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an 2018 라이프마일 어워드 3편. 한국 가는 다양한 방법들
기본 편에서 발권하는 법은 확인하셨고요.
이번에는 실제로 미국에서 한국 가는 루팅 몇가지 체크해볼게요.
예1) 시카고 – 인천
아시아나 비즈니스 직항표가 보입니다. 75K 마일 차감이고요.
원스탑하는 일정을 살펴보면…
엥? LOT 항공타고 바르샤바 찍고 인천으로 들어갑니다. 미국-유럽-인천 일정이 나오네요.
루프트한자는 더이상 이렇게 안나오고 LOT만 종종 나오더군요.
스탑오버를 허용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예2) ATL-ICN
스타얼라이언스 직항이 없는 저희 동네로 검색해봅니다.
같은 날 ORD-ICN 아시아나 직항이 있었으니… ATL-ORD-ICN 이렇게 나올 것 같은데요.
어라? 비즈니스가 없어요.
이코노미 일정을 보니…
무려 서부까지 날아가서 갈아타는 일정이 나오네요.
예3) 시카고 -하네다
ANA 직항표가 보이네요.
70,140 짜리 표를 살펴보니…
LGA 공항에서 JFK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하네요.
예4) ATL – HND
역시 직항없는 저희 동네로 검색해봅니다.
66,910 짜리 자세히 살펴보면…
어휴… 2스탑으로 시카고, LGA…
69,970 짜리 한번 볼게요.
역시 뉴욕에서 지상 이동을 해야하네요.
<중간 정리>
1. 경유지를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가 없다.
2. 직항이 아닌 경우 엉뚱한 루팅을 종종 안내한다. 날짜마다 경유 루팅이 다른 경우도 있다.
3. 이코노미 경유 거리가 멀수록 마일리지 세이브 효과가 크다.
4. 발권은 허브 공항 위주로 먼저 검색을 하자.
5. 분리 발권의 가능성을 열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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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루팅을 확인해볼게요.
보통 노쇼라고도 하고, 뒷구간 버린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노쇼를 추천드리려고 글 쓰는 것은 아니고요.
‘모르고 못하는 것’과 ‘알고 안하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조사를 좀 해보니, 그동안 라이프마일즈 트릭이 여럿 있었더라고요.
외국 블로그와 한국 커뮤니티내에서 쉬쉬하면서 사용했더군요.
아무래도 알려지면 금방 막힐테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대부분 트릭은 없어졌는데, 아직 남은게 있는 모양입니다.
무슨 트릭들이 아직 더 있는지 저는 잘 모르고요.
저는 제가 아는 것만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예5) 시카고 -하바롭스크
라이프마일즈에서 러시아는 유럽으로 인식되는데요.
지난 2편에서 말씀드린대로…
미국-유럽 비즈니스는 편도에 63K 차감됩니다.
디테일한 루팅을 보면…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로 ORD-ICN-KHV 이렇게 나옵니다.
ICN에서 내려서 뒷구간 버리시면 노쇼가 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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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추가 2/1/18
라이프마일프 프로그램은 국제선의 경우 8시간까지만 레이오버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환승 시간이 8시간이 넘으면 검색이 안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인천에 도착하는 시간과 인천에서 러시아로 떠나는 시간 갭이 8시간 이하여야 합니다.
인천에서 사할린 (UUS)은 아침 9시, 인천에서 KHV는 아침 11시에 떠납니다.
인천에 새벽에 도착하는 공항은 LAX, SFO, ORD 이 3개가 있고요.
이번에는 목적지를 UUS로 해볼게요.
예6) 샌프란시스코 – 사할린
예7) 시카고 – 사할린
잘 나오죠?
출발지는 LAX, SFO, ORD로
목적지는 UUS, KHV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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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국적기 성수기를 피해서 이원구간 발권들 하시는데요.
미국에서 일본, 홍콩, 또는 대만까지 발권하고 여행 좀 하시다가…
복편을 대한항공으로 홍콩-인천-미국, 일본-인천-미국 이렇게 발권들 하시죠?
예8) 시카고 – 마닐라
원스탑으로 일등석이 90K가 아닌 77,350 나오네요. 아마도 경유가 이코노미인듯 싶습니다.
디테일한 루팅을 보면… ORD – NRT는 일등석, NRT-MNL는 이코노미네요.
예9) 뉴욕 – 홍콩
비즈니스인데 75K가 아니고 65,860 네요. 어딘가에 장거리 이코노미가 있겠죠?
디테일한 루팅을 보니…
JFK- NRT는 ANA 비즈니스, NRT-HKG은 에티오피아 항공 이코노미입니다.
예는 일본 경유만 보여드렸는데, 다른 루팅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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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일등석 라우팅 찾아주세여~~~ㅋㅋ
예제 2번에요. 저게 스얼에서 유나이티드의 병폐예요. 자꾸 SFO나, DEN 일정 잡히는거요. 그리고 JFK, LGA, EWR 이동하는것도 그렇고. ㅠㅠ
예제 5번에 KHV넣는 방법.. ㅋㅋㅋㅋㅋㅋ
노쇼 얘기가 나왔으니까..한번 가보도록 할까요?
