디언의 예전의 작품인듯 합니다.
이렇게 작은 다이닝 테이블도 있었구요.
침실에서 발코니 문을 열어보니, 선인장이 떡!! 있습니다. @@
침실 테이블에는 태블렛도 있구요. (앞으로 며칠 날씨 보이지요? 비!!!! ㅠㅠ)
요즘 제 여행에 따라다니는 wifi 카메라에게 한장 부탁합니다!! 스윗 전체의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잘 모르겠는데, 크긴 정말 컸어요.
리빙룸의 한켠에 놓고 찍은 사진!!
– 호텔에서의 선물
쉐라톤 주말 무료숙박권을 이용해야하기도 했지만, 이번 여행은 결혼기념일을 위한 여행이였어요.
이제 SPG에서는 11월이면 결혼기념 여행 가는것을 알고 있더라구요. 누군가 생일과 기념일을 프로필에 넣어놨데요.
그래서, 처음에 호텔에서 이메일이 왔을때, 몇년째 결혼기념일이냐고 그것 물어보러 연락이 왔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잠시 정리하고 있는데,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열어봤더니 이렇게 가져왔어요. Front Desk에서 선물을 가져왔답니다.
샴페인과 German Chocolate Cake. (케익을 작은것 하나를 가져다주지, 큰케익에 한 피스를 가져왔네요. @@)
이렇게 대낮에 한잔했습니다. ㅎㅎㅎ
– 수영장
이 리조트에 오면 또 멋있는 곳이 이 수영장입니다.
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해 놨어요. 저녁시간이 다가오기에 많은 수영을 하지는 못했지만, 사람도 별로 없는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미끄럼도 있었는데, 제가 타면 고장날까봐 그건 못탔네요.
암튼, 이곳의 상징!! 빨간 건물에 해가 지는 노을에, 멋있는 수영장!!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반대쪽에서도 찍어봤는데, 아까만큼 멋있지는 않군요.
저 앞에 사람들이 있는곳에 hot tub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 찬물에 들어갔다가, 저기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잘 놀았습니다.
발사진: 멋있는 광경을 보면서 이렇게 한참동안 누워있었어요.
뭘 꼭 하러 휴가르 온게 아니고, 그냥 쉬러 온것이라 이렇게 있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옆쪽에 있는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물이 졸졸졸!!
아까 위에서 보신 호텔의 로비부분 모습입니다.
수영장 뒤에는 이렇게 물이 흐르고, 그 저쪽엔 골프장이네요.
저희가 둘이서 한참동안 놀았던 전용(?) 수영장입니다. ㅎㅎㅎ
– 기타 풍경
이 호텔에 발렛파킹이 $22입니다.
저희는 셀프파킹하고 걸어다녔는데, 결국에는 1층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빠른길이 있어서 참 편하게 다녔어요.
수영장과 저희 방 사이의 산책길입니다. 빨간 건물들이 참 인상적이예요.
이튿날 아침에 산책길 입니다. 이날은 아침에 이렇게 있다가, 세도나에 다녀오는데, 하늘에 구름 보이시죠? ㅠㅠ
이곳이 저녁에 나무땔감으로 불을 피우는 Fire Pit입니다. 아침에 산책을 하다가, 카메라 놓고 저 앞에가서 한장 찍어봤어요.
멋있게 만들어놓은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는 저녁에 불 피워놓고 와인 한잔찍 할 수 있는 곳을 이렇게 만들어놨습니다.
좋네요.
– 전체적인 평가
이 호텔에서 쉐라톤 주말 무료숙박권으로 2박 3일동안 있었어요.
좋은점들 몇가지만 들자면,
물론 무료로 숙박하니까 좋더군요. (ㅎㅎ)
호텔이 정말 깨끗합니다.
스윗의 구조가 맘에 들었습니다.
인디언 부족의 피를 받은 직원들이 많이 일을 하는데, 정말 모두들 친절합니다.
호텔이 번화가에 있지는 않았지만, 피닉스 주변의 여러곳을 가기에는 교통이 편했어요.
아쉬웠던점도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리조트피가 있습니다. (저는 빼주긴했습니다.)
발렛주차가 $22입니다. 하지만 무료셀프파킹옵션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리조트 호텔의 공통점인듯하지만, 클럽 라운지가 없습니다. 호텔내에 자판기도 없습니다. Coke하나 마시려면 룸서비스로 마시던가, 나가서 사오던가~~
방에 전자렌지, 냉장고가 없습니다. 전자렌지는 아예 이용가능하지 않았고, 냉장고는 하루에 얼마 내고서 장에 들여놓아준다고 하네요.
플랫멤버에게도 Continental Breakfast밖에 허용을 하지않아서, Full Breakfast를 둘이서 먹고서 $50 냈습니다. ㅎㅎㅎ
투숙객 수용인원에 비해 로비에 체크인 function이 좀 부족합니다. 체크아웃할때 많이 기다렸구요.
플랫전용라인으로 가서 있었더니 조금 눈치를 주는듯한~~ 허허허~!!!
이상은 2주전에 다녀왔던 휴가에서 이용했던 Sheraton Wild Horse Pass Resort & Spa에 대한 Moxie의 경험이였습니다.
추운 동부의 날씨를 피해서 며칠 다녀오기에는 아주 좋은 호텔이였던것 같습니다.
한번씩 다녀와 보세요~~!!
아리조나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호텔 로비부터 수영장까지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깁니다.
라운지가 없는점이 좀 아쉽긴 하네요. 아침도 좀 박한듯 하구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서 몇일 푹 쉬다 오기는 좋아 보입니다. 로비에서이 전경은 정말 멋지네요!!!
정말 멋있는 곳이였어요.
매일 보는 모습이 아니라서 더 멋있었는지는 모르는데, 말씀대로 며칠 쉬다 오기에는 정말 좋은 곳인듯 합니다.
정말 한폭에 그림이네요. 후기도 참 잘쓰시고… 사진도 참 멋지게 잘찍으셨네요. 근데 휴가도 많이 다니시네요? ㅋㅋ
이 호텔은 참 좋았습니다. 편히 쉬려는 제 취지에 딱 맞는 호텔이였어요.
휴가 많이간것 아닌것 같은데요. ㅋㅋㅋ 4월에 Sint Maarten, 9월에 토론토, 11월에 피닉스 요게 다 인데요? ㅎㅎㅎ
아직 올해 쓸수 있는 날짜가 2일 남았는데, 어디에 붙여서 쉴까 아직도 생각만 하는 중이예요. 🙂
일년에 세번이나 가시는데 많은게 아닌가요???? 전 주위에서 갑부인줄 알아요 ㅋㅋ
ㅎㅎ 제 주위 사람들은 제가 출장이 많으니까, 어디 또 가면 출장인지 휴가인지 잘 모르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