5번예제처럼 잡히는 공항들이 몇개 있어요.
이런거 잘되는데가 에어프랑스에서 잘 되는데요.
Air France를 이용할때 NOU 공항.
LAX-SYD 이코노미가 5만에 나오는데, 끝다리에 NOU를 붙이면, 3만에 발권이 되지요.
NRT-CDG에서 뒤에 모리셔스를 붙이면 5천마일 줄고요. (45K–> 40K)
흠.. 하와이에서 아틀란타로 가는데, 뒤에 St. Thomas를 붙이면 15K에 나와요.
라이프마일은 스탑오버 넣기가 좀 그런데,
유나이티드에서 Excursionist 방법도 있어요. 그중에 아래 보이는 일정을 미국애들은 Asia Navigator라고 하는데요.
8도시, 5 스탑오버, 24시간 레이오버 3번
ICN-PEK(24시간)-TPE(스탑오버), SIN-BKK(24시간)-HKG(스탑오버), PVG-GMP-CJU
이렇게 다녀오는데 UA 45K에 $83.30 에 발권이 됩니다. (이코노미)
인천출발 가고싶은곳 다 들러서, 김포를 통해서 제주도까지…
중간에 오픈생기는 TPE-SIN은 알아서 가시고… HKG-PVG는 저가항공.
ㅋㅋㅋㅋ
이 일정을 가려면, 넉넉한 시간과, 튼튼한 허리…가 필요하겠어요.
이런거 아는거 몇개 좀 시간나면 정리 해 볼게요. (요즘 밤새고 공부하는거예요. ㅋㅋ)
신기한 방법들 많네요. 역시 마일 세계는 끝이 없군요. ㅋㅋ
아틀란타에서 하와이로 가는게 St. Thomas넣으면 15천요? 어떤항공사요? 에어프랑스? 근데 애가 둘이라 짐을 부쳐야해서 안되겠네요 ㅎㅎ 애들먼저 키우고요~ ㅎㅎ
그 반대 방향이요.
HNL-ATL-STT 편도가 그렇게 잡히는 날이 꽤 있어요.
짐 부치면 안되죠. ㅋㅋㅋㅋ 아님 st Thomas 까지 가시는것도 방법.. ㅋㅋㅋ
아 요즘 진짜 스트레스때문에 어디든 가고싶네요 ㅎㅎ
아, 그리고.. 발권은 에어프랑스에서 하시는거고, 탑승은 델타를 하시게 됩니다.
루프트한자 일등석 편도 루팅은 있어요. 유럽 거쳐가는 일등석 두번 타는게 막힌것 같아서요. 비즈 마일로 일등석 타는 것도 있는데 요거는 예제 찾으면… ㅋㅋ
요건 알려주시면 갈 수도 있어요. (휴가가 남았는가 확인 좀 하고요. ㅋㅋ)
늘푸르게님 설명글도 한참 공부해야겠는데, 막시님 댓글은 무슨얘기인지 한참을 봐도 모르겠습니다. @@
이런건 어디서 찾으시는건가요?
막시님은 외국 블로거들이랑도 대외 관계가 많으셔서요. 정보력이 으뜸이신듯 합니다. ㅎㅎ
여기 저기 뒤져보다보면 눈에 띄이는 라우팅들이 보일때가 있는데요. 그런거 보면서 발권 연습을 하다가 보면, 가끔 이런게 나와요.
저번에 세미나에서 배워온것도 좀 있고요. 🙂
아직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머리가 아파서 뒤로 미루고 있는데요. 한번 해 볼게요.
러시아 하바롭스크를 목적지로해서 인천 가는 것이 아직도 살아있었군요.
사할린을 목적지로 해서 인천가는 것도 그럼 살아있겠네요.
이런 꿀 노선은 공개하자마자 막힐 줄 알고 공개를 꺼리다보니 아직도 살아 있었군요.
라이프마일도 다 아는것 같아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살려둔듯 싶습니다. 아시아나 봤으니까 다른 항공사 루팅도 살려뒀는지 봐야겠어요. 다른 트릭 하나도 아직 가능할듯 싶은데 검색이 안되더라고요.
엄지척입니다~ 이런 고급정보를 나누시다니…. 멋지십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마일 세계는 끝이 없네요. 점점 마일 모으기가 어려워 지는데, 새로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라이프마일 응용이 참 다양하니 신기하더라고요.
정말 좋네요…. 다섯 식구 발권은 어렵겠죠??
미리미리 공부는 해야겠네여…또 배웁니다..
ANA가 4명까지는 쉽게 검색이 되는데, 5명도 가능한지 봐야겠네요.
저희도 5명이라… ㅋㅋㅋ
샌프란시스코랑 사할린 예제도 추가했어요